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만점이 목표 입니다.

토익 만점이 목표 입니다.

작성일 2017.12.18댓글 4건
    게시물 수정 , 삭제는 로그인 필요

안녕하세요, 토익 공부를 진행하던 중에 모르는 문제가 나왔는데요. 넉넉치 않은 형편 때문에

토익 점수 높은 친구가 쓰던 토익 교재를 물려받아서 쓰다보니까 정답지가 찢어진 부분도 많고

모르는 문제에 대해서 곧바로 알아볼 수가 없어서, 질문을 해볼까 합니다. 토익만점 목표에요

토익 환급 과정이라도 들어볼까 하네요...정재현 쌤 강의가 가장 괜찮은거 같은데..

토익 고수님 보시고 모쪼록 쉬운 정답 풀이도 해주셨으면 합니다.


The development team will travel to Springfield

to view the ____ site for the new wood flooring factoty.


a) propose

b) proposed

c) proposing

d) proposes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빈칸 앞에 관사가 있고 빈칸 다음에 명사 site가 나오므로 동사인 a와 d를 제외합니다


명사를 수식하는 분사와의 관계를 고려해보면 site는 무언가를 제안하는 주체가 아니고 제안된 부지나 장소라는 뜻으로 수동관계가 성립하므로 b가 답이 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b.가 정답입니다.

문법구조로 봐도 그럽습니다.


정관사 the  ______ 명사가 오고 있는 구조입니다.

중간에는 동사/부사는 불가능하구요

분사가 와야합니다.

해석상 자연스러운 b가 분사로 명사 site를 꾸미게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목표했던 토플점수/ 취득한 토플점수: 100점 / 92점
목표: 100점이상
15년10월 모의토플 : 16/18
15년11월 모의토플 : 26/18/15/20 ; 79
15년12월 5일 실토플  : 21/16/14/19 ; 70
15년12월 모의토플 : 28/18/17/25 ; 88
16년1월 모의토플 :  28/21/18/25 ; 92
16년1월 24일 실토플  :  24/18/18/21 ; 81
16년2월 13일 실토플  :  25/23/20/24 ; 92

토플을 공부한 이유: 미국 대학원진학
대학원 요구점수는 80점이어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수기/후기 파트별 상세설명(자세히 적어주실 수록 다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하루하루는 금방 가도 어째 정말 긴 것 같았지만 고작해보면 6개월밖에 지나질 않은 시간이었다. 내 인생에 처음 제대로 된 영어 교육, 영어 공부. 그런데 첫 시작부터 좋은 학원, 좋은 선생님, 좋은 분위기,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그래서 감사인사 쓰려고 후기를 쓴다~ :)

애초에 나는 틀에 박힌 공부법에 끼워 맞추는 것을 너무나도 싫어했다. 영어가 됐든, 수학이 됐든. 누군가 하란대로 곧이곧대로 할라치면 뭔가 꺼림칙했다. 내 뜻대로 내 입맛에 맞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토플을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로 시행착오가 조금 있었고, 분명히 연쌤한테도 지적을 받은 부분이 있었고, 결과적으로 이런 내 사고가 나를 느릿하게 만들었을지 모르지만, 무수히 깨지면서 얻은 것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난 남들 후기를 몇 개 골라서 지침자로 생각하고 바탕화면에 놓고 다채롭게 분석하며 내 공부 방향을 잡았다. 나도 원하는 점수(100점)를 받게 되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싶었는데 일단 점수가 그렇지 못했다. 그래서 딱히 용기가 나질 않지만 역시나 감사인사하려면 이것들 꼭 써야될 거 같아서 간단하게라도 써야겠다. 하지만 정말로 미안하지만 알려줄게 많지 않다... 그냥 내가 시도해본 것이고, 이게 답이었다면 목표를 넘었겠지만, 결과가 보여주니까:( 그래서 나 또한 누군가의 지침이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정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다. 토플 네 영역 이외의 면에서라도..:)
     
