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 특성화 고등학교

반갑습니다.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컨설턴트 '퓨처라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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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답변에서 이런 말 잘 안 드리는데, 따끔하게 한 말씀 올려도 될까요? 정신을 좀 차리셔야할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자신은 없는데 남고는 가기 싫고, 여학생이 적은 공학도 가기 싫고, 성비가 비슷한 고등학교를 찾고 계신 건가요? 지금 올린 질물은 질문자님의 미래를 위한 질문이 맞긴 한가요?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달라는 건지 여자 많은 학교를 가는 법을 알려달라는 건지 도저히 알 수가 없네요. 자신의 미래를 위해 어떤 쪽으로 노력하고 알아보는 게 맞을지를 물어봐야 하는데, 이미 자신의 마음은 정해졌는데, 그 학교에 갈 수 있을가요? 라고 질문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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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말이 지나쳤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질문자의 생각이 너무 이해가 힘들어서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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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일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겠지만, 인문계의 커트라인은 평준화고 기준으로 보통 70%중반 쯤입니다. 커트라인이 낮게 형성되는 경우 80%대 초중반까지 가기도 합니다. 서울, 인천, 대전, 청주, 대구, 부산, 울산 등 모두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단, 지원자 미달이 발생할 경우 모두가 합격합니다. 100% 성적으로도 합격을 하게 되는 것이죠. 학생 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들다 보니 지역에 따라서 간혹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합니다. 인문계 진학하는 것이 무조건 특성화진학보다 좋은 건 아닙니다. 학생의 현재 상황에 맞게 전략을 잘 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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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진학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죠?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인생이 한 번 바뀌는 시기니까요. 인문계를 선택하느냐, 특성화고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한 쪽 선택지를 버리게 됩니다. 그 말은 곧 인생의 여러 길 중 한 쪽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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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중학교 내신 80%로 연세대, 경희대를 갑니다.

누군가는 중학교 내신 80%로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직합니다.

누군가는 중학교 내신 90%로 공무원이 됩니다.

학생도 충분히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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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전략과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방법을 모르면 결국 제자리입니다. 과학적 원리를 알아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가능성을 지금의 성적 속에 가두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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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한 번 바뀌는 시기입니다. 원서를 접수하고 나면 한 쪽 가능성은 잃게 됩니다. 상담이 필요하면 원서 접수 이전에 받으셔야 합니다. 아래 블로그에서 퓨처라이터의 칼럼을 먼저 읽어보고 상담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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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파심에 말씀 드리자면, 절대 학원에 의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학원입니다. 꼭, 저의 칼럼들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인문계 떨어질 가능성이 쫌 있네요.. 넣어서 떨어졌다가 추가모집 하는 특성화고 갈 수 도 있으니 지금 부산에 괜찮은 특성화고 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