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요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비공개님 글 잘 읽어보았어요.

대학 입시의 현실을 체감하고

자신은 재능이 없어서 대입 공부를 하는 건지

의문이 들었군요.

괜찮은 대학교, 전망 좋은 학과를 가는 것이

앞으로의 사회생활에 유리할 것 같은데

그렇게 되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니까

공부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가 될 것 같아요.

또래 친구들과 경쟁하는 것도 스트레스이고,

꾸준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과 압박감도 있을 거니까

공부 말고 다른 재능이 있다면

그런 스트레스를 안 받고

미래에 대한 불안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할 것 같아요.

재능이 없어서 대학 입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

대입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이왕에 대입 공부를 해야 한다면 앞으로 자신이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 것인지 결정해서

그것을 잘 해내거나, 그것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서

대학교를 가기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면 위로가 될 것 같아요.

지금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떤 재능이 있는지, 어떤 것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는 시기기도 하니까

자신에 대해서, 또는 자신의 앞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길 바랄게요.

그럼,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요.

감사합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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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답변글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컴슬러가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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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대입의 현실을 느끼고 있는 케이고딩인데 진짜 저도 잘하는게 없어서 그런생각을 해봤지만 잘하는게 없는게 아니라 아직 못찾은거같아요 그래서 보험느낌으로 공부를 하는거구요 벌써 좋아하는거 잘하는걸 찾은 친구들은 공부말고 진로쪽 공부를 하잖아요?? 아무튼 저는 그럴게 생각해요! 잘하는게 없다고 느껴져서 속상해 하지마시고 다양한걸 하면서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용!! 화이팅~

재능은 늦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부의 기본은 쌓고 재능을 살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