먼저 내 처음 영어 실력은 수능 때 영어6등급 받은 정도였다. 문법 제대로 배운 적 없고, 책으로 깔짝거린 정도, 그러니 문장 보는 것도 모르고 분사가 뭐니 형용사가 뭘 꾸미더라.. 그냥 뭐 그런 용어 잘 모르고 느낌으로 아는 정도. 그래서 처음 배치고사 문법 풀었을 때 15개중 10개 맞았는데 풀고도 이게 왜 답인지 설명이 안 됐다. 그나마도 토플하기 직전에 토익 깔짝거려서 780점 받았는데 그거 아니었으면 100퍼센트 완초1부터 시작했을 것 같다. 아니, 내심 완초1부터 시작했으면 좋았을걸 엄청 못 내켰었다. 하여튼 나머지 리스닝이고 스피킹이고 라이팅이고 진짜 못 했다.

기본적으로 내가 읽었던 모든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쌤이 하란대로 하면 점수 나온다”였는데, 저런 진부한 얘기를 하다니라고 나도 생각했었지만, 역시나 나도 결국 “정말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문제는 얼마나 잡생각 안하고 잘 따라가냐는건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까 후기 많이 읽지 말고 정작 눈앞에 있는 가장 신뢰할만한 후기인 ‘쌤’들을 믿는 게 맞는 것 같다.

어셔어학원 리딩[묶기 / 10회독 / 해테 / 구문단어 / 지문 분석 & 답근거]
1) 묶기
묶기는 1월 중순까지 한 것 같다. 문제 풀 때 무조건 하고, 다 풀고 지문 분석할 때, 해테준비할 때 그땐 더 빡세게 깔끔하게 하고. 그렇게 묶기를 놓지 않았다. 그런데 내가 묶기를 놓은 것은 정말 나도 모르게 내가 어느 순간 멈추고 있어서였다. 손보다 눈이 더 빠르게 묶었다. 컴퓨터로 보는 시험이라고 종이에다가도 제대로 연습하려면 묶기 안하고 풀어야한다고 누군가 했다. 하지만 전혀 아니고, 진짜 끝까지 묶는 게 맞는 것 같다. 2월 시험 볼 때까지 묶을 걸 그랬다.
2) 10회독
솔직히 10회독 채운 거 몇 개 안된다. 어느 순간 그거 채우는데 너무 지쳐버려서 7회독만 하게 되고, 그러다가도 7회독도 벅차서 어차피 7분만 끊으면 되니까 7분에 끊을 수 있으면 그만하고? 그래서 어느 정도 실력이 늘었을 땐, 몇 번은 3회독 만에 7분 끊어서 그만하고? 이렇게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난 리딩에 올인한 건 인터때 딱 한달, 그리고 그에 못진 않지만 꽤 열심히한 건 k1 첫달 때니까. 그때 실력 정말 많이 올랐다. 10회독 덕분이다. 처음엔 아무리해도 7분컷이 불가능해보였다. 코웃음 쳤다. 옆에 잘하는 영인이보며 “대박이다” 연발했는데! 결국 나도 가능했다.

3) 해테
해테 통과 못한 적 다섯 손가락에 꼽는다. 진짜 묶기하고 나면 구조 다 보이지, 10회독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해테되지, 통과하면 자신감 생기지, 정말 삼박자가 고루 맞으니 실력 상승했던 것 같다. 해테 1회독 때 느리게 하더라도 속도 연연하지 않고 내용 곱씹으며 전체 내용 흐름파악했고, 내가 말로 해석 떠들면서도 내용 모를 수 있으니까 주의하며 내용 다 먹으면서 읽었다. 간혹 내용 모르면 세계지도 보면서도 같이 병행하며 내용 이해했다.   

 4) 구문단어
정말 한 번 외울 때 절대 안 까먹게 외우면 좋겠지만, 정말 심할 땐 하루에 5장의 구문단어 숙제가 있었다. 한 장에 100개라면 500개 구문단어 시험.. 그래서 자칫 시험을 위한 암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도는 건 돈다. 그러니 외우면 외울수록 한 장 외우는데 드는 시간이 줄어든다. 그런데 문제는 복습을 못해서 난 지금 다시 5개월치의 구문단어를 정리했는데 각각 단어300개 구문250개정도 모르거나 헷갈리는 게 있었다.(LC포함) 종이 8장인데, k1때 하루 숙제가 4장이었으니까 고작 이틀 치 숙제양이란 건 그나마 다행? 하.. 그래도 이거 다 본거라서 금방 복습할 수 있을 것 같다.

