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학원을 다닌 총 개월 수: 2개월 (4월,5월 수강)
3.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시작했던 반: K1반
4. 학원에 오기전에 가지고 있었던 토플 점수(파트별): x (5년 전 100점)
5.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목표 - 100점 / 취득 - 103점
4월 21일 실전 : 25/19/23/20 (총 87점)
5월 06일 실전 : 26/24/23/25 (총 98점)
5월 26일 실전 : 29//23/23/28 (총 103점)
6. 토플을 공부한 이유: 취미 토플 ...!?!
(혹시 있을 미래의 기회들을 위해)
7.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1)Listening : 혜성쌤 말을 잘 듣자!
방송 쪽에서 일하다 온지라 요상한 일본어만 입에 붙어서 근 5년 동안 정말 영어 쓸 일이 1도 없었던 저로서는, 특히 LC가 걱정이었습니다. 과거 어셔에서 공부하고 100점 받았을 때도 LC점수가 가장 낮았었고, 4월 첫수업 때 들었던 렉쳐에서 6문제 중 1개 맞았을 정도로 참 난감했습니다. 반을 내려가야하나 엄청 고민했던 지점도 LC였는데, 혜성쌤 수업 한달 듣고 첫달에 LC가 5점이나 올랐습니다. 진짜 쌤이 하라는 것만 했습니다. 청테 준비 해오라면 청테 준비 해가고, 딕테 해오라면 딕테 해가고, 답근거 찾아 노트테이킹 해오라면 해가고. 너무 안들린다고 징징대니까 쌤이 딕테 방법을 알려주셔서 렉쳐 2개를 이틀동안 지문당 수시간에 걸쳐 딕테만 했더니, 조금 감이 잡히더라구요. 특히 쌤이 지문이랑 친해지면 안된다고, 최대한 지문은 보지 말라고 하셔서 아무리 안들려도 끝까지 지문 안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한번은 '피라미드' 렉쳐였는데 진짜 한 문장이 너무 안들려서 그 문장만 무한반복 30번은 들었던 듯 합니다. 쌤이 그 정도로 안들리는거면 그냥 그 문장은 안들리는거라고 넘어가라고 하시긴 하셨는데ㅋㅋ 제가 오기가 좀 있어서 니가 안들리고 배길소냐 하고 끝까지 지문 안보고 듣다가, 다음날 굳이 쌤한테 그 문장 뭐냐고 물어봤습니다. 혜성쌤이 문장을 정확히 다시 읊어주시니까 그제야 들리더라구요. 아직도 그 문장은 생생히 기억납니다ㅋㅋ 이런 마음가짐으로 딱 혜성쌤이 내주신 만큼의 숙제를 최대한 잘 해가려고 노력한게 전부입니다. 여러분, 정말 해오라는 것만 열심히 해가면 됩니다. 그걸 '그냥 해간다'가 아니라 '제대로 해간다. kill it' 뭐 요런 느낌으로 숙제에 임해야 숙제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포인트는 그냥 '해가다'가 아니라 '제대로 해가다' 입니다!!! 물론 숙제를 못한 날은, 쌤이 청테 시켰는데 대답 못하는게 너무 분해서 그냥 수업 전에 못했습니다 이실직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못한 숙제는 절대 넘어가지 않고 주말이든 언제든 다 해치웠습니다. 그리고 누가 어떤 부분을 틀어줘도 완전히 바로 해석할수 있게 '미친 완성도'로 공부한 렉쳐에는 파란 하트를 그려놓고 다신 듣지 않았습니다. 학원수강이 종료될 때 쯤에 제 책에는 파란하트가 곳곳에 피어있었습니다 ㅋㅋ 제 LC의 결론은 하란 만큼만 제대로 하면 된다 입니다.
2)Reading : 근 몇개월 동안 본 사람 중에 제일 멋진 덕호쌤. 의심할 시간에 공부를!
첫 지문이 Geothermal Energy 였는데 스터디때 풀었던 이 지문으로 저는 진짜 반 바꾸려 했습니다. 시간 안에 풀지도 못했고 반에 반도 못 맞았으니까요. 제가 극단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지라 너무 열받았었는데 그 분노를 고스란히 RC 공부에 투자했던 것 같습니다. 왜냐. 안했으니 억울할 필요가 없죠. 이제 하면 되잖아요? 개인적으로 제 리딩 점수의 근간은 덕호쌤이 늘 강조하시는 해테(5분)+답근거(수업정리) 2종 세트입니다.
