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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8.03.29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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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영어: StarCraft)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1998년 4월 1일 북미PAL 지역에, 같은 해 4월 9일에는 대한민국에 발매되었다. 게임의 배경은 미래의 우주로, 지구로부터 쫓겨난 인류의 자손인 테란과 집단 의식을 가진 절지동물 저그, 사이오닉 휴머노이드인 프로토스 사이의 전쟁을 다루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와 그 확장 팩은 1998년 세계적으로 150만장을 판매하며 그 해에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되었고,[1]2007년을 기해 블리자드는 950만장 이상이 팔렸다고 집계했다.[2]1998년 최고의 컴퓨터 전략 게임으로 오리진스 상을 받았고,[3] 그 외에도 다수의 올해의 게임, 올해의 전략 게임, 올해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상을 받았다.[4]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세계 판매량의 대략 절반인 450만장이 팔렸고[5], 프로 선수와 팀이 생겨 경기가 방송에도 중계되는 등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편집] 줄거리와 세계관

이 부분의 본문은 스타크래프트의 줄거리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은하계의 한 구역인 코풀룰루 구역이라는 곳에서 일어나는 테란, 저그, 프로토스라 이름 붙여진 세 종족의 내분과 다른 종족과의 갈등 및 군사적 충돌을 주요 줄거리로 한다. 각각의 종족들이 겪고 있는 내분의 원인은 주로 종족 내의 주도권 다툼이 원인이고, 다른 종족과의 분쟁은 종족의 생존권과 코풀룰루 구역 안에서의 지배력 강화가 주목적이다. 각 종족의 갈등 구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테란 : 지구의 개척민들이 기원인 테란은 압제적인 통제를 자랑하는 테란 연방(Terran Confederate) 및 지구의 상급 군사 조직이라고 볼 수 있는 통합 지구 이사회(United Earth Directorate, UED)와 테란 연방 반란군에서 시작되어 테란 연방을 대체한 테란 제국(Terran Dominion) 사이의 내분이 있다. 또한 옛 테란 연방과 통합 지구 이사회, 그리고 테란 제국은 저그의 일부를 복제하여 자신들의 군사 병기로 활용하려는 의지가 있으며 이 점이 저그의 실질적인 여왕인 감염된 케리건(Infested Kerrigan)에게 위협이 된다. 한편, 전직 테란 연방의 지역 보안관이자, 독립적인 군사 조직을 가지고 있는 제임스 레이너(James Raynor)는 테란 제국, 통합 지구 이사회, 케리건의 저그 모두에게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며 저그를 물리치기 위해 테란보다는 프로토스 종족과 행동을 함께 한다.
  • 저그 : 저그의 절대적인 지도자 오버마인드(The Overmind:초월체)는 프로토스를 멸망시킴으로써 자신의 종족의 우수함을 확인하기 위해 이 코풀룰루 구역으로 이주해왔다. 오버마인드가 태사다(Tassadar)의 자폭 공격에 의해 소멸된 뒤, 저그족은 지도자를 잃고 날뛰게 된다. 원래 후계자로 지명되었던 감염된 케리건은 프로토스와 테란 제국의 잔당을 이용해 남은 저그 종족을 규합하였고, 저그를 극도로 적대시하는 프로토스, 저그를 군사 병기로 이용하려는 통합 지구 이사회, 그리고 오랜 악연을 가지고 있는 테란 제국과 전쟁 중이다..
  • 프로토스 : 프로토스는 먼 옛날, 종족 내에서 의견 차이로 인해 추방된 암흑 기사단(Dark Templar)과 종족의 주도 세력 의회(Conclave) 사이의 갈등을 겪긴 했지만, 저그와의 전쟁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평온하였다. 하지만 저그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암흑 기사단과 손을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전직 집정관 태사다(Tassadar)에 의해서 제기되었고, 이에 의회와 태사다-암흑 기사단 세력 사이의 내전을 겪게 된다. 이후 두 세력은 화해하게 되지만, 감염된 케리건과 함께 통합 지구 이사회의 저그 병기화 계획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갈등의 골이 다시 드러나기도 한다.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고향 행성 아이어(Aiur)를 빼앗은 저그와 계략으로 종족 내의 내분을 촉발시킨 감염된 케리건에게도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 암흑 기사단의 지도자 제라툴(Zeratul)이 떠나고, 의회의 지도자 알다리스(Aldaris)와 태사다의 친구 페닉스(Fenix)가 살해당한 상황에서 젊은 지도자 아타니스(Artanis)는 다시 프로토스의 부흥을 꾀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의 줄거리는 전형적인 스페이스 오페라(space opera)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고유 설정 중 일부는 워해머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도 있다. 하지만 흥미를 자아내는 이 게임의 줄거리 구조는 세계의 많은 게임 전문가들과 게임 애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편집] 개발 과정

이 부분의 본문은 스타크래프트의 개발 과정입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많은 게임 개발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험난한 과정을 거치면서 개발되었다. 스타크래프트의 개발 과정 중에 눈여겨볼 사항은 자사의 다른 게임의 엔진을 통해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과 개발 과정 도중에 게임의 형태가 많이 변했다는 것이다. 다음은 스타크래프트가 발매되기 3개월 전인 1997년 말에서 1998년 초까지의 베타 버전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요소들이다.

