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답변기록 보면 아시겠지만 광고글 아니구요ㅇ_ㅇ;;;;;
전 이제 수능식 영어공부 떼고 원어민 수업듣기 시작하면서
단어장이랑 회화책들 닥치는 대로 사서 붙잡고 회화공부하는 중인데요
제가 요즘 읽고 있는 회화책들 중에서 몇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길벗 이지톡 사의 회화책입니다.
제목그대로 미국 회화에서 거의 대부분에 적용되는 233개의 패턴을 난이도 순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예를 들어 'You don't have to_______'이런 식의 패턴을 하나 던져놓고
빈칸에 단어만 바꾸면 한문장을 완성시킬수있도록 하는 책이에요.
이 책 하나 이용해서 외국인친구들이랑 대화하는데 딱히 막히는 표현은 없었던 거 같아요.
유닛마다 회화초보자들이 경험할수 있는 상황상의 실수 등이 경험담처럼 나와있구요
표현 하나당 예문이 충실한거같아요..
여행이나 기타 목적으로 급하게 중요한 표현만 익히려는 목적을 가지고 계신게 아니고
상세히 원리와 문화적 차이도 함께 익히면서 회화를 공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테이프 포함되있어요.
2. 신세대 영어표현 200
이 퍼블릭사의 미국 비속어, 은어, 유행어 정리집입니다.
제가 지금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가장큰목적이 친구사귀기라 이런 은어표현이 필요해서 읽고 있는 책인데-_-;;;;
우연히 코리아 헤럴드 지에서 광고읽고 한번 사봤던 책인데 재밌는것같아요.
"공주병", "당근이지" 처럼 어휘나 문법 능력만으로는 영작이 안되는 표현들을 정리해놓았습니다.
그런 표현 한문장당 '걔네들은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무슨 사고를 하길래 이런 표현이 생겼는가'
'이와 비슷한 다른 표현은 또 무엇이있나' 등등의 설명이 한페이지정도 적혀있습니다.
머리싸매고 공부할때보다 심심할 때 가볍게 읽을수있는 책같습니다..
3. Essential Grammar in Use
이건 오늘 교보문고 갔다가 구입한 책인데 괜찮은 거 같아서 소개해드려요..-_-;;
영국 캠브릿지 사에서 출간한 영어권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문법책입니다만
회화에도 꽤 도움이 될수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문법책이라고 하던데요..<=그냥 참고로..^^;;
CD포함된 책이 있고, 책만 따로 팔기도 해요. (그건 서점에서 직원에게..)
"I am____"에서부터 시작하여 뒤로 갈수록 점점 복잡한 문장을 만드는 법이 실려있어요.
그러니까 제일먼저 소개해드린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책은
에센셜 그래머 인 유즈의 핵심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다만 영국에서 출판하는 책이라 CD가 정확한 영국발음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전 지금 영국 영어를 공부중이라 이걸 샀는데..
빨간색 표지가 영국식이고, 파란색 표지는 미국식 영어를 위한 책이라고 하네요.
구성은 이해하기 쉽도록 되어있지만 한국어로 된 해설은 없구요..
대신 예문이 많은 장점과, 앞의 내용을 복습할수있는 빈칸채우기 식의 문제가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시중에서는 (이건 거의 절판됬지만)2nd edition과
최신 개정판인 3rd edition을 구할 수 있는데
뭐 구성도 내용도 (제가 아는한) 같고 디자인하고 종이재질만 바뀌었달까..어느쪽을 보셔도 상관없을 듯해요.
열심히 썼어요 ~ 답변확정부탁드려요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