** 우선 해테는 제가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있어서 지문에서 살짝이라도 이해 안가는게 있으면 수업시간에 무조건 덕호쌤께 여쭤봤습니다. 물론 조원이나 학우들에게도 많이 물어봤습니다. 그만큼 지문 안에 있는 단어나 구문은 뭐 누가 뭐래도 완벽히 암기했구요, 지문 당 덕호쌤이 7분 안으로 연습하라고 하셨었는데, 저는 좀 더 욕심내서 5분 연습을 했어요. 무조건 그 페이지를 언제 펴도 5분 대로 해테할 수 있도록 연습했습니다. 그냥 유야무야 대충 때려맞춰 넘어가는 해테 준비가 아니라 '완벽하게' '완전히' '뜻을 알고' '문장 구조를 알고' '내용까지 숙지가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처음 해테 준비할 때는 지문 당 3-4시간 정도 걸렸었구요, 한달 지나니까 지문 당 1시간~1시간 30분 정도로 줄었습니다.
** 답근거랑 수업정리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합니다. 무조건 하세요. 스터디때 시간 없어서 보통 답근거까지 찾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라도 무조건 했습니다. 예를 들어 5번에 답이 왜 D 인지, 몇 문단 몇번째 줄이 답 근거인지 덕호쌤이 매일 강조하시는거 체크해서 꼭 문제 옆에 적어뒀어요. 써머리도 무조건 답근거 찾아넣었구요.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 내가 뭘 오해해서 틀렸는지를 말로 풀어서 문제 옆에 적어뒀어요. 일종의 약식 오답노트랄까. 그냥 아 틀렸구나 답이 이거구나 하고 넘어가면 또 똑같은거 틀리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왜틀렸는지 실수든 뭐든 해석을 어떤 부분을 잘못해서 그랬는지, 단어를 몰랐는지, 구문 해석을 잘못했는지, 문제를 잘못 읽었는지 등등 구체적인 말로 적어서 문제 옆에 적어두니까 실수 확률 확 줄더라구요.
** 수업정리하랴, 지문 풀랴, 답근거 찾으랴, 해테준비하랴, 단어&구문 암기하랴 시험보랴 정말 바쁘기도 하거니와 각자 자기한테 맞는 공부 방법이 있다고들 하지만, 원어민이 아닌 이상에야 저는 덕호쌤이 강조하시는 방법들은 RC에 있어 어느 누구에게나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덕호쌤께 믿고 맡기세요.
3)Speaking : 갓채운 원
저는 좀 특이한 버릇? 아닌 버릇이 있는데 속으로 혼잣말을 많이하거든요. 근데 이걸 영어로 해요 ㅋㅋㅋㅋㅋ 대단히 영어를 잘해서가 절대 아니구 엄청 짧은 마디마디의 말들은 머릿속에서 영어로 좀 되뇌이는 습관이 있어요. 예를 들어 걷다가 엄청 잘생긴 남자를 보면 'god, he's so handsome' 뭐 이런 미쳐 보이는 그냥 이런 습관이 있습니다 ㅋㅋㅋ 채운쌤이 말하는 '계속 노출되어야, 계속 실제로 해봐야'하는게 이런게 아닐까 조심스레 접점을 가까이 둬 볼게요.... 마지막 시험에서 저 아카데믹은 처음으로 good 나왔더라구요! 근데 스피킹은 제가 점수가 계속 23에 머물러서 팁이랄 게 특별히 없네요ㅠ_ㅠ 아 제훈쌤이 크게 자신감 뿜뿜하라고 하셔서 그 이후로 엄청 웅변하듯 말한게 팁이라면 팁일까요..? 그리고 스피킹에서 갑자기 혜성쌤 얘기를 하자면 4/21 첫시험 며칠 전에 혜성쌤한테 공부상담하다가 아직 SP,WR은 공부 안했으니 그냥 SP,WR은 4/21 시험까지는 손도 안 댈게요 했는데 혜성쌤이 갑자기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가 독립형 1번을 무한반복 연습시켰어요. 처음엔 쑥쓰하고 무서웠는데 버벅버벅 계속 말하다보니 10분? 15분 사이에 제가 독립형 1번을 말하고 있는겁니다!!!!! 대박적이더랍니다. 그리고 나서 갑자기 자신감 붙어서 시험 전날 4-5시간 동안 class 어셔 사이트들어가서 스피킹만 새벽까지 하다 다음날 시험보러 갔거든요. 한 페이지 전부 내 이름으로 도배하리라 이런 생각으로 ㅋㅋ 세상에나, 되더라구요. 물론 편도선이 엄청 부었더라는. 그래도 연습만이 살길.