  • 테란의 기본 공중 유닛인 사령은 지상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었다.
  • 장식물에 대한 강제 공격이 가능했다.
  • 테란의 해병은 자극제 대신 수류탄 투척 특수능력이 있었다.
  • 저그의 성큰 콜로니(Sunken Colony)는 현재의 모습과 완전히 달랐다.
  • 저그의 건물은 각기 유충을 가지고 그 건물의 계열에 해당하는 유닛만 생산하였다.
  • 프로토스의 고위 기사단(High Templar)은 공격력 20의 Psi Assault 정규 공격 능력이 있었다. 이 정규 공격 능력은 현재 고위 기사단의 영웅 유닛인 테사다(Tassadar)에게 그대로 남아 있다.
  • 확장 팩 브루드 워 전용 유닛 발키리(Valkyrie)는 실은 베타 버전에서부터 존재하였다.
  • 확장 팩에 등장하는 '사막' 지형 집합은 본래 베타 버전에 있었다.
  • 벌쳐의 특수능력 '스파이더 마인'은 먼 곳에 투척할 수 있었다.
  • 테란은 파괴된 건물로부터 자원 수집이 가능했다.
  • 자원을 수송하던 일꾼유닛이 파괴되면 들고 있던 자원 덩어리를 땅에 떨어뜨렸다.
  • 테란의 사령부는 한 번에 여러 개의 부속 건물(add-ons)을 달 수 있었다.
  • 저그의 뮤탈리스크는 산성액 공격을 하였으며 퀸이 현재 뮤탈리스크의 공격을 했다.
  • 강습 양륙함은 매우 거대하였다.

이러한 요소들은 개발팀이 더 낫다고 생각되는 쪽으로 모두 변경되었다.

[편집] 게임플레이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 건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스타크래프트》의 기본적인 게임 전개는 플레이어가 자원을 모아 건물을 짓고 테크 트리를 발전시키며 유닛을 생산해 상대방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자원에는 모든 종류의 생산 활동에 필수인 '광물'과, 고급 유닛이나 건물의 생산, 각종 업그레이드 연구 등에 사용되는 '베스핀 가스'가 있다. 자원은 종족 별로 존재하는 일꾼 유닛(테란의 ‘SCV’, 프로토스의 ‘프로브’, 저그의 ‘드론’)을 통해 채취할 수 있다. 미네랄은 지상에 푸른 크리스털 모양으로 나타나 있고, 베스핀 가스는 녹색 구름이 올라오는 간헐천에서 채취할 수 있다.

게임에는 유닛의 생산을 한정 짓는 한계 수치가 존재한다. 이 한계 수치는 지원 관장 건물[6]을 건설해서 늘릴 수 있다. 저그의 경우 지원용 건물이 아니라 수송 유닛인 ‘오버로드’를 통해 한계 수치를 늘린다. 오버로드는 한계 수치 때문에 다른 유닛을 생산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생산이 가능한 유닛이다. 기본적으로 최대 유닛 단위는 종족 당 200으로 한정되어 있다.

상대와의 전투에서 승리하려면 다양한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적의 전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각종 업그레이드와 기지 확장을 통한 효율적인 자원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종족별로 저마다의 특징이 있어 그것이 전략 수립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편집] 달라진 점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의 또 다른 게임인 '워크래프트 II: 어둠의 물결'에 비해서 많은 부분이 향상되었다. 워크래프트에서의 종족들은 특수능력과 업그레이드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을 뿐 거의 성격이 같았다.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워 윈드에서 사용된 각 종족의 불균형을 해결하는 방식을 사용해 워크래프트보다 향상된 완성도를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세 종족은 저마다의 개성적인 일면을 가진다.

처음 발매될 당시에는 세 종족 간에 약간의 불균형이 있었지만, 확장 팩과 약 스무 번에 걸친 패치로 지금은 종족 간 균형이 비교적 잘 맞추어져 있다. 블리자드에서 1998년에 출시한 스타크래프트의 확장 팩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에서는 본편과 이어지는 캠페인과 함께 종족 별로 새로운 유닛들과 업그레이드들이 추가되었다. 프로토스에 추가된 유닛 중 하나인 암흑 기사단은 본편의 싱글플레이 미션에서 볼 수 있었지만 그 당시는 특수 유닛이었고 생산은 불가능했다.

[편집] 종족의 특성

[편집] 테란

테란은 일반적인 실시간 전략 게임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종족이다. 친숙한 인류가 소재인 것도 그러하고, 일반적인 형태의 건물 건설, 인구 수 조절 등도 그러하다. 테란 유닛 하나하나는 비교적 약한 편이고 손이 많이 가서 다루기 어렵지만, 조합이 갖추어지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이른바 한방을 노릴 강력한 화력을 가지고 있는 종족이다. 전략성이 매우 강한 종족이며 이에 기반해 임요환의 등장을 낳았다.

장점

  • 어디에나 건물을 지을 수 있으며 건물을 공중에 띄울 수도 있다.
  • 원거리 공격에 능하다.
  • 생체 유닛의 치료와 기계 유닛과 건물의 수리를 통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 가장 강력한 유닛으로 알려진 ‘전투순양함(Battlecruiser)’을 보유하고 있다.
  • 가장 강력한 무기인 ‘핵 공격(Nuclear Strike)’을 쓸 수 있다.
  • ‘위성소’를 통해 정찰과 은폐 유닛 감지에 용이하다. 비록 효과는 사라지지만 말이다.

