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예요 ㅠ

고민이예요 ㅠ

작성일 2009.02.10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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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앞에는 내용이 이러다가 몇달을 교회 안오다가 오랜만에 왓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미안한 마음도 잇엇고 내 의지도 잇엇지만 내가 내 의지대로 하지 않은 것도
잇엇기 떄문에 아무말 안햇습니다.

<길더라도 좀 읽어주세요 매우 심각햇던 내용입니다. >
저는 ㅇㅇㅇ교회에 다니고 있는 중학교2학년 학생입니다.
성경학교때 보조교사로 교회를 가게 되었고요 그전에도 계속 다니고 있었지만 예배에 거히 참석하지 않았어요.
걍 토요일에 하는 동아리만 하고 ㅇㅅㅇ 성경학교 간 목적은 보조교사로 가게 되었는데요 걍 다른 애들처럼 성경학교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에 들어가서)
저는 1조 조장 이였고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애는 (초등학생 5학년) 4조 조장이였습니다
성경학교 전부터 그애가 하는 찬양하는거 보고 잘한다고 생각도 했지만 얘기는 못하고 성경학교때가 처음으로 말을 했어요
성경학교 첫날 끝날때 쯔음에 놀다가 그 여자애를 울렸어요. 별로 심하게 놀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우는척 한건지
아니면 진짜 억울하거나 아파서 운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집에 와서 문자를 보냈죠(그전에 폰번을 땄음 ㅋㅋ)
그 여자애는 여, 나는 나라고 할꼐요^^

<첫째날>
나:많이 아팠니? 아까 내탓이라고 생각? 어쩃든 미안ㄷㄷ 지금 머햇?
여:아프진 않고 밥먹으려고
나:울어서 많이 걱정 했다 그래도 다행 지금집?
여:응
나:...... 낼 교회서 봅시당 ㅋ 울지말구 ㅎ 와서 또 재밋게 ㅋ 잘자! ㅋ 낼봐
여:엉!ㅋㅋ 안녕하세요!ㅋㅋ (참고로 여기서 안녕하세요는 그전에 교회에서 이말로 재밋게 놀았기 때문에 이말을 문자로 그 여자애가 했음)
나:낼도 안녕하세요? 헉!!!!!! 9시 정각까지 안오면 전화로 깨운다 ㅋ
여:ㅋㅋ응~잘자~나는 티비보고,밥먹고,티비보면서 잘께~잘자~
나:티비도 좀만 봐라! 교회선 콜라만 먹더니 집가서 밥먹으려구 ㅋ (교회에서 저녁으로 치킨이랑 콜라가 나왔음)
여:응...치킨싫어해서...콜라만 좋아하고
나:젤 좋아하는 음식 먼디?
여:김치,떡복이
나:대표적인개 2개?
여:응       근데 왜 이렇게 늦게 보냇어??(문자를 집에와서 좀 늦게 보냈는데 이렇게 말했음)
나:글게 아직 화도 안풀렀을까봐 ㅋ 낼봐! 잘자구!
여:응~

<둘째날>(이날 고백을 했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빨리한듯 ㅠㅠ)
이상하게 이날도 첫날처럼 살짝 울쌍이 되어서 교회에서 헤어짐
이날 간식으로 바나나가 나왔는데 먹다가 흘리고 나는 아직 먹지 않아서 내 바나나를 여자애한테 줬음
나:집에 도착했어?
여:ㅇㅇ 밥먹고있어문자보내지마
나:왜?ㅋ 또화났?
여:아니 엄마가 문자보내지말고 밥먹으래서
나:낼두화내지말구 ㅋ 밥맛있게 먹구 잘자구!!! 낼 교회서 재밌게 놀자 ㅋ  I Love you!!(참고로 이게 문자내용임 문자로 고백을 한거임) 맞다 집에서 손에 박힌가시 잘빼구 낼부턴 가시박히는 작은사고 없기를 바랄께!ㅋ(그리고 교회에서 놀다가 가시가 박혀서 빼주려고 하다가 못빼고 자신이 해도 안되고해서 그냥 집에 갔음)

<셋째날>(둘째날이 고백한 내용을 몇명 애들한테 보여줬다는 ㅠㅠ) 결국엔 자신이 보여주고 자신이 놀림받고 하니깐 나한테 열딱찌가 난것처럼 하고 집에 갔음
나:자냐?ㅋ ~~~ 미안하다. 진심으로 사과한다.
여:머가
나:ㅡ.ㅡ 아까 나 때문에 울었자나
여:ㅡㅡ이 뭐냐 ㅡㅡ이 오빠땜에 운거아냐
나:그런데 꼭 마지막에는 나한테 그러는듯 ...... 지금 머하냥?
여:왜~
나:걍 ㅋ 아까 문자하지 말래서 제대루 나한테 화나고 삐진줄 알고 ㅡ.ㅡ(아까 교회에서 문자하지 말라고 소리질렀음) 답장좀 해라 답장안하는걸로보면 진짜 화난듯
여:아니라고 왜 화났다고 생각하는데 ㅡㅡ
나:아까 한이 풀리지 않은것처럼 떄리려들고 문자해도 답을 안하고 ㅡㅡ
여:ㅡㅡ 하지마
나:알았어 ㅡㅡ는 안할께 어쨋든 삐진거나 화난것은 아니지?
여:어
나:그리고 아까 진짜 때리려고 불렀
여:아니 그리고 문자 보내지마
나:알았어 잘자! 그리고 교회에서 밝은 모습 바란다~~!!

