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소설들 먼저 적어드릴께요
(별점 없는것들은 제가 안읽어본거)
아 참고로 모든 소설은 해피는 빨간색 새드는 하늘색으로 구분해두었습니다 !
미완결
1. 잘난척하는입술로내게키스해(미완결) ★★★★☆
(일명 나쁜남자가끌리는이유 2기라고 불리죠;)
그런데 아마 소설의 분위기를 봐선 잘난척하는입술로내게키스해 왠지 해피로 될거같지않나요? ㅎ
해피
1. 관계자외출입금지 ★★★★★
2. 나쁜남자가끌리는이유 ★★★★☆
3. 반하다 ★★★★☆
4. 상고전설의잠자는싸가지 ★★★★★
5. 아빠가된일진짱 ★★★★☆
6. 도레미파솔라시도 ★★★★★
7. 지랄도병이다 ★★★★☆
8. 담배피는공주님(부제:당신의남자를유혹해드립니다) ★★★★★
9. 헬리오토로프 ★★★★★
10. 아수라장스케치북
11. 연소자관람가
12. 10대들에게도심장은있다
13. 남자라서 미안해(파란만장이중생활 번외. 파란만장이중생활에서 백묘님이 카페에서 남자라서 미안해 라는 소설을 쓰셨다는 컨셉으로 나오는데, 이게 해피죠 ^^;) ★★★★☆
14. 개기면죽는다 ★★★★☆
새드
1. 은겸에게
2. 내남자친구에게
3. 혼수상태 ★★★★☆
4. 온새미로
5. 심장이멎어가고있다
6. 피터팬은 죽었다
7. 악녀가될수밖에없었던100가지이유
8. 죽을만큼사랑했어요
9. 파란만장이중생활(남자라서 미안해가 파란만장이중생활 번외입니다. 남자라서미안해는 해피구요) ★★★★☆
10. 열병
11. 웃지마정들어
12. 신드롬
13. 아웃사이더
대략 이정도만 적을께요.
이 밑은 추천해드리고싶은거.
1. 나쁜남자가끌리는이유 - 백원 (★★★★☆)
happy ending
여주 : 노 아린 / 남주 : 강 지한
줄거리 : 여주 노 아린은 잘나가는 친구들 덕분에 한성고등학교로 강전을 가게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주 강 지한은 자신이 예전에 좋아했었던 이미 목숨을 끊은 '유 소령'과 끔찍히도 닮은 '노 아린'을 자신의 웬수 천 유빈(라지만 사실상 유빈이는 소령의 부탁으로 어쩔수 없었죠.)을 갈기갈기 찢어내기 위해 유빈의 앞에서 아린이 자신과 사귄다는 폭탄적인 발언을 하고,
처음에 그저 소령과 닮았다고 해서 아린에게 관심을 가졌던 지한은 소령과 정 반대인 아린을 보면서 점점 소령을 닮아서가 아닌 아린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되고, 한편 유빈은 지한과 아린이 자신을 망가트리기 위해서 사귀는 연극을 했단 것을 알게 되고 분노심을 느끼게 되는데..
감상 : 이거 안 읽으시면 소설 많이 읽어도 소설 읽는사람 취급 안받으실지도 몰라요. (조금 과장)
아무튼 그정도로 유명하고, 재밌다는 뜻이에요 ^^;
★ 명대사
"노아린은 강지한을 웃게 할 수 있는데"
"....."
"니년은 그럴 수 있냐? 날 웃게 할 수 있냐고"
"....."
"노아린은 강지한 심장을 뛰게 할 수 있는데"
- 강지한
2. 잘난척하는입술로내게키스해 - 백원 (★★★★☆)
미완결
여주 : 한 송주 / 남주 : 정 시온
줄거리 : 흔히들 사람들은 '나쁜남자가끌리는이유 2기'라고 부르죠.
여주 한 송주와 남주 정 시온은 다른 사람들 몰래 사귀는 사이.
그런데 시온이 송주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고, 오히려 매정하고 무뚝뚝하자
송주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줄알고 시온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그런 송주는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다른 배에서 태어난 이복 오빠, 한 지후에게 마음이 갔지만
이내 시온에게 다시 돌아오게 되고, 하지만 이게 무슨 운명인지,
이제는 지후가 송주를 좋아하게 되는데..
감상 : 이것도 정말 재밌는 소설이에요. 그냥.. 말이 필요없구.. 읽어보시면 이해하실꺼에요.
정말 재밌는데 미완결입니다.. 그래서 별이 네개. 아흑 슬퍼라. 백원님 돌아오세요!
★ 명대사
"죽여서라도"
"......."
"내 옆에 둘꺼야 한송주"
"........."
"넌 나한테서 못 벗어나"
- 정시온
3. 100일계약 - 다인 (★★★★★)
happy ending
여주 : 강 해인 / 남주 : 신 하원
줄거리 : 신하원과 현세빈은 경보커플(경영학과의 보석커플)이라 불릴만큼 유명히 사귀고 있었다.
그 때, 신하원의 라이벌인 장우진이 나타나 현세빈을 빼앗아가고,
강해인은 짜장면 배달을 하러 신하원의 집에 갔다가 봉변을 당하게된다.
그 때문에 강해인과 신하원은 '100일 계약'을 하게 되고, 그 계약의 내용은
한마디로 [장우진을 유혹해 장우진과 강해인이 사귀고, 현세빈과 신하원이 사귀는 것]이었다.
