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트만 빠르게 짚어드립니다. 부정적으로 썼다고 기분나빠서 답변확정 안하는 것은 내 알바 아님
1) 요즘 청년실업이 큰 문제인데 대학생들도 취업을 못한다는건데 굳이 갈 필요가 있는가?(차라리 특성화고 취업으로 가는게 낫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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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통계적으로 봤을때 고졸과 대졸의 취업율 차이가 거의 없는것은 팩트임.
근데 대졸은 좋은 직장에 가기위해서 못하는 것이고 고졸은 갈수 있는데를 아무데나 가는것임.
필자는 4년제 대졸이고 여사친 중 한명이 특성화고를 나와서 삼성생명 들어간 경우가 있긴 있음.
그런데 1년만에 그 대기업을 때려치고 나옴. 왜냐? 지식이 고졸 수준이니 대기업 내에서도 승진기회가 없음. 고졸이라서가 아니라 고졸 수준의 지식 밖에 없었다는것이 펙트.
한국의 사장은 근로자를 사실 개돼지로 보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효율이 좋다면 원숭이한테도 임금주고 고용을 할 뽄새임. 하지만 대졸과 고졸의 업무능력 차이는 현저함.
2) 대학에 가면 무엇을 하나요? 졸업하고 취업 못 하면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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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회계적으로 계산해줌
대학 4년 등록금 400×2×4 총 2400만원 손실
장학금 아무리 못받아도 1200만원 이득
(국가장학금 만으로 성적 3.0만 넘으면 사실 1200이상 회수 가능)
이렇게 명목적 비용 1200만원 손해
묵시적 비용도 고려해 봐야지?
고졸 후 취업 했을시 200만원 × 12개월 × 4년
9600만원 손해
결국 대학을 갔을 경우 4년과 1억 2천의 가까운 손해가 발생
하지만 이러한 고졸무새들의 계산에는 큰 함정이 있음.
대졸과 고졸의 평균 임금차이가 30% 정도 됨. 평생 남은 60년의 세월을 30%의 임금차이을 지고 살아야 함다는 것이 고졸 후 취업의 입장임. 눈앞의 1억 2천에 눈이 먼다면 인생에 큰 손해.
형은 고졸 했을 당시 꿈이 없었지만 대학을 영문과로 갔음. 그 당시 영어가 좋았으니까. 수능도 외국어영역
2개 틀렸고. 근데 등떠밀려서 대학 갔지만 후회 1도 없음.
재밌게 놀고. 공부하고. 결국 무역학과 복수 전공 했는데
현재 진로를 무역쪽으로 잡음. 대학교 3학년때 생긴 목표임. 열심히 자격증도 따고 잘 사는 중임.
근데 대학 다니면서 돈 없어서 노가다도 70일 정도 하고 알바도 총 근무기간만 7달 정도 되는데 졸업 하면 힘든거 잊혀짐 ㅋ.
3) 선취업 후진학해도 되는데 왜이리 다들 비추천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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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다 시피 대졸과 고졸의 평균 임금격차는 30%이고 고졸과 대졸의 인생을 보는 관점이 너무 다름.
딱히 하고 싶은게 없다면 대학 진학후 진로 ㅈㄹ 고민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임. 여러 수업들 들어보면서
나도 대3때 새벽 4시까지 진로 고민하느라고 잠 안잔적 많음.
그리고 보통 고졸 후 취업한 친구들은 알게모르게 자격지심을 평생 이고 살아감 ㅠㅠ. 대졸의 지배를 받으니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우위에 있는 사람들이 점유하는거는 어쩔 수 없음. 대한민국은 경쟁 사회임.
4) 특성화고에서 취업준비랑 입시준비 동시에 못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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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데 특성화고 애들은 보통 좋은 대학에 못가지. 대게 고졸후 취업 목표로 하는 친구들이기에
즉 보는 눈이 낮아짐.
나는 양아치중 後 좋은고 나와서 비교했는데 내 고등학교에서는 내가 낮은 대학 간거지만 또 중학교 친구랑 비교해 보니 높은 대학이더라.
주변 물이 ㅈㄴ 중요함.
절대 고졸을 무시하는게 아님. ㅠㅠ 사회구조가 그렇다는 거지. 4년에 1억 2천 손해를 보고 고졸보다 30% 의 높은 삶의 질을 60년 동안 향유할 것이지 본인이 좋은 선택 바람.
근데 운 좋으면 고절 후에도 잘 사는 친구 더러 있더라 ㅋ (밑바닥인 경우도 있고)
내가 보기에 대학은 인생의 보험임.
ㅅ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