<a날> 성경학교 끝은 셋째날>
나:지금 머해? 또 문자 씹지말고 답좀해 ㅋ
여:싫어 ㅡㅡ
나:또 왜?
여:가족있어
나:낼은 가능?
여:아니
나:낼은 왜?
여:안돼니까 그리고 귀찮아 남친있으면
나:헐~ 그리고 왠만하면 다른 애들한테 문자보낸거 보여주지말고 ㅡ.ㅡ
여:어          왜 찍찍써?
나:뭘?
여:아니야
나:그런식이여도 말좀 친절히 해라!!
여:나 ㅁㅁ이 친언니 인데 문자좀 그만보낼레ㅡㅡ(여기서 낚였음 이게 진짜 친언니인줄 알았는데 친언니가 아니고 같이 교회다니는 어떤 애)
나:네
여:너 이름이랑 나이뭐야ㅋㅋ??
나:이름은 ㅇㅇㅇ이고요 나이는 15살 이요 아마 ㅁㅁㅁ이 알텐데
여:ㅁㅁㅁ 좋아하냐?
나: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여:ㅁㅁㅁ 좋아하지마
나:왜요? 이유라도?
여:없는데?ㅋㅡㅡ
나:그럼 안좋아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토요일>(동아리 끝나고 그애를 만나서 놀았는데 또 울었음)
나:교회에서 울지말아라 괜히 내처지만 당황하게 ㅡㅡ
여:오빠땜에 놀림당하면서 3일간을 울었어 오빠떔에 그리고문자보내지말랬잖아 ㅡㅡ
나:어떤놈이 놀렸는지 다말해 (여기서 이말때문에 멋진척한다는 말을 들었음 ㅡㅡ(원래 나 하나로인해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는거를 싫어하는 성격인데 ㅡㅡ)) 놀리려면 나를 놀리지 왜 너를 놀려? 누군지 말해
여:오빠가놀림당하면나까지놀림당하게 되있다니까ㅡㅡ 그니까누군지 알겟지ㅡㅡ 그리고 이렇게 문자 보낸는게 귀찮아서 오빠가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나:내일 교회에 오면 그놈들 자리에 있는놈들 다말해 내가 좋아하는거지 너는 아무관련 없다는걸 보여주면서 그생각들을 뿌리채로 뽑아 버릴테니깐 말해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너를 좋아해서도 있겠지만 가장 합리적인 이유는 너한테 피해주기 싫어서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이놈이던 저놈이던 너를 놀리는 애가 ㅇㅇㅇ 없으니깐 지금 문자로 이름 보내봐 오늘 밤새서라도 그 해결대책을 찾고 잘꺼니깐 이름을 문자로 보내줘
여:알아서 찾아봐 문자보내지마 귀찮아 밤을새서라도 찾아봐 그걔 내가 내주는 미션이야
나:내가 대충 짐작가는 애들이 있지만 확실하지 않으면 의심하지 않는 성격이여서 (그래도 문자를 하지 않아서)
정녕 너가 나에게 문자로 안갈켜줄거면 낼 교회서 만나서 그놈들 삿대질 해 내가 처리함
(그렇게 말하고도 낼 실수 할지 몰라서 문자를 보냈습니다)그놈들 지금 말해 줄수 없겠니? 지금 말안하면 낼은 어떤 실수를 할지 그실수의 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짐작 할수 없고 너한테 득이되면 득이되게하려하지 손해가 없는쪽으로 하려고
여:ㅇㅇㅇ목사님,ㅇㅇ이오빠,ㅂㅂㅂ목사님
나:3분이 다야? ㅂㅂㅂ목사님은 다른 복지기관인가로 가신다하시고 ㅇㅇㅇ 목사님께서도 마지막이라는것처럼 얘기했고 ㅇㅇ이 형은 어제인가 그저께도 말했자나 나 놀리는 거지 너가 아니라고 또 다른사람이 그러면 문자해봐 애들이나 어른이나 그리고 문자 보낸거 보이지마
여:시러
나:그러면 보여주겠다는겨?
여:어
나:보여줬다가 너한테 피해간건 책임 못진다라는걸 명심하고 보여주고 너보다 어린놈이 놀라는건 내가 가만 못있어 바로바로 말해
여:시러
나:말안해서 생기는 책임은 못질수도 있다 했다 반드시 기억해라
여:어 나혼자 책임질수 있어 ㅡ,ㅡ
나:내가 혼자 하랬냐고 ㅡㅡ 나그렇게 무책임한사람 아니다
여:그니까너한테부탁하기는 싫으니까상관하지말라고 ㅡㅡ 담배피는중 문자보내지마
여:다폈다 예기할꺼 예기해
나:나도 지금 열 많이 받아 있으니깐 열좀 시깋고 낼 교회와서 얘기하자
여:아예내가 여기서 털어놓을께 내가너를 싫어하는 이유가 이상하고,나보다살이검해서싫고,남친있으면 귀찮고 ,젓가락질도 나보다못하고(교회에서 밥을 여자애 앞에서 먹었는데 젓가락질하는 방법이 잘못됬다고 욕좀 먹었음),싫어
나:입 다물어 여기서 그만하고 낼 교회서 하라고 그리고 그 이후로 젓가락질 많이 연습하고 있거든 그러니까 낼 얘기하라고 문자 그만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니가 뭔데 나보고 입다물어야 ㅡㅡ 기분 나쁘다 ㅡㅡ 아니,드러워
나:어 알았어 다물으라고 하라고 한건 사과한다 그러나 이제부턴 낼 교회서 하자 ㄷㄷ
여:왜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야 ㅡㅡ 기분나쁘게 ㅡㅡ
나:이전엔 이래라 저래라 시킨게 아니라 하자고 부탁한거다 착칵하지마라
여:너도 기분나쁘게 말하지마 ㅡㅡ 내가 지금 예기한다는데 왜그래 ㅡㅡ 내맘대로 하는것도 안되냐?
나;네 기분나쁘게 안들었고요 할말 있음 하세요
여:헐ㅡㅡ
나:할말 없으십니까?
여:왜 존말써 ㅡㅡ 내가 니누나냐??
나:누나든 동생이든 친구든 할말이 있다면 존중해줘야하는거지 ㅋ 낼 예배드리려면 빨리자
여:ㅡㅡgqpda jqasdsaq
나: 이건 뭔뜻이냐?ㅡ ㅡ
여:기분나쁘다고
나:아 ~왜 기분이 또 나쁜데 ;;
여:니가 알아봐 ㅡㅡ 나잔다 ㅡㅡ 문자보내지마
 