처음엔 그저 계약때문에 했었지만 장우진이 강해인을 좋아하게 될 때,
신하원도 강해인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감상 : 제가 가장 처음으로 접했던 인터넷 소설입니다. 아는 언니한테도 물어봤었는데 이거 재밌대요. 저만 재밌는거 아니니까.. 꼭 추천해드리고싶어요! 처음 읽어보는 20대 소설이라서 신비로웠달까요!
★ 명대사
"결혼해줘, 해인아. 나 너 없인 못 살아."
"......."
"제발....."
"싫어. 사귀어 보기도 전에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있니?"
"어?"
"사귀고... 결혼해.."
- 신하원 & 강해인
4. 상고전설의잠자는싸가지 - 쿤쟈이트 (★★★★★)
happy ending
여주 : 천 해라 / 남주 : 백 강현
줄거리 : 위로 '천해린'이라는 잘생긴 오빠를 둔 여주 천해라.
어느 날, 우연스럽게 백강현, 천해린과 함께 있게 되고,
백강현은 천해라를 책임져야 하게 되었다.(왜 그랬는지는.. 읽은지가 좀 되서 기억이 잘..ㅠㅠ)
그러다가 잘나가는 싸움꾼 백강현과 기명상고의 대가리라 불리는 정희윤이
천해라라는 여자를 두고 싸우게 되고...
감상 : 진심.. 이거 짱웃겨요. 코미디물이 따로 없습니다.
특히 여주는.. 고등학생인데도 도라에몽을 좋아하구요. 그 여주 특유의 '오베베!'.. 어.. 진짜..
이것도 강력추천입니다.
★ 명대사
"야, 여고년. 너 누구 믿고 깝치냐? 응? 누구믿고 깝쳐 씨X년아"
"......백강현 믿고 깝친다."
- 천해라
5. 담배피는 공주님 - 핑크홀릭 (★★★★☆)
happy ending
여주 : 현 공주 / 남주 : 설 공단
줄거리 : 옛날에는 부잣집 딸이었던 여주 현 공주.
하지만 회사가 기울면서 부모님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돈을 어디서든지 구했고,
결국 사업을 망하게 되면서 부모님은 동반자살으로 죽어버린다.
그리고, 남은 현 공주와 그녀의 오빠 현 도강에게 남겨진 것은.. 어마어마한 빚더미였다.
현공주는 잘난 외모로 다른 여자들에게 돈을 받고, 남자를 유혹해 헤어지게 해주는 일을 해서 돈을 벌어 빚을 꾸준히 갚아나갔지만 역부족이었고,
하나뿐인 그의 혈육이자 오빠인 현도강마저도 마약에 쩔어서 빠져 나오질 못했다.
그러나, 현공주가 자신의 친한 친구인 백설아의 요청으로 설공단에게 유혹을 시도하지만,
되려 설공단에게 현공주가 빠져들고 만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 남겨져있는 것은 엄청난 충격의 도가니탕이었는데..
감상 : 이거 반전이 진짜 대박이었습니다. 설공단이 의외로 잔인한 남자지만..
진짜 착한남자에요. 끝까지 읽으시면 재밌다고 느끼실꺼에요!
★ 명대사
"혹시 널 기억하지못한다면...."
"......울지말고 웃어줘"
"난 설공단 웃음에......반해버렸었으니까"
"그리고......."
"......니가 불러주는......이쁜아라는 호칭도.....나쁘지않았어"
"나도......사랑해 공단아"
- 현공주
6. 마누라벗기기전에입벌려 - 잇츠김양 (★★★★☆)
sad ending
여주 : 신 채이 / 남주 : 강 은찬
줄거리 : 소꿉친구였던 여주 신 채이와 남주 강 은찬. 그러나 부모님들의 협의로 억지로 결혼을 하게되고,
순진할줄로만 알았던 은찬이 밤마다 늑대로 변한다.
그렇게 채이에게는 매일 순결을 빼앗길 위험이 잇따라 찾아왔지만, 그래도
알콩달콩 채이와 은찬이 잘 지내고 있을때 한번쯤 이야기에 나오는 악녀, 박한비가 등장한다.
심지어는 채이가 임신을 했을 때, 한비가 채이를 불러 구타를 하고, 결국 채이의 뱃속에 있던 아이는 빛을 보지도 못하고 죽게 되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라 채이는 곧 실명이 될 위기까지 찾아왔다.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자, 결국 은찬은 사랑하는 채이를 위해 자신이 눈을 이식해주고 세상을 떠나고,
채이도 은찬이 없자 결국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자살을 하고 만다.
감상 : 이거 보면서 진짜 울었습니다.
초반엔 수위가 조금 있지만 제목에 비해서 수위가 그렇게 있는 편은 아닙니다. 한번쯤 읽어보세요^^
★ 명대사
"그 둘은 처음부터 이어져 있었던거야"
"평생 같이 할 동반자. 이런거 있잖냐....
..강은찬하고 신채이는.. 영원한거야. 바보같은 녀석들."
- 박한비
7. 파란만장이중생활 - 백묘 (★★★★☆)
sad ending
여주 : 이 소우 / 남주 : 선 우건
줄거리 : 남성 4인조 댄스그룹 OMG, 그리고 OMG의 멤버 남주 선 우건.
