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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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의 재미에 이끌려서 4년넘게 지금까지도 꾸준히 즐기고 있는

 

한 유저로써 그동안 지켜보았던 메이플스토리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그 4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갈 동안 참 별의별일이 많았었지요..

 

허나 넥슨은 그동안에 있었던 수 많은 역경과 고비를 넘어섰다기 보단

 

그저 모든걸 뒤로한채 앞으로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메이플스토리를 좋아하고 지금까지도 이용자 수가

 

많은 폭으로 줄어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무리 욕을 먹고 추잡해져가는 모습이 보여질지라도 그동안 애착도 있었고

 

미련이 남아있기때문에, 메이플스토리의 재미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덕분에

 

수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메이플스토리를 즐기고 있는것이며

 

그만큼 아끼고 즐기기에 현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들을 갖고 있는겁니다.

 

2003년 1월21일 정확히 4년하고도 8개월전에 선보인 베타서비스..

 

그때부터 운좋게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입니다.

 

2003년이라하면 옛날부터 게임을 즐겨온 분이시라면 아시겠지만 이미

 

그때는 2D 온라인게임이 설 시기는 지났던 것인데 그때부터 아이들의 심리를

 

잘 이용하던 넥슨은 메이플스토리라는 최초의 2D 횡스크롤 방식의

 

게임으로 복잡한 3D 온라인게임이 난무할때 우리앞에 나와준 것입니다.

 

원래 바람의나라 시절부터 2D 온라인게임을 지속해서 만들고 발전시켜온

 

넥슨이지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장르가 바로 MMORPG였죠..

 

레벨업의 재미를 부가시켜줌과 동시에 아기자기한 캐릭터면과 더불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친구,애인 구하기, 거래, 파티사냥,파티퀘스트,

 

보스몬스터 공략등.. 레벨업의 지루함을 빼곤 커뮤니티적인 요소가

 

고루 잡혀가는 '저사양' +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 '무료(?)' 라는

 

세가지 이미지가 한눈에 보여 잘 나가는 메이플스토리 였습니다.

 

 

 

허나 그 점은 한때에 불과했죠.. 초기의 메이플스토리는 그나마 안정적인

 

모습이였습니다.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인기를 실감한 나머지 메이플은

 

이미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었더군요..

 

' 캐쉬를 최대한 사용하게끄름 게임을 만들어나가자.'

 

그런 연유를 모른 유저들은 아무 생각없이 게임을 계속 해나갔지만..

 

수개월이지나 신대륙이 생기면서, 새로운 고레벨 몬스터와 방대해지는 맵등

 

을 보면서 점점 게임이 하드코어적으로 바껴집니다.

 

그때부터 이윤추구의 막장을 보여주는 캐쉬Full 스토리가 시작 된 겁니다.   

 

 

 

메이플스토리의 장점을 언급하던 뉴스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메이플스토리에 관한 기사/뉴스를 검색해보시면 확인이 가능할텐데

 

메이플스토리의 눈에띄는 장점중 하나가 바로

 

' 게임내에 영향을 끼치지않는 캐쉬아이템을 판매하는 온라인게임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 이라더군요.

 

 

 

이런 기사/뉴스들은 이미 넥슨의 눈에는 묻혀졌습니다. 그때부터

 

캐쉬아이템은 단순히 캐릭터를 치장하고, 커뮤니티적인 요소만이 아닌

 

빠른레벨업, 쉬운 게임플레이, 브루주아의 상징이 되버린 겁니다.

 

지금까지도 짭짤한 수입이 되어주는 캐쉬아이템들이 많이 있죠..

 

귀찮은것을 다 해결해주는.. 펫+펫장비+펫기타

 

고레벨일 수록 죽을때마다 아까운경험치.. 그걸 해결해주는 호신부적

 

대륙간의 이동에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림을 이용한 고성능 순간이동의 돌

 

그리고.. 자신을 알릴 수 있고, 모든 유저들한테 일러바칠 수 있으며

 

모든면에서 브루주아로 취급해주는 최고 HIT 아이템 고확..

 

이미 자신들이 만들어논 메이플스토리의 한계점을 이용해서 벌어들이는

 

캐쉬수익은 상상초월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메이플유저들이

 

이게 뭐냐는 둥의 욕만 나올뿐이지 실상 접거나 다른 게임으로 빠져나가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미 메이플의 매력에 빠졌기 때문이지요.

 

 

 

그 이후로도 아에 의견을 무시한 심각한 캐쉬아이템들이 등장 했습니다.

 

옛날 어린이날때 잠깐 생겼던 경험치2배+각종캐쉬아이템 패키지셋트..

