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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인데 출장 및 외근을 다녀오라는 것은, 같이 가는 상급자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라는 뜻으로 동행시키는 것입니다.
당연히 신입사원 본인이 대단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잡다한 보조를 맞춰주면 그것으로 본인 역할을 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출장이나 외근 나가서 업무를 볼 때 옆에서 가만히 있지 말고 잘 보고 배워주시면서 눈치껏 행동하다보면 요령이 붙을 것이고, 상황 별 대처법도 익힐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해당 출장이 거래처를 만나거나 하는 외부 회사와의 협업이 있는 일이라면, 질문자님을 좋게 보고 있다는 뜻도 됩니다. 외부인을 만날 때에는 그 업무에서만큼은 회사를 대표할 만한 사람을 내보냅니다. 그러려면 하자가 없어야 하겠지요. 좋게 생각하시고 맡은 바 업무를 잘 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 신입사원으로서 빠르게 업무와 조직에 적응하기 위한 팁을 전해드립니다.
1. 업무 처리에 전략 세우기
신입사원은 빠른 일처리보다는 올바른 업무 처리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여느 성과만큼이나 나만의 역량이 될 수 있다. 업무 처리의 핵심은 우선순위를 두고 하나씩 처리하는 것이다. 중요도와 긴급도 순대로 차근차근 처리해야 한다.
2. 질문은 중요한 '소통 방식'
물론 선배에게 질문하는 게 어려울 수 있다. 혹여 업무에 방해될까, 역량이 부족해 보이진 않을까 고민되기 때문. 하지만 질문해도 괜찮다. 다만 어떤 일이든 무조건 질문하기보단 리스트를 만들고 이미 물어본 것을 다시 물어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중간보고'를 놓치지 말자
직장 생활 중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중간보고'다. 학교 생활의 경험을 통해 결과물만 제출하는 방식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직장에서 중간보고는 같은 업무를 두 번하는 불상사를 막아줘, 상사와 나를 위한 일석이조의 방식이다.
4. 데드라인을 지켜야 한다
정해진 시간 내에 업무를 마무리해야 한다. 아무리 열심히 일했어도, 마감 일정을 지키지 못하면 업무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될수도 있다. 완벽한 것도 좋지만 시간 내에 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라.
5. 퇴근 전 다음 날을 준비하라
퇴근 전 잠깐이라도 일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갖자. 그러면 다음날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고, 업무의 효율성도 오르기 때문. 일과 기록은 특히 추후 업무 꼼꼼함을 어필할 수 있어 장점이 많다.
6. 너무 주눅 들지 말자
신입사원 모든 것이 처음이다. 잘하고 싶은데 마음 같지 않아 주눅들 때가 많다. 흔한 말이지만 누구든 처음부터 잘할 순 없다.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좀 더 당당하게 직장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