여주 이 소우는 이 OMG를 끔찍하게 싫어했지만, OMG의 사장, 성민이 소우에게 OMG에 들어와달라 말하고,
OMG를 끔찍히 싫어했던 소우지만, OMG의 멤버 중 한명이었던 민하는 자신의 아버지의 노래를 사랑해줬던 하나뿐인 소중한 팬이었기때문에 민하를 위해서 OMG에 들어가게 된다.
민하를 제외한 2명은 새로 멤버가 들어온다는 소리에 그 멤버를 무시해서 나가게 할려고 했지만,
그 반대로 먼저 무시를 하는 쪽은 소우였으니..
감상 : 남주가 처음엔 발악(...)을 합니다. 음.. 솔직히 소우의 말에 대한 건의 반응이 너무 웃겼다죠.
새드 엔딩이라 슬펐지만, 그래도 재미는 보장합니다.
★ 명대사
"선우건씨는 왜 노래를 하시나요?"
난 그 말에 이렇게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워서요."
- 선우건
8. 한국밤의조직야화의딸이학교에간다면 - 별따러갑세 (★★★★☆)
happy ending
여주 : 신 혈 / 남주 : 최 강
줄거리 : 한국 밤의 조직 야화(夜花)의 남매. 신 열, 신 한, 그리고 여주인 신 혈.
신 혈은 17년만에 학교에 처음 가보게 된다. 바로 아버지와 17살이 되면 학교에 보내주기로 약속을 했던 것.
신 혈은 교복을 입었지만 치마가 맘에 들지 않아 남자 교복을 입게되고, 머리도 길게 묶고 가자
'미소년 장발남'이라는 별명을 학교에 다닌지 하루만에 얻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 혈을 남자로 알게되고, 그러던 와중에 나민채가
혈이 여자라는 발언을 하게되는데...
감상 : 저도 개인적으로 조직소설은 좀 별로였는데.. 그래도 꽤나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었습니다.
시간 남으시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
★ 명대사
"...............무서워.........."
잠꼬대를 하는듯 중얼중얼 거리는 혈이.
"우.......무서워............우......"
"....괜찮으니까..........푹자....."
- 신 혈 & 최 강
9. 음악시간 - 휘나 (★★★★☆)
happy ending
여주 : 강 라하 / 남주 : 손 지휴
줄거리 : 부잣집의 딸인 여주 강 라하.
강라하는 음악시간과 음악을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학교에 가게 되는데...
감상 : 전 이거 읽어보니까 해피엔딩같던데 사람들이 다 새드래요..
꽤나 유명한 소설이에요. 한번쯤 읽어보세요~
★ 명대사
내 생애 가장 후회되는 일이 있다면
그때 널 놓친것
그리고....
널... 너무 사랑해 버린 거야..
10. 아빠가된일진짱 - 하얀고양이[1~2] (★★★★☆)
happy ending
여주 : 류 신아 / 남주 : 권 강한
줄거리 : 여주 류 신아의 오빠 류 신우는 남주 권 강한이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
류 신우의 학교와 권 강한의 학교가 싸우게 되고, 결국 류 신우는 아주 많이 다치고..
류 신아는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병원비를 받으러 겁도 없이 권 강한의 학교로 들어간다.
그날 밤, 신우가 먹을 오뎅을 사러 갔던 신아는
어느 집(강한의 집) 앞에서 울고있는 어린 아이(강아)를 보고
때마침 나온 강한에게 늦은 밤에 아이를 내쫓으면 어떡하냐며 화를 내고..
감상 : 무척 재밌는 소설이었습니다만..
솔직히 한눈에 반한거까진 알겠는데, 강아가 엄마 아빠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냥 그렇게 부르라고 하는 강한이나.. (물론 에피소드가 조금 있었지만) 여잔데도 그걸 그냥 받아주는 신아나.. 좀.. 그래서 별 네개!
그치만 중독성 쩝니다! 강력 추천!
질문자분께 이 작품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 : 쩝.. 여기에.. 서브남이 굉장히 많이 엮여요.. 이름 외우기 힘드실..듯?;;
★ 명대사
"내 대가리가 멈췄었다고...... 난....
류신아 이 빙딱이 있어야지 내 대가리가 돌아가고.....
내 대가리 뇌세포 하나하나가 지랄하기 시작하거든...."
- 권 강한
11. 아빠가된일진짱 - 하얀고양이[4] (★★★★☆)
happy ending
여주 : 유 은빛 / 남주 : 권 강아
줄거리 : 남주 권 강아는 아빠가된일진짱의 1편, 2편에 나왔던 류 신아/권 강한의 아들이다.
(물론 친자식은 아니고.) 아버지 권 강한을 닮아서 잘난 외모와 성격을 가진 권 강아.
어느날 나타난 모델 유 은빛의 매력에 권 강아는 점점 빠지게 되고..
감상 : 이것도 엄청 재밌었는데요..ㅜㅠ 너무 초고속전개라서 좀 그랬습니다.
물론 빠른게 더 좋던데~ 라고 하시는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리봐도 너무 초고속전개라서요..
아무튼 이것도 강력추천입니다 ㅎ
★ 명대사
“우린 니 욕한 적 없어... 그냥...”
“없어?”
피식, 헛웃음을 터트리며 그 여자애 앞으로 다가가는 강아.
여자애는 놀란 듯 어쩔 줄을 몰라하고 강아는 그 여자애의 어깨를 강하게 잡으며 말한다.
“꼬셨다, 창녀니 어쩌고 저쩌고 들은 내 귀는 븅신이냐?”