<또다른b날>
어디를 갔다 오다가 다른 사람한테 자기 생일이라고 나 있는데에서 말함 (내가 보기엔 챙겨달라는 의미인줄 알고)
나:너낼 생일이라며? 생일은 축하한다. 선물 내일 교회에서 줄께 낼 교회에서 보자 낼 생일맞지?
여:어 문자 보내지마
나:마지막으로 보낸다 생일 축하한다

<또다른c날>
나: 음료수 뭐좋아해?
여:콜라
나:코카콜라? 과자는?
여:필요없어 문자보내지마 가족있어
나:(오늘 음력생일이라는 말을 듣고 문자로) 양력생일은 언제?
여:몰라두되
나:오늘 마음에 안들었냥?
여:(씹음)
나:왜 답이 없냥? 내일 교회 올거지?
여:어 가족있어(가족있어서 문자 보내지말라는 ;;) 문자 보내지마
나:알았어요 내일 교회에서 만나요
 
<또 다른 d날>(이날 엄청 갈궜음)
나:너 양력생일 오늘일거다 ㅋ 8월2일 은 음력 ㅊㅋ 오늘은 양력 ㅊㅋ 생일 축하
여:아닌데
나:아마 99프로 맞을거다 다조사 했다 ㅋ 거짓말 치지말고 맞으면 맞다 혀라 ㅋ
여:아니라고
나:음력생일로 7월 2일 아니냐?
여:아니야
나:니가 맞다고 했는데 이제 와서 말바꾸셈?
이렇게 보냈더니 여자한테 전화가 와서
아니라는데 왜 자꾸 시비거냐고 라는 식으로 하고 끊었음
나:아침부터 시비건건 미안하다 사과 받아라
여:문자보내지 말라고
나:이제 안보내걸거든 미안하다는 사과는 받아라

<축구장에서>a라는 같은 교회 다니는 남자애를 만났음
그런데 a가 여한테 전화를 해서 내가 지금 다른 여자랑 바람피고 있다고 그런식으로 말을 함 ㅡㅡ 안그래도 사이 않좋은데 그런식으로 말해서 .......ㅡㅡㅡ
그래서 내가 축구 끝나고 문자로
나:a가 오해한거다 귀담아듣지마

<또 다른 e날>전화와서 받았는데 여한테 전화 하라는 말을 약3명에서 번갈아 가면서 하고 끊음
 그래서 이건 또 뭘 꾸미고 있길래 하면서 의심좀 하면서 전화를 안했더니
여:야! 왜전화 안하냐고 ㅡㅡ
그래서 전화 햇더니 내가 한거 아니라고 ㅡㅡ

<또다른f날>(이날 주일인데 교회를 안와서)(이날부터 문자로 좀 친해졌다는)
나:왜 교회 안오냐? 아침에 전화도 안받고... ㅡ,ㅡ
여:ㅡㅡ이머냐 ㅡㅡ이 어제 채해서 오늘도 좀 고생을했지~ 잠도설치고... 어쨋든 안녕! 자게 ..
나:ㅇㅇ아!! 고맙다 답장을 안해서 성경학교일로 아직도 그런줄 알았어 체한건 괜찮니?
여:쳇!~
나:왜> ㅋㅂㅋ 채한건 괜찮아?
여:ㅇ
나:다행이다!! 근데 왜 쳇? ㅇㅅㅇ
여:아!맞다 , 내가 그렇게 나쁜줄 아냐>!~ 니가 너무 귀찮게 해서 아는척 안한거지 어쩃든 내가 화풀릴때까지 아는척 안할꺼야
나:어떠케하면 화풀을거야? ㅇㅅㅇ
여:멀라~
나:갈켜주라!! 빨리 풀려서 아는척했음 좋겠는데! 역시 ㅇㅇ이는 착해 ㅋㅂㅋ
여:(씹)씹는다는거
나:답좀 해줄래? ㅇㅇ아! ㅋㅂㅋ
여:(씹)
나:답하기 귀차느면 미안:: 그래도 답해준거 고맙고 다음주엔 아프지 말구 교회 와야되!! ㅋㅂㅋ 아까 티는짓좀 하려고 너희 집 앞에서 폭죽좀 했는데 ! ㅋㅋ 잘자!
여:??
나:아니! 답하기 귀차너서 안한거 아니야?
여:우쒸!!~ 내가 그렇게 나쁜줄 아냐??~
나:그건 아니고!! ㅇㅇ이가 얼마나 착한데~ ㅋㅋ 그리고 다음주에는 아프지말구 교회오라는 거기! 너한테 티는짓좀 하려고 일부러 너희집 앞에서 폭죽질렀는데! 7시쯤
여:7곱시쯤에 어디나갔었는데~ ㅎ
나:불은 켜져잇던데 .. 어디갔어?
여:응
나:아니! 어디갔냐구? ㅋㅋ
여:지상
나:지하상가?아픈데 뭐하러 갔어?
여:운동화사고 옷사러
나:ㅎㅎ 두개다 샀어?
여:응 이거보고 문자보내지마 아빠가 그만보내고 자래 안녕~ 답장하지마

