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전화를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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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막 중간고사 시험 치르고 집에 막 와서 쉬고 있었는데요. 핸드폰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는 겁니다.
그래서 평소 스팸 전화가 자주 오기도 하고 그래서 늘 하던대로 무시하거나 끊으려고 했는데 070, 02도 아니고 그냥 일반 전화인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더라고요.
제 번호가 이전에 쓰시던 분이 계셔서 이런 일이 간혹 있어서 매번 그럴때마다 받아내서 전화 잘못 거셨다고 말을 해드리는 저였기에 이번에도 그냥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받은 직후 몇초간 아무 말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이쪽에서 먼저 말을 꺼냈죠.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서인지 그 이후부터 몇초간 뭔가 버튼같은 것을 누르는 소리가 나는 등 말만 없을뿐 무엇인가를 건드리는 소리가 아주 조금씩 들리는겁니다.
그래서 조금 무서워져서 바로 끊었습니다.
통화시간 35초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모르는(스팸) 전화를 받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를 빼간다거나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된다거나 그런 이야기를 들어봐서 그런지 이 일이 있고나서 너무나도 걱정도 되고 또 꺼림칙하더라고요.
혹시 뭐가 잘못되진 않겠죠?
그래서 평소 스팸 전화가 자주 오기도 하고 그래서 늘 하던대로 무시하거나 끊으려고 했는데 070, 02도 아니고 그냥 일반 전화인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더라고요.
제 번호가 이전에 쓰시던 분이 계셔서 이런 일이 간혹 있어서 매번 그럴때마다 받아내서 전화 잘못 거셨다고 말을 해드리는 저였기에 이번에도 그냥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받은 직후 몇초간 아무 말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이쪽에서 먼저 말을 꺼냈죠.
"여보세요?"
"..."
"여보세요??"
"..."
제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해서인지 그 이후부터 몇초간 뭔가 버튼같은 것을 누르는 소리가 나는 등 말만 없을뿐 무엇인가를 건드리는 소리가 아주 조금씩 들리는겁니다.
그래서 조금 무서워져서 바로 끊었습니다.
통화시간 35초동안 일어난 일입니다...
모르는(스팸) 전화를 받는 것만으로도 개인정보를 빼간다거나 악성 프로그램이 설치된다거나 그런 이야기를 들어봐서 그런지 이 일이 있고나서 너무나도 걱정도 되고 또 꺼림칙하더라고요.
혹시 뭐가 잘못되진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