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모형은?
(1) 우주론적 원리(이유에 대한 아무근거도 없음니다)
a.프리드만 우주모형 : 우주공간은 균일하고 등방적 이라고 가정하며, 우주의 시공간 기하와 우주공간의 내용물에 대한 많은 정보에 대해 구체적인 결론을 유도하게 하였습니다.
b.표준모형 우주론:
약10의 10승년 전에 극히 높은 밀도와 고온의 상태에서부터 대폭발(빅뱅, 초신성 폭발과는 다름)을 거쳐 팽창을 시작하여 현재 계속 팽창하고 있으며, 현재의 우주의 질량밀도를 정확히 결정하는 문제(중성미자의 질량여부와 암흑물질의 질량 여부에 의존)에 따라 평평한 우주(0에 가까운 팽창률), 열린 우주(제한 없는 비율로 계속 팽창), 닫힌 우주(최대팽창이 멈추고 다시 수축)가 결정된다는 우주모형입니다.
리만의 시공간의 개념에 입각한 새로운 우주모형으로 어느 한 순간에 우주는 4차원 유클리드 공간내의 구의 표면으로 이루어지는 3차원 공간으로 나타나며 이 3차원 공간 내에 물질이 대체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고, 4차원 구의 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우주공간의 크기는 유한하면서도 어디에도 우주의 끝이라고 할 만한 경계가 없는 모형입니다.
표준모형의 가치는 실험치 또는 관측치를 해석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제시하고 실험(관측)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있습니다. 우주론을 추상적인 논의의 단계로부터 실제로 이론치와 관측치의 비교가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과학의 단계로 올려놓은 것입니다. 이것의 옳고 그름은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2) 캐스너 우주모형(균일하지 않고, 등방적 이지 않는 우주모형입니다.)
우주론적 원리는 우주초기로 올라갈수록 전우주공간은 서로 정보교환이 불가능한 더 많은 개수의 단절된 영역으로 분리되는 부자연스러운 일이 일어나는데 대한 대안으로 제시된 모형입니다. 비대칭-대칭의 변환 연구와 계속해서 팽창하는 우주공간 모형(3축 중 한 축은 시간에 따라 줄어듬)을 제시한 모형입니다. 이것의 옳고 그름은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대폭발(빅뱅)설에서는 대폭발 이전에는 공간은 물론 시간과 물질도 존재하지 않다가(특이점)대폭발에 의해 우주의 이 모든 것이 함께 시작되었다고 말합니다.
시간도 공간도 물질도 없던 절대 무의 상태(허수시간)에서 양자역학적 요동에의해 대폭발로 인하여 비로소 시간이 흐르게 되고, 물질이 창조되고, 공간이 생겨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태초에 시간 공간 물질의 창조가 있었다는 것이 빅뱅우주론의 요점입니다.
*과거 초기 우주의 모습은 대통일장 시기에 10의-52승의 오차범위 내에서 거의 완벽한 '편평'우주에 다가가는 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초기 우주의 편평성 문제(the flatness problem))
*빛이 도달할 수 없는 거리에서 발생한 이 복사선이 우주배경복사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떻게 한결 같은 온도를 질 수 있는가? (우주지평선 문제(the horizon problem))
*우주 상전이 현상으로 대량 발생해야할 자기 단극자가 왜 관측되지 않는가?(자기 단극자 문제(the monopole problem))
c: 인플레이션(inflation)우주론
1981년 미 MIT대 알란 구스는 인플레이션(inflation)우주론모형을 제시하였습니다. 빅뱅 직후 10의 -35승에서 -33승 초 사이에 우주가 적어도 한 번의10의30승 배 팽창인 인플레이션(inflationㆍ초팽창)이 일어났다는 가정으로부터 제시된 우주모형 입니다. 초팽창은 우주의 계속적인 팽창(150억년)과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배경복사를 설명을 합니다.