“어? 그건 니 욕이 아니라 유은빛...”
“유은빛이 나다.”
“어?”
“유은빛이 나고 내가 유은빛이야. 알아 듣냐?”
- 어느여자아이들 & 권 강한
아빠가된일진짱 5편(양의 탈을 쓴 늑대)는 그냥 안읽기로했어요 ㅠ
12. 문제아건들이고살아남기 - 초를켜는아이 (★★★★★)
happy ending
여주 : 선 류화 / 남주 : 류 빈혁
줄거리 : 여주 선 류화는 좋아했던 '천 유'라는 남자아이에게 보기 좋게 차인 뒤,
쓸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언니와 술집에 와서 술을 마시게 된다.
그러던 도중 가죽 장갑을 낀 하 이현(남주 류 빈혁의 친구)에게 술김에 의해 흔히 말하는..
부비부비(...)를 하게되고, 그러던 도중 보다 못한 남주 류 빈혁이 여주 선 류화에게 한마디 하는데..
감상 : 이거 정말 재밌어요! 완전 강추 강추 또 강추입니다!
나쁜남자가끌리는이유 읽어보셨나요.. 음 그거랑 거의 맞먹었다고 생각해요 전!ㅋㅋㅋ
남주가 대게 그렇다만, 무뚝뚝하면서도 걱정해주는듯한.. 그런 말투가 되게 매력적 ㅎ_ㅎ
★ 명대사
"선배 뭐라고 말 좀 해봐요! 그러면 안되잖아요! 선배 인생이예요? 그래서 그렇게
막나가요? 그럼 선배 인생에서만 끝나는 거예요? 바꿔서 생각해보면 안되요? 선
배는 내가 대신 정학 먹으면 좋겠어요? 나 아끼는 만큼 선배도 선배 스스로 아끼면
안되요?"
"...어..."
"뭐... 라구요?"
"모르겠다.. 언제부터 나보다 니가 더 중요하게 된 건지... 이왕 정학먹을 거라면,
차라리 내가 다 먹고 말겠다 이 생각 뿐이였다."
- 선 류화 & 류 빈혁
13. 수금지화목토천해명 - 루연 (★★★★☆)
happy ending
여주 : 은 서현 / 남주 : 천 해명
줄거리 : 전 세계에서 유명하지만, 알려진 것 하나 없는 베일에 쌓인 모델 '빌드얀'.
은발의 허리까지 오는 긴 머리, 그리고 여자 치곤 굉장히 큰 키인 182cm.
이 아름다운 여자가 자신의 하나뿐인 동생 '은 비혁'을 한국에서 영국으로 데려오라는 엄마의 명령을 받아서 한국에 오게 되고, '천 해명'이란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감상 : 인소추천보다가 뭐저런소설이다있어..재미없겟네~하고있는데 저희언니가 인소광이거든요ㅋㅋㅋ그래서 이거재밌어?하고 물어봤더니 "야..짱이야..진짜..꼭읽어봐"이러더라구요~
문제아건들이고살아남기도 언니추천받고 읽은거라서 재밌을려나?하고 물어봤는데..
이거 꼭 한국밤의조직야화의딸이학교에간다면의 여주 신 혈 같은 분위기랍니다 여주가ㅋㅋㅋ
질문자분께 이 작품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 : 남주 이름.. 역시 소설에서만 볼수있는 신기한 이름이죠 ^^;
★ 명대사
8살 때 은발의 한 아이를 만났고,
14살 때 연예계로 발을 내딛을 것을 결심했으며,
17살 때 은발의 한 모델을 만났고,
18살 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
은발의 한 아이, 은발의 한 모델,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결국 이 세 사람은 동일인물이었던 것이다.
- 천 해명의 기억 회상中
14. 히트 - 도도퀸단비 (★★★★★)
happy ending
여주 : 설 당근 / 남주 : 신 태빈
줄거리 : 영화감독인 여주 설 당근과 인기 영화배우인 남주 신 태빈.
흔히 말해 설명이 필요없는 조각 외모를 갖고있는 신 태빈..
설 당근은 그런 신 태빈의 광고를 보고 시나리오를 줄줄이 써나가고,
신 태빈에게 끈질기게 영화에 참여해달라고 부탁한다.
관심이 없었던 신 태빈은, '더 맨'이라는 설 당근이 쓴 시나리오를 읽게 된 뒤 완벽히 끌리게 되었고,
반드시 이것을 하고 싶다고 느낀다.
감상 : 이건 남자가 정말 내숭이 없달까요. 진짜 시원시원해요. 나쁜남자도 아니고 착하게 해주는데 진짜 거침없습니다. 그런면에서 나름 신기했다죠..ㅋㅋㅋ요즘소설보면 다 남자가 나쁜남자자나요.
이거 여주 이름 디게 귀여워요~ 게다가 남주도 아니고 여주가 영화감독이라니. 굉장히 신선하죠?
재밌으니 꼭 읽어보세요! 강추입니다~
질문자분께 이 작품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 : 감상에서도 나왔다시피.. 굉장히 소재가 신선한데다가, 되게 여주가 귀엽습니다. 하는 행동이.. 읽어보세요 ㅎㅎ
★ 명대사
“난 세상에 설당근 단 한 사람만 있는 것으로 충분해요.
내 여자로써 사랑하고 내 사람으로써 존경합니다. 영원히!”
“나두, 사랑해요.”
