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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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학교가는데 가기가 너무 싫어서 여기 글올립니다..
아 진짜 학교 가기 너무 싫어요...
고등학생 2학년입니다..
여자구요.
실업계쪽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먼저 1학년때 이 학교와서 초반에 좀 그랬습니다..
같이 다니는 애들이 있기는 하나 저는 노는.. 뭐 그런 쪽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디 하나 낄수가 없었습니다.
아는 애들도 별로 없었고요..
그러다보니 학교가기싫었고 점점 몸은 지칠대로 지쳐서 많이 망가져가고 있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잘때는 내일 학교 갈 걱정에 잠도 제대로 못잤고요.
아침에 눈뜨기가 정말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아프다고 학교 빼먹은것도 다 모아보면 한달쯤 될겁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서 부모님께 말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그닥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도리어 저에게 조금 화를 내시기도 하셨구요..
그리고 선생님의 귀에 들어갔어도 해결이 되질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같이 다니는 아이들과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담배까지는 손대지 않았지만.. 자주 술마시러 다니고 거의 매일 노래방과 오락실도 가게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같이 어울리려고 좋아하지도 않는, 같이 노는 남자애를 사귀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2학년이 되었고 점점 그 아이들과 멀어지고 다른 아이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전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저 다가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명 마음에 맞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점차 생겼고 지내다가 마음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단 한명, 한명만이 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일 마음이 잘 맞는 아이가 단 한명이었습니다.
다행이도 그 아이와 잘 어울려다니게 되었고 점차 전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혼자 있었던 그때의 그 모든 상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금도 두렵습니다..
저와 같이 다니는 단 한명의 그 친구가 내일 학교에 일이 생겨서 못오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으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초라하고 비참하고..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당당하고 멋있고 자기 소신껏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잠시라도 혼자가 되었다고 내 안에 스스로를 너무 깊이 파고들지않고, 숨어버리지 않고.. 살고싶습니다.
솔직히 1학년 초기때 충고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충고들의 말들이 다 맞긴 맞아도 사실 저한테 와닿지가 않습니다.
그냥 맞는말이지만 짜증이 났습니다.
전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이런 기분에는 이골이 났습니다.
도와주세요.....
내일 학교가는데 가기가 너무 싫어서 여기 글올립니다..
아 진짜 학교 가기 너무 싫어요...
고등학생 2학년입니다..
여자구요.
실업계쪽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먼저 1학년때 이 학교와서 초반에 좀 그랬습니다..
같이 다니는 애들이 있기는 하나 저는 노는.. 뭐 그런 쪽이 아니었기 때문에 어디 하나 낄수가 없었습니다.
아는 애들도 별로 없었고요..
그러다보니 학교가기싫었고 점점 몸은 지칠대로 지쳐서 많이 망가져가고 있었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잘때는 내일 학교 갈 걱정에 잠도 제대로 못잤고요.
아침에 눈뜨기가 정말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아프다고 학교 빼먹은것도 다 모아보면 한달쯤 될겁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도저히 안되서 부모님께 말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그닥 도움이 되질 못했습니다. 도리어 저에게 조금 화를 내시기도 하셨구요..
그리고 선생님의 귀에 들어갔어도 해결이 되질않았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같이 다니는 아이들과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담배까지는 손대지 않았지만.. 자주 술마시러 다니고 거의 매일 노래방과 오락실도 가게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같이 어울리려고 좋아하지도 않는, 같이 노는 남자애를 사귀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서 2학년이 되었고 점점 그 아이들과 멀어지고 다른 아이들이 눈에 보였습니다.
전 먼저 다가가는 타입이 아니라서 그저 다가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명 마음에 맞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점차 생겼고 지내다가 마음이 맞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단 한명, 한명만이 제 친구가 되었습니다.
제일 마음이 잘 맞는 아이가 단 한명이었습니다.
다행이도 그 아이와 잘 어울려다니게 되었고 점차 전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아직도 혼자 있었던 그때의 그 모든 상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금도 두렵습니다..
저와 같이 다니는 단 한명의 그 친구가 내일 학교에 일이 생겨서 못오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분으로 돌아간것 같습니다.
초라하고 비참하고..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나도 다른 아이들처럼 당당하고 멋있고 자기 소신껏 살아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잠시라도 혼자가 되었다고 내 안에 스스로를 너무 깊이 파고들지않고, 숨어버리지 않고.. 살고싶습니다.
솔직히 1학년 초기때 충고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충고들의 말들이 다 맞긴 맞아도 사실 저한테 와닿지가 않습니다.
그냥 맞는말이지만 짜증이 났습니다.
전 정말 어떡하면 좋을까요..
정말 이런 기분에는 이골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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