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인슈타인이 주장했던 정적우주론
빅뱅우주론을 보완하기위해 앨런 구스가 주장한 '급팽창 우주론'을 비롯해서
빅뱅 우주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하지만 다른 한계와 모순이 있는)
양자요동 우주론, 혼돈된 급팽창 우주론 등등 다양한 우주론이 있긴 합니다.
2.
위에 적은 우주론에서처럼 빅뱅 우주론에도 모순이나 한계가 있습니다. 물론 그나마 빅뱅 우주론이 현재 관측되는 우주를 가장 잘 설명해서 학계에서 널리 수용된 것이죠.
대표적인 한계가 무엇이 빅뱅을 야기시켰고, 빅뱅 이전에 뭐가 있었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 빅뱅 극초기 플랑크 시간과 영역보다 작은 상태의 우주는 (즉, 빅뱅의 특이점 넘어)는 설명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걸 극복해 보려고 특이점을 없애는 노력도 해보고... 위에 적은 것 같은 양자역학의 특징을 적용한 양자요동 우주론 같은 주장도 해보고 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 우주론들은 또 다른 모순이나 문제에 봉착해서 빅뱅만큼 널리 받아들여지지 못하고 아직도 갑론을박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와같은 우주론 논쟁은 아니지만
과거에 안드로메다 은하가 외부은하인지 아니면 우리은하 소속의 성운인지 논쟁도 있었고요.
우주론과 우주모형에서 중요한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에 대한 논쟁은 현재 진행중이고...
흔히 배우는 지동설, 천동설 논쟁같은 것도 천문학사의 주요 논쟁거리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