<또 다른 g날>
나:학교끝났어?? 어제 보내려고 했는데 보내지말래서 못보냇는데... 합기도 몇요일에가?
여:매일
나:시간도 그때 갔던시간? 채한건 완전히 회복했지?
여:(씹)
나:시간도 그때 갔던시간? 채한건 완전히 회복했지??ㅇㅅㅇ
여:(씹)
나:ㅇㅇ이 또 문자하기 귀차너졌구나!! 난 OTL중..
여:ㅎ아니야~ 나:그런데 왜 답장 안해?? ㅇㅅㅇ
여:학굥ㄱㅎ으니ㅃㄱ'
나:이건 뭔소리야? ㅇㅇ아!!!
여:미안문자 못받아 안녕

<또다른h날>
나:지금 ㅇㅇㅇ교회 주변에서 폭중중인데... 소리들려??
여:(씹)
나:아까 교회에서 내 눈치 일부러 피했지??ㅇㅅㅇ(아는사람 찾으러 잠깐 교회들렸는데 이 여자랑 눈 마주쳤는데 다른데로 피했음)
여:응 미안 애들있을땐 아는척안할께 그리고 문자 지금봤어
나:아니야!! 그게 편하면 그렇게 해! 애들없으면 아는척 할꺼지? ㅋㅋ
여:ㅇ 근데 지금 문자 못보내
나:ㅇㅇ아! 그럼 혼자 있을땐 전화도 받을거지? 지금 뭐해??
여:(씹)
나:ㅇㅇ아! 낼 학교 끝나고 문자할께 답장줘! ㅋㅋ 잘자라!! ㅋㅂㅋ

<초등학교 운동회날>
나:부채춤 잘하더라 ! ㅋㅋ 하는거 봤는데...... ㅋㅋ
여:(씹)
나:답장또 안하네 ... ㅇㅅㅇ 지금 ㅇㄷ아??
여:교실 문자못보내
시간이 약1시간 흘러
나:뭐해?
여:합기도야 안녕 보내지마
또 시간이 흘러
나:어디서 뭐해??
여:교회서연습해 문자보내지마
나:할얘기 있는데 통화 가능해?? 이따가 라도 답해줘!!
여:응  할꺼면 빨리해
전화를 해서 물어본게 1.이제까지 문자답장 니가 직접다한건지?그렇다
2.답장해준대로 해 줄 수 있는지? 그렇다
3.나로인한 피해가 줄었는지? 모른다

<또 다른 i날>
나:ㅇㅇ아! 자니??
여:내가 문자보내지 말랫지 이제부터 문자보내면 답장안해 전화해도 안받을꺼고

<또다른 j날>
여:너또 울집앞에서 폭죽터트렸지?
나:아니! 학교 ㅋ
여:ㅇㅇ초??
나:엉!! ㅋㅋ
여:울집까지다들려~ ㅡㅡ 하지마 시끄러 할꺼면 너네학교에서해
나:미안: 이제 안할꺼고 고등헝들이 하는데 ...... 뜨앙 경비떳다 어쨋든 미안해!!

<또다른 k날>
나:ㅡ,ㅡ 문자보내면 답장안하고 전화 안받는다고 해서 무서운데 이건 물어봐야 할듯 내일 ㅇㅇㅇ 100주년 기념하는 장관체육관 갈꺼야 이것만 물어봏께 화내지말고 답좀
여:안가
나:알았어 고마워 ㅠ 잘자!! ㅠㅠㅠㅠ

<또다른 l날>
나:쓸데 없이는 문자 안보낼께! 전화도 받앗으면서 왜 교회 안왔어? 화내지말고 답좀
여:(씹)
나:ㅡ.ㅡ 설마 내가 문자보내서 답장 안하고 전화 안받을꺼야 ㅡ,ㅡ 쓸데 없이는 안보낼꼐
여:(씹)
나:내가 그냥 여기서 털어 놓을께! 너 한테 성경학교 일로 피해준다음에 나 자책감이 들어서 약 한달 넘게 고생한거 모르지? 이게 너때문이라고만 생각하지는 말아라 내 잘못도 많으니깐..나도 너학교  애들한테 놀림받아가면서 널 좋아했는데 이렇게 까지 팅기니깐 실망이 없진 않다 내가 이말 햇다고 반대로 너가 자책감이 들지만은 않기를 원해! 너한테 피해주기 시작한지 약 80일이 넘어서 내 자책감이 더 큰거 같다 난 그래도 오직 너와 잇엇던 추억이랑 시간 잊지 않을거야! 나때문에 교회도 안나오는거 알어 내가 좋아하던 짝사랑이기 때문에 못잊는거 같다 그동안 나 떄문에 힘든거 미안 참고로 나 떄문에 교회 안나오는거면 이것또한 해결 대책이 잇으니깐 나떄문이라고 말해 나때문에 교회 안나오는거 맞지?? 너가 나한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희 친구나 교회사람들에게도 미칠거다~~ OTL금지 니가 문자 보내는건 무조건 환영이고  피해주는 놈들은 말해라 이건만은 책임진다!
마지막으로 내가 어떻게 변하는건 니가 택하는 거고 잘자라!!! OTL금지.자책금지

