모든 메인시리즈는 다 해봤습니다. 그 중 추천드릴 만한 건
1. 모던워페어 1,2,3,리부트
기존 모던워페어 트릴로지의 경우 영화같은 연출과 액션, 시간대적 문제가 있지만 몰입감있는 스토리로
마치 헐리우드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시리즈입니다.
리부트의 경우는 보다 리얼함 중시로 총기 타격감이나 사운드, 모션이 매우 훌륭하며
대청소 미션같이 소규모 작전에서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등
캠페인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데는 성공했으나 스토리 자체는 많이 나사가 빠져있습니다.
2. 월드 앳 워, 블랙옵스 1,2
월드앳워는 그냥 잘 만들어진 2차대전 콜옵이지만
블랙옵스에 들어오고부터 치밀하게 구성된 스토리와 다양한 요소들이 있어 매우 추천드릴만 한 작품입니다.
3. 월드 워 2, 블랙옵스 3
괜찮은데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습니다.
월드 워 2의 경우 월드 앳 워랑 달리 딱히 등장인물에 몰입이 안됐고,
블랙옵스 3은 워낙 난장판에다 스토리는 전작에서 이어질 거 같지만 사실상 완전 다른 게임입니다.
그나마 이 두 작품은 해당 작품만의 특색을 보여주려고 노력했고 어느정도 먹혔고요
3.5 어드벤스드 워페어
일부 미션 구조 및 엑소슈트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시도는 좋았으나
NPC들이 사용하는 멋진 기술들을 몇 번 쓰고 버리는 장식 취급에 가까워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게 보지 않는 작품입니다.
4. 1,2,UO
고전작품들입니다. 그래픽이나 시스템적 면에서 많이 안 좋지만
캠페인의 완성도는 지금봐도 충분히 괜찮은 작품입니다.
5. 인피니트 워페어, 고스트
나사가 엄청 많이 빠져있는 작품들입니다. 위 작품들의 큰 문제점은 단순 건플레이는 재밌지만
대부분이 별다른 특색 없는 기존 콜옵에 가까운 시리즈이며
인피니트 워페어처럼 스토리의 완급이 개판이라거나,
그냥 고스트처럼 전부 다 개판이거나 하는 등 문제가 많은 것들입니다.
번외. 3
콘솔 독점 작품인데 평가가 호불호가 갈린다지만 저는 불호였습니다.
사운드도 구리고 모션도 구리고 스토리도 도통 몰입이 안되는데
자꾸 적 만나면 패드 흔들어재끼라고 하고 여러모로 안좋은 기억만 있는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