 

비싼가격과 이미 많이들 구매했을 쓸데없는 캐쉬아이템도 구성되었지만

 

워낙에 레벨업이 힘들고 지루한 게임이 바로 메이플스토리인지라 많은분들이

 

구매를 하였지요.. 허나 유저들의 원성이 높았는지 그 캐쉬 패키지를

 

다시는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한 결과라 생각되던 참에 이미 밸런스를

 

무참히 넘어트려버린 캐쉬아이템.. ' 부화기 ' 가 생겨버리고 말았지요. 

 

부화기에 대해선 더이상 설명안해도 잘 아실테고..

 

애초에 이렇게 나갈꺼면 그런 쓸데없는 기사나 뉴스로 메이플스토리를

 

홍보했다는 자체가 지금 되돌아보면 웃길 뿐입니다.

 

 

 

한가지 더 재밌는 이야기를 해 볼까요?

 

메이플스토리의 인기를 지켜본 수 많은 온라인게임 제작사들은

 

'월정액제'가 아닌 '무료화+캐쉬아이템판매' 로 많이들 전향해 간 것입니다.

 

아니면 애초부터 메이플처럼 캐쉬아이템을 사용하게끄름 캐쉬없이

 

힘든 게임을 만들어갔습니다. 온라인게임만? 요새는 모바일게임도

 

캐쉬아이템없이 힘든 게임이 많다죠. ^^;

 

허나 그런 게임들이 메이플스토리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캐쉬를 이용하게끄름 유도하는 밸런스를 갖춘 최고의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를 따라올 캐쉬게임은 보기 드물었지요.

 

 

 

이렇게 캐쉬로 욕먹고 살던 메이플은 한 술 더떠서 Macro,버그,핵,해킹

 

등으로 더더욱 심난해져갔지요.. 2006년 9월쯔음 제가 짱깨 해킹에 대해

 

이것저것 조사하여 각종 포럼사이트에 올렸었고 이미 많은 유저들이

 

해킹에 대한 사례 및 불안감이 역류하던 때였음에도  불구하고

 

MBC 뉴스에서 보도되고 해킹에 대한 사례가 보도되고 수개월이지나서야

 

겨우 해킹에 대한 대책으로 2차비밀번호를 내논점, 그리고 4년만에

 

온라인게임이라면 당연히 처음부터 했어야할 '해킹에 대한 복구 시스템'

 

이 생긴점.. 그렇다해도 지금까지도 아무복구도 못받고, 2차비밀번호를

 

설정했음에도 해킹당하고, 아이피추적도 불가능한 사례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메이플스토리 해킹은 다른 온라인게임들 보다 상당히

 

심각하고 위험한 수준이였으며 그만한 유명인사가 해킹에 대한 대처는

 

이리 보잘것 없으니..

 

 

 

Macro.. 오토마우스를 사용한 자동사냥으로 돈이나 경험치를 쉽게 획득하는

 

수 많은 온라인게임들이 골머리 썩는 이 부분.. 메이플은 거의 포기했죠.

 

딸랑 Macro유저에대한 대책으로 패치해준게 Macro탐지기 한개.

 

이미 Macro유저들 누구나 손쉽게 풀 수 있는 Macro탐지기,

 

거기에.. 충분히 Macro유저들의 확인이 가능한 곳에서도 

 

가끔 심심하실때나 유명한 Macro지역 몇군데만 가셔서 단속 좀 하시고..

 

다른 온라인게임에 비해 너무 신경을 안 써주시는것 같아 서운합니다.

 

메크로유저가 있건 오토마우스로 뭘하건 말건 관심도 없죠. 

 

 

 

버그악용.. 버그악용에 대한 조취는 당연히 취해져야 합니다만..

 

메이플스토리는 뭔가 아니죠.. 자신들이 잘못 패치한 부분을 유저들이

 

멋모르고 사용하면 버그악용이라는 명목하에 영구정지나 시켜버리고

 

아무 공지사항 없이 그 버그를 수정한채 입 씻어버리더군요.

 

대표적인 예로 웨딩버그를 들겠고.. 웨딩버그에 관해선 제가 포럼이나

 

블로그등에 올린 내용이 많으니 확인하고 싶으신분들은 가보시면 됩니다.

 

참고로 마르디아서버는 웨딩버그로 인해 수 많은 랭커를 포함하여

 

많은 분들께서 아직까지도 영정상태이십니다. 본사를 찾아가야만

 

웨딩버그 악용(악용의 정의를 알기는 하는건지?)에 의하여 영구정지이신

 

분들에 한해 100일 정지로 대신 교환하는 웃기는 사례도 발생했구요. ^^

 

이런일이 있었는지는 웨딩버그 사례에대해 공지하나 띄운적이 없었으니 

 

소식을 듣지 못하신 분들께선 아무것도 모르는게 당연하겠죠?