단점

  • 대체적으로 이동 속도가 느린 편에 속한다.
  • 유닛 체제가 생체, 차량, 함선으로 삼원화되어있어 불리한 점이 있다.
  • 대체적으로 유닛 컨트롤이 많이 필요해 능숙해지는데 까다롭다.
  • 큰 피해를 입은 건물은 재빨리 고치지 않는 한, 추가 공격 없이도 파괴된다.
  • 화염 보병과 SCV를 제외한 모든 유닛이 원거리 공격 유닛이라서, 저그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에 취약하다.

[편집] 저그

에일리언을 연상시키는 우주 괴물인 저그는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개념을 포함하고 있었다. 저그가 특정 지역에 정착하면 크립이라고 불리는 보라색 생체 물질이 주위 지면을 뒤덮는다. 저그는 이 크립 위에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크립은 부화장과 같은 중앙 건물에 의해 최초 생성되고 크립 콜로니로 이어진다. 저그는 유닛의 생산 방법도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는데, 다름 아닌 자원 채취구 역할을 하는 부화장에서 곧바로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이 점은 테란이나 프로토스가 ‘막사(Barracks)’나 ‘관문(Gateway)’같은 전용 유닛 생산 건물이 필요하다는 점과 매우 대조적이다. 그리고 이 점으로 인해 저그는 다른 종족보다 더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장점

  • 가장 빨리 공격에 나설 수 있는 종족.
  • 자원 채취 건물(부화장, 정착지, 서식지)에서 바로 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 모든 유닛과 건물은 자동으로 내구력이 회복된다.
  • 인구 수를 관장하는 유닛인 오버로드는 수송 능력도 있어, 대규모 수송 전술이 가능하다.

단점

  • 유닛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유닛 하나하나의 능력은 약한 편이다.
  • 크립 위에서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
  • 하나의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일꾼(수벌) 한 마리를 소모해야 한다.
  • 결전 유닛이라고 부를만한 막강한 유닛이 없다.

[편집] 프로토스

소수 정예를 지향하는 프로토스 역시 다른 종족과는 판이하게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인구수를 관장하는 건물 '수정탑(Pylon)'은 자신을 주위로 한 일정 사이오닉 에너지 반경을 가지고 있고 이 안에서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또한, 프로토스의 일꾼 유닛인 프로브는 테란의 SCV처럼 건물을 스스로 짓는 것이 아니라 '불러오는' 것이기 때문에 건물을 불러오고 나서 곧바로 다른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자원만 충분하다면 진영이 궤멸된 상태라 하더라도 어느 종족보다도 빠른 시간에 재기할 수 있다.

장점

  • 유닛 하나하나의 능력이 매우 높은 편이다.
  • 모든 유닛과 건물은 '보호막'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외부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 영구 은폐되는 유닛을 보유하고 있다. (암흑 기사단과 관측선)
  • 한 번에 많은 건물을 동시에 지을 수 있다.

단점

  • 수정탑의 공급 범위 안에서만 건물을 지을 수 있다.
  • 유닛의 가격이 비싸며 생산 시간이 길다.
  • 다른 종족에 비해 유닛을 많이 생산하지 못한다.
  • 건물들의 저항력이 약하다.

[편집] 계산적인 플레이

스타크래프트의 게임 플레이의 특징 중 하나는 몇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7], 공격이 빗맞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아군이 적에게 발사한 미사일은 대상이 다른 곳으로 재빨리 이동한다 하더라도 쫒아가서 반드시 명중하게 되어 있다.[8]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실시간 전략 게임에 나타나는 이러한 특징은 게임을 하는 사용자가 결과를 더욱 확실하게 예측하게 하여 세부적인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유닛 컨트롤' 즉, 개별 유닛 조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으로 숙달될 필요가 있는데, 막상 공격이 빗맞는 경우가 생긴다면 유닛 컨트롤을 할 이유가 없어지게 된다. 공들여서 조종을 해 봤자 빗맞는 경우가 생기면 컨트롤에 대한 보상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편집] 유닛 컨트롤

유닛 컨트롤이란 하나, 또는 다수의 유닛을 개별적으로 조종하는 것을 말한다. 영미권에서는 '마이크로플레이' 또는 '마이크로매니지먼트' 라고 부르는 이 유닛 컨트롤은, 스타크래프트의 큰 특징으로 자리잡았고 속칭 '일반인과 프로게이머의 차이'를 크게 갈라놓는 요소이기도 하다.

스타크래프트는 빗맞음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전투의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유닛 컨트롤에 의해 이 승패가 뒤집힐 수가 있다.

예를 들어 테란의 벌처 2기와 프로토스의 질럿 3기의 대결을 살펴보자. 테란의 벌처는 유탄을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을 행하고 프로토스의 질럿은 다가가서 칼로 찌르는 근접 공격을 한다. 하지만 질럿은 벌쳐에 비해서는 강력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 1.15버전 기준으로, 질럿 1기는 벌쳐 1.5기까지 상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단순 계산에 의해서 테란의 벌쳐 2기는 프로토스의 질럿 3기에게 모두 제압될 것이다.