(또다른m날)
나:내가 어제 무책임한말을 햇더라도 약 15개를 보냇는데 물어본거 약 3개중에 답 왜 안하냐  이제 튕길만큼 튕긴거 아니냐? 제발 답좀 해라 내가 싫더라도 답해주는건 매너 아니냐?? 아직도 나는 너랑 친해지고 싶다 ! 당연히 그렇게 싶게는 안되겟지만 나도 너도 노력해서 예전처럼 지냇음 좋겟는데 넌 어떠케 생각하니? 내가 어제한말로 상처받지 말기를 원할께 상처 받지 않을거라고 믿는다 막말한건 미안해 그리고 답좀 줫으면 하는 큰소망이 있다  제발!! 여:꺼져 ㅇㅇ이 언닌데 ㅇㅇ이가 싫데
나:나 ㅇㅇㅇ한테 말햇는데 ㅇㅇㅇ이 직접 보내라 하세요
여:ㅇㅇ이가 꺼지래
나:님아 님한테 말한적 없다고요 ㅡ.ㅡ 빡까게 하네 ㅡ,ㅡ
전화를 했는데 내가 일부러 안받었음(진짜 ㅇㅇㅇ 언니면 무서워서 안받은 것도 있고 하여간 여러면에서 분리해서 안받었음)
여:나야 전화 받아
나:전화 안받는다 하지마라 니가 직접할리가 없거든 미안
여:시발아 우리언니한테 지랄이냐?? 받으라면 받으라고
나:받앗는데 너아니면 끊는다!!
여:어
전화 받고 얘기를 하면서 하는데 얘가먼저 욕을 문자로 해서 내가 어떤 시발년이 놀리냐고 놀리는년 죽여버린다고  말하라고 얘기를 했더니 울더군요 ㄷㄷ
그러다가 합기도 시간이여서 차가 데리러 왔는데 안나갔나 합기도 사범한테 집전화로 왔나봐요 그런데 옆에있던 친구가 받아서 지금 ㅇㅇ이 울고 있어서 좀 늦을것 같다고 그런식으로 말하고 끊고 또 ㅇㅇ이 엄마한테 전화와서 나때문에 울고 있다고 말하고 끊고 그런식으로 하다가 나도 엄마가 와서 그냥 끊고 문자로
나: 이따 전화할께
여:이따가 문자할거니까 전화해
몇시간뒤
여:전화해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갑자기 그 사범을 바꿔줘서 무서워서 끊고  사범이라는 놈이 합기도 전화로  나한테 전화해서 하는말이 걍 대뜸  지가 선배니까 존중하라고 그런식이고 ㅇㅇ이 울리지 말라고 전화 하지말고 자꾸 우니까 그런식으로 말하고 끊었는데 이거 아무리 생각해도 그넘이 말한게 빡쳐서
나: 너 합기도 안끝낫냐?? ㅡ.ㅡ
여:(씹)
나:합기도 끝나고 문자해라!
여:나 ㅇㅇ이 아빠다 왜 ㅇㅇ이한테 문자하라고 하니 무슨일 있니?
나:할 얘기가 있어서요 합기도 끝났나요??
여:그래 지금 혼나고 있다
나:죄송한데 왜 혼나는지 갈켜 주실수 있으세요?
여:니가 지금 ㅇㅇ이한테 전화해라
나:혼나고 있는데 전화 받을수 있을까요??
여:그래
 
<또다른 주일n날>
나: 문자 보내도 답장 안해줄거지? ㅇㅅㅇ -_- 해줄건지 안해줄건지만 말해줘라!
여:(씹)

<또 다른 o날 (빼빼로데이)>이날 여랑 같은 학년인 애랑 얘기를 하다가 이거 빼빼로 갔다 놓는거
도와 준다고 해서 이날 여네 집 앞에 빼빼로를 갔다 놓기로 결심함
그리고 같이 빼빼로 놓은 같은 학년인 애가
같은학년:저기요 집앞에 빼빼로 잇어요 집앞으로 나와주세요.라고 문자를 보냄
(그리고 그냥 누군지 맞춰보라는 식으로 궁금하게 보냇음) 보냇더니 그날은 씹엇음

<또 다른 p날 (빼빼로 데이 다음날)>
이날 아무래도 못받앗거나 다른 사람이 집어간 느낌도 들어서 문자로 수신 바꿔서 보냇음
나:저기요~빼빼로받앗어요? 집앞에잇던 빼빼로 ... ㅋㅋ 내가 누구게요 ㅎㅎ 쉽게 알듯~ㅋ
여:어제 빼로 준놈이 너지!!!
나:(아무것도 모르는것처럼) (그런데 어제 같이 해줫던 넘이 걍 자백하라햇음)어제 빼로 받앗냐?
여:(씹)
나:뭐가 어떠케 됫는지? 앞뒤 내용도 없이 대뜸 빼로 내가 줫냐고 해서 보냇더니 답안하냐?
여:ㅋㅋ 너머임?
나:(문자 하는 투가 바뀐거 같아서)ㅇㅇㅇ에게 알린다!~ 또 다른 사람한테 폰 넘기지 말고 직접
답해라~ 그걸 물은 이유?
여:?? 어이없어서
나:뭐가 어이 없는데?
여:아냐 이거받고 문자보내지마 아빠있어

<또 다른 q날>
나:왜 나를 의심하냐? ㅇㅅㅇ
여:너밖에 없능데ㅡㅡ
나:(이 넘이 자꾸 전화 햇다가 금방 받을틈 안주고 끊어서) 왜 전화하냐? ㅇㅅㅇ?
여:전화 모르고한거야 겜하다 그리고 쓸대없이 알나가게 왜 너한테 전화를 하겠냐??
나:내말이
나:(그런데도 또 전화를 하고 끊어서)ㅡㅡ 내가 전화 해주리? 할말있냐?ㅡㅡ
여:ㅡㅡ ㅗㅗ

