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대해서

브라질에 대해서

작성일 2003.11.05댓글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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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알고싶어하는것은 브라질의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인데요......

사회수행평가로 이 자료들로 보고서 같은것을 만들어야되서요...

확실히 나온것이 없길래 이렇게 올리게 됩니다.

자연환경은요 위치,면적,기후,식생,지형 등이고요

인문환경은 인구,언어,종교,문화,산업입니다.

기후,식생,지형,산업 빼고는 대충이라도 아니까요

요 위에 4가지만 해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이런 질문 올리면 안된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지식인에 대해 잘 몰라서...쿨럭...


#브라질에 대해서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위치 : 남아메리카
면적 : 854만 7403㎢
인구 : 1억 7461만 9000명(2002)
인구밀도 : 20.5명/㎢(2002)
수도 : 브라질리아
정체 : 공화제
공용어 : 포르투갈어
통화 : 레알
환율 : 3.46레알=1달러(2002.9)
1인당 국민총생산 : 3,580달러(2000)

1. 자연

브라질은 북위 5°에서 남위 34°까지 남북으로 4,320km, 동서로 4,328km에 걸쳐 펼쳐져 있다. 북부 국경에 연한 기아나 고지(高地)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뻗은 산계(山系)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평원이며, 최고봉도 해발고도 3,000m 정도에 불과하다.

아마존강(江)은 길이 약 6,000km(그중 브라질령 내의 3,165km는 항행이 가능)로, 세계 최대의 수량(水量)을 자랑하며, 약 1,000여 개의 지류(支流)가 흐른다. 국내 여러 강의 항행가능거리는 4만 4000km에 이르며, 수많은 폭포는 방대한 에너지 자원을 지니고 있다. 광대한 국토는 자연조건의 차이에 따라 크게 6지방으로 분류된다.

북부지방은 200개의 지류와 너비 335km에 이르는 삼각주를 가진 아마존강 유역의 광대한 저지대(低地帶)로 전국토의 45%에 해당하며 총인구의 7%를 차지한다. 연간 평균강수량은 2,000mm이고, 기온은 연중 30℃ 전후인 열대성 기후를 나타내며, 밀림으로 뒤덮여 있다. 수목 중에는 높이가 50m나 되는 것도 있으며, 악어·도마뱀·뱀 등이 서식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비들도 많다. 석유·우라늄 등의 광물자원을 비롯하여 천연자원이 풍부하지만 대부분이 미개발상태이며, 산업으로는 근근히 행해지고 있는 고무 재배 정도에 불과하다. 이 지역에는 미개한 원주민인 인디오가 여기 저기 흩어져서 매우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다.

중북부 지방은 전장 l,200km 의 파르나이바강을 사이에 두고 마라냥주(州)와 피아우이주로 구성되며, 북부지방과 북동부의 ‘다각형 건조지’ 사이에 위치하여, 두 지방의 자연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북동부 지방은 해안선을 따라 전개된 비옥한 토양의 좁은 지대와 ‘세르탄’이라 불리는 반(半)사막평원의 내륙부로 구성되어 있다.

해안선 지대에는 식민지 시대에 성행하였던 사탕수수 재배가 다소 행해지나, 내륙부에서는 가시 달린 사보텐계(系)의 관목(灌木)이 약간 있을 뿐이다. 브라질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지방인만큼, 전 인구의 20%가 거주하나, 주민의 대부분은 매우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어서 국민소득은 전체의 1% 미만에 불과하다.

동부지방은 해안 가까이에 남북으로 달리는 산계(山系)와, 그 안쪽에 남에서 북으로 전장 약 2,900km에 걸쳐 흐르는 상프란시스쿠강의 유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해안지대 북부 살바도르 부근의 석유와 내륙지방의 남부 벨로리존테 부근의 철 등, 풍부한 광물자원과 아울러 ‘파울루 아퐁수 발전소’ 등이 생산하는 풍부한 전력자원에 힘입어, 브라질 중에서도 가장 공업이 발달한 지방이다. 국토의 1/10에 불과하나, 주민은 전 인구의 1/3에 이른다.