하지만 아래 예시도와 같이, 테란을 조종하는 사용자가 벌쳐가 속도가 빠르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유닛이라는 특징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유닛 컨트롤을 행한다면 벌처는 한 대도 파괴당하지 않고 질럿 전체를 제압할 수 있으며, 실제 게임 중 이처럼 유닛간의 수치상의 우열과 전투의 승패가 일치하지 않는 일이 매우 흔하게 벌어진다.


프로토스 질럿3기와 테란 벌쳐 2기의 대결 - 위쪽 분기는 유닛컨트롤을 하지 않고 인공지능에 전투를 맡긴 경우이고 아래쪽 분기는 테란 조종자가 적절하게 벌쳐에 대해 유닛 컨트롤을 시행한 경우이다.

개별 유닛들의 독특한 특성과 특수능력으로 인한 변수, 발사되었다-맞았다의 개념, 게임 경기자의 섬세한 손놀림 등이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컨트롤은 그 내용이 매우 깊어졌고, 이로 말미암아 유닛 컨트롤은 스타크래프트의 매력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가 매우 활성화된 대한민국에서는 프로 게이머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닛 컨트롤이 매우 고도화 되었다.

유닛 컨트롤은 일반 게이머가 '고수' 게이머를 영원히 따라잡을 수 없게 만든다는 비판적인 평가도 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 수석 디자이너 더스틴 브루더는 이 스타크래프트 프랜차이즈의 특징을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9]

[편집] 피해 형태와 유닛 크기

피해 형태(Damage Type)와 유닛 크기(Unit Size)는 서로 다른 유닛간의 강하고 약한 상성 관계를 설계하는데 사용된 모델이다. RPG에서 널리 쓰이는 개체간 상성 설계 모델인 속성 저항력과 피해 속성 - '불 저항력', '얼음 저항력', '전기 데미지' 등 - 개념을 실시간 전략 게임에 맞게 간소화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스타크래프트에 존재하는 모든 유닛은 대형, 소형, 중형 중 하나로 구분된다. 이들 구분은 유닛이 어떤 피해 형태를 가진 공격에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느냐를 결정한다.[10]

  • 일반 : 크기에 관계없이 유닛에게 지정된 피해를 준다.
  • 진동 : 소형 유닛에게 100%의 피해를, 중형 유닛에게 50%의 피해만을, 대형 유닛에게 25%의 피해만을 준다.
  • 폭발 : 소형 유닛에게 50%의 피해만을, 중형 유닛에게 75%의 피해만을, 대형 유닛에게 100%의 피해를 준다.
(참고로, 건물은 대형 유닛에 포함된다.)

앞에서 예로 들었던 테란의 벌쳐의 유탄 공격은 '진동' 형태의 공격이다. 이 공격은 중형이나 대형 유닛에게는 큰 피해를 줄 수 없으므로 테란의 공성 전차나 프로토스의 용기병을 상대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벌쳐는 소형 유닛에게는 100%의 피해를 주므로 실제, 벌쳐는 각 종족의 대표적인 소형 유닛인 일꾼 유닛을 사냥하는데 주로 활용된다.

이러한 기계적인 상성 외에도, 이 모델은 유닛의 가치를 극도로 끌어올릴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예를 들면 테란의 마린은 가장 기본적인 유닛이고, 약하며, 값도 싸다. 하지만 피해 형태가 일반이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적에게도 일정한 피해를 보장해 준다. 따라서 대형 유닛이 대거 등장하는 게임의 최후반에서도 여전히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의 후반부에는 비싼 유닛들만 대거 등장하는 기존 실시간 전략 게임과 다른 양상을 보여줄 수 있었다.

[편집] 은폐의 개념

은폐(Cloaking)는 워크래프트2에서도 일부 등장했던 개념이었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 비로소 전술적으로 활용되어 스타크래프트의 혁신적인 특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각 종족의 유닛 중 일부는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11] '은폐' 상태가 될 수 있다. 유닛이 은폐 상태가 되면 적의 화면에 한해서 부정확한 잔상으로 해당 유닛이 표시되어 인지하기가 대단히 힘들어 질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방법[12]으로는 공격을 하여 피해를 줄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감지(Detecting)라는 기능을 가진 건물이나 유닛, 즉 디텍터가 필요해진다. 디텍터는 근처의 은폐된 유닛을 드러내어 공격할 수 있게 해 준다.

은폐가 가능한 유닛은 결정적인 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지만, 모두 방어력이 약한 공통점이 있다. 그러므로 은폐 유닛에 대한 대비가 잘 되어 있다면 이러한 유닛들의 위협은 급속도로 줄어든다. 그렇다 할지라도 은폐 기술의 사용은 빈틈만 잘 찾아낼 경우 상대방한테 치명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심지어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에서도 주요 변수로 등장한다. 이러한 변수로 인해 게임의 긴장도가 높아지고 가끔은 기적과 같은 역전이 벌어지는 등, 스타크래프트의 전략은 더욱 풍성해졌다.