4)Writing : 갓채운 투
라이팅은 점수를 보면 아시겠지만 진짜 제일 많이 오른 과목인듯 합니다.
** 통합형은 채운쌤이 하란 거 고대로 했더니 와우. 그냥 점수가 수직상승을 했더랬죠. 본문에서 60% 문장 따오고, 나머지 LC도 들을 것만 딱딱 듣고 베낄 것만 딱딱 베끼라는 채운쌤 말이 정말 맞더라구요. 쌤 천재. 쌤 갓. 오마이갓. 수업시간에 통합형 LC 듣는 방법 알려주신게 엄청난 팁이 되었어요. 고대로 하니 그냥 점수가 나오더라구요. 본문에서 따오니 문장에서 문법오류 걸릴 확률 확 줄고, LC도 들을 것만 들으니 적느라 팔 빠질 일도 없고 필요한 부분만 쓰게 되어서 꿀이었습니다. 진짜 본문 베껴도 되나? 예 베끼세요. 채운쌤 말만 그냥 주구장창 주구리장창 들으면 끝납니다. 별다른 팁 없어요. 그냥 채운쌤 하란것만 하세요. 그럼 꿀 빱니다.
** 독립형은 삼단논법.. 아시죠. 안타깝게도 개인적 사정으로 수업을 몇번 못들었지만 코어수업은 들을 수 있어서 삼단논법 써먹을 수 있었어요. 이 역시 채운쌤이 수업시간에 가르쳐주신 거 따로 제가 혼자 연습했고 학우들에게도 맞는지 물어보고 쌤한테도 읽어달라고 조르고 했어요. 서론/결론 템플릿은 쌤이 가장 최근에 올려주신 거 당장 그날로 외웠구요. 예시는 무조건 사적인거 cousin, my brother, me.. 뭐 이런거 들었어요. 마지막에 매일매일 독립형 통합형 연습하고 쓰던게 도움이 되었어요. 첨삭도 바로 올려주셔서 오류 체크도 쉬웠고. 아 근데 이역시 저는 숙제를 꼬박 했습니당. 일이 있어 수업을 빠진 날조차 숙제는 무조건 해갔어요. 독립형 써오라면 써가고 통합형 써오라면 써가고. 그냥 채운쌤 말 들으세요 여러분.
5. 점수 취득 후 얻게된 결과 : 승리감. 저는 이제 제 업으로 돌아가 재밌는 드라마를 만들게요. 근데 언젠가 이 어셔라는 환경에서의 생활이 작품에 고스란히 반영될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피어오르긴 합니다 ㅋㅋ
6. 어셔 어학원에서의 시간들을 돌이켜보며... :
다들 저한테 첫달에 진짜 열심히 한다고들 하셨는데 저는 4-5년 동안 배움과는 담 쌓고 험지에서 일하다 온지라, 배움 그 자체에 대한 갈증이 좀 있었어요. 계속 학생이다가 토플했으면 이렇게까진 안했을것 같아요 ㅋㅋ 특히나 5월 말부터 일을 하니까 두달 안에 무조건 끝내고야 말겠단 욕심도 있었구요. 뭐든 짧고 굵게 끝내야 빨리 놀 수 있잖아요. 그래서 첫달은 3시간 정도 잤어요. 매일. 어떨 땐 2시간도 잤구요. 저녁마다 얼굴이 노랗게 뜨긴 했지만 ㅋㅋㅋ 대신 일주일에 꼭 한번은 음주가무를 즐겼어요. 잠도 엄청 몰아서 잤어요. 미친듯이. 근데 전 정말 공부가 즐거웠습니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재밌더라구요. 매일 RC,LC에서 새로운 주제 만나는것도 재밌고 읽으면서 '오 이런 것도 있어?'하면서 흥미로웠던것 같아요. 진심으로 즐거웠습니다.
7. 어셔생활백서
첫달 3주 동안 K1 반분들 따라가느라 고생을 좀 했어요. 다들 RC 지문에서 3개 이상을 안틀리시고 단어 200개 시험도 거의 다 숙지하고 계시더라구요. 판단해보건대 학우들과 같은 시간 쉬고, 같은 시간 잠을 자면 안되겠더라구요. 학우분들보다 훨씬 더 해야 겨우 구색맞출수 있겠구나 했어요.