상파울루주 이남의 남부지방은 전 국토면적의 11%, 총인구의 42.5%를 차지한다. 온화한 기후, 적당한 우량, '테라록사'라고 하는 붉은색의 비옥한 토양을 이루는 데다가, 중앙고원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파라과이·아르헨티나 국경을 흐르는 전장 약 3,920km의 파라나강에 동쪽에서 흘러드는 많은 하천이 가져오는 에너지자원에 의해, 브라질에서 가장 풍요로운 지방이다. 상파울루는 브라질 최대의 도시이자 최대의 공업 중심지이며, 그 주변은 브라질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커피 재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남단에 있는 리우그란데두술주(州)에서는 목축과 곡물재배가 성하다.

수도 브라질리아가 있는 중서부지방은 중앙고원을 비롯하여 완만한 기복이 있는 고지대로서, 전 국토면적의 19%, 총인구 7%를 차지한다.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지대로 축산업·농업·광업 등이 발달하였고 볼리비아와의 국경지대를 이루는 12만㎢의 타콰리 습원(濕原) 등을 포함하고 있으나, 대부분 미개발상태이며 인구도 희박하다.

2. 주민

세계에서 5번째,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브라질은 전 인구의 70%가 동부와 남부지방에 밀집되어 지역별 인구밀도차가 크다. 최근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1.7%이며, 2000년 인구증가율은 0.94%, 평균수명은 62.94세이고, 인구의 29%가 15세 미만이다. 출생률은 1,000명당 18.84명, 사망률은 9.37명이고 영아사망률은 38.04명이다.

포르투갈인(人)의 자손, 유럽 이민, 노예로 팔려온 흑인, 원주민(인디오), 동양계 이민 등 여러 종족이 혼혈되었기 때문에 인종구성은 복잡하다. 인종구성은 유럽계 55%, 혼혈 38%, 흑인 6%, 일본·중국·한국 등의 아시아계 1%로 되어 있다. 언어는 포르투갈어(語)가 공용어이며, 그밖에 에스파냐어·이탈리아어·영어·프랑스어도 사용된다. 종교는 국민의 80% 이상이 로마가톨릭교를 신봉하며, 신교가 11%이고 원주민과 아프리카인들 사이에는 전통신앙이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인디오는 주로 밀림지역에서 독립된 생활을 영위한다.

3. 경제

브라질에서 농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불과 12.5%에 불과하나, 노동 총인구의 26%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고 수출 총액의 36%를 차지하고 있어 군사정권하의 급격한 공업화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농업국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 농산물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이며, 식민지 시대의 사탕수수에 대신하여 19세기 이래 경제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커피의 연생산량은 약 30만t 이고 카카오의 연생산량은 약 17만t으로 생산 및 수출에서 각각 세계 제1위와 제4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 사탕수수·콩·목화·쌀도 주요 수출품이다. 내수(內需)용 생산물은 밀·강낭콩이 주가 되지만 국내수요를 충족시키지는 못한다. 그런 농업의 불균형 발전의 주요원인은 대토지 소유제 때문이다.

경작면적은 전 국토의 5.4%(4600만ha)이고 농장으로 등록되어 있는 것은 전국토의 3% 이하에 지나지 않지만, 그 농장 총면적의 약 절반은 농장주의 l%를 차지하는 대지주의 수중에 있다. 따라서 토지이용률은 10%에 불과하다. 한편, 농민의 80%는 토지를 갖지 못하고 있어서 농업 생산력의 향상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전 국토의 20%가 초원인 브라질에서는 목축업이 남부의 여러 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데, 아르헨티나를 능가할 만큼 중요한 산업이다.

또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광업·임업도 성하다. 브라질에는 풍부한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으나 아직 대부분이 미개발지역에 있어 국내총생산에서 광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약한 편이다. 매장량 6억 7400만 배럴로 추정되는 바이아주(州)의 석유는 국영(國營)인 ‘페트로브라스’에 의해 연(年) l000만t 이상 채굴되고 있다. 양질(良質)은 아니지만 매장량이 20억t으로 추정되는 남부 여러 주의 석탄은 연산(年産) 약 350만t 이다. 양질의 철광석 매장량이 350억t이나 되어, 세계 제일을 자랑하는 미나스제라이스주의 이타비라 광산을 비롯하여, 총매장량 750억t으로 추정되는 철광석은 주로 국책회사인 ‘바레 드 리우 드세’에 의해 연간 5500만t을 산출한다. 이밖에 금·은·크롬·다이아몬드 등도 산출되며 아마존지역에 천연가스를 포함한 무궁한 광물자원이 매장되어 있다.