- 신 태빈 & 설 당근
15. 새끈한흡연구역 - 신드롬(★★★★☆)
happy ending
여주 : 반 분홍 / 남주 : 설 가온해
줄거리 : 남주 설 가온해는 정말 대단한 바람둥이, 쉽게 말해 카사노바.
처음 보는 여자들이 고백해도, 키스해달라고 해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키스를 해주는 그런 사람.
여주 반 분홍은 3년동안 남주 설 가온해를 짝사랑 해오고,
남주는 정말 징그럽다시피 반 분홍을 친구로만 대한다.
하지만 남주 설 가온해도 그녀를 정말 좋아하고 있었던 것. 그저 그녀가
자신을 버리고 가진 않을까 시험 해 봤던것인데,
반 분홍, 그녀의 소중하디 소중한 친구(그러나 남자죠), 반 율이 반 분홍에게 속여온 마음을 털어놓고..
감상 : 후아.. 정말 이 소설. 소설이 거의 다 그렇다지만 정말 타이밍이 아슬아슬~하게 빗겨나가는게..
참.. 독자로서..ㅜ_ㅜ 아니 그게 아니라 남주가 너무 시험을 한대도 좀 그런거같아서.. 좀 그랬어요.
아무튼 재미는 있어요. 여느 소설의 로맨스 소설 뺨치게.. 어떻게보면 설 가온해도 나쁜남자죠~^^
질문자분께 이 작품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 : 지금까지 그냥 일명 '나쁜남자' 남주들처럼 대놓고 막 다른여자에서 그러...나? 아무튼 색다른 방법으로 여주를 시험하는 설 가온해입니다; 아무튼 읽어보세요 ㅎ
★ 명대사
지금 딱 한가지 내가 바라는게 있다면 그건ㅡ
딱 하루만이라도 그냥 평범하게.. 다른 연인들처럼 그냥 평범하게
데이트 하면서 같이 손잡고, 같이 밥먹고, 사소한걸로 티격태격하면서
그러다 금새 사랑한다는 말로 서로의 화를 풀어주고
그런 연인들처럼 가온해와 있고 싶어.
..그냥 아주아주 평범하게.
지금까지 너무 기다려왔으니까.
- 반 분홍
16. 기죽지마, 넌 내 마누라다 - 오튜 (★★★★★)
happy ending
여주 : 차 서주 / 남주 : 반 세학
줄거리 : 음식점에 있다가 음식점에서 나와 음식점 앞에서 쪼그려 있던 여주 차 서주..
그러던 도중 한 교복무리들이 다가오고, 열심히 기싸움을 하고 있던 도중..
교복무리중 한 명인 노랑머리가 서주의 손등 위에 담뱃재를 떨어트린다.
그러고 휙 가버리고.. 서주는 자신의 친구 도영과 함께 나이트에 가는데,
운이 없게도.. 술 취한 상태에서 어떤 남자에게 끌려가게 된다.
그러던 도중.. 지나가던 사람에게 구원의 눈빛을 보냈는데.. 자세히보니.. 저 사람은.. 노랑머리?!
감상 : 이거 분위기가 굉장히 '상고전설의잠자는싸가지'와 비슷합니다 ㅎ 물론 제 감상이니까..;
아무튼 이모티콘이 디게 많이 있는것도 뭐..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ㅋㅋㅋ 재밌습니다. 읽어보셔요!
질문자분께 이 작품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 : 이건.. 음.. 한마디로 엽기물..-_-;;?
★ 명대사
"서주야.."
"왜에-_-"
".....차서주"
"응"
"......기죽지마.....넌 내 마누라다........."
- 차 서주 & 반 세학
17. 청일공고녀석들은여자들을무지하게싫어한다 - 신시어 (★★★★★)
happy ending
여주 : 한 윤정 / 남주 : 서 하진
줄거리 : 민 소연이라는 베프(Best Friend) 한명, 그리고 한 우민이라는 오빠, 엄마, 아빠와 함께 잘~ 살고있던 우리의 여주, 한 윤정. (사실상.. 평범한줄만 알았던 베프 민소연은 한일고 2학년 간판이라 불리고있었죠)
그러던 도중, 잘 나가는 친구, 민 소연으로 인해 '이 유화'라는 일명 상한고 3학년 플라워로 불리는 선배를 만나게 되고, 그 선배와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이 유화가 술을 너무 과하게 마신 탓에 그만.. 남주 서 하진을 부른 뒤, 가겠다고 하는 서 하진을 잡기 위해 "너 나가면 윤정이랑 사귀는거다!"라고 말하고, 그것도 모자라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유리컵에 헤딩을 하고 마는데..
감상 : 고상할꺼라고만 생각했던.. 말로만 듣던 그 '플라워'가.. 술을 먹자마자 유리컵에 헤딩하고 머리에 피흘리며 응급실로.. 보고 순간 엄청나게 웃었습니다..
서 하진도 나쁜남자에요 일종의~ (제 감상이니까요..TT 돌던지지 마세요.) 그치만 하진도 나름 과거가 있었죠 ㅎ 전에 중학교때 만나서 윤정에게 호감을 가졌었는데 윤정이 기억을 못하는거뿐..
근데.. 이거 상고전설의잠자는싸가지 뺨치게 이모티콘이 많이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좀 전 별로..
질문자분께 이 작품에 대해 드리고 싶은 말 : 재밌는 소설이에요. 꼭 읽어보세요^^
★ 명대사
" ... 잘들어 . "
" .... "
" .... 넌 우정도 모르면서 사랑부터 하려고하고 있어 .......