5) 지문분석 & 답근거
해테할 때 각 단락마다 어떤 핵심내용인지 간략하게 정리했다. 그리고 답근거도 확실히 찾아놨다. 특히 왜 이 보기가 틀린 건지 날리는 것도 단어로 정확하게 날리며! 내가 이 부분에 많이 치중을 못 뒀는데 그래서 점수 잘 못 받은 것 같다.

어셔어학원 리스닝[청테 / 전체쉐도잉&누적쉐도잉 / 지문분석]
1) 청테
청테가 웬말이냐, 진짜 하나도 못 했었다. 아니 대체가 불가능하게 보였다. 하나도 안 들렸으니. 그래서 그냥 닥치고 외웠다. 일단 먼저 리딩처럼 스크립트를 다 해테 한 번 해보고, 그 다음엔 한 문장씩 들릴 때까지 들어가며 파악했다. 그렇게 돌고나면 청테 한 문장씩 자체적으로 덕T가 끊는 기준으로 끊어가며 청테했다. 입으로 바로 말해야하기 때문에 입에 익숙해져야 된다. 입으로 직접 말해보며 연습하는 게 좋다. 문장 길이가 길거나, 난해한 발음이 있어서 안들릴 땐 그 문장의 어느 부분을 틀어줘도 해석할 수 있을 정도로 들어가며 문장을 외워버렸다. 하나도 안 들리던 내가, 나중에는 안 들리는 몇 문장만 골라서 청테 준비할 정도로 들렸으니 말 다했지. 하면 된다.

2)전체 쉐도잉& 누적쉐도잉
전체 쉐도잉은 그냥 틀어놓고 말로 계속 똑같이 떠드는거다. 덕T는 쉐도잉을 하나도 강조 안했지만 진짜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청테준비 완벽하게 다 끝낸 지문들을 들으면서 계속 따라했다. 멈추지말고 계속 따라했다 통째로. 근데 생각없이 떠들면 안 되고, 청테 다 한 거니까 문장 떠올리면서, 무슨 말인지 계속 곱씹어가며 떠들었다. 그래서 한 텀 돌고나면 지칠 정도로? 떠들며 머리로 굴리며 했다.
누적 쉐도잉은 들어도 들어도 못잡는 표현이 나왔을 때, 예를 들어 take ~~A~~~ out of ~B~~ 이렇게 나오면 A를 B에서 빼내다란 뜻으로 쓰였는데 중간에 너무 긴 게 나와서 놓치는 문장이 나오면 그 문장을 그 문장만큼은 억양이랑 톤, 속도 등 아예 똑같이 따라할 정도로 연습했다. 음원을 덮어버릴 정도로. have O done도 안 들려서 나오는 족족 따로 적어놓고 계속 들으며 말로 카피했다. 한 지문 당 많으면 10문장, 적으면 0문장, 이렇게 스무 지문했나? 나는 골드웨이브로 그 문장들만 잘라서 편집했는데 시간 엄청 잡아먹는다. 진짜 이렇게 모든 지문 다 먹었으면 30점 찍었겠다싶다. 그리고 이걸 계속 누적으로 반복했다. 굳이 편집하지 않고 분,초만 적어놔도 나중에 반복재생 가능하니까 그게 나을 것 같다.