 

하나 더, 저번주 9월 8일 새벽2시경, 9월 9일 오후8시경 총 2차례에 걸쳐

 

마르디아서버만 빽섭 사태가 연속으로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해 단순히 몇십분, 몇시간전의 상황으로 돌아갔으면 딱히

 

심각한 문제는 아니죠.. 그 시간대에 레어급 아이템을 득템 했다거나

 

주문서를 질러서 대박을 터트렸다거나 사냥을 열심히 했으면 좀 심각해

 

지겠지만.. 그 이상으로 중간중간 데이터의 오류로 인해 수 많은

 

분들께서 거래한 아이템을 잃어버리거나, 메소나 장비아이템이 사라지거나,

 

창고, 상점 거래내역이 사라져버린 분들이 계십니다. 반면..

 

오히려 거래내역이 더 추가되어 메소나 아이템이 더 생겼거나

 

돈복사가 되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럼 또 운영자 분들께선 빽섭도

 

버그악용 핑계로 돈복사 된 분들을 확인 후 영정처리 하려는지도 모르겠네요.

 

허나 약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 복구, 공지도 띄우지 않고

 

이전 웨딩버그처럼 입 딱 씻고 버로우를 타시는군요.

 

메이플의 가장 큰 문제점 글 막바지에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핵.. 뭐 템박,듀프.. 등 메이플스토리는 핵종류도 수 없이 많지요.

 

점검때마다 가끔 핵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처리한다고는 해도

 

몇일이면 뚫려버리는게 현실이며.. 이미 핵프로그램에 맛들여버린 쓰레기가

 

판치는 가운데 그에 대한 조취 역시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냥 시간나면 핵 프로그램 접근 못하게 잠시 막아두고... 또 뚫리고

 

매일 그런식으로 지나가죠.

 

 

 

이렇게 메이플스토리는 점점 삭막해져가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이번 홈페이지 개편도 참 멋지게 되었더군요..

 

이전 홈페이지에 올려진 자료들은 대체 다 어디로 사라진겁니까..?

 

아무 얘기도 없이 그저 테섭에서 잠깐동안 '엉성한 테스트'를 거치고

 

이렇게 홈페이지 개편을 들쑥 내밀다니 참 할말이 나오질 않는군요.

 

 

그럼 이쯤에서 슬슬 메이플스토리의 가장 큰 문제점 하나를 지적해 봅니다.

 

 

' 거만함 & 무관심 ' 입니다.

 

모든 온라인게임은 오류,버그 발생시 혹은 그 시간대에 어떤 서버가

 

어떻게 돌아갔는지, 문제로 인한 점검, 빽섭 현상이라던지 각종 상황에

 

따라 유저들에게 알리기 위한 공지사항 / 업데이트를 꾸준히 올라옵니다.

 

공지를 올림으로써 이걸 이렇게 해결했다는걸 개개인이 아닌 전체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그 온라인게임의 현재 상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어서

 

유저들에겐 가장 중요한 참고자료입니다.

 

반면 메이플스토리는?

 

거만함과 무관심으로 자잘한 현상에 대해선 절대 공지따위는 올릴 생각이

 

없는것 같군요. 앞서 설명했던 마르디아의 웨딩버그사태, 빽섭사태가

 

확실하게 유저들의 분노를 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공지하나 없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모습 자체가 넥슨의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그 잘나신 넥슨이기 때문에 마르디아 현상은 그렇다칩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다 지금 껏 기존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료들이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게다가 자바스크립트를 개편 후 

 

심각할 정도로 남용하셔서 어지간한 컴퓨터론 홈페이지 서핑도 못하게

 

만드신듯 하군요. 적어도 이렇게 홈페이지를 개편하기전에 미리 예고를

 

다들 보기 쉽게 해놓던지.. 공지사항을 올리시던지 했어야 합니다.

 

또한 이렇게 홈페이지를 개편하신 뒤에 공지사항에 지금 이러이러한 현상을

 

수정중이고 문제 발생결과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빠른 시간내에

 

정리하고 올리셨으면 원성이나 욕이 이정도까지 나오진 않았을 겁니다.  

 

온라인게임 관리자로써 각종 오류현상에 대한 공지/참조문을

 

올리시는건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아닌가요?

 

오류현상에 대한 공지사항이 심심할때 가끔씩 써주는 일기장과 같다고

 

생각하시는건지.. 정말 답답합니다.