...... 사랑하기 전에 ..... 우정부터 배워 ............
... 너 같이 이딴식으로 계속 나갔다간 ... 우정도 .... 사랑도 ....
.... 둘다 놓쳐 ................ 그런 ... 병신같은 짓하지마 .
............... 이거 ............. 경고야. "
- 한 윤정
18. 반하다 - 왕기대 (★★★★☆)
happy ending
여주 : 현 한정 / 남주 : 지 어린
줄거리 : 어느 날, 계속해서 여주 현 한정에게 걸려오는 장난전화.. 자꾸 '여보세요, 뚝. 여보세요, 뚝.'같은 방식으로 걸려오는 장난전화에 어느 날 참다 못한 한정은 그 핸드폰에 전화를 걸었다가 꺼져있음을 알고, 음성메세지를 남겼다. 아주 큰 소리로 -_-.. 그러다가 어느 날, 학교 전체조례시간에 어떤 자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오고, 그 사람이 알고보니 자신이 음성 메세지를 남겼었던 그 핸드폰의 주인..?!
감상 : 이거.. 의외로 남주가 똑똑합니다 -_-. 전체조례에서 찾을 생각을 하다니..
아무튼 뭐 재밌어요~ 대부분 소설이.. 할말이 재밌다밖에 없네요 ㅜ ㅜ
나중에 보니까.. 동경이가 너무 불쌍하다죠. ㅠ 역시 서브남은 안되. ㅉㅉ../야
★ 명대사
"나......돌아가믕....앙...댈까.."
"어딜 돌아와"
".....앙될까..."
"왜 돌아오냐고"
"........"
".........똑바로 와.돌아오면 어지러워 병신아.."
- 현 한정 & 지 어린
19. 지랄도병이다 - 꼴깝 (★★★★☆)
happy ending
여주 : 은 예영 / 남주 : 유 아민
줄거리 : 자신의 친구 세아와 함께 노래방에 간 여주 은 예영.
그러던 도중 노래방 낙서에 [ 내 말 이 법 이 다 ]라고 적힌 낙서를 보게되고,
그 밑에 유성 싸인펜으로 겁도 없이 [ 지 랄 도 병 이 다 - _ - ㅗ ] 라고, 그것도 두세번이나 덧칠을 해서 적어논 예영. 그러던 도중 그 낙서를 적어두었던 장본인, 남주 유 아민이 밑에 적혀있는 [ 지 랄 도 병 이 다 - _ - ㅗ ] 낙서를 보게되고, 이 낙서를 쓴 사람을 찾기 위해 안간힘을 다 쓰던 도중, 노래방에 몰래 와서 퐁퐁으로 지랄도병이다 낙서를 박박 문질러가며 지우고있는 예영과 그녀의 친구 세아를 발견한다.
그런데 아민은 갑자기 내가 너를 책임지겠다고 말하고, 알고보니 예영의 어렸을 적, 6~7살때 예영이 옷을 입지 않고 집을 방방방 뛰어다니던 모습을 아민이 봤던 것인데...
감상 : 공백도 너무 많았고 이모티콘도 좀 많았던거같아서 개인적으로 조금..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어서 하루만에 다 읽었던 소설 ^^ 굉장히 유명한 소설이죠;
★ 명대사
유아민은..
"니말..안들려.."
라고 말했다..
"응??"
"니말 안들린다고... 지금 아무말도.. 안들린다고...."
"은예영때문에....내귀도 병신되고.. 내머리도 병신되서..
아무것도 안들리고... 아무생각도 안나니깐......
아무말도 하지마."
- 유 아민
20. 도레미파솔라시도 - 귀여니 (★★★★★)
happy ending
여주 : 윤 정원 / 남주 : 신 은규
줄거리 : 옆집에 살게된 여주 윤 정원과 남주 신 은규.
몇일 전부터 정원이 옥상에서 키우는 화분에 담배꽁초를 버리는 어떤 사람.. 알고보니 그 사람은 옆집에 살던 은규였고, 정원은 은규의 기타를 연습실까지 들어다주는 대신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만 은규의 절친한 친구였던 희원은 정원과의 아픈 과거(희원과 정원은 5년동안 친구였지만 희원의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아이를 죽인 뒤 뺑소니를 쳤을때 정원은 그 차주인이 희원의 아버지인줄 모르고 신고를 했다가 희원의 아버지는 감방으로 들어가고 엄마는 집을 나가셨죠)가 있는 사이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 은규는 희원을 버리고 정원을 선택하고, 희원은 결국 버림받지만 이제서야 희원은 정원에게 사랑을 느끼고 정원을 얻으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은규가 정원을 떠나고, 그 후 시간이 흐르고 정원이 은규를 봤을 땐 은규는 공연을 하던 도중 조명에 머리를 맞아서 머리가 고장난, 한마디로 바보 은규가 되고 만다.
정원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은규를 다시 원래대로 돌리기 위해 은규와 마지막으로 만났던 그 굿바이 공연을 재현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과 노력을 동원하고, 겨우겨우 은규가 다시 돌아와서 정원과 다시 사랑하게되는 그런 스토리.
감상 : 굉장히 유명한 거지만, 새드라고 들어서 안읽었었는데.. 해피라고, 재밌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읽어봤는데, 남주가 굉장히 귀엽다죠? ^^;; 역시 아무 이유없이 유명한게 아니었다죠~
★ 명대사
터억.숨이 막히도록.
