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힘든 중학생 한 번만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평생 사례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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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둘기님?그리고 이 글을 눌러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일본 유학을 결심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약간의 제 모자란 인생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시에서는 알려진 중학교 3년 내내 300명중 20등 안을 빠진 적 없고,시교육청과 농협장학생,학교장 장학생등을 받아왔습니다...사촌 모두 여자이고 제가 장남이라서 책임감을 받아왔던터라, 이를 무겁게 여기고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는데 모르는 질문을 친구에게 묻자,친구는 고등학교 2학년 수준 공식을 이용해 "너 이정도는 당연히 알지?그냥 나 떠볼려고 묻는거지?"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사실이 절대 아닙니다. 집이 약간은 어려운 편이라 좋은 학원을 다닐 생각은 하지도 못 했습니다. 또 그 다음날에는 시험이 며칠 안 남았는데 불구하고 고등학교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하나같이 중학교 수학을 고등학교 방식으로 푸는, 유명학원에서 작정하고 만든 병기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고등학교 방식으로 어려운 고난도 문제도 매우 쉽게 푸는 친구들이라 중학교 내신은 준비도 안 해도 괜찮은 것이였습니다.
이 사실에 서운한 저는 밤 몰래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죽어라 공부해 봤자 선행하는, 좋은 학원 다니는 친구들은 이미 수능을 끝낸 친구들입니다. 저는 그 친구들을 죽어도 못 이길 것 같습니다. 저는 밤낮 안 가리고 집을 위해 공부했는데...고등학교는 어떻겠습니까...
이 생각이 들어 일본유학을 결심,그동안 봐 온 비둘기님에게 감히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1.답변자님, 제가 가진 건 좋지 못한 두뇌와 노력입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지금처럼 죽어라 하면 어느정도 대학예상하십니까? (희망은 생물,화학,행정학 분야입니다..참고로 의대도 괜찮습니다)
2.부모님은 우리나라 100위 대학이라도 괜찮으니 국내대학을 나오고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십니다.하지만 eju가 수능보다는 할 만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일본대학을 나오고 국내 기업이나 국내에 있는 다국적기업(도요타,jal 등)의 취직이 어느정도 가능할지, 국내 대학과 비빌 만 한지 궁금합니다.
3.알아본 학원은 작년에 도쿄대 1명,국비장학생,전국일본어 대회에서 입상한 학원입니다. 신기한게 도쿄대 1명과 대략 5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배님들은 약간 떨어지신 것 같습니다. 여기 괜찮을까요?
4.일본에서 '이정도 나오면 열심히 공부했고 대학 잘 나왔네' 소리를 들을려면 어디정도 가야 할 까요?? 이건 사실 옛날에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 안 나왔을 때 너 왜 공부 안 했니 소리를 들어서...안전빵으로...
마지막으로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비둘기님,또 다른 답변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기프티콘을 드리더라도 좋은 것을 드리기는 힘들겠지만,제가 출세하면 이 일을 기억해 평생 사례하겠습니다.
다른 힘든 사람들도 꼭 돕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민들레로 만들어 주십시오...제가 씨앗을 날리겠습니다. 모자람 중학생 사연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본 유학을 결심해 이렇게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약간의 제 모자란 인생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저는 시에서는 알려진 중학교 3년 내내 300명중 20등 안을 빠진 적 없고,시교육청과 농협장학생,학교장 장학생등을 받아왔습니다...사촌 모두 여자이고 제가 장남이라서 책임감을 받아왔던터라, 이를 무겁게 여기고 열심히 공부해 왔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시험공부를 하는데 모르는 질문을 친구에게 묻자,친구는 고등학교 2학년 수준 공식을 이용해 "너 이정도는 당연히 알지?그냥 나 떠볼려고 묻는거지?"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사실이 절대 아닙니다. 집이 약간은 어려운 편이라 좋은 학원을 다닐 생각은 하지도 못 했습니다. 또 그 다음날에는 시험이 며칠 안 남았는데 불구하고 고등학교 공부를 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하나같이 중학교 수학을 고등학교 방식으로 푸는, 유명학원에서 작정하고 만든 병기들입니다. 이 친구들은 고등학교 방식으로 어려운 고난도 문제도 매우 쉽게 푸는 친구들이라 중학교 내신은 준비도 안 해도 괜찮은 것이였습니다.
이 사실에 서운한 저는 밤 몰래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아무리 죽어라 공부해 봤자 선행하는, 좋은 학원 다니는 친구들은 이미 수능을 끝낸 친구들입니다. 저는 그 친구들을 죽어도 못 이길 것 같습니다. 저는 밤낮 안 가리고 집을 위해 공부했는데...고등학교는 어떻겠습니까...
이 생각이 들어 일본유학을 결심,그동안 봐 온 비둘기님에게 감히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1.답변자님, 제가 가진 건 좋지 못한 두뇌와 노력입니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지금처럼 죽어라 하면 어느정도 대학예상하십니까? (희망은 생물,화학,행정학 분야입니다..참고로 의대도 괜찮습니다)
2.부모님은 우리나라 100위 대학이라도 괜찮으니 국내대학을 나오고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십니다.하지만 eju가 수능보다는 할 만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일본대학을 나오고 국내 기업이나 국내에 있는 다국적기업(도요타,jal 등)의 취직이 어느정도 가능할지, 국내 대학과 비빌 만 한지 궁금합니다.
3.알아본 학원은 작년에 도쿄대 1명,국비장학생,전국일본어 대회에서 입상한 학원입니다. 신기한게 도쿄대 1명과 대략 5명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배님들은 약간 떨어지신 것 같습니다. 여기 괜찮을까요?
4.일본에서 '이정도 나오면 열심히 공부했고 대학 잘 나왔네' 소리를 들을려면 어디정도 가야 할 까요?? 이건 사실 옛날에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 안 나왔을 때 너 왜 공부 안 했니 소리를 들어서...안전빵으로...
마지막으로 이 긴 글을 읽어주신 비둘기님,또 다른 답변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기프티콘을 드리더라도 좋은 것을 드리기는 힘들겠지만,제가 출세하면 이 일을 기억해 평생 사례하겠습니다.
다른 힘든 사람들도 꼭 돕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민들레로 만들어 주십시오...제가 씨앗을 날리겠습니다. 모자람 중학생 사연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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