저그 유닛의 경우 굴착(Burrow)이라 하여 땅 속에 은폐하는 기술도 있는데,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은 저그의 모든 지상 유닛(유충, 울트라리스크, 브루들링은 제외)이다. 이 기술은 부화장에서 개발할 수 있으며, 이 기술을 사용하여 '굴착' 상태로 전환한 저그의 지상 유닛은 적의 눈에 띄지 않는다. 즉 앞서 언급한 은폐와 같은 상태가 된다. 다만, 굴착을 하고 있는 동안 해당 유닛에게는 굴착을 해제하는 것 이외에는 어떤 명령도 내릴 수 없다. (단, 러커는 부화장에서 굴착 기술을 개발하지 않고도 굴착이 가능하며, 굴착 중에만 공격이 가능하다. 테란의 시즈 탱크가 시즈 모드뿐 아니라 일반 모드에서도 공격이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편집] 특수 능력

특수 능력(마법, 스킬이라고도 한다)은 유닛이 기본적인 활동인 공격이나 이동에서 나아가, 추가적인 어떠한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개념은 전작격인 워크래프트 시리즈부터 있었던 개념이었지만, 스타크래프트에서 비로소 결정적인 순간에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었다.

스타크래프트의 특수 능력은 기본적으로 유닛 컨트롤과 유저의 상황 판단력이 요구된다. 그만큼 특수 능력은 그 능력이 강력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다음과 같은 제약을 가지고 있다.

  • 많은 양을 한 번에 사용하지 못한다. 에너지(마나라고도 한다)라는 별도 능력치의 소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 특정한 상황에서만 효과가 있다.[13]
  • 특정한 지점, 특정한 지역에만 효과가 있다.[14]
  •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 능력을 당하는 쪽에서 도망칠 수 있다. 이는 전투의 승패를 판가름 짓는 요소인 만큼 신중한 상황 판단과 정확한 지점 선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제약은 특수 능력이 남발되는 것을 막았으며, 반대로 일어나는 일명 '마인 대박', '스톰 대박' 등으로 회자되는 효과가 극대화된 특수 능력 적중으로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특수 능력의 내용은 대체로 종족의 특성을 강화하고 약점을 극복하는 데에 맞춰져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저그는 게임 후반부에 테란에 약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저그의 게임 후반부에 등장하는 고급 유닛 디파일러는 '다크 스웜'이라는 특수 능력으로 이 열세를 극복한다. 다크 스웜은 일정 영역을 붉은 구름으로 뒤덮는 것으로, 이 영역 내에서는 스플래시를 제외한 원거리 공격의 피해가 없게 된다. 이는 파이어뱃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원거리 공격을 하는 테란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 프로토스에게 열세인 테란에게는 프로토스의 방어막을 무력화 시키는 EMP 충격파가 있으며, 저그에게 열세인 프로토스에게는 대량 학살이 가능한 사이오닉 스톰이 있다.

[편집] 기타 전략적인 요소들

[편집] 2가지 자원

스타크래프트에서는 미네랄(Minerals:광물)과 베스핀 가스(Vespene Gas)라는 두 가지 형태의 자원을 지원함으로써 플레이어가 더욱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미네랄에 비해 가스는 희소성도 있고, 노동력을 아무리 많이 투입해도 생산량이 증가하지 않는다.

보통 미네랄은 7~10 덩어리가 주어진다. 여러 일꾼 유닛이 하나의 광물을 동시에 채취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원 수집 건물[15]로 일꾼 유닛이 미네랄을 옮기는 사이에, 그 미네랄을 다른 일꾼이 채취할 수 있다. 가스와 마찬가지로 미네랄도 한계 지점이 있지만, 가스가 자원 기지 당 1개소에서만 캘 수 있는 것과 달리 여러 덩어리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미네랄을 채취하는 일꾼 유닛이 많아질수록 단위시간당 채취 자원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16]

이에 비해 또 다른 자원인 베스핀 가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하나의 베스핀 가스 채취구에는 일꾼 유닛을 한번에 4기까지 배치하는 것이 가장 채취 효율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상 일꾼 유닛을 투입해도 효율은 올라가지 않게끔 되어 있기 때문에 베스핀 가스의 단위 시간당 채취량은 항상 일정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베스핀 가스는 미네랄에 비해 항상 부족하다. 때문에 베스핀 가스의 채취량을 늘리려면 베스핀 가스 채취구가 있는 자원 기지를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더욱이 게임에 등장하는 강력한 고급 유닛들은 많은 베스핀 가스를 필요로 한다.

결국, 적보다 더 많은 베스핀 가스를 모으기 위해서라도 이른바 멀티라고 불리는 확장 기지를 차지해야 하는 전략적 필요성이 생기게 된다. 또, 상황에 따라서는 적의 베스핀 가스 채취 건물만을 파괴하는 등, 적의 가스 채취를 방해하는 전술도 흔히 볼 수 있다. 가스의 희소성과 미네랄 보다 떨어지는 채취율 때문에 이러한 작전이 성공하면 상대적으로 상대방보다 고급유닛 생산이 원활할 수 있다.

[편집] 시야와 고저차

스타크래프트에서는 토탈 어나힐레이션에 비해 지형 구조가 상당히 간소화 되었지만, 그 개념은 남아서 높이의 차이를 활용한 전술이 창안되었다.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유닛은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곳, 즉 전쟁의 안개 속에 있는 적 유닛이나 건물은 공격할 수 없다. 이 시야 개념은 높낮이의 차이가 있는 지형에도 영향을 받는다. 즉, 저지대에 있는 유닛은 자신보다 고지대에 있는 유닛이 아무리 가까이 있다 하더라도 발견할 수 없으며 공격을 할 수도 없다.