<또 다른 r날>
나:(몇일을 조사한끝에 이넘이 양아치수준이라는 얘기를 듣고)너 잘노냐?
여:ㅇ
나:양아치수준?
여:응
나:나쁜짓거리도 하지?
여:ㅇ
나:담배도 펴 봣지?
여:ㅇ 돈뺏기는 기본
나:무슨 짓거리들 많이 해 봣는데?
여:후배만들고 엄청욕하고 선생님한테대들고 또 노는애들이랑 문자하고 채팅하고 엄마 아빠가 하지
말라는 것도 좀하고 노는 애들이랑 하는짓 많아 글구 선배들만나서 노래방가고 어쩔땐 쌈빨고
나:쌈 몇번 빨아봣는데?
여:두번쯤
나:별로 안 빨앗네 초등학교 5학년이면 아닌가? ㅇㅅㅇ
여:쌈 빨아 봣어?
나:친구랑~
여:빨아봤다고??
나:좀
나:할말 잇어서 그런는데 전화 해도되?
여:ㅇ 걸어
(전화로 실컷 얘기하다가 이 쌈빨아봣다는 이 문자내용을 교회애들한테 퍼뜨린다 햇더니
하지말라고 하고 무슨 얘기하다가 끊는다고 하면 끊지말라고 하면서 그러다가 갑자기 얘네 엄마가
뭐라고 소리 지르는거 들렸는데 그 얘기 나오고 끊엇음)
나:엄마 빡깟지?
여:엄마가 빡찼어 됐어??
나:그게 다 내탓이냐? ㅋㅋ
여:어
나:많이 혼났냐?
여:나만 혼났다 핸드폰 부숴버린다고
나:양아치짓 하면 원래 좀 많이 혼나게 되잇어 양아치짓하지마라 ㅋㅋ
여:다예기할꺼야 엄마한태
나:잘못한건 50:50 아니냐? ㅡ 얘기하면 혼난다 너도 약점 잇으니간 우리둘일로 끝내 부모님까지는ㄴ
여:헐


<또 다른 s날>
이 날은 다른 애들이랑 계획적으로 일부러 전화를 햇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목소리가 감기 걸린 코맹맹이 소리를 내길래..... 걱정해줫죠? ㅋ
어디 아프냐고? 감기 조심하라고!
솔직히 좋아하는 애 목소리 전화로 들엇더니 끊기 싫어서 쭉 하다가 갑자기 걔네 아빠가 전화를 받는거예요 엄청 빡친 목소리로..
그래서 그 옆에 잇던 애들한테 물어보니까? 걍 그넘들이 전화기 끊는거 그거 눌르더라고요 그리고 가서 놀자고 해서 갓는데 핸드폰으로 걔네 아빠가 막 ㅈㄹ하는거
예요 교회 선생이며 무엇이며 다 전화 하면서 늦은시간에....전화 끊엇는데  이 얘가 그 아빠한테 번호를 가르쳐 줫나? 그래서 저 폰으로 전화 왓는데 이름이
뜨더라고요 일단 가족이기 때문에 성이 같잔아요? 그래서 안받앗더니 너 전화 안받으면 우리집에 쫓아 온다니 학교 쫓아 온다니 별 짓을 다하시더라고요?
그러고 몇일후 일요일날 교회 안와서 전화를 해보니  없는 번호래요 ㅡㅡ
그래서 아 이런 뭔가 잘못 꼬이는 구나! 라는걸 느겼죠?
그러더니 몇주일을 교회를 안나오더군요?ㅠ 몇일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나때문에 폰번 바꿧고 나때문에 교회 안나온다고 그런 얘기가 잇어서 그 때 아주 선생이며
뭐며 다 저를 다굴 받는 느낌이 들어서... 저도 몇주일 교회를 안갓습니다.
그랫더니 내 싸이 홈피에다가 왜 교회 안나오냐고 나오라고 그런 얘기를 반이상을 해놔가지고....ㅡㅡ
결국엔 눈도장 찍으러 한번 갓어요 그날 그럭저럭 행동해서 걍 그담주부터는 갓죠?
그런 다음 몇주후에 그 얘가 아주 다른 모습을 하고 (오랜만에 봐서인지 아니면 왠지모르게 헷갈림)나타낫습니다 그런데 전 말 한마디 안하고 걍 눈만 3번정도 그녀랑 마주쳣죠?

 

 

일단 여기까지 적을께요 자세히 답해주는 사람들에게 내공 더드려요

잡솔,홍보 그런거 다 신고합니다

 

질문1:이 여자애를 알아본 결과 나 말고도 다른 남자애들 사귀는걸 싫어한다고 하는데 이 말이 맞을까요?
질문2:자기 친언니도 있으면서 신분을 속여가면서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3:담배 얘기나올때 이건 또 자기 친구가 했다는데 진짜 그럴까요? 시간이 밤 10가 좀 넘었는데 그때까지 초딩이 친구랑?? 있었을까요 친구가 맞을까요?
질문4:이 여자애랑 진짜로 친해지고 싶거든요.. 이상태에서는 어떠케 해야할까요...?
질문5:살이 타서 검한것 하얗게 되는 방법,여드름 없애는 방법
질문6:원래 다른 애들에 비해 잘우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울때 처리 방법)
질문7:학굥ㄱㅎ으니ㅃㄱ' 는 뭔뜻일까요?
질문8:친해질 희망이 보이는지요??
질문9:m날 ㅇㅇ이 언니라는게 진짜일까요? 처음에 뻥을 쳐서 이번에도 쉽게 믿겨지지 않음
질문10:지금도 이 여자애를 좋아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11:마지막에 문자 안해서 전화 해봤더니 전원이 꺼져있다는데 그날 운동하고 나오다가 건물 입구에서 그애하고 그애 엄마를 만낫는데 난 그애 엄마 잇어서 아는척 안할려고 햇는데 그애가 먼저 아는척 하더군요 ㅇㅅㅇ
왜 그랫을까요?
질문12:6학년:중3 3살차이 나이차가 너무 많이 나나요??