우선 첫달 목표는 단어시험 5개 이상 틀리지말자 였어요. 다른 분들은 RC, LC 하는 시간에 저는 단어까지 해야하니 절대적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그래서 학원 왔다갔다하는 이동시간에 무조건 단어 한자라도 더 외우며 걸어다녔구요. 단어는 첫달 하루에 매일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왔다갔다 2시간 공부 플러스, 자습 끝나고 집에오자마자 단어 1시간 공부. 쨌든 그래서 첫달 단어 목표는 성공했어요. 첫달 단어 5개 이상 틀린 적 없었던 것 같아요. 여기서 단어가 확 잡혔어요. RC 속도랑 단어 틀리는것도 완벽하게 확 줄었구요. 분명 외운 단어인데 기억안나면 너무 분하잖아요. 두번째 달에는 첫달에 열심히 단어외운 덕에 매일 1시간 내로 단어를 다 외웠어요. 단어는 기초체력이니 꼭 하시길!
점심,저녁시간엔 무조건 RC 지문 해테준비(단어-구문 암기&시험, 5분읽기) + 답근거 찾아놓기 했어요. 5월은 실력이 늘어서인지, 공부의 시간적 여유가 생겨서 해테준비랑 답근거 찾기를 아예 '수업 전에 미리' 했어요. 수업으로 덕호쌤과 진도빼기 전에, 전날 스터디때 RC 지문을 풀잖아요? 그러면 미리 풀어둔 그 지문을 수업전에 해테준비+단어/구문 암기 다 해두는거예요. 그러면 수업때 덕호쌤께 질문할 문장도 생기고, 수업내용도 훨씬*100배 숙지가 잘 돼요. 더불어 다음날 해테가 더욱 완벽해지는거죠. 해테 바로 직전에 문장 질문하면 솔직히 바로 이해도 안되고 어려운데 이런 패턴으로 하니까 더 확실히 잡히고 심리적 여유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못해도 한 지문 2-3번은 더 보게돼요. 점심시간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저는 매일 도시락을 싸서 다녔어요. 원래 몸이 좀 약해서 집밥을 먹어야하기도 했고, 도시락먹으면 10분이면 먹으니 점심시간 50분이 공부시간이 되더라구요. 저녁시간도 마찬가지면 도합 약 2시간 정도가 생기는데, 20일이면 40시간입니다. 엄청 크죠? 요 시간을 꿀 활용하는게 팁인듯 합니다.
그리고 저녁 자습때는 모자란 RC, LC 공부하고, 집에 돌아와 단어 공부 후 씻고 2차전 새벽공부 시작했습니다. 보통 이때 저는 LC 청테랑 단어, 구문 공부를 했어요. 여기에 플러스로 SP, WR 숙제 있으면 그것도 다 했구요. 그냥 숙제는 무조건 해간다 였던 것 같아요. 하란 거 다한다. 내가 하고말지 젠장. 혼자 마음속으로 쌤들이랑 배틀했어요..ㅋㅋㅋㅋㅋ 쌤들이 숙제 많으면 적절히 조절해주시겠지, 할 수 있으니까 내주시는거겠지 믿었어요. 내가 실력이 안되니까 시간이 부족해서 잠을 줄여야하는 거겠지 생각했어요. 솔직히 하루 2-3시간 자고 공부 3주 했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요. 진짜 지쳤는데 한달쯤 되니까 확 공부 감이 잡히는거예요. 몸이 지칠만 하니까 실력이 훅훅 늘어나는게 느껴졌어요. 더군다나 실력이 오르니까 하루에 6-7시간 잘거 다자도 숙제 다 할수있더라구요. 역시 쌤들 믿기를 잘했어요. 첫 2-3주가 정말 힘들긴 했지만 고생 없이 얻는 열매는 없잖아요.