내앞에 버티고 서서 나를 품에 꽈악 안는 은규.
...
있는힘껏 놈을 떠다밀었다.
"...가랬잖아.너랑 나 헤어졌어.은규야.."
"지금 너한테 왔잖아.."
"..희원이..아파.많이 아플꺼야..너까지 나한테 오면...
걔..기댈곳이 없어..난 엄마..아빠.재광이..윤아..많이 있지만..
희원이한텐 너밖에없어.나한테 오지마.....은규야..."
- 윤 정원
21. 헬리오토로프 - 가그린 (★★★★★)
happy ending
여주 : 김 예봄 / 남주 : 구 해찬
줄거리 :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를 따라 미국에 가서 살았지만, 18살이 된 해에 잠깐 한국으로 오게 된 여주 김 예봄. 예봄은 한국으로 와서 8년만에 보는 엄마와 쌍둥이언니 김 예나를 만나고, 예나는 공부를 잘 못하므로 예봄에게 대신 시험을 치뤄달라고 한다. 예봄은 한국에 있는 동안엔 착한 동생, 착한 딸이 되기로 다짐했으므로 알겠다고 하고 언니의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해 시험을 치루고, 그런데 어떤 이상한 사람이 예봄의 어깨를 건들이며 자신의 언니, 예나의 이름을 부른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사람은 자신의 언니 예나를 짝사랑하는 남주 구 해찬이었는데..
감상 : 언니가 굉장히 이기적인거같아서 좀 별로였어요. 예봄이는 이렇게나 착하고 사심이 있는것도 아닌데 언니는 매번 자기 일 안되면 예봄이한테 착한척 그만하라고하고, 좋았냐고 그러고.. 막 그러는게 개인적으로 조금 화났달까요? 그래도 쌍둥이라니 오랜만에 보는 소재라 재밌었어요 ^^
★ 명대사
김예봄.
거짓말처럼,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어.
나. 처음에는 니가 많이 미웠고, 내사랑이 미웠다.
찾아가려고도 했지만 그럴수 없었어.
정말 내가 널 좋아한다면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니가 믿지 못하는 내 진심. 그것만이 증명해줄수 있을꺼라 믿었기에.
김예봄.
10년같았던 그 1년동안 철없고 제멋대로였던 구해찬은 있는힘을 다해 노력했다.
니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고 지켜줄 수 있는 남자로서.
사랑하는 사람을 말없이 기다릴줄 아는 남자로서 니앞에 서기 위해.
그리고 이건. 1년이 지난 지금도, 또, 더 많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변함없어.
그래서....지금도 여전히
잘하는것 하나 없고 상처만 준 못난 구해찬은
상처 투성이지만 마음따듯한 여자 김예봄을 기다리고 있는 중.
- 구 해찬의 노란 종이비행기
22. 관계자외출입금지 - 청몽채화 (★★★★★)
happy ending
여주 : 정 시언 / 남주 : 강 휴인
줄거리 : 검찰청에서 일하고 계시는 검사의 딸인 여주 정 시언.
어느 날, 시언은 자신의 아버지가 처리하고 있으면서 애를 먹고 있는 '관계자외출입금지'에 대해서 아버지에 의해 강제로 스파이 행세를 하게 되고, '관계자외출입금지'가 살고있는 집 주변에서 살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분명 호스트바에서 미성년자가 일하는것도, 소매치기도 나쁜 것인데.. 알고보니 그 집단에서 번 돈은 모두 고아원이나 노약자들에게 쓰이고 있었던 것.
스파이로 잠입했던 시언이지만, 끝내 이 아이들을 본 뒤 시언은 휴인과 사랑에 빠지고, 결국 시언은 가족을 버리고 이 집단을 택하고, 한 계획.. '줄리엣의 독약'이라는 희소성이 정말 높은 약을 모두 각기 다른곳에서 먹는 것. 이 '줄리엣의 독약' 이라는 약은 24시간동안은 꼭 죽은 것 처럼 됬다가, 24시간이 지난 뒤엔 잠에서 꺤듯 일어날 수 있는 것. 그리하여 시언과 휴인은 아이를 낳고, 그 아이의 이름은 '파라디'. 즉 프랑스어로 '천국'을 뜻한다.
감상 : 사람들이 이거 왜이렇게 재밌다고하는건지 솔직히 이해를 못했었는데, 읽어보니 신선한 소재였어요, 특히나 약을 먹고 자살하는건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저런약이어서 반전에 놀랐었습니다^^;; 읽어보시면 진짜 왜 유명하신지 아실꺼에요.
★ 명대사
“나 안 지켜줘도 되니까.... 두 가지 약속만 지켜줄래?”
“..........민서야.....”
“하나는, 지환영이랑 신비원은 풀어주기. 셋 다 감옥보내서 뭐해, 세금 낭비야.
강휴인만 보내, 그 새낀 정신 차려야 돼.
니가... 휴인이까지 빼내는 건 힘들거 아니까, 그 새끼까진 부탁 안할게.
이미 너도 알게 된 사실이잖아, 더 이상 숨기는 건 무의미해.
내가 자수할테니까 비원이랑 내 역할도 바꿔주고.“
“....................”
“그리고 나머지 하나!! 이거 진짜 중요하다. 내가 니 애기 이름 지었거든.”