브라질 전 국토의 60%인 510만㎢ 가량이 정글 및 산림지역으로, 이는 세계 산림면적의 10%에 해당된다. 나무의 종류가 300종 이상이나 되어 매우 풍부하지만 주로 가구용(家具用)으로 사용되며, 소나무과의 목재를 연간 60만t 이상 생산한다. 총생산의 30%를 차지하는 공업은 과나바라·상파울루·미나스제라이스주에 집중되어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제일의 성장률을 자랑한다. 기간산업인 철강업에서, 선철(銑鐵)은 연산 700만t, 강철은 830만t이 생산되는데, 그중 55%는 리우데자네이루주의 볼타레돈다에 있는 국립철강공장, 브라질 정부와 일본기업과의 합작회사인 ‘우지미나스’, 정부관계 기업인 ‘코시파’에서 생산된다. 알루미늄 생산은 미국과 캐나다 양국계(系)인 대기업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

기계·금속 가공업 중에서는 자동차산업이 두드러지고, 이시카와지마하리마[石川島播磨]의 ‘이시브라스’는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조선소이며, 브라질은 세계 유수의 조선국이다. 이들 중공업과는 대조적으로, 면직물업, 정당(精糖)·정육·양조 등의 식품가공업은 전통적으로 브라질인(人)의 개인자본에 의해서 운영되고 있다.

발전력은 5500만kW로서 세계 최대로 추정되고 있으나 일부만 개발되어 이용되고 있다. 중공업의 발전은 외국자본에 힘입은 바 크나, 항공·어업·정보기기 등에는 투자규제조치를 취하고 있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공업국가로서 국민총생산은 세계 제9위이다. 그러나 석유는 소비량의 85%를 수입하고 있으며, 그 동안의 석유가격의 앙등으로 국제수지의 적자가 누적되어, 외채가 2000년 현재 2300억 달러에 달한다.

무역수지(貿易收支)는 1950년대 후반에서 1964년 쿠데타까지의 급속한 공업화시기에, 제1차 산업품의 국제가격 하락과 더불어, 기계류·공업원료 수입의 증가로 적자(赤字)가 되었을 뿐, 제2차 세계대전 후는 일반적으로 흑자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1966년경부터 적자경향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1975년에는 수출 87억 달러에 대해, 수입 122억 달러로, 적자가 35억 달러에 이르렀다. 주요 수출품은 커피·철·광석·콩이고, 주요 수입품은 기계·차량·연료·석유·금속제품·화학약품·곡류이다. 주요 수출상대국은 미국, 독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에스파냐 등이며, 수입상대국은 미국,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르헨티나 등이다.

