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헤드의 세척에 대해서.......
보통 잉크젯 프린터의 헤드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고 그 기종별로 조치 방법이 다릅니다.
그래서 그림 상으로만으로는 귀하의 프린터가 어디 것인지 확인이 곤란하군요. $^$
아마 '캐논'사의 프린터로 생각이 되는데
혹시 정품잉크가 아니고 리필잉크를 사용하셨나요?
리필용 잉크는 품질(색상)면에서는 정품과 별 차이가 없지만 침전이 빨리 일어나거나,
헤드에 주입 시 헤드의 압력차이로 인해서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우려가 있습니다.
만약 정품잉크를 사용했다면 상기의 문제는 아니지만 A/S를 받으시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생각되는 군요.
리필잉크를 사용했을 시에는 잉크 주입방법(리필잉크 메뉴얼에 방법이 있겠죠)을
정확히 지켜주셔야 합니다.
프린터 내부에서 잉크가 정상적으로 헤드의 명령에 반응할려면 그 물성이 그대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1.공기압이 안맞던가, 2.헤드, 잉크통 및 잉크배관에 공기가 찼던가
3. 헤드의 노즐(잉크가 분사되는 부분)에 잉크가 굳었던가 등의 문제가 있을 경우 그렇습니다
1. 2.의 원인은 리필잉크 공급 방식에 문제가 있어서입니다.
3.의 원인은 장기간 프린터 출력을 하지 않은채로 방치 되어 있던 프린터( 특히 전원이 꺼진상태로)에서 발생하지요
아마 귀하는 원인3.에 해당될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정수된 따뜻한(약55~60도) 물에
헤드의 노즐부분을 약 2~4mm 가량 담겨서 녹여 주면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노즐을 닦으실 때에는 휴지 말고(휴지는 미세 먼지가 있어서 노즐 부분에
접촉하면 삼투압 작용으로 노즐 안쪽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슴) 먼지가 발생하지
않는 부드러운 천을 이용해서 닦으세요. 그리고 헤드의 위쪽에 보면 작은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으로 주사기를 이용해서 공기를 조금 주입하세요( 이 때 헤드의
아랫쪽으로 잉크가 나오니까 주의 하시고) 이렇게 하면 노즐이 물리적으로는
거의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전기적으로 노즐의 신호를 주는 부분에 접촉 불량이나 전기적 쇼트(접촉면이
젖은 상태에서 프린터가 작동할 시)에 의해서 헤드 차체가 망가졌을 수도 있습니다
---------제조업체 A/S를 받던가 새로 구입하는 것이 더 나을 수있음(경제적으로)
이런 것은 리필잉크 사용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 리필잉크를 사용해도 하루에 10장
이상의 프린팅을 하면 이런 문제는 없지요.
제 결론은 문제의 원인이 정확하지 않아서 정확한 해결은 아니지만
귀하께서 가끔 프린터를 사용하시는 편이시면 정품잉크(비록 비싸지만)를 사용하시고
많은 인쇄를 하신다면 리필을 사용하시되 프린터의 관리를 잘 하시라는 것입니다.
뚜껑이 닫히지 않는 문제는 다시 헤드나 잉크통을 분리하셔서 그 사이에 이물질이
끼였는지, 파손된 부분이 있는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고> 전 프린터의 제조사나 판매업자도 아니고 잉크 제조나 판매업자도 아닙니다.
하지만 보다 큰(예3.2M) 대형잉크젯 프린터에 관련된 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아는데로 조금 적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