 

예전도 보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예전에 비해서 긴급점검에 관련된

 

공지나 오류로인한 사과문 / 수정내용은 거의 볼 수 가 없습니다.

 

좀 더 추가하자면 마이너패치나 업데이트에 관한 공지에서도

 

사람들이 욕할만한.. 몰래몰래 패치한 부분은 전혀 적어놓질 않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게 4년이라는 세월동안 큰 인기를 누려온 온라인게임의 모습입니까?

 

유저들의 마음이나 원성을 제대로 보고있기는 한겁니까?

 

당신들은 게임을 개발해가고 패치 하는것을 떠나서

 

먼저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유저들의 마음과 바램부터 생각하십시오.

 

이렇게 내키는대로 게임을 만들어가면 언제까지 성공 할거라 생각합니까?

 

 

 

4년동안 메이플스토리를 지켜보고 즐겨왔던 유저..

 

한동안 아마추어 기자단으로 활동했었고 지금까지도

 

각종 포럼사이트에서 메이플스토리에 관련하여 여러가지로 활동하고있는

 

임군으로써 한마디 드리도록 하지요.

 

 

다들 기다릴만큼 기다렸고 원하고 있습니다. 제발 정신 차리시죠?

 

 

홈페이지 개편 후 다들 여러 푸념을 쓰시길래 저도 따라서 생각나는데로

 

적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이정도의 호응이 나오는군요.. (예상보다..)

 

이런 글에 대해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시건 개개인마다 보고 생각하시는

 

관점이 다 다르므로 딱히 그 부분에 대해서 뭐라 토를달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이런글이 많은분들에게 와닿는 점이 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글의 요지는 어찌보면 단순히 공감대형성을 위함일 수 도 있겠네요..

 

(그럴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어디까지나 주절주절일 뿐이니 글을 보시고 격하게 나간다거나

 

쓸데없는 얘기로 빠져나가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도 않고

 

그냥 대충 읽어보고 

 

아무생각없이

 

'돈벌려고 만드는데?'

'메이플 하지마세요.'

'님 캐쉬 했잖아요?'

 

이런 순진한 댓글은 보기 안좋을뿐더러 웃깁니다. 캐쉬문제를 언급한건

 

그저 하나의 틀일 뿐이지 전체적으로 메이플스토리가 어떠한 문제점의

 

형태를 갖춘 상태인지 살펴보고 의논하고 있는 글일 뿐이지요.

 

어디까지나 이점을 염두하신 상태에서 글에 대한 비판을 해주신다면

 

감사히 의견을 수렴하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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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P.M 2:10]

 

글의 요지만 참조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좀 더 보기 편하게

 

바꾸었고, 약간의 내용을 수정/추가 하였습니다. 이런글들이 올라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17일 오후2시10분을 기준으로 10분전쯤에

 

캐쉬 결제수단에 대한 공지사항 하나만 달랑 올라오는군요. 흐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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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 A.M 8:40]

 

여태 기자활동이나 각종영상, 공략등에 대한 질문보다 이번에 이야기UCC에

 

올린 이글이 많은 풍파를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그에따른 귓말이나 쪽지도

 

계속받고있으며 한분한분 일일이 말씀드리기도 힘든관계로

 

댓글을 대충 훑어보고 많은분들이 의아해할만한 부분을 QNA 형식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똑같은 댓글 지겹게 보니까

본문을 읽으시고 난 후

제대로 참조해주세요.

 

 

Q.1 정작 본인은 캐쉬결제를 하지않는가? 그러면서 왠 딴소리인가?

 

 

A : 프리미엄형식의 게임을 선호하는 관계로 캐쉬결제를 자주이용하는건

 

사실이다. 싸움이나 오해를 풀기위한, 축하를 위한 '고확'

 

아이템 처분을 위한 '고용상점/일반상점' 이동이 급할때를 대비한 '고돌'

 

혼테일에서 노뻥으로 너무 잦은죽음으로 인한 '호부' 등 한달에 결제하는

 

기본적인 캐쉬값만 따져도 어마어마하다. 어느정도 메이플의 중점에

 

자리잡았을때 이정도의 캐쉬는 수 많은분들께서 거리낌없이 사용중이다.

 

왜냐?라는 질문은 바보같은 질문이다. 당연히 필요한 상황에 따라 캐쉬를

 

결제하고 그에따른 아이템을 사는건 자신의 경제적조건에 따라 자유다.

 

하지만 내가 언급하고있는 문제점은 메이플에서 의도적인 캐쉬결제가 다른

 

온라인게임,모바일게임에 비해 심각하다는점이다. 캐쉬는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일 뿐이다. 결제를하건 게임을 매일같이 공짜로 즐기건 자유다.

