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준비

안녕하세요 18년도에 4분기 워홀로 와서 지금은 도쿄에서 직장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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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요즘 코로나때문에 비자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아마 전부 취소된거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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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나온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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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단 일본어가 어느정도 되야 되는건 물론 마찬가지긴 한데

일본어를 읽으실줄 모르면 생활하시는데 굉장히 불편해요 예를들어서 세제를 사고싶은데 이게 세제인지 뭔지 한참들여다보면서 검색해보면서 찾아야하고 저도 딱 기본문법만 하고 처음에 워홀로 넘어갔었거든요..

6개월을 어떻게 공부하냐가 관건인데 JLPTN3정도를 목표로 해서 공부를 하시면 가서 부족하긴해도 그래도 도움이 될꺼에요. 일본가서도 어학원 최소 6개월정도는 다니는거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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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따로 학원이라기보단 서류를 도와주는데가 있습니다. 아마 유학원에서 해주는데 있는데 일본전문 유학원 있으니깐 그쪽에 문의해보시면 될껍니다. 보통 번역정도랑 서류대행? 요정도해서 5만원정도였던거같습니다.

정성드려서 본인이 직접 번역해서 해도 솔직히 상관없을것같습니다. 저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계획서를 일러로 디자인해서 제출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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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음 저는 처음에 자취를했었습니다. 3개월 쉐어하우스도 살아봤고요

이건 개인차이인데요 사교성 좋고 친구만들기 좋아하시면 쉐어하우스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주 이사를 다니셔야 할꺼면 쉐어하우스가 더좋고요 보통 자취방을 하게되면 최소1년 ~2년계약제이고 보증인도 필요하고 조금 복잡해집니다. 저는 처음에 일본에있는 어학원에서 보증인으로 해줘서 운영하는 멘션가서 3개월 자취여서 그땐 딱히 어렵지 않게 원룸을 계약했는데 만약 개인적으로 하시려면 무척 어려우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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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학교는 평균 3개월에 적게는 14만부터~20만엔 까지합니다.

제가 큰 어학원이랑 작은 어학원 둘다 다녀봤는데 큰어학원 가시면

조금 친구사귀기가 어려울수도 있어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약간 유대감이 약하다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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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200명정도 규모의 어학원 추천해요 *1000명넘는 어학원갔다가 별로 관리도 안해주는거같고 유대감도없는거같고해서 좀 별로였습니다. 그치만 공부는빡세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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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세요 지금 코로나때문에 준비를해라 마라 하기가 정말 난감합니다. 아직도 입국제한으로 알고있어요 한국사람들 그래서 비자도 안나오는 중이고요. 만약 정말 가고싶으시다면 지금부터 일본어 공부를 하시느게 맞겠죠 하지만

워홀이 단순 놀러가기 위함인지 아니면 다른 목적이 있는건지 그건 확실히 하시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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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전 개인적으로 오사카나 고베 이쪽 추천드려요. 제가 오사카랑 고베에서 공부해서 그런거도 있지만 지금 도쿄에서 살고있는데 뭔가 오사카나 고베쪽이 더 정이가네요~ 주변에 관광지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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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채적으로 윗분이 답변 다 해주셨네요.

문화를 느끼고 체험으로 생각하고 가볍게 가신다면, 한국인이 많은 오시카 교토 쪽으로 가는것도 맞습니다.

아무래도 쉽게 사귈수 있는 한국인으로 통해서 여러 정보도 얻고 의지도 하게되고, 적응하는데 도움은 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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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인은 공부의 의지를 강하게 생각하고 가시겠다면 가고시마등 한국인이 많이 없는곳을 택하는게 좋습니다. 어쩔수 없이 혼자서 헤어나갈수 없는 공간에서 습득하는 언어가 정말 무시 못합니다.

한국어가 통해서 써버릇하면 어려운상황에선 정작 한국어로 해결하려하죠. 하지만 일어밖에 해결할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됩니다. 그때 배우는 일어는 평생 기억에 남습니다.

일어 공부 말씀하셨지만, 공부 빡세게 한답시고 책으로 열심히 공부하고선 막상 일본와서 일본사람이 뭐라하면 하나도 안들이는 사람 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물론 기초적인 문법도 중요하지만, 한국사람이 국어책처럼 말하는사람 몇이나 되겠습니까

듣는 연습도 많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일어를 못해도 네아니오 정도는 대답하실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