질문13:지금 이상황에서 어떠케 해야 할까요...? 걍 그녀랑 아무말 안하고 쌩깐식으로 교회다니자니 좀...ㅠ그러다고 말하기도...ㅠ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심리학 전문 아크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한가지 말씀 드립니다.

 

중학생이라고 하셨는데요, 중학생이시면 지금은 교회일에 충실해야 하실것같은데

 

여자애한테 너무 끌려다니는 감이 없잖아 있는것같습니다.

 

진짜 냉정하게 이야기하면,질문자분은 지금 현재 그런 아이를 쫓아다니는 것은

 

자제하셔야 한다는 뜻입니다.

 

요즘은 초등학생이 원조교제에,성관계 등등 여러 비윤리적 행위를 잘 하는터라,

 

어린아이가 순수성을 잃어가는 터라 지금은 여러모로 골치가 아픈 것이 현실이지요.

 

더구나 중학생이셔도 아직은 어리신데,지금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자기 할일만 충실하시는 게

 

현명한 처사일 듯싶습니다.

 

또한가지, 문자내용을 자세히 적어주셨는데 무슨내용이었는지 간단히 요약을 하셨어야

 

 

답변을 드리기도 쉽고 사람들이 보시면서 의견이라도 나눌 수 있을텐데

 

그냥 나열하시고 또한 이모티콘의 사용이 너무 빈번합니다.

 

한마디로 어수선한 내용이지요.

 

어쨌든 기분나빠하지 마시고,이제부터 제가 설명드릴 수 있는부분으로 설명을 드리지요.

 

 

질문 1 : 나 말고도 다른 남자애를 사귀는 걸 싫어한다고 하는데 사실일까요?

 

-> 그건 알 수없는일입니다. 오로지 당사자만이 알 수 있는 내용인듯한데, 질문을 하시는 건

 

    조금 다른사람한테 의지하는 면모가 보입니다. 어쨌든,제가 드리고 싶은 답변은

 

    그 여자아이가 자신을 좋아하는 지,아니면 싫어하는 지 알아보는 방법밖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고 느껴집니다. 더구나 그런 질투를 하려면 자신을 매우 좋아하거나 해야지 가능한 일인듯 싶구요.

 

    더구나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사랑에 대해서 잘 모를나이이기 때문에 여자의 진정한 마음은 아직

 

    드러내기가 힘들듯 싶습니다.(거의 대부분이 그렇다는 이야기지,꼭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또한 질문자분의 경우에도 사랑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시는 나이인지라,사랑을 알기 위해서는

 

    일단 사랑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질문 2 : 신분을 속여가면서까지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한마디로 질문자분 자체가 부담스럽고,짜증난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있지요.

 

    진짜 다시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자꾸 집적이는 것같은 면모를 보여주시니까

 

    여자로서도 상당히 짜증이 나겠지요. 그냥 말하면 질문자분께서 "야 미안해...받아줘...나와줘"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자꾸 하시니까 그게 싫어서 그런 행동을 보이시는 겁니다.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이상을 보는것도 지극히 좋고 또한 올바른일이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할 때는 현실만을 바라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질문3 : 친구가 담배를 했다는 데 사실인가요? 초딩이 밤 10시까지 친구랑 있었을까요?

 

-> 그렇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분께서 여자분께 대해서

 

    많은 제재를 하고 계신 것으로 보아,여자분이 밤늦게 들어가거나 하는 건 절대로

 

    가만있지는 않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담배도 친구가 했다는 건 결국 자신은 양아치가 아닐 수도있다.

 

    라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물론 안피는 양아치도 있긴 합니다만...거의 대부분 삐뚤어진(?)

 

    아이들의 경우는 담배를 피우는 건 습관이 되어있습니다. 밤늦게까지 있었다는 건 생활습관이

 

    그만큼 많이 빗나가 있고,또한 올바르지 못하다는 겁니다. 조선시대 같았다면,이런 여자들은

 

    그만큼 형벌을 많이 받는답니다. 시집을 가더라도,칠거지악(七去之惡)이라고 해서

 

    일곱가지 죄 중 한가지라도 저지르게 되면 남편에게 버림받아 혼자 살아가게 되는 비운을

 

    맞게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듯,행실이 바르지 못한 여자분이 친구와 같이있고,또한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 되는셈이죠.(친구와 있던것은 사실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남자일 가능성이 높겠네요.)

 

   

 질문4 : 이 여자애랑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이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하는지?

 

-> 결론적인 방법은 이 여자분을 바른 길로 오는 방법을 유도하여 자신이 잘못한 것을 깨닫고,

 

    너무 기댄다 하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너무 집착한다 하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약간 차가운 듯 하면서도 부드럽게 대해주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양아치가 된 여자아이를 좋아하신다니,그만큼 힘도들고 참 대범하다 라는 생각을 금치 못합니다.

 

질문5 : 검게된 피부를 하얗게,여드름 없애는 법?