이에 비해, 고지대에 있는 유닛은 저지대에 있는 유닛을 언제나 발견할 수 있고 공격할 수도 있다. 따라서 수송이 가능한 유닛을 활용해 고지대를 점거한 뒤 저지대를 향해 공격하는 전술이 가능하다.[17] 반대로, 저지대에 있는 견제용 유닛이 아군 정찰 유닛의 도움을 받아 고지대의 적을 확인한 후 이들을 공격하는 전술이 등장하는 등,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전술이 등장하였다.

저지대의 유닛이 고지대의 유닛을 공격할 시에는 원거리 공격의 경우 빗나갈 수 있다.

[편집] 멀티플레이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온라인 게이밍 서비스인 배틀넷을 통해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할 수 있다. 한 게임에서 최대 여덟 명이 동시에 플레이할 수 있고, 사람 대신 컴퓨터 플레이어를 인원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 플레이어 간에 동맹을 맺어 협동 플레이도 가능하며, 한 쪽의 숫자가 부족한 핸디캡 경기를 가질 수도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캠페인 에디터로 직접 만든 맵을 배틀넷에서 사용할 수도 있어, 많은 맵들이 제작되어 인기를 끌었다. 초보 게이머들은 자원을 거의 무한하게 채취할 수 있는 속칭 '무한 맵'과 플레이어가 직접 만든 캠페인을 플레이하는 '유즈 맵 세팅 게임'(줄여서 '유즈맵')을 플레이한다. 이런 맵들은 쉽고 재미있는 플레이가 특징으로, 특별한 기술이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은 쉬운 플레이를 원하는 사람들이 찾는다. 반면, 숙련된 사람들은 서로 무작위로 배치된 곳에서 혼자 시작하는 '밀리 게임'과 밀리 게임에서 10승 이상을 거둔 사람만이 플레이할 수 있는 '래더 게임'(랭킹이 기록됨)을 많이 플레이한다.

《스타크래프트》 역시 배틀넷 상에서 편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하는 해킹 프로그램이 존재하는데, 블리자드는 이런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자사의 모든 배틀넷 망으로부터 그들의 접근을 차단한다. [18]

[편집] 래더 랭킹 시스템

래더 게임은 랭킹에 기록되는 게임으로, 인증 받은 전용 맵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 공정한 게임을 위해 해킹 방지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게임이 별개의 서버에서 벌어지기도 한다. '무한 맵' 등 인증되지 않은 맵으로는 래더 게임을 할 수 없다. 사용자들의 실력을 고려하여 공정하고 편리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다. 스타크래프트 래더 랭킹 시스템은 발매 초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였으며 래더 랭킹 시스템을 이용한 대회 진행도 이루어졌으나, 전용 맵과 게임 환경이 사용자들의 취향과 맞지 않고 어뷰징(고의로 승패를 조작하는 행위)이 성행하여 점차 이용자가 감소하게 되었다. 현재 스타크래프트 래더 랭킹 시스템은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이다.

[편집] 사용자 캠페인 에디터 : 스타에디트

이 부분의 본문은 스타에디트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전작격인 워크래프트 II에서 선보였던 사용자 캠페인 에디터 또한 스타크래프트 패키지 내에 포함되었다. '스타 에디트' 라고 하는 이 프로그램은 실제로 스타크래프트의 싱글 플레이어 게임을 제작하는데 활용되었으며 1998년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이었다.

스타에디트로 인해 스타크래프트에서 사용되는 대전용 맵이 무한히 늘어날 수 있게 되었다. 앞에서도 언급했던, 주로 초보자들이 즐기는 속칭 '무한 맵' 류의 창작뿐만 아니라, 기존의 맵을 조금씩 수정하여 변화를 주는 등 게임을 오랫동안 질리지 않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지형 편집 부분은 트리거 편집과는 달리 전문적인 지식이 거의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많은 멀티플레이용 맵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가장 인기 있는 8인 멀티플레이용 맵인 헌터스(The Hunters)의 경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 선보인 The Hunters외에 수백여 가지의 변종(The Hunters-Gamei, The Hunters-KPGA 등등)이 존재하며, 같은 이름의 The Hunters 라 해도 지형이 조금씩 다른 부분이 많다. 또한 스타에디트 덕분에 스타크래프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에서는 프로리그를 위한 경기용 공식 맵을 필요한 만큼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편집] 유즈맵

이 부분의 본문은 Use Map Settings (스타크래프트)입니다.

스타에디트에서 트리거라는 개념을 통해 특정한 논리(logic)을 사용자 맵 내에 삽입 시킬 수 있게 되자, 스타크래프트의 멀티플레이 네트워크인 배틀넷에서는 본래의 스타크래프트 게임과는 관계 없는 일명 '유즈맵' 이라는 별개의 게임이 성행하였다. 이들 게임은 배틀넷의 사용자 계정에 승패가 기록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는 본래의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고, 큰 부담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유즈맵을 만드는 제작자들의 입장에서는 유즈맵의 제작을 통해 자신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그 인기를 입증하듯 초창기의 저글링블러드에서부터 넥서스부수기,Aos류,RPG류,디펜스류 등등 밀리맵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다양한 장르의 수많은 맵들이 존재한다.

