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의 구조(RNA와 비교하여) DNA복제, 전사, 해독

 DNA의 구조는 이중나선 구조입니다. RNA는 단일나선 구조로서 쉽게 비교하자면 

DNA는 꽈배기 모양이고,  RNA는 꽈배기 두 짝 중에 하나가 없는 구조입니다.

DNA의 두 가닥은 서로 수소 결합으로 연결되어있고 아데닌(A)과 티민(T), 시토신(C)과 구아닌(G)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DNA복제 과정은 개시단백질(개시코돈)이 DNA에 결합해 염기간 수소 결합을 끊으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참고로 이 복제 기점은 A-T결합이 C-G결합보다 많은데 A-T 결합은 수소 결합이 2개이고 C-G는 3개이기 때문에 더 수월하게 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기점이 열리면 DNA 중합효소가 모사슬을 기준으로 새로운 DNA를 합성합니다.

첨가될 뉴클레오티드( 당, 인산, 염기가 1 : 1 : 1의 비율로 결합되어 있는 화합물, 핵산의 기본단위)가 5'-인산기를 이미 새로 합성한 DNA의 3'-인산기의 말단에 인산이에스테르 결합으로 연결시는 일을 촉매하기 때문에

복제 방향은 5'->3'로 진행이 됩니다.

 여기서 m-RNA(messender RNA) (전사되는 DNA가닥에 상보적인 복사물)이 DNA 당인산 골격이 형성되고

DNA와 결합된 형태로 전사된 RNA는 DNA로부터 떨어지게 됩니다. 

이 바로 밑의 부분은 지식 백과에서 퍼온 부분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전사의 개시 과정으로 전사가 일어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되기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RNA 중합효소가 DNA에 존재하는 프로모터에 결합하여 합성을 시작할 준비를 마치는 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신장과정이다. 프로모터에 결합한 RNA 중합효소가 DNA를 푸는 동시에 3'에서 5'으로 DNA 주형을 읽어 나가면서 상보적인 RNA의 합성이 이루어진다. 신장이 일어나는 도중 잘못된 뉴클레오티드가 첨가될 수 있으므로 RNA 중합효소에 의한 교정 과정도 같이 이루어진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종결 과정이다. 특징적인 종결 메커니즘(종결신호를 만나는 등의 과정)에 의해 합성된 RNA 전사체가 주형 DNA로부터 떨어져 나오면서 RNA 중합효소 또한 같이 떨어져 나오는 과정이다.

■ DNA해독의 방법 

DNA의 염기서열을 알아내는 DNA해독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이용한다.

우선 방대한 양으로 배열돼 있는 DNA를 특별한 효소를 이용하여 다루기 쉬운 크기로 자른다. DNA를 잘게 자른후 잘라진 조각들을 박테리아를 이용하여 수백만개로 복제, 충분한 연구재료를 확보한다.

이렇게 복제된 조각을 아데닌(A), 티민(T), 시토신(C), 구아닌(G)을 인지해 낼 수 있는 화학 용액에 담근다. 문자의 위치가 확인되면 형광물질로 된 표지를 붙인다.

이후 조각들을 얇은 젤 튜브에 삽입, 전류를 흘리면 크기에 따라 배열되고, 조각에 붙어있는 형광물질 표지를 레이저를 이용해 읽어내며, 이 DNA 조각의 염기서열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