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세계사

흔히들 학생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사회과목은 단순암기과목이다 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부하는 과목중에 암기를 요하지 않는 과목은 없구요.

모든 과목을 공부할 때의 정석은 '암기'를 전제로 하여 반복학습과 그에 따른 이해를 요하는 학습입니다.

한국지리를 비롯한 모든 사회과목, 그리고 국영수 등이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모든 과목에 적용되는 또 하나의 이야기로,

필수적인 코스로서, 기출문제인 '수능풀이'와 그에 따른 많은 문제풀이, 과목을 이루는 주요개념들은

당연히 학습해야합니다.

과목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반드시 거쳐야 하며, 어느 한가지를 빼놓는다면

내가 100점 만점에 90점 맞을 수 있던 것이 80점이 상한선이 될수있는 것이지요.

가장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이 과정들을 한 후에, 그를 넘어선 또 많은 문제풀이, 관련 이론 원리 등을

섭렵해야 하는 것입니다.

 

먼저 자신이 부족한 면을 파악해야 교재선택시 좋겠지요.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교재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비슷비슷한 내용의 교재에 대해

반응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요즘은 워낙 교재들이 잘 나오기 때문에 시중에 흔히 나오는 것중 선택한다면 별 무리없습니다.

저는 주로 누드교과서와 EBS를 많이 권하는데요.

그 이유가 누드교과서는 다들 알다시피 이야기형식의 설명을 택하여

교과내용을 마치 신문이나 문학책을 읽는듯한 느낌을 주어

내가 공부하고 있는 과목을 마스터하는 건 물론, 긴 글을 읽는 호흡력까지 키울수있어

국어 등을 공부할 때도 은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할 때 굉장히 중요한 것이 '지구력'인데 이를 키울수있단 것이지요(공감하지 않을수도;).

문제 수는 적지만, 관련 그림과 지도, 사진 그리고 개념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어

이론을 잘 알고있든 없든 실력향상에 좋다고 봅니다.

EBS는 공인된교재란 느낌이 강한데요.

설명이 많은 교재도 있지만, 주로 처음에 간단히 요약해준후 문제 위주로 나오지요.

따라서 많은 문제를 풀기에 좋아보여요.

그래서 시작할땐, 일단 학교교과서 그다음에 교과서 내용을 잘 설명해주고 이론보충도 가능한

누드교과서로 다진후 EBS 문제집으로 문제위주 풀이를 하면 실력향상이 될 거예요.

그 다음에 여유가 된다면 다른 출판사나 EBS의 다른 시리즈 문제집을 하면 더 좋겠죠.

그런데 교재는 많은 권수를 푸는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많이 하면 좋지만,

한번 보고 끝내는 교재라면 10권을 풀어도 소용없어요.

같은 교재를 적어도 3번정도 반복한 후 다른 교재를 하면

한번 본 10권 보다 3번 본 3권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참 그림교과서에 대해 얘기하셨는데,

그런 교재는 차별화된 실력을 키워줄 수 있어요.

즉 한국지리 같은 과목은 문제가 대부분 그림, 사진, 그래프 등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책으로 공부를 한 경우 머리가 익숙해져있기에

문제에서 접했을 때 훨씬 빨리 정확하게 그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겠찌요?

그러나 그런 교재가 주가 될수는 없다고 봅니다.

기본을 다 다진후 내 실력을 심화 향상시키고 싶다할때 선택하세요.

아니면, 공부를 좀 다른 방법으로 재밌게 편하게 하고 싶다할때..

 

모든 공부는 기본과 반복이 중요합니다.

조바심 내지 말고 차근차근 꼼꼼하게 해내세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파이팅!!

 

아, 그리고 2판은 아마 개정되었단 뜻일걸요?(아닌가;;.. 별로 중요한 사항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