급속한 공업화시기에는, 공공사업 투자를 중심으로 세출(歲出)이 급증하여 채무(債務)의 팽창과 함께 은행권을 증발(增發)하였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은 해마다 격화되어, 1964년 1∼3월에는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145%에까지 이르렀다. 1964년 쿠데타 후, 군사정권은 극도의 긴축정책을 취하고, 1967년에는 l,000크루제이루를 신(新) 1크루제이루로 하는 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하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연간 인플레이션율을 1966년의 41%에서 1967년의 24.5%, 1968년에는 24%로 저하시켰다. 그러나 그 결과 노동자의 임금상승률은 물가상승률을 따르지 못해, 1966년의 실질적인 최저임금은 1959년도의 67%가 되었다. 국내 총생산은 1968∼1974년에 연간 10∼12%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여 ‘브라질의 기적’이라 불리었으나, 1977년에는 4.7%로 떨어지고, 1978년에는 다소 회복하였으나 5%에 그치고 말았다. 인플레이션도 다시 격화되어 40% 정도가 되었다.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대도시에서도 월 65달러 이하로 억제되었으며, 30%나 되는 높은 실업률을 보였다. 대외채무(對外債務)도 1977년 말에는 270억 달러나 되어 세계 제일의 기록을 세웠다. 1981년 말에는 60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인플레이션은 100%를 기록하였고, 성장률은 0%에 이르렀다. 연방정부는 국가경제 안정을 위하여 1990년 예금을 일시적으로 봉쇄하는 뉴브라질플랜을 실시하고 1993년 신통화 크루제이루를 도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1992년 말 누적 인플레율이 1,175%에 달하였고 현재도 월 35%를 넘는 지속적인 인플레 상승과 외채상환 부진, 무역수지 적자 등으로 경제회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운수·통신기관은 다른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에 비하면 절대량에서는 앞서 있지만, 광대한 국토를 연결하기에는 결코 충분하지 못하다. 철도는 3만km(그중 4,000km는 電化)이며, 대부분이 국유(國有)이다. 1966∼1967년에는 약 6,600km가 경제적인 이유로 폐지되었다. 5종류나 되는 서로 다른 궤도폭(軌道幅)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남부 연안지방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 때문에 철도의 중요성은 작다. 1996년 현재 도로 총연장은 198만km이나 포장된 도로는 18만 4140km 내외이다. 해운(海運)은 비교적 발달되어 있고, 항공은 라틴아메리카 제일을 자랑한다.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사이에는 에어버스가 운행되며 그것을 중심으로 하여 방사선 모양으로 항공로가 개설되어 있고, 27개의 1급공항을 포함하여 1999년 현재 공항은 총 3,277개이다. 6개의 국제공항을 통해서 미국 대륙 및 유럽의 주요도시와 연결된다.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로 1998년 중반 금융위기를 맞았는데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15% 이상 폭락하면서 거래가 중단되는 사태가 수차례나 빚어졌다.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국제통화기금)는 1998년 11월 금융위기가 남미까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브라질에 대한 415억 달러의 구제금융지원을 승인하였다. 1999년 초 브라질 정부와 IMF는 연간 물가상승률을 10% 이하로 억제하고 재정적자규모를 축소하며 통화·금융·재정·구조개혁정책을 실시한다고 합의하였다. 브라질은 이와 함께 헤알화 변동폭을 금융시장 자율에 맡기는 자유변동 환율제를 도입하였다. 1999년 초 브라질 제2의 주인 산업중심지 동남부의 미나스 제리이스주가 중앙정부 154억 달러의 부채에 대해 90일간의 지불유예를 선언하였으나 정부의 경제안정화정책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경상수지구조 악화로 인한 외채지불 부담가중, 사회보장제도의 개혁, 세제 개혁과 지속성장기반 구축 등의 문제가 남아 있다. 2000년 현재 경제성장률은 4.0%, 수출은 550억 8000만 달러, 수입은 557억 7000만 달러이다.

6. 사회

브라질은 1961년 최초로 교육기본법을 제정하여, 교육을 국가의 기본적인 문제로서 중시하였다. 교육제도는 7~14세까지 초등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공립학교는 무상이다. 초·중등학교는 8년제, 고등학교는 3년제를 답변확정하고 있다. 대학교는 4~6년제이며 국립·주립·사립대학으로 구분되고 1,097개의 대학교에 약 240만 명의 학생이 있다. 상파울루주립대학과 국립 브라질대학은 약 1세기에 걸친 역사를 지니고 있고 브라질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종합대학이다. 1995년 현재 15세 이상 인구의 문맹률은 16.7%으로 높은 편인데, 지역이 광대하고 인구가 희박한 데다가 교사가 부족한 것이 큰 원인이다.

1988년 새헌법이 제정되면서 언론매체의 검열이 폐지되었다. ‘TV글로부(TV Globo)’는 세계 최대의 민간 텔레비전 방송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브라질 상업 TV수입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신문은 42종, 라디오방송국 2,917국, TV방송국 256국이 있다. 한편 브라질은 가족계획사업이 발달하여 모자건강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 제공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이농민의 도시이주가 늘어나면서 ‘파벨라’라고 하는 도시빈민가를 형성,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었다.

7. 문화

브라질은 각국의 인종이 모여 있는데 각기 자기 나라의 문화를 가지고 와서 그것들이 전통적인 포르투갈의 문화와 뒤섞여 점차로 독자적인 브라질 문화를 형성하였다. 특히 남부의 상파울루주(州)는 이탈리아 이민(移民)의 영향이 크고, 남쪽에 있는 리우그란데두술주는 독일이나 동(東)유럽에서 온 이민의 영향이 크다. 이와 같이 남부의 여러 지방은 유럽계(系)의 이민이 많이 모여 있기 때문에, 문화수준도 상당히 높고, 교육도 앞서 있다. 지방적·민족적인 문화와 유럽문화를 혼교(混交)시켜서 독자적인 브라질 문화를 창조하는 데 기여한 사람도 많다. 특히 음악부문의 에이투르 비야 로부스, 문예(文藝)의 쿠냐, 조르제 아마두, 주아킴 마리아 마샤두 데 아시스, 라셸 데 케이로스, 건축의 코스타와 니마이어가 뛰어난 인물이다. 문학은 최초 포르투갈 문학의 이식시대를 거쳐 유럽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의 문학이 전래되면서 문학의 개화기를 맞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음악은 북동부 특히 바이아주의 주민들 사이에 생겨난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은 삼바 등 무용을 동반한 민중음악 외에는 고유의 음악이 없었다. 그러나 브라질인은 본래부터 음악을 좋아하고 소질도 풍부하여 작곡가, 연출가들을 많이 배출해 내고 있다. 미술은 식민시대에는 주로 종교적인 것이 많았으며, 19세기에 국립미술학교가 창립되면서 번성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1951년 상파울루에서 근대미술전이 개최되고 나서부터 근대미술 특히 추상미술이 발전되어 왔다.

