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ㄴ다.

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ㄴ다.

작성일 2017.09.06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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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ㄴ다.
저희 집은 제가 공부하는것에 모든 관심과 기대가 쏠려잇고 부모님도 모두 선생님이십ㄴ다 전 공부는 전교6등정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정말힘듭ㄴ다.. 전 중학교때 예습을 하지않고 학원도 다니지안아서 지금 공부하는데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잇습니다 게임도 하고 음악도듣고 운동도해서 풀어보려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스트레스 받습니디ㅡ

다름 아닌건 요즘에 정말 외롭습니다 제 친구들보면 자유롭게 원하는 꿈가지고 편하게 쉬면서 살면서 정말행복해보여요.. 특히 ㅇㅕ친잇는 애들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저도 여자친구 사귀고 싶기도 하고 단지 ㅇㅕ자랑 연락하는거 자체가 그냥 좋은데 저는 집ㅇㅔ서 폰쓰는것도 통제받습니다 지금이글도몰래 폰빌러ᆞ서유심넣고쓰는주ㅇ입니다 하 ㅈㅔ발 ㅇㅕ친사귀면서 공부열심히할수잇는방법없나요... 전진짜 학생회도 하면서 그나마 힐링이라도 하고잇는데 주변보면 기회는 많지만 현실때문에 지금 제 욕ㅈ구는 진짜 억압받고 잇고.. 친구들보머ᆞㄴ더스트레스받고 요즘 공부도 안되고 자살충동까지 듭ㄴ다 재발 저좀 도와주세요....


#전 고등학교 #전 청조 고등학교 #고등학교 가기 전 공부 #고등학교 졸업 전 군대 #고등학교 입학 전 전학 #고등학교 가기 전 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입니다.

 

 

질문자님이 올려주신 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고민 글을 올려주셨네요.

 

 

질문자님은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전교6등정도 하다보니

부모님의 기대가 많아서

더 신경이 쓰였을 듯 해요.

전교6등정도 하지만

중학교때 학원도 안 나뎠던터라

성적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스트레스가 많이 될 듯 해요.

스트레스가 많다보니

게임도 하고 운동도 하고

음악도 들으면서 풀어보고는 있네요.

그럼에도 이성교제도 학 싶은데

휴대폰 사용이 자유롭지 못해서

답답하고 속상하기도 할 듯 해요.

친구들은 자유로운데

내 욕구만 억압받는 것처럼 보이면

더더욱 짜증날 듯 해요.

욕구가 억압되고

자살충동까지 든다고 하면

질문자님에게는 정말 큰 스트레스가 되는 듯 해요.

여친을 사귀면서

공부를 잘 하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닌 듯 해요.

지금으로서는 이성을 사귈 기회는 있지만

폰 사용에 제약이 있다보니

자유롭지 못한 부부닝 답답하고 힘들 듯 해요.

폰 사용에 대해서

부모님과 대화가 필요해 보이기도 해요.

부모님에게 핸드폰 사용을 제약 받는 것이

공부할 때 오히려 스트레스가 많이 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핸드폰 사용시간을 조정해 보는 것이 필요할 듯 해요.

부모님과 핸드폰 사용시간이 조정이 되지 않는다면

핸드폰 없이 이성교제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도 있을거에요.

어떻게든 가만이 있으면 문제를 해소하기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러니 조금 힘을 내서 부모님하고

핸드폰 사용에 대해서 이야기 잘 해보시기를 바래요.

 

 

고민이 지속된다면

365일 24시간 열려있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http://www.cyber1388.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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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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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원 사이버 전문상담자 드림.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아니 이런... 꽤나 많이 볼수 있는 케이스네요.  자식의 성공을 바래 지나치게 억압하는 부모, 그리고 그로 인해 힘들어 하는 학생.  이거 참... 보고 넘어갈수는 없네요.  제가 도움은 못 드립니다.  아는게 없어서. 그래도 부모님께 편지라도 작성해 드릴수 있지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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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이름) 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을 밝힐수는 없으나, 저는 아드님의 고민을 들어주게 된 사람입니다.  보아하니, 부모님 두분께서는 교육자 이시고, 또한 아드님의 성공을 위해 상당한 기대를 하고 계시기 때문에 아드님께 상당한 부담을 주고 계십니다.  그로인해 아드님은 인터넷으로 이에 대해 고민상담 요청을 하였고, 우연찮게 제가 그 고민을 듣게 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말씀드리자면, 교육자로써 부담을 기반으로한 교육방식이 효과가 일시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되려 학업에 흥미를 잃거나 심지어 학업에 환멸을 느낄수 있다는걸 아시는 입장이실태니, 그 방식을 고수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교육학은 아마 저보다 더 잘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최근에 나온 논문이나, 여러 선생들의 얘기등등에서 자주 오르는것이 교육의 실패입니다.  당연한 얘기이나, 그냥 대놓고 "이거 안하면 너 성공못한다." 라는 말을 기반으로, 혹은 그런 압박을 기반으로 교육을 하면 어쩔수 없이 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가르치시는 학생을 보시면, 선생으로써 자유롭게, 허나 탄탄하게 공부를 시킨 학생이 성적이 높다는건 바로 보이실거고, 그 외에도 그 학생이 정신적으로 더 건강하다는것도 아실수 있을겁니다.  

