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 점괘해석 부탁드려요

29수

寶劍光芒出匣時  匣中應不被塵欺  貴人親手提攜起  儘可防身更無疑

보검광망출갑시  갑중응불피진기  귀인친수제휴기  진가방신경무의

보검이 빛을내며 칼집에서 나올때다. (때가 되었다.)

칼집안에서도 먼지의 해를 받지 않았다. (쉬느라고 녹슬지 않았다.)

귀인이 친히 손을 내밀어 잡고 일으킨다. (귀인의 선택과 도움을 받는다)

가히 몸을 지켜줄 것을 다시 의심하지 않는다. (잘 될 것이다.)

百里奚飼牛入相

백리해사우입상

백리해가 소를 키우다 재상이 되다.

(진나라의 백리해는 사람들이 알아주지 못해 소를 키우는 일까지 하였지만 결국 재상까지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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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劍出匣  光輝萬里  貴人指引  無不觀美

보검출갑  광휘만리  귀인지인  무불관미

보검이 칼집에서 나오면 빛이 만리에 빛나고 귀인이 가리켜 이끌어 보기에 아름답지 않음이 없다.

此籤  寶劍出匣之象  凡事有威有勢也

차첨  보검출갑지상  범사유위유세야​

이 점괘는 보검이 칼집에서 나오는 모양이니 뭇 일이 위엄과 세력이 있다.​

47수

錦上添花色更鮮  運來祿馬喜雙全  時人莫訝功名晚  一擧登科四海傳 

금상첨화색갱선  운래녹마희쌍전  시인막아공명만  일거등과사해전

비단위에 꽃을 더하니 색이 선명하게 바뀌었다. (아주 좋다.)

운이 와서 녹과 말이 즐겁고 쌍이 갖춰졌다. (잘 풀렸다)

그때 사람들이 맞이하지 못해 공명은 늦었다. (그때는 때가 아니었다.)

단번에 등과하여 사해에 전해진다. (때를 만나니 잘된다.)

高達夫五十得名

고달부오십득명

고달부가 50세에 명성을 얻었다.

(당나라의 고적은 50이 넘어 과거에 급제하고 명성을 얻었습니다.)

守舊變新  運至材成  遂平生志  盡皆是命

수구변신  운지재성  수평생지  진개시명

옛을 지키면서 새롭게 변하면 운이 이르러 재주가 완성되고 평생의 뜻을 따르니 모두 이 명을 다하라.

此籤  錦上添花之象  凡事大吉大利也

차첨  금상첨화지상  범사대길대리야

이 점괘는 비단위에 그림이 더해지는 모양이니 뭇 일이 크게 길하고 크게 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