3)지문분석
청테 끝난 지문을 실전처럼 다시 들으며 노테킹했다. 그럼 거의 놓치는 것 없이 다 노테킹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용을 잘라봤다. 나는 노테킹하면서 내용 바뀌는 부분, 질문 부분, now/first 등등 나오는 부분은 다 끊어가며 노테킹했는데 웬만하면 이미 내용이 잘려있어서 내용 자르려고 전체를 다시보면 잘 잘려있었다. 그리고나선 주제가 뭔지, 잘리는 부분마다 무슨 내용을 말하는지 노테킹 위에 빨간색으로 요약했다. 예를들면 주제 차타후욕/ 차타후욕에 사람이 사는 이유/ 특징1 생김새; 틈없고, 굴뚝없고,문1개 / 특징2 사람 바로밑에 묻음 뭐이런식으로 잘라놓고 내용을 정리해봤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각 자른 거에 하나씩 문제가 고르게 분포, 심지어 4번 문제까지 다 체크했는데 중간에 자른 칸에 문제 출제 안 돼 있으면 그 칸에 해드셋 문제가 나왔다. 이렇게 분석하는 거 연습해서 듣자마자 머릿속에 정리하는 데 도움 된 것 같다.

어셔어학원 스피킹[ 템플릿/ 노트정리/ 구상하기]
1)템플릿 stress/money/environment/government/bicycle/time/family/academic/advise/independence/Stevie wonder
나는 템플릿 이렇게 11개 외웠다. 툭치면 나올정도로. 그래서 독립형 때 써먹었고, 파트 5에서 in my case, I prefer the second option because ~에서 써먹었다. 그리고 어떻게 써먹을지 독립형 질문들에 적용하는 것 연습했다. 진짜 뭐 말도 못하는 놈이였기 때문에, 시험 때 논리 따지지 않고 어떻게든 그럴싸하게 템플릿으로 끌어가려고 연계해줄 문장만 고민한 것 같다. 라이팅 쓸 때도 도움 진짜 많이 됐다! 예를들면 When people are forced to do something, they are stressed out. 이거도 많이 써먹는 연계문장 중 하나였다.

2)노트정리
나 같은 경우는 손바닥크기의 공책에 왼쪽에는 표현, 예를들어 allow 사람 to do 이렇게 적고 오른쪽에는 This allows the urn plants to store water for a long period of time. 이렇게 책에서 따다가 적어놓고 맨날 들고 다니면서 체화시켰다. 결국 시험에 has exams coming up  ~ 나와 가지고 써먹었다

3) 구상하기
스피킹도 거의 절반이 리스닝이기 때문에 듣는 게 무조건 중요한데, 나 같은 경우는 듣는게 좀 약했기 때문에 노테킹할 때 놓치는 것도 많았다. 그래서 노테킹 최소로 하고 들으며 바로바로 머릿속에 그 상황을 구상했다. 예를들어 여자가 오케스트라에 가야되는데 친구가 어쩌구~ 그래서 어쩌구 이런상황이구나 하고 느낌으로 이해하고, 내 노트에 평소 연습하던 문장으로 말했다. 기존에 문장을 많이 말해놨다면 더 풍성하게 말할 수 있었을 것 같다. 파트4/6은 릭스닝 렉쳐 듯듯이  그냥 미친 듯이 노테킹하고 쓴거 토대로 말했다.
 
어셔어학원 라이팅[ 쉽게,내용아는걸로/ 오답노트&자아비판 / 통합/ 표현장 ]
1)쉽게, 내용아는걸로
쉽게, 내용 아는 걸로 쓰려 노력했다. 자꾸 이 표현도 써보고 싶고 저 표현도 써보고 싶은 욕망이 있어가지고 잘은 안 됐지만 그 욕망을 억누르며 노력했다. 토플은 논리를 보는 게 아니고 영어실력을 보는 시험이기 때문에 논리가 창의적일 필요도 없고, 거창할 필요도 없다. 어느 누가 읽어도 쉽게 읽히면 잘 쓴거다. 라고 믿고 노력했다. 그래서 문법 틀리지 않는 연습에 집중했다! 무조건 쉽게 써재끼고 검토에 시간 할애하는 식으로! 실수는 무조건 하는거니까.. 그런데 이번시험에서 독립형 검토 못해서 아쉽다. 패러프레이징은 완전히 난 안했다. 그거 할 시간에 차라리 내용 더 생각하고 검토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2)오답노트&자아비판
오답노트를 해야 내가 틀린 걸 반성하고 자아비판하고 다음에 안 틀린다. 자아비판을 신랄하게 해줘야 나중에 깊게 남아서 안 틀리는 것 같다. 여기서 연쌤이 소리지르며 지적한 것도 진짜 기억에 팍팍 남는데, 공개첨삭에서 “수동태 been!!!!!!!!!!!” 이런 게 시험장에서든 연습할 때든 귀에 들린다. 같은 이치로 나에게 자아비판으로 강하게 소리를 질러놔야 시험장에서 떠오른다. 나도 오답노트 많이 했는데 그만큼 많이 틀렸어서 많이 고쳐졌다. 오답노트하면서 if 가정법도 익숙하게 익혔고, 잘못 알고 있는 표현 neglect와 ignore의 차이 같은 것도 익혔다. 시제를 많이 틀렸었는데 그것도 고쳐져서 마지막에 통합형 good받았다.