건축은 포르투갈을 모방하여 브라질 자연조건에 맞게 개조한 것으로부터 시작하였으며, 1930년 이후 근대 건축이 도입된 이래 리우데자네이루의 문교부 건물에 새로운 조형미술을 결합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수도 브라질리아의 도시계획 설계 및 건축 설계, 근대미술관 설계 등을 통해 근대건축이 발전되어왔다. 브라질은 인적관계를 중요시하는 사회로서, 농촌의 지주들은 아직도 가부장적 성향이 있으나, 도시에서는 근대적 생활방식이 지배적이다. 포르투갈 등 남부유럽의 풍속과 습관이 기저를 이루며, 특히 축구 등 스포츠와 카니발이 국민생활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다.

8. 과학기술

브라질의 파라로부터 우루과이 연안까지 케이블이 부설된 것은 1873년 웨스턴 앤 브라질리안 텔레그래프에 의해서다. 1967년 통신부가 설립되었고, 1972년 텔레브라사가 국영기업으로 설립되었다. 1998년 현재 공중 통신 서비스를 위한 본회선수는 1963만 회선이고 보급률(인구 100명당)은 11.9%이다. 1998년 텔레브라사의 민영화를 추진하였다. 텔레브라사는 1972년에 설립되어 27개의 지역 사업자를 소유하고 있었던 회사이며 국내의 본회선 90% 이상을 책임지고 있었다.

텔레스피는 상파울로의 통신 사업자로 본회선 및 셀룰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1997년 말 현재 약 500만 본회선과 120만 셀룰러 회선을 제공하고 있다. 텔레브라사의 교환기 디지털화율은 69.2%로 다른 남미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다. 광섬유망은 기존의 국내 마이크로파 시스템을 대체할 정도로 잘 잘 구축되어 있다. 셀룰러 전화 서비스는 1990년 처음 도입되었고, 1998년 현재 약 65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통신망은 9만km에 이르나, 리우데자네이루와 북동부에 있는 대도시 레시페 사이, 수도인 브라질리아와 나탈·살바도르·레시페 등 대서양 연안의 여러 도시와의 사이에 가설되어 있을 뿐이어서, 거의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다른 남미지역과 같이 인터넷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여 1999년 현재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는 197개에 달한다. 전국방송을 실시하는 라디오방송사는 라디오 에 텔레비사오 반데이란테스(채널13) 외에 4개사가 있으며, 라디오 에 텔레비사오 반데이란테스는 1967년에 설립되었고, 자체 방송국을 16개 가지고 있는 민영 방송사이다.

9. 대한관계

한국은 브라질과 1959년 10월 국교수립을 합의한 후 1963년 5월 무역협정, 이어 이민협정, 문화협정(1967), 관광협력협정(1996)을 체결하였으며 1978년 9월에는 경제 협력에 관한 의정서가 교환되었다. 1997년부터는 상용, 투자 및 취재 복수 사증발급 협정이 발효되었다. 최근에는 양국간 경제교류가 활발히 추진되어 현재 브라질리아와 서울에 각각 상주대사관을 개설하고 있으며, 또 상파울루에 외환은행 지점, KOTRA, 대한항공, 포항제철 등의 해외지사가 진출하여 있다.

2000년 현재 대한(對韓) 수출은 9억 3541만 달러, 대한 수입은 17억 2415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철광, 펄프, 목재, 동물사료, 커피, 알루미늄, 대두 등이며, 수입품은 전자·전기제품 및 부품, 폴리에스텔직물, 자동차, 편직물, 타이어 및 튜브, 영상기기, 석유화학 제품 등이다. 한국인 교민은 4만 3741명, 체류자는 460명에 이른다.

그럼,,좋은 하루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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