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생겼습니다!!..

고민이 생겼습니다!!..

작성일 2016.03.24댓글 2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저는 물리학부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는 제가 선택한 과를 박사과정까지 생각하고 왔고 또 학점도 그럭저럭 잘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군대문제입니다.
지정 연구실 박사과정을 밟는 원생은 굳이 군대를 갈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 지정연구실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또 1학년마치고 상큼하게 군대갔다오면 마음도 편할꺼같구요.
형님들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현재 과공부가 매우 적성에 잘맞고 있고 제 꿈은 교수 혹은 연구원입니다. 
간단히 요약해보겠습니다.

1. 1학년마치고 군대갔다온다.
2. 군대가면 머리가 포맷이 되니 공부열심히해서 지정대학랩실로 들어간다.

이상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학부과정을 다닌 대학교의 연구실에 꼭 들어가고 싶다면, 일찍부터 컨택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학년때쯤 해도 무난하고, 일찌감치 그 이전부터 해도 괜찮구요. 학점이 나쁘지 않고 이정도의 관심과 성의를 보인다면 그 지정 연구실에 90% 이상의 확률로 들어갈 수 있을 겁니다. 컨택이란 말이 잘 와닿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관심있는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수업 끝나고든지, 아니면 따로 면담을 하든지 해서 그 교수님께 연구실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 이런 식으로 말씀을 드려 봅니다. 99%의 확률로 교수님께서는 승낙하실겁니다. (학부생이 관심가지는거 기특하게 여기죠) 그러고서 학기중에도 짬짬이 가서 일할 수도 있고, 방학때도 나가서 일하고 하다 보면, 학점이 무지 나쁘지 않은 이상 교수님께서 뽑아주실 겁니다. 요즘 국내 대학원 전체적으로 경쟁률이 그렇게 높은 것도 아니구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길에 대한 확신일 겁니다. 글쓴 분께서 생각하시는 연구 분야와 적당한 교수님, 연구실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이렇게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면 그 랩에 못들어갈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경쟁률 5:1 넘어가고 그런 랩이라면 장담 못하지만요-.-) 
군대를 1학년 마치고 간다면, 다른 시기에 가는 것보다야 상대적으로 상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군대 안가는것에 비하겠습니까...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군대는 갔다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뭐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심신 건강한 남자라면 다 가야된다 이런 얘긴아니구요
그렇다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가셔야합니다 하는것도 아니지만..

일단 군대가면 머리가 포맷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이등병부터 말년병장까지 다 개인정비 시간도 없이 미친듯이 바쁜 부대라면 그렇게 될수밖에 없겠지만
그런 부대가 있을거같진 않구요.
개인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공부는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대나 소대, 본인이 생활할 생활관 분위기에 따라 갈리긴 할겁니다만
제 지인중에도 군대에서 공부 열심히해서 재대한 해에 수능보고 유명한 명문대 들어간 분도있고,
그림을 열심히 그려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신분도 있고
운동 열심히해서 흔히 말하는 몸짱이 되신분도 있고 자격증을 많이 따신분도 있고
영어 토익만 공부해서 400점대 나왔던게 900점대로 간 후임도 있었고..

여하튼 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공부한다는데 못하게 막는 간부는 일단 없을거같구요
생활관 선임중에 개찌질이가 있어서 공부한다거나 하는거에 꼬장부리는 놈이 있다거나
어쨌든 뭔가 문제가 되는게 있으면 부대장에게(중대장이나 대대장 하튼 그 부대 장) 마음의편지 쓰시면 됩니다.

자기 괴롭힌다고 무조건 마음의편지 써서 찌르면 욕먹기 일쑤라고도 하는데
정도가 심하면 주변 다른 병사들도 뭐라 안할테고, 공부에 문제가 있을정도의 꼬장이면 찌르는게 맞아요


너무 군대에서 공부하는 쪽으로만 적긴 했습니다만

이런거다 라고 콕 집어 분명하게 말씀은 못드리겠는데 군대에서 배우는것도 많습니다



이거 다 치워버리고,
랩실 반드시 확실하게 들어갈 자신이 있으시면 솔직히 그냥 안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은 하는데
뭐 그정도 자신감이 있으시면 애초에 글을 안올리셨을거라 생각해서 조금 적어봤어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본인이 선택하게 되겠죠!
좋은 선택 하셔서 진로에 안좋은 영향을 받는 것만 잘 피하시길 빕니다~

중2 여학생인데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중2 여학생인데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뭐냐면 제가 초6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진짜 착한 친구였는데 문제는 중학교 들어오고 나서부터 입니다....

CPU 고민이 생겼습니다

라이젠 5600X를 갈까 인텔i5 13세대 13400F를 갈까 고민입니다ㅠ 성능자체는 13400이 더좋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13400 으로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알바 중 고민이 생겼습니다

... 최근 알바하면서 고민되는게 있습니다. 저희 사장님은... 제가 고민인 것은 첫 째, 제가 나가는 날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질문자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연락 할지 말지 관련된 고민이 생겼습니다.

... 근데 제게 고민이 생겼습니다.중학교때 아는 애들 연락처를 중학생때 같은 학교,같은 반이여서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근데 제가 중,고등학생때는 되게 내성적이여서...

식단 관련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몸 더 이뻐지고 싶은 남자인데 식단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통학하는데 현재 아침은 집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학교 근처 식당이나 교식 먹습니다. 집으로 와서는...

생리때문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안녕하세요 고민이 생겼습니다.. 전 10대 중반으로 제가 20일쯤 생리 예정일인데 초경후 4번째? 인데 저번주 토요일에 갈색이 비치다가 시간이 가도가도 맑은 빨간 혈은...

저에겐 엄청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에겐 엄청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의 엄마는 성격도 엄청 빠릿빠릿하고 남이 안하면 자기라도 하는 그런 야무진 성격을 가지고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작은엄마는 나몰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