미국 스탠드포드대 안드레이 린드는 복합우주론모형을 주장하였습니다. 양자물리학에 근거해서 빅뱅 직후 우주가 초팽창을 시작할 때, 수많은 우주가 프랙탈 형태로 싹텄다는 것입니다.
*우주가 폭발의 결과라면 과거 언젠가 n차원 시공연속체상의 그 시작점이 있어야 하고, 시작점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에 의한 것인가?
*대폭발에 의하여 아름다운 질서(은하의 생성과 운행 및 정교한 균형 상태)와 복잡한 조직을 갖는 현재의 우주가 되었다는 것과 열역학 제2법칙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d. M이론
끈이론에서 우리는 10차원시공간(=11차원 공간)의 세계에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3차원에 시간을 더한 4차원의 공간에 살고 있고, 6개의 여분의 차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을 만큼 작은 구체 내에 얽혀 있다고 가정합니다.
e. 우리우주의 프렉탈 혹은 혼합된 여분의 차원
1999년 하버드 대학의 리사 랜달과 존스 홉킨스 대학의 라만 선드럼이 무한한 4차원의 존재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기했으며, 여분의 차원이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최초의 연구였습니다.
이 가설은 오직 중력 양자만이 여분의 차원으로 이동할 수 있다면 여분의 차원은 완벽하게 직선을 이루며 무한히 뻗어 있을 수도 있으며, 우리는 이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몇 가지 변형된 이론에서는 두 개 또는 세 개의 여분의 차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가설은 어렵긴 하지만 수학적으로도 완벽하게 적용됩니다.
여분의 차원은 두 개의 4차원 공간이 존재해서, 하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 세계로부터 1mm 정도 떨어진 곳에 똑같은 모습의 다른 브레인이 존재하는 또 하나의 세계라는 것입니다. 이 두 개의 브레인은 2차원의 면으로 연결되어 있고 따라서 4+4+2=10차원이 되는 것으로 차원만은 끈 이론과 같습니다.
우주의 크기가 150억광년이라고 할 때는 인간이 관찰할 수 있는 크기 한계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퀘이사(Pulsar)가 방출하는 전자기파의 적색편이와 밝기관찰로 허블의 법칙을 통하여 그러한 결과를 도출해 냅니다.
현대의 우주모형들 중에는 프리드만 우주모형(우주공간은 균일하고 등방적이라고 가정)
,표준 우주모형(빅뱅설 지지), 캐스너 우주모형(우주 공간이 균일하지 않고 등방적이지 않다고 가정)등이 있고 표준우주모형이 대체로 받아드려지고 있지만 이것의 옳고 그름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
어쨌든 이 표준우주모형에 따르면, 어느 한 순간에 우주는 4차원 유클리드 공간내의 구의 표면으로 이루어지는 3차원 공간으로 나타나며, 이 3차원 공간 내에 물질이 대체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고,4차원 구의 반경에 의해서 결정되는 우주공간의 크기는 유한하면서도 어디에도 우주의 끝이라고 할 만한 경계가 없는 리만시공간의 개념에 입각한 우주모형이 됩니다.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론은 근원적으로 중력질량이 관성질량과 같다는 등가의 원리로 부터 출발합니다. 중력장은 시공연속체(4차원 민코프스키 공간, 리만 기하학을 따름)의 계량구조를 바꾸어 놓을 뿐아니라 그것을 결정하기까지 합니다. 빛은 이 최단거리를 잇는 궤적(측지선)을 따라 진행하는데,우리의 공간이 얼마나 굽어있는지를 나타내는 정도는 곡률텐서라고 하는 리만-크리스토펠(Riemann Christoffel)텐서라는 수학적 량에의해 정해지게 됩니다.
우리 우주공간은 4차원적으로 보면 굽어 있기 때문에 빛은 아무리 반듯이 가도 휜 공간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주장한 우주는 우주공간의 크기는 유한하면서도 어디에도 우주의 끝이라고 할 만한 경계가 없는 우주가 된다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