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신문 만들기

역사신문이라고 하는 것은 많은 자료와 그에 따른 기사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수록 높은 점수를 맞게 되죠.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할까요?

 

우선 기본적으로 메인뉴스, 몇몇 기사, 사설, 만평, 토픽, 광고 등으로 나누어서 다루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신라의 역사신문의 제목을 정한 다음에 연도를 쓰고 발행일자를 적어 놓던가 해야하지요. 이런 식으로 윗부분을 꾸미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메인뉴스의 경우 헤드라인이라고도 하는데, 어떤 것을 쓰실지는 님의 자유지만 왠만해서는 굵직굵직한 것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라로 한다고 했으니 진흥왕의 화랑도, 무열왕의 백제멸망, 문무왕의 삼국통일 같은 큼지막한 것으로 쓰고, 그 아래에 기사를 객관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자료 같은 것이 있다면 이를 최대한 적절하게 활용하셔야 하고 말입니다.

 

기사의 경우는 헤드라인에 해당하거나 그 시대에 있었던 사건들을 나열해서 객관적으로 쓰시면 됩니다. 한두개가 아니라 적어도 서너개가 넘는 것이 적절한데, 이는 역사신문을 얼마나 크게 할까의 여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서 백제멸망을 다룬다면 그에 따른 황산벌전투나 의자왕의 공주성 피난 등을 기사로 삼는 것이 적절하죠.

 

사설의 경우 님께서 생각하시는 역사적 평가를 그 시대의 관점으로서 주관적으로 서술하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쓰는 것이 가장 점수를 맞기에 좋죠. 사설의 경우 왠만해서는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님의 사관을 밝힐수 있으며, 역사신문의 가장 핵심적인 것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밖에 사설 비슷하게 칼럼을 삽입해도 무방합니다.

 

만평은 그림에 자신이 있다면 약간 그려넣어도 됩니다. 당시 상황을 재미있게, 그리고 그 핵심을 딱 찌르게 그려 넣으면 좋은 점수를 맞을 수 있습니다. 그림 솜씨가 없다면야 생략해도 큰 상관이 없으며 손가락을 가위 모양으로 해서 네모낳게 포개놓은 상태 정도의 크기로 그리시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토픽은 삼국유사 같은 것을 참고하셔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시대의 배경과 같다면야 딱 집어 넣으면 좋죠. 예를 들어서 선덕여왕에 대해서 다룬다면 지귀설화를 넣던지, 김유신에 대해서 다룰 때, 연으로서 비담과 염종의 난을 평정한 것 등을 넣으면 좋습니다. 아니면 해외토픽이라고 해서 백제나 고구려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넣어도 좋고 말입니다.

 

광고는 당시에 쓰인 물품 등을 가지고서 광고로 활용하거나 공익광고식으로 만들어 넣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왠만한 학생들은 광고를 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넣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죠.

 

이런 식으로 하십시오. 그리고 남에게 완전히 얻어먹을 생각은 하지 마시고 직접 조사하셔서 만드십시오. 남에게 부탁해서 한 것은 되려 점수가 깎일 뿐입니다. 자기 스스로가 성심성의를 다해서 만든 것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방책입니다.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답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