[편집] 영향

[편집] 대한민국에서의 성공과 영향

《스타크래프트》는 1998년 출시된 게임이지만, 2007년 현재도 대한민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게임의 하나로 꼽힌다.[19][20] 또한 《스타크래프트》는 대한민국에 PC방을 퍼뜨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1]

MBC 게임을 통해 프로게이머들이 경기하는 모습이 중계되고 있다

1998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KPGL이 개최되었고, 이를 통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널리 활성화 되었다. 2004년 프로 리그에서는 10만 명의 관중이 모여 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22] 이후 2000년경 KIGL과 PKO의 양대 리그가 정립되었고, 총상금이 2억을 넘는 거대 리그가 활성화 되어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침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온게임넷MBC게임을 통해서 프로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23] 스타리그의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연봉이 2억이 넘는 선수가 생겼고, 기업들의 광고와 후원도 많아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프로게이머의 세계가 사회의 많은 폐인들과 패배자(loser) 들의 도피처가 되고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학창생활대신 게임에만 중독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을 지적하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성공으로 인해, 패배를 인정하는 지지(GG)와 같은 용어들이 인터넷과 일상 생활에서 즐겨 사용되기도 하였다.[24][25]

[편집] 다른 매체

《스타크래프트》는 그 설정과 줄거리, 인물 등을 활용한 공식 소설과 전자책으로도 출판되었다.

  • 《스타크래프트: 어프라이징》 (2000년) ISBN 00005AS12 (전자책으로만 출시)
  • 《스타크래프트: 리버티스 크루세이드》 (2001년) ISBN 0-671-04148-7
  • 《스타크래프트: 젤-나가의 그림자》 (2001년) ISBN 0-671-04149-5
  • 《스타크래프트: 어둠의 속도》 (2002년) ISBN 0-671-04150-9
  • 《스타크래프트: 검의 여왕》 (2006년 6월) ISBN 0-7434-7133-4
  •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노바》 (2006년 12월) ISBN 0-7434-7134-2

또한 만화가 김성모는 《스타크래프트》라는 작품을 발표하기도 하였고, 인터넷에서는 드라군 놀이가 유행하였다.

[편집] 관련 작품

[편집]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이 부분의 본문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입니다.

《스타크래프트: 종족 전쟁》은 1998년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발표된 스타크래프트의 확장팩이다. 이 확장 팩에서는 새로운 캠페인과 각각의 종족에 대해 두 개의 유닛, 새 음악, 새 특수능력과 기술이 추가되었다. 캠페인은 원래 스타크래프트의 이야기, 즉 초월체가 프로토스의 테사다르에 의해 파괴당하고, 프로토스는 저그의 공격을 피해 아이어를 떠나는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편집] 닌텐도 64판

1998년 6월 16일, 《스타크래프트》를 닌텐도 64로 이식한 《스타크래프트 64》가 출시되었다. 이 게임은 PC용 원작과 그 확장 팩인 〈브루드워〉의 모든 맵을 담았고, 이 게임에서만 가능한 미션들도 추가되었다. 또한 온라인 멀티 플레이어 게임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화면 분할 방식의 멀티 플레이어 기능이 포함되었다.

닌텐도 64판은 컨트롤러 중앙에 있는 아날로그 스틱을 이용해서 커서를 조작하는데, 이 방식이 마우스에 비해 불편했고, 온라인 기능이 없다는 점 때문에 PC판보다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26][27]

[편집]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이 부분의 본문은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입니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영어: StarCraft: Ghost)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는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설정을 기반으로 한다. 블리자드는 이 게임을 2002년에 발표했지만, 2006년 3월 24일 게임의 개발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곧 블리자드는 개발 중인 게임 목록에서 이 게임을 지웠고, 웹페이지도 삭제했다. 현재 웹페이지는 블리자드의 웹사이트로 넘어간다.

[편집] 스타크래프트2

이 부분의 본문은 스타크래프트2입니다.

《스타크래프트2》(영어: StarCraft II)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공식적인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으로 개발중인 PC 게임으로, 2007년 5월 1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07 블리자드 월드와이드 인비테이셔널(WWI; World Wide Invitational)에서 공개되었다. 이르면 2008년경 정식 출시하는 전망도 있으나 블리자드 측에 의하면 어떠한 일정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웹사이트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1편에 나온 세 종족인 테란, 저그, 프로토스의 베타버전을 볼 수 있다.