 

-> 여드름은 짜서 없어지는 것보다는 곰보로 번지는 것이 많으니,피부관리 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이라던지

 

     아니라면 그대로 두시기를 권장합니다. 물론 여드름 난 부위의 청결이 중요하여,자주 씻어주시는 것이

 

     여드름을 억제하는 방법입니다. 여드름은 기본적으로 세균과 기름이 섞여서 생기는 종기의 일종인만큼

 

     더러운 것이지 결코 성숙한 청년이 되어가는 길이 아닙니다. 저의경우는 여드름이 전혀 나지 않은

 

     사람중에 하나이니까요,어른이 된다고해서 모두 여드름이 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 명심하십시오.

 

     검게 된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피부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들어있기 때문에 그 색소가 많아지면 흑인처럼 검은 피부가 되지요.

 

     반대로 유럽인이나 미국인같은 백인들은 색소가 적기 때문에 살결이 하얀거랍니다.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은 바로 멜라닌 색소를 제거하는 방식을 이용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돈이 든다는 것 명심하세요.

 

질문6 : 다른 아이들보다 잘 우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 잘 우는 체질은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울지 않으려면 슬프다,나혼자뿐이다 하는 자괴감같은것을

 

    느끼지 않으려고 노력할 수밖에는 별 도리가 없는 것입니다.

 

    울더라도,울음을 꾹 참고 혼자 집으로 와서 우는 방법만이 괜찮은 법인듯 싶군요.

 

질문7  에 대한 내용은 건너 뛰겠습니다. 그런건 심리적으로 아무런 도움을 드릴 수 없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질문8 : 친해질 가능성은 보이나요?

 

-> 친해질 가능성은 얼마든지,어떤관계라도 있는법입니다. 아주 친했던 단짝이 어느 계기로 인해

 

     원수가 되는 것처럼, 앙숙이었던 두 사람이 아주 친한 단짝이 되는 경우도 생기는 것을 아실겁니다.

 

     그렇듯이 질문자분이 잘만 행동하시면 친해지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질문9 :m날 ㅇㅇ이 언니라고 한 것이 사실일까요?

 

-> 흠...아마도 거짓일 가능성과 진실일 가능성이 반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화가 진짜로 왔다. 하는 것으로 보아(ㅇㅇ가 문자를 보내서 전화한다고 하기 전)

 

    맞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합니다.

 

질문10 : 지금까지도 좋아했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질문자분,질문자분이 좋아하는 감정을 가지고 계신것은 충분히 이해하나,

   

    여자애가 정말 죽어도 싫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시면

 

    깨끗하게 잊어버리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너무 못놔주고 하는것도 오히려 병이니까요...

 

질문11 : 건물앞에서 그 애와 그 애 어머니를 만났는데 그 애가 먼저 아는척을 했어요. 왜그렇죠?

 

-> 그건 질문자분이 판단하실 문제랍니다. 도움이 될만한 계제는 드릴 수 없는 문제입니다.

 

    하지만,한가지 판단되는 점이 있다면 여자분은 질문자님을 어머니 눈에 보이고

 

    좋은 이야기를 하거나 혹은 안좋은 이야기를 하거나 해서 어떻게라도 질문자분과 관계를

 

    조정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질문12 : 초6,중3. 나이차이가 많이나나요?

 

-> 나이차이는 많이 나지는 않는 편이십니다.

 

질문13 : 어떻게 해야하나요?

 

-> 그냥 친구처럼 잘 대해주세요,친한 후배처럼 대해주시면 편하다고 느낄겁니다.

 

자, 도움이 되셨습니까?

 

질문자분...

 

마지막으로 마치기 전 한말씀 드립니다.

 

 

여자분이 양아치라서 많은 힘든 가운데 계시는데다 여러모로 맘고생 심하게 하신 모양인데,

 

제 생각으로는 여자분도 질문자분 많이 귀찮아 하시는 모양입니다.

 

초등학생이 요즘 담배까지 핀다는 실태가 지금 솔직히 충격이었구요.

 

더구나,질문자분은 무력감에 아무것도 못한다고 생각됩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릴 게 더있습니다만.

 

대화문에서 보니까,여자분한테 너무 의지하는 기색이 보입니다(다시말해서).

 

또한,질문들 보면서도 느낀바가 한가지 더.

 

질문자분 자신이 조금만 생각하면 어떨지 짐작이라도 할 수 있는 문제도

 

질문으로 하셔서 하신다는 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질문자분께선 남에게 의지하려는 이상이 많이 강하십니다.

 

아니라고 부정하려고 하지마시고 인정하시고 바꾸세요.

 

사나이라면 깔끔하게 잊어버릴 줄도 알아야합니다.

 

물론 지금 질문자분의 경우 사랑관이 일편단심형일 경우가 많아

 

그런 면에서는 참 대단하다,가상하다 라는 점이 보이기는 합니다만...

 

신경도 너무써주시고 문자도 너무 귀찮을정도로 보내고,의지를 너무 하시는 것 같아

 

솔직히 냉정하게 글을 쓰게됩니다.

 

 

현실은 현실입니다. 저도 같은 크리스천인지라 현실을 바라볼 수 없는 처지에서는

 

기도원도 가고 하긴 합니다만

 

이런 현실은 솔직히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직시하는 편이 훨씬 더 나은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남을 배려해준다,나는 잘하고있다.근데 왜 여자애는 나를 이렇게 홀대하느냐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기도 한데. 그 자체의 생각이 여자분에게 있어

 

부담감이 클 수밖에는 없다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그럼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쪽지 날려주십시오.

 

P.s - 비방이나 잡소리,욕설 등 여러가지로 이상한 의견들은 강약을 막론하고 무자비하게

 

         신고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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