 

허나 메이플스토리란 게임이 정말 '캐쉬없이도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가에 대한 의문점을 토론하자면 아마 한도끝도 없을것이라는 답이다.

 

 

 

Q.2 이런글을 쓴다고 뭐가 달라지나.. 넥슨이 보긴 하는건가?

 

 

A : 넥슨에선 이미 이런글 말고도 치가떨릴정도로 수 없이 메이플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해온 글들을 보아왔을 것이다. 그 결과 문의메일같은것을

 

아무리 열심히 작성해서 보낸다 한들 대부분은 대충 훑어보고

 

Macro형식으로 비슷비슷한 답장이 오거나  ' 죄송하게도..' 라는 멘트로

 

시작하여 얼버무리는게 대다수인 시점이다. 한마디로 이 글은

 

' 넥슨이 본다한들 달라지거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리가 만무하다. '

 

라는 답이나온다. 이 글은 어디까지나 토론방이라는 주제하에 작성하였다.

 

한 유저가 소리높혀 주장하는 의견을 여러분의 생각하에 이것저것 토론하고

 

있을 뿐이지 정작 이글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만큼 큰 도움이 되진 못한다. 

 

소비자로써 한 업체에 대한 문제점을 의논하는일은 비일비재하다.

 

임군도 그 수 많은 사람중에 한명이라고 보면된다.

 

 

 

Q.3 토론이고뭐고 유치찬란한 댓글이 너무많지 않는가?

 

 

A :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기 및 홍보성댓글들은 무어라 말하기도 귀찮다.

 

(이 글을 몇번 복사하면 돈복사,캐쉬복사,템복사.. 낚시질 그만좀 해라)

 

그런댓글을 떠나서 일단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 자체가 순수한 어린유저들이

 

많이 즐기는 온라인게임이다. 그러기에 이렇게 긴글이나 시덥지않은 내용이

 

포함되면 당연 짜증날테고 그에 대한 유치찬란한 댓글들이 많은건 역시나

 

당연한 일이다. 그런 댓글들은 어짜피 이전부터 신경쓰지 않았으며 앞서

 

염두해두었듯이 정말 글에대한 공감을 강력히 주장하는 분이나 비판, 추가

 

의견등을 적어주신 분들의 댓글만 자주 참고하고 있을 뿐이다. 그래도 요즘은

 

어린유저들도 메이플스토리의 문제점에 대해 자각하며 여러 생각을 하고있을

 

정도라 그리 탐탁치 않을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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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P.M 6:30]

 

제니스서버에 잠시 문제가 생겨 제니스서버만 긴급점검을 하더니

 

몇개월만인지 이번 상황에대해 사과문이란게 올라오는군요.

 

게다가 참 짜고치는고스톱처럼 내일 개천절날에 잠깐동안 사과의 뜻으로

 

2배이벤트까지 하는군요. ㅎㅎ (공지사항 참조하세요.)

 

세세한 부분까지 얘기할 생각은 없고,

 

이렇게 처음부터 사과문같은거 올리시면 얼마나 보기 좋은지..

 

이제 마르디아 웨딩버그, 빽섭현상에 대한 사과문도 올리실때가

 

되지 않았나 싶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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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A.M 4:20]

 

뭐하자는건진 모르겠지만 몇일전 제니스에 이어 이번엔 

 

스카니아,베라서버가 서버 장애(빽섭등)현상으로 사과문과 동시에

 

잠깐동안의 경험치 2배 이벤트를 벌이는군요.

 

왠지 유저들을 갖고노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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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P.M 11:35]

 

이틀전 크로아서버, 그리고 오늘막 카이니서버마저.. 서버이상 현상이;;

 

지금 서버 돌.림.빵 하면서 개그하나요? (자세한건 역시 공지사항참조)

 

많은분들께서 사과문을 원하니까 이제는 그냥 대놓고 서버좀 건들고

 

사과문올리고 사과한답시고 지금 몇주째 계속해서 주말이나 휴일에

 

유저를 모으기위한 2배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번주 토요일도 하는군요. 

 

아무리봐도 이건 아닙니다 정말.. 뭐하자는겁니까 대체?

 

그런김에 절대로 물러날 수 없네요 이거..

 

이참에 마르디아서버 사과문도 올리셔야죠. 아니면 마르디아서버도 또 한번

 

서버 건들고 사과문 띄우고 2배이벤트 진행하시려는건지?

 

이 웃긴상황이 끝나기전까지 이 토론방 글은 쭈욱 이어집니다.

 

 

- 번외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