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화폐

일본이 서양식 근대화를 하기 전, 에도 막부 시절 말기에 서양 문물과 제도를 받아들여 근대화를 하기

시작하고, 메이지 덴노를 중심으로 일본의 제국주의가 시작됩니다.

이때 메이지 정부는 화폐를 개혁하여 1엔, 2엔, 5엔, 10엔, 20엔을 만들게되고, 이후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고 1946년에 화폐를 다시 만들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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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도 발행

0.05엔 / 앞면 : 매화나무 / 뒷면 : X

0.1엔 / 앞면 : 학 / 뒷면 : 일본국 국회의사당

1엔 / 앞면 : 니노미야 손토쿠 / 뒷면 : X

니노미야 손토쿠 : 에도 막부 말기의 농촌의 부흥을 이바지했으며, 근검절약과 고학의 상징인 인물.

5엔 / 앞면 : X / 뒷면 : X

10엔 / 앞면 : 일본국 국회의사당 / 뒷면 : X

100엔 / 앞면 : 쇼토쿠 태자 / 뒷면 : 호류지

쇼토쿠 태자 : 6~7세기 일본의 정치가로, 고대 일본의 정치체제를 확립한 인물.

호류지 : 쇼토쿠 태자의 명으로 607년에 창건된 불교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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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도 발행

50엔 / 앞면 : 타카하시 코레키요 / 뒷면 : 일본국 은행

타카하시 코레키요 : 일본국 제20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일본 제국 시절 당시 쿠데타 사건으로 인해 사망한 인물.

100엔 / 앞면 : 이타가키 타이스케 / 뒷면 : 일본국 국회의사당

이타가키 타이스케 : 일본의 정치가로, 메이지 유신 이후 자유민권운동으로 서민파에게 압도적 지지를 받은 인물.

500엔 / 앞면 : 이와쿠라 토모미 / 뒷면 : 후지산

이와쿠라 토모미 : 일본국 제2대 외무경(외교부장관)으로, 일본의 기틀을 세워 일본의 근대화를 성립시킨 인물.

후지산 :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1,000엔 / 앞면 : 쇼토쿠 태자 / 뒷면 : 호류지유메도노

호류지유메도노 : 쇼토쿠 태자가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 호류지에 세운 건물.

5,000엔 / 앞면 : 쇼토쿠 태자 / 뒷면 : 일본국 은행

10,000엔 / 앞면 : 쇼토쿠 태자 / 뒷면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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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도 발행

500엔 / 앞면 : 이와쿠라 토모미 / 뒷면 : 후지산

(1950년도 발행한 500엔과 액수, 앞면, 뒷면이 같지만 재질을 백색지로 교체.)

1,000엔 / 앞면 : 이토 히로부미 / 뒷면 : 일본국 은행

이토 히로부미 : 일본 제국의 초대, 5대, 7대, 10대 내각총리대신, 대한제국 초대 통감으로 메이지 유신을 이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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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도 발행

1,000엔 / 앞면 : 나츠메 소세키 / 뒷면 : 두루미

나츠메 소세키 : 일본 최초의 근대적인 문학가이자 근현대 일문학의 아버지.

2,000엔 / 앞면 : 슈리성의 슈레이몬 / 뒷면 : 겐지모노가타리에마키 무라사키 시키부

슈리성의 슈레이몬 : 일본 제국에 의해 병합되기 전의 오키나와(류큐 왕국)의 왕궁인 슈리 성의 정문(슈레이몬).

겐지모노가타리에마키 무라사키 시키부 : 일본 최초의 고전소설인 '겐지모노가타리'의 시인(무라사키 시키부).

5,000엔 / 앞면 : 니토베 이나조 / 뒷면 : 후지산

니토베 이나조 : 일본 제국 시절의 사상가이자 정치가. 당시 일본 제국 최고의 국제주의자.

10,000엔 / 앞면 : 후쿠자와 유키치 / 뒷면 : 일본 꿩

후쿠자와 유키치 : 탈아론(아시아와 연을 끊어야 한다.)를 주장한 철학자이자 게이오기주쿠 대학의 창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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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발행

1,000엔 / 앞면 : 노구치 히데요 / 뒷면 : 후지산과 벚꽃

노구치 히데요 : 일본의 세균학자이자 황열병의 원인균을 찾은 학자.

5,000엔 / 앞면 : 히구치 이치요 / 뒷면 : 오가타 코린의 제비붓꽃그림

히구치 이치요 : 일본의 근대화 이후 첫 여성 소설가.

오가타 코린 : 에도 막부 시기의 화가.

10,000엔 / 앞면 : 후쿠자와 유키치 / 뒷면 : 뵤도인봉황당의 봉황상

뵤도인 : 헤이안 시대의 교토에 세워진 불교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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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에 발행될 예정

1,000엔 / 앞면 : 기타자토 시바사부로 / 뒷면 :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기타자토 시바사부로 : 노구치 히데요의 스승이자 파상풍 치료법을 고안한 일본 최초의 노벨상 수상 후보.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 에도 막부 시기의 화가가 그린 작품.

5,000엔 / 앞면 : 츠다 우메코 / 뒷면 : 등나무 꽃

츠다 우메코 : 일본 최초의 여성 유학생.

10,000엔 / 앞면 : 시부사와 에이이치 / 뒷면 : 도쿄역 역사

시부사와 에이이치 : 일본 제국의 대장성(현재 재무성, 대한민국의 기획재정부)관료이자 근대 일본 경제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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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1946년 이후 화폐개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일본에서 1946년 이후 발행된 화폐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희귀해서 잘 사용하지 않겠지만, 1엔 이상이라면 전부 사용해도 괜찮다고합니다.

(즉, 1946년에 발행된 0.05엔과 0.1엔은 사용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