현재 아드님은 이성교재 실패, 교우관계 실패, 휴식에 대한 갈망, 자유에 대한 갈망 등등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이 아드님이 박탈당한 이것들은 청소년기에 정신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이며, 이것을 바로 앞의 성적을 위해서 포기한다는것은 장기적인 게임에서 지는, 실패한 게임 전략입니다.  이 예는 너무나 많이 찾아볼수 있지요.  대학나오면 성공할수 있는 시대, 무조건 공부와 공부, 외우고 또 외우고, 못하면 난 밭이나 갈아야 한다, 그러니 열심히, 열심히.  그렇게 하여 현재의 486세대가 행복하느냐 물어보면 이에 대한 답은 바로 나옵니다.  

극단적인 예로, 당장 이성교재를 청소년기에 "성공" 을 위해 박탈당한 50대 아저씨가 홍등가에서 성 노동자를, 그것도 자신이 이성교재를 꿈꾸어왔던 18살때의 성 노동자만을 찾아다니며, 돈을 낭비하는것은 물론, 자신과 상대의 정신에 악영향을 끼치는 등, 이런 방식의 실패는 너무나 자명합니다.  

성공이란것은, 귀에 못이 박힐정도로 들으셨겠지만, 물질적인 풍요로만 정의되지 않습니다.  물질적으로 힘든 세대에서나 그런 말이 먹히지, 당대에서 "먹고 사는거나 집중해" 라고 말을 듣고 자란 저희 세대들이 느끼는 절망감과 허탈감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만약 물질적 풍요만이 중요한 성공의 잣대라면, 왜 우리는 많은 부자들이 무언가를 찾아다니고 힘들어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실지로 물질적인 성공을 이루어서 결국 바라는건 행복이라는것도 하나의 아이러니 입니다.  행복을 눌러서 성공해서 행복을 찾다니요. 

아드님은 고민을 얘기하면서, 자신이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른곳이 아닌 바로 여기에서 아드님은 행복이 없는 삶과 삶의 끝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 자체로 이미 부모님의 교육방식의 하자는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아드님에게 어느정도의 자유를 주세요.  이성교재도 좋고, 교우관계도 좋고, 그리고 핸드폰을 자신이 가지고 쓰는것도 좋으며, 아드님을 미래의 "성공" 을 위한 투자가 아닌, 그 자체로 행복해야만 하는 개인임을 인정하세요.  자유는, 방종이 아니라면 그 자체로 행복의 밑바탕입니다.  제 생각에는, 아드님에게 여러가지를 허락한다고 전교 6등을 하는 똑똑한 사람으로써 인생을 망치는 일을 할거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부디 이 편지로 마음이 바뀌셨기를 바랍니다. 

20대 중반 물리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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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써 드렸습니다.  이거라도 도움이 돼길 바래야죠.  만약 이거 보고 "ㅇㅇ...이건 좀 아니다" 싶으면 보여주지 마시구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 친구들보면 자유롭게 원하는 꿈가지고 편하게 쉬면서 살면서 정말행복해보여요.. 특히 ㅇㅕ친잇는 애들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이부분이 문제네요.


자유롭게 원하는 꿈가지고 편하게 쉬는애들 없습니다. 다 님과 비슷해요. 

여친있는애들.. 나중에 그시간에 공부할걸 후회한답니다. 







결국 쌤쌤 사는거 거기서거기..


그걸받아들인다면 이제 행복해짐...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제 꿈이 상담심리사입니다. 그렇게 힘든 사람들의 심리의 안정을 찾게 도와주는 일이죠 항상 연습하고 실습하고 있어요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하고 해석하는 일이 사람을 파악해야해서 어려운일이죠 언제나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은 많이 있어요 그게 당신을 힘들게 하는 부모님일수도 있죠 부모님은 다 알아요 그리고 주변에 상담센터가 있으면 한번 찾아가보세요. 사실저도 상담심리사가 되기까지 이유가 있었어요. 애들은 장난 처럼보이지만 저한테는 충격적인 말을 많이했거든요 저도 공부는 좀 했었는데 저랑 비슷한부분이 있네요 ㅎㅎ  여자친구 사귀세요 이성친구와 놀고 같이 공부하면서 공부의 흥미도 느끼고 더 성숙해질수있는 지름길이 될수 있어요 어머님 아버님께서도 다 아실거에요 어머님 아버지도 그렇게 다 연애하시고 결혼하셔서 당신이 태어난거구요 부모님께서는 연애를 하지말라시는게 아니라 걱정되서그래요 하나밖에 없는 아들 잘 키우고 싶어서이죠.솔직히 이런말은 학생들은 잘이해를 못해요. 사춘기도오고 부모님께 짜증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연애를 하면 공부실력이 나빠질것같아서 무서운 것이죠 부모님께서 다 느끼고 다 경험해보았기때문이에요 하지만 학생은 공부를 잘하니까 앞으로 더 나아갈수있고 연애도할수있어요 이제 부모님 입장을 생각해볼게요 1년만 있으면 수능인데 공부를 해야한다는의견인거 같애요 세상의 모든 부모님이 다 그렇죠.

이제 사회의 나가면 엄청난압박감도, 짜증나는 상사도 만나죠. 앞으로 당신의 하고 싶은 일을 해요. 그리고, 부모님께 증명해요 나는 할수있다고,말하세요. 부끄러운게 아닙니다.무서운것도아니죠,사랑합니다. 학생 힘내세요 학생.할수있어요. 학생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정말 힘드시겠군요ㅠㅠ

제 생각엔 애완동물을 키워보느게 좋을듯합니다.

스트레스도 풀수있고 같이 있으면 외로움도 사라지니, 최고의 방법일듯 하네요.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친구들에게 맛있는거 사주면서 사귀자고 하면 효과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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