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해본 것들 중에는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마비노기 영웅전, 파이널판타지14, 아키에이지, 테라가 기억이 납니다.
테라는 망해서 없어졌으니 제외합니다.
언급하신 검은사막은 질문자분이 원하는 형태의 게임이 아닙니다. 던전이 3개가 추가되긴 했지만 이것 위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주에 한번하는 숙제같은 느낌인데, 이 숙제도 강제되는게 아니라 그냥 닥사만 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아이온, 블소는 파티로 던전 공략하고 레이드하는게 PvE의 중심입니다. PvP는 RvR이라고 진영간 전투가 있습니다. 단점이라면 NC게임답게 과금을 많이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마영전은 던전을 고르고 방을 만들어서 거기에 들어오는 유저들과 같이 던전을 도는 형태입니다. 레이드는 파티로 하는 레이드와 공격대로 하는 레이드가 있습니다. 넥슨게임으로 이 역시 과금을 많이 해야합니다. 1년에 2번 방학 시즌에 맞춰 골든타임이벤트를 합니다. 이 때가 이 게임을 찍먹해보기 가장 좋을 때입니다. 최종 콘탠츠까진 못하더라도 그 앞 콘탠츠까진 즐길 수 있을 수준의 장비를 줍니다.
파판14는 필드사냥과 던전사냥이 있고, 필드 레이드와 던전 레이드가 있습니다. 파티로 가는 던전과 공격대로 가는 던전, 레이드가 존재합니다.
단점이라면 라면딜이라고 불릴 정도로 거의 모든 캐릭터의 조작이 단조롭습니다. 원래는 한 직업만 라면딜이라고 불릴 정도로 조작이 단순했는데 패치를 거치면서 모든 직업의 조작이 단순해졌습니다. 그 패치 이후에 추가된 직업들도 라면딜인지는 몰라 거의 모든이라 적었습니다. 가장 큰 단점은 페미게임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정 커뮤가 집중된 게임입니다. 파판14는 하고 싶은데 이 커뮤가 싫은 유저들은 글로벌 서버에 접속해서 합니다.
아키에이지는 유료일 때 월정액 내면서 한달 찍먹해봐서 모르겠습니다. 캐시 아이템이 이상하게 비싸다는 기억만 있습니다. 지금 아키에이지2를 개발 중이라는데, 이걸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