[편집] 수상

다음은 《스타크래프트》가 세계 게임 매체들로부터 상을 받고 평가받은 내역이다. 대표적인 수상 실적만 표기하였으며 전체 수상 내역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상 목록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다.[4]

  • 역사상 최고의 게임 100선 중 7위 - 2005년 IGN (콘솔게임을 포함한 결과로, PC 게임만 보면 2위를 기록했다.)[28]
  • 역사상 최고의 게임 100선 중 7위 - 2003년 IGN. [29]
  • 모든 실시간 전략 게임의 표준 - 게임스팟 제공: 역대 최고의 게임들.[30]
  • 1998년 가장 많이 팔린 게임 - PC데이터[1]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1. 1.01.1Starcraft Named #1 Seller in 1998 (영어). IGN (1999년 1월 20일).
  2. STARCRAFT? II UNVEILED - 블리자드 보도 자료 (영어). Blizzard.
  3. The Academy of Adventure Gaming Arts and Design (영어). Game Manufacterers Association.
  4. 4.04.1Blizzard Deveolper Awards (영어).
  5. 모승현. 한빛소프트-스타크래프트. 더게임스.
  6. 테란의 ‘서플라이 디팟’과 프로토스의 ‘수정탑(Pylon)’을 말한다. 자세한 것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 건물을 참조한다.
  7. 프로토스 기갑충(Reaver)의 공격 발사체인 '갑충탄(Scarab)'은 발사된 후 목표물을 향해 부유하는 도중, 목표물이 수송 유닛에 탑승하는 등 다른 방법을 통해 먼 곳으로 이동할 경우 적에게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일정 시간 후 자폭한다. 또한 스캐럽이 적에게 명중하기 위한 부유 경로를 찾지 못해도 자폭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공격하는 대상이 높이가 다른 지대에 있으면 공격이 빗맞는 경우가 생기게 되고, 공격하는 대상이 디파일러의 마법인 다크 스웜 안에 들어 있으면 그 유닛에게 향하는 모든 원거리 공격은 빗맞게 된다. 저지대에서 원거리 공격 방식의 유닛이 고지대의 유닛을 공격할 경우 일정 확률로 빗나갈 수 있다.
  8. 극단적인 예로, 테란의 전투기인 '레이스'가 적 공중 유닛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여 미사일이 목표를 향해 순항하는 동안에, 해당 목표물이 프로토스의 유닛 '아비터' 의 특수 능력 '리콜' 에 의해 전장 반대편으로 순간 이동했을 경우에도 이 미사일은 전장 전체를 가로질러 한참을 순항한 후 끝내 최초 발사시 설정되었던 목표물에 명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Blizzard Entertainment. 스타크래프트2 Q&A중 일부 (한국어). Blizzard Entertainment.
  10. Blizzard Entertainment. General Strategy - Damage types and Unit types (영어). Blizzard Entertainment.
  11. 선택적으로 은폐할 수 있는 유닛은 테란의 유령(Ghost), 레이스, 저그 러커이며 영구적으로 은폐할 수 있는 유닛은 프로토스의 암흑 기사단, 관측선이다. 그밖에 아비터의 아군을 은폐시켜주는 기본 능력도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 영구적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 건물을 참조한다.
  12.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가 공격의 피해가 착탄 지점의 인근에까지 미치는 '스플래쉬 데미지'라는 특정 유닛의 공격 특성을 이용해 은폐된 적 유닛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사례가 있지만 일반적이지는 않다.
  13. 예를 들면 테란 사이언스 베슬의 특수능력인 EMP 충격파는 일반 저그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다. 또, 저그의 디파일러의 특수능력인 다크 스웜은 프로토스의 질럿과 같은 근접 공격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으며, 프로토스의 다크 아칸(Dark Archon)의 특수 능력인 피드백은 테란의 마린(Marine)과 같은 마나가 없는 유닛에게는 효과가 없다.
  14. 예를 들면 프로토스의 하이 템플러의 특수능력인 사이오닉 스톰은 일부 지역에만 피해를 입힌다. 범위 효과 공격(Area of Effect, 줄여서 AoE)라고도 한다.
  15. 테란의 커맨드 센터, 저그의 해처리/레어/하이브, 프로토스의 넥서스를 말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과 건물을 참조하라.
  16. 일반적으로 게임 중 경기자는 계속해서 일꾼 유닛을 생산하므로 결과적으로 단위시간당 채취량은 2차 함수의 모양이 된다. 즉, 경기자는 일꾼 유닛을 계속 생산하는 방법을 통해 미네랄의 단위시간당 채취량을 늘릴 수 있다.
  17. 또한 테란의 경우 건물을 공중으로 띄워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 전술에 건물이 이용되기도 한다.
  18. Blizzard Support (영어). Blizzard.
  19. 최승진. 스타크래프트2, ‘스타’ 넘어야 경쟁력 생긴다. 게임조선.
  20. 게임차트 게임 주간 순위. 게임차트. 2007년 10월 10일에 읽어봄. 이 순위는 언제든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1. 최세헌. 약방엔 감초 PC방엔 스타크. 부산일보.
  22. 이택수. 에버 스타 리그 8강전 부산 경성대서 열려. 디지털타임스.
  23. 이택수. 게임세상 혁명 꿈꾸는 신인류. 디지털타임스.
  24. 전형철. "〈스타크로 혼동되는 이라크전〉 이라크에 SCV·메딕 파병?", 《스포테인먼트》, 2003년 4월 1일.
  25. 배문숙. "아리송한 10대 외계어 삐삐 숫자전송이 시초", 《중도일보》, 2006년 8월 7일.
  26. Joe Fielder. StarCraft64 Review (영어). Gamespot.
  27. Ron Dulin. StarCraft Review (영어). Gamespot.
  28. IGN's Top 100 Games of All Time (영어). IGN.
  29. IGN's Top 100 Games of All Time (영어). IGN.
  30. The Greatest Games of All Time (영어). Gamesp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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