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본 여행 가실려고 하시는군요..^^
자유여행으로 가시는거라면 여행가이드북이 필수죠..^^
일본 여행 가이드북은 저같은 경우엔 투어팁스 를 많이 이용하는 편입니다.
여행 가이드북과 맵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주요 관광지와 쇼핑, 숙박, 교통지도가 알차게 잘 구성이 되어 있구요..
간혹 너무 큰 지도는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죠?
펼치면서 구겨지기도 하고, 펼쳤을때 부피 때문에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보고 싶은 부분만 작게
접어서 휴대하다가도 막상 다른 지역을 보고 싶어 펼치려고
하면 접어둔 부분이 찢어지기도 하죠. 그
런데 이건 낱장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휴대가 편하구요..
종이의 질감, 정보성, 휴대성에서 아주 큰 점수를 줄수 있는 여행가이드북이랍니다.^^
그리고 주요 지역별로 기본 지도 한장 더있어서 상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구요..
지도에 정보를 더해서 여행가이드북 본문 정보를 맵북 안에 요약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엔 지도노선도, 교통이용방법,출입국 신고서 작성요령, 환전,
위급시 연락처, 현지어 한마디 등 알찬정보들이 들어 있구요..
투명 비닐 케이스가 있어서 물, 오염, 구김 걱정없이
케이스 안에 쏙~ 맵의 보관이 쉽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일자 표시로 최신정보를 확인 하실수 있구요..
여행전엔 가이드북, 여행중엔 맵북을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어서
무거운 가이드북은 내려놓고 가벼운 맵북으로 여행을 간편하게여행도 다닐수 있죠..
그리고 여행을 가실때 가장 중요한건 미리 스케줄을 정하는것입니다.
단 중요한건 너무 스케줄을 꽉 채우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게 느긋하게 둘러 보는겁니다.
아마 보통 요즘 일본 같은데 가면 배타고 갔다왔다 하면 7일 정도 잡을껀데..
사실 배타고 가는데 부산에서 저녁에 출발해서 다음날 아침에 도착..
마찬가지로 오사카에서 저녁에 출발 도착 밤이나 아침 이럴겁니다.
따라서 이동시간 하루를 빼고 몇일 있을건지 정하고 도착 하는
첫날은 숙소 주변에서 갈수 있는곳 간단한 곳을 둘러보고
이틀날 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이세요.
그리고 스케줄은 왠만하면 하루에 한 두곳 정도로 정하시는게 좋아요.
또한 두곳을 정하게 되면 지도의 끝과 끝은 하루에 가는게 힘들어요..
미리 가시기 전에 일본 오사카 지도를 구하시고 동선을 정하세요.
제 경험담을 적자면 오사카에서 오사카 성가는날에
그날 계획은 오사카성 하루를 잡았어요..
여행가서 밤에 돌아다니고 자고 일어나니 대략 아침 8시 정도
씻고 밥먹고 준비 하니 9시 반에서 10시 정도 되더군요...
친구들과 나가서 오사카 성에 도착하니 대략 11시 정도 대충
이동하니 12시 정도 오사카 성 걸어서 올라가고 주변에 올라가면서
군것질 하고 벤치에 앉아서 쉬고 놀면서 성위로 올라가니 대략 오후
두시 이리 저리 보고 싶은거 보고 둘러보고 천천히 내려오니 오후 4시 정도 되더군요.
여기서 주변에 가까운 곳은 갈수 있는데 먼곳은 힘들어요..
또한 시간적 여유가 남아야지 뭐 이동하다가 아 저기 가보고 싶다 하는곳 있죠??
이럴때 이제 이런 짜투리 시간을 사용하는겁니다.
오후 4시에 내려 오니 들어가는 좀 어중간하고 주변에 오다가
좀 특이한 곳이나 이런곳 눈여겨 봐놨던 곳에 가보는거죠..
뭐 여깃 짜투리 시간에 한군데 더가보면 이제 저녁 쯤 될꺼고
오다가 저녁 드시고 숙소로 오시면되고요..
숙소에 좀 빨리 왔다 싶으면 숙소 주변에 저녁에 둘러 보시면되요..
그리고 뭐 일본 여행 마지막 팁이라면 일본은 한국처럼 실제로
유흥 업소 쪽 거리가 아니곤 밤에 장사를 잘 하질 않아요
24시 편의점 빼고... 10시 정도면 왠만한 가게 문을 다 닫아요..
쇼핑 센터도 마찬가지구 ^^
쇼핑몰같은곳은 아마 저녁 쯤에 둘러 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뭐 도톰보리나 난바 이런곳 가면 길 거리에서도 많이 파니 ..
많이 구경 하실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은근히 시장구경은
저녁 10시 쯤을 지나도 볼께 많습니다.
스트리퍼 싱어 들도 가끔 나와서 노래 부르기도 하고..
밤에 라면 집 같은 곳이나 스시집 같은곳도 문 여는 곳
찾아것 야식 먹는 맛도 괜찮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는 100엔 마트가 많아요..
이런곳에 가더라도 잼난 장난감이라던지
친구들에게 줄 선물등 사기는 좋은곳이에요..
사실 우리나라에도 천원 마트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우리나라 천원 마트 보다 규모도 크고 물건도 아마 좀 많을겁니다.
과자, 장난감, 음료수, 주방제품, 옷, 맥주 뭐 온갖 잡동사니는 다 팔아요
이런곳 가셔서 100엔 짜리 물건 여러개 싼맛에 사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전 일본에 보통가면 친구들과 100엔 마트나 이런곳에서
싼 티 몇개랑 슬리퍼 를 사서.. 일본에서 주로 입고 다니는 편입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색깔을 맞춰서... 우리는 일행이다..
이런씩으로 유니폼씩으로 장난삼아 맞춰 입고 다닙니다..
이게 사실 좀 안면 철면이 필요하긴 한데.. 은근히 그런게 잼나서 자주 하는편이죠..
또한 장점이 이렇게 같은옷 같은 색으로 친구들과 사서 입고 다니다 보면 좋은 점이 ..
일본어를 못하는 친구가 있어도 뭐 놀이공원에 줄을 서거나 아님 어딜 입자알때
안내원이 아 저사람들 같은 일행이구나 하고 알아서 눈치 채서 잘 해줘요 ㅋㅋ
보통 저는 친구 두명과 같이 여행을 다니는데 저라 한명 더는
일본어를 잘하는데 나머지 한명은 일본어를 할줄 모르는데..
유니폼 씩으로 옷을 입혀 놓으니 나중에 종업원이 알아서 해주더라구요..
일일이 일행이라고 설명할 필요 없이 ㅋㅋㅋ
아 암튼 쓰다보니 이상한걸 많이 쓰게 되네요..
보통 매년 방학때마다 자주 일본이나 중국 필리핀 등
친구들과 자주 여행을 가는데..이리저리 졸업 준비에 바쁘다보니..
가질 못해서 아쉬움이 남아서 쓸데 없는 이야기도 적어봐요..^^
앞서글을 올렸다시피 좋은 여행가이드북고르셔서 미리미리
스케쥴을 짜놓는게 좋으니 꼼꼼하게 짜셔서 알찬 여행 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