눈물을 들키기 싫은 마음에 계속 민서를 안고만 있다.
“정시언, 백민서, 강휴인. 이렇게 세 명 성만 따서, 정백강!! 어떠냐!!?”
바보, 뭐야, 그 투박한 이름은....
“내 이름이 강휴인 이름보다 앞에 쓰여야 돼, 나 그건 양보 못한다.”
- 백 민서
23. 개기면죽는다 - 왕기대 (★★★★☆)
happy ending
여주 : 민 하원 / 남주 : 이 반지
줄거리 :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얼떨결에 친구들과 함꼐 같은 집에서 살게된 여주 민 하원과 남주 이 반지.
그러다가 잘 자던 도중, 하원은 잠결+술김에 반지를 자신의 악어인형인 '럭키'로 보고 반지를 껴안고 자게되고,
이 사건을 계기로 반지는 "책임져 줄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하원은 "책임져 줘!"라고 하고..
그렇게 잘 사귀고 있을 때, 악녀 은 소진이 나타난다. 소진은 반지에게 "키스 해주면 포기하겠다"고 말하고..; 소설속에서 나오던 그 장면. 소진과 반지가 키스를 하고 있을 때 하원은 그 장면을 보고 만다. 결국 보는것만 믿는 하원은 반지에게 실망했다며 반지와 헤어질 위기에 처하고, 그렇지만 위기모면으로 넘어가고 소진이 물러가자 이젠 황 소형이란 아이가 나타나서 반지를 스토킹하고, 황소형이 물러가자 민 해수라는 반지와 사겼었던, 그렇지만 남자를 너무 좋아해서 반지를 버렸던 아이가 나타난다.
해수는 자신이 반지를 가지지 못하면 하원도 갖지 못하게 될 것 이라며 하원을 위협했지만, 끝내 반지와 하원은 러브라인을 성공시킨다.
감상 : 역시 왕기대님 소설답게.. 남주 이름도 되게 신기했었고 이모티콘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남주를 믿지 못하고 항상 흔들리기만 했던 우유부단한 여주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별 네개. 재밌습니다.
★ 명대사
"..........당연한거 자꾸 얘기하지마...
사귀면 원래 믿는거야......"
- 이 반지
24. 자, 어디서부터 키스해줄까 - 바보야놀자 (★★★★☆)
happy ending
여주 : 반 지유 / 남주 : 민 은혈
줄거리 : 좋아하던 남자, 류 시후에게 보기 좋게 차이고, 심지어는 하루종일 어둡고 좁은 곳에 갇혀있어서 '폐소공포증'까지 생긴 여주 반 지유. 지유는 옥상에서 시후를 생각하면서 난간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그때 남주 민 은혈이 "자살할꺼면 빨리 죽어라"라고 말한다. 은혈은 지유를 보고 첫눈에 반하고, 덮칠려고 했지만 지유는 은혈을 당당하게 쏘아붙이고 옥상을 피한다. 지유는 이러쿵 저러쿵 하다가 은혈과 사귀는 사이가 되버리고, 악녀 김 세희는 은혈의 옆에서 붙어다니는 지유가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지유의 폐소공포증을 이용해 지유를 가둬둔다. 그렇지만 이내 은혈에 의해 구조되고, 시간이 흘러 시후도 돌아왔지만 시후는 지유를 진심으로 사랑했었기에 지유를 놓아준다.
그렇게 시간이 또 흘러 대학생이 된 지유와 은혈은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마무리짓는다.
감상 : 글쎄.. 첫눈에 반한다는 말, 전 믿진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지유가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은혈을 무슨일이 일어날때마다 생각한다는게 조금 앞뒤가 안맞아서 별 네개.
★ 명대사
"죄송… 해요…"
"민은혈만큼… 아니, 민은혈보다 널 사랑해줄 자신이 있어"
"…"
"널 외롭게 혼자 두진 않을 자신도 있어"
"선배…"
"나한테 완전히 와달라는거 아니야. 그냥… 내 마음을 알아달라는거야…"
"죄송해요… 제 심장은 아주 작아요. 작아서… 심장이 작아서… 은혈이밖엔 드어올 수 없어요."
- 반 지유
25. 계속울면키스한다그래도울면덮친다 - 러브숑 (★★☆☆☆)
happy ending
여주 : 임 수아 / 남주 : 도 한울
줄거리 : 여주 임 수아는 부모님이 사업으로 인해 시골로 내려가시면서 자신의 동생, 임 수민과 함께 남주 도 한울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가 한울과 수아는 서로 사랑에 빠졌는데, 홍 예진이라는 악녀가 나타나 한울과 수아를 괴롭힌다. 예진은 끝내 한울을 가지기 위해 한울을 다치게까지 만들고, 결국 예진은 한울을 놓아준다.
그러나 이게 왠 일인지, 수아의 소꿉친구이자 수아가 어렸을적 결혼하자는 약속을 했던 다훈이 돌아오고, 다훈은 수아를 포기하지 않았지만 끝내 수아의 행복을 위해 놓아준다.
그렇게 수아와 한울은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
감상 : 작가분껜 죄송한데 남자애가 -ㅁ-, ㅇㅁㅇ 이러는것도 별로 맘에 들지 않았고.. 또 도중에 작가, 조용히 하시지! 이런것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ㅠ 내용도 좀 부실했던거같고..
★ 명대사 생략
P.s 소설 재밌게 읽으시고 답변확정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