8. Thanks to
덕호쌤
가끔 보여주시는 덕호쌤의 씨익 웃는 미소에 설렜어요 ㅋㅋㅋ 이것은 정말 진짜입니다. 그래서 리딩 더 열심히 했는지도 몰라요 저 ㅋㅋㅋ 덕호쌤! 5년 전에도, 이번에도 너무 감사드려요. 어셔라는 시스템을 만들어주셔서, 그 안에서 학생의 능력치를 단시간에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쌤이 강조하시는 건 무조건 다 진리인 것 같아요. 할만 해서 하라고 하시고, 시킬만 하니까 시키시고. 옛날에도 지금도 믿고 있어요. 끊임없이 주지시켜주시는 공부방법과 마음가짐. 깊이 새길게요. 살아가면서도 좋은 무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점수 29점 받았으니까 칭찬해주세요. 헤헤
혜성쌤
네이비 수트를 위아래로 입은 모습이 참 멋지셨어요 ㅋㅋㅋ 수업시작 전 몇분 간 재밌는 유머로 릴랙스할 수 있게 해주셔서 수업이 참 즐거웠던 것 같아요. 특히! 5점이나 오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공부방법 알려주신 대로 하니까 정말 얼마 안가서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구 사무실에 데려가서 스피킹 독립형1번 계속 시키신거 신의 한수였어요 ㅋㅋㅋ 진짜 그날부터 입이 떨어지더라구요. LC공부는 5월에 계속 흐름이 끊겨서 엄청난 고득점을 받진 못했지만 그래두 5점 올랐으니 잘했죠!?
채운쌤
처음에 들어오셔서 본인피셜 갓채운 하시길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진짜 갓채운 맞아요 ㅋㅋㅋ 라이팅 점수가 무슨 빨대 꽂은 것 마냥 아주 쭉쭉 오르더구만요! 통합형 독립형 하란대로 하니까 28 맞았어요 쌤. 5년 전에 받았던 최고점수가 25점이었는데 이번에 받은 점수가 무려 28점이라니!!!!! 아직도 라이팅점수는 믿기지 않는것 같아요. 그리고 삼단논법 엄청 재밌었어요, 채운쌤 믿었더니 점수 나더라는. 정말 감사해요!
제훈쌤
아 우리 제훈쌤 ㅠ_ㅠ 심란한 마음에 안정을 주시어 감사해요. 그리고 첫달 스피킹, 라이팅에 물꼬를 틔워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뭣도 모르는 첫달에 숙제 와장창 내주신 덕분에 오호라 요렇게 하면 되는거구나 감 잡을 수 있었어요. 크고작은 영어적 질문들, 그때그때마다 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그 깨알팁들이 모여 좋은 점수 낼 수 있었어요. 쌤은 영어할때가 제일 멋지십니다! ㅋㅋㅋ
친애하는 K1반 학우여러분
아 여러분. 여러분들은 정말 좋은 사람들입니다. 사회생활하면서 진짜 이상하고 못난 사람들 많이 만나다가, 여러분들 만나서 다시 사회를 아름답게 보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각자가 유학, 대학원 등의 꿈을 향해 정진하는 모습에 제가 괜시리 기분이 흐뭇하고 좋아지더라구요.
혜미언니 기필코 언니 인물인터뷰를 하고야 말거야. 언니는 매력이 넘쳐 줄줄 흐르는 사람이야. 영어라는 작은 알을 깨고나와 세계에서 춤추는 언니의 지휘봉을 상상할게.
지원동생 지원아 4월 한달 함께했지만 난 지원이만 보면 기분이 좋더라. 첫달 적응할수있도록 예쁘게 웃어주고 알려주고 해서 너무너무 고마워~ 조만간 맛난거 사줄게 언니 보러 서울와 !
두목형님 매일 해테, 청테 해석질문 잘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엄청 귀찮게도 많이 여쭤봤는데 그때마다 해주신 완벽한 설명에 감복하였나이다 두목님. 원하는 목표점수 꼭 받으시길 바랄게요!
정호동생 테라타워에서 시험본 후 둘다 멘붕온 날 우리 통화 엄청 오래했더라 ㅋㅋ 이제 정호 점수 쭉쭉 올라갈 일만 남았으니 멋지게 목표달성하고 꼭 뉴욕가. 이야기만 들어도 너무 멋질 정호의 미래를 응원할게!
지선언니 언니야는 중간에 미국 훌쩍 떠나버려서 너무 아쉬웠지만 꼭 반드시 원하는 성적 얻길 바랄게. 미국생활 잘 하고 있지? 연락하자구!
어진, 민구, 현성, 원우, 준민, 원석, 필근씨 등등
어셔인 여러분 모두모두
화장실 문 열어줘서 고마워요
문 닫히기 전에 잡아줘서 고마워요
어찌 그리들 다른 반 학우분들도 모두가 젠틀하신지요.
정말 그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