3)통합
통합형은 전체를 조망할 수 있어야하는 것 같다. 나는 스피킹에서 리스닝 내용을 구상하는 것처럼 통합형에서도 내용을 구상했다. 한 동안 리딩에서 읽은 것을 똑같이 따다 썼었는데 그래서 fair만 받았다. 절대 그러면 안 된다. 그래서 리딩에서 읽은 것은 그냥 머릿속에 구상하고 키워드만 노테킹 적어놓은 후, 리스닝과 적절하게 머릿속에 정리했다. 리딩이랑 리스닝에서 내용 따다 쓸 생각 하지 않고 머릿속에 구상한 내용으로 아예 새로운 글을 써봐야겠다 생각하고 접근했다. 아무리 새로 쓴다고 해도 어차피 리스닝에서 들은 단어를 나도 모르게 쓸 게 분명하고, 리딩에서 읽은 걸 쓸 확률이 높다. 하지만 리딩에서 그 정돈 괜찮은 것 같고, 리스닝에서 들은 것은 똑같이 쓰면 잘한 거다. 하지만 문제는 리스닝 그거 표현 따려다가 내용 놓치니까, 일부로 표현에 얽매이지 않고 머릿속에 구상한 거였다.

4)표현장
나만의 표현장을 만들었다. 무조건 내가 쓸 수 있는 쉬운 표현 위주로, 그리고 새로 배운 표현인 책에 있는 표현들 위주로. 이건 첨부해줘야겠다 싶었는데 첨부 버튼이 없다.
bring about / lead to
  The volcanic eruptions would have brought about the organic compound.
  This lifestyle of understanding TOPIC will lead to financial stability.
it is 형용사 for 주체 to do/that [무조건 써먹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It is possible for me to go home now.
  ,which make it difficult for me to overcome hardship.
이런 식의 정리다. 정말 쉬운 구문단어들로 이루어진 11쪽의 표현정리장. 그리고 가산/불가산 정리, 3단변화 불일치, 무조건관사 the, 무조건 쓰지말아야 할 것(예를들면 well, totally), 고급표현 이렇게 페이지를 나눠서 따로 정리 해놨다.
 그리고 시험 전에 이거랑 오답노트만 복습하면 된다. 어차피 긴장 했을 때 쓸 수 있는 건 한정되어있고 여기 다 있다. 이런 식으로 자기만의 표현장을 만드는 게 좋다. 여기서 포인트는 ‘자기만의’ 이다.
 
어셔어학원 Thanks to

덕T께
덕호쌤 정말 감사합니다. 전 정말 9월에 어셔어학원 다니기 잘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반 때부터 쌤을 만날 수 있었으니깐요! 인터때 딱 그 기존 맴버들과 합류될 수 있었던 게 너무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 난생 처음 듣는 빠른 강의와 학습법, 쌤의 포스를 받고 하루하루가 엄청 무서웠는데요. 그 한달 간 정말 리딩 거의 다 올린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 모의고사 봤는데 리딩 16점이어서 진짜 우울했는데 그 때 쌤이 아무렇지 않게 “괜찮아~ 잘했어 곧 터질거야” 라고 해주셨는데, 진짜 웃기게도 바로 다음 모의고사에서 26으로 10점이 올라 정말 터져버려서 웃겼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모의고사 때는 “아마 성적 떨어질거야, 낙담하지 말고 봐”라고 하셨는데 정말 웃기게도 2점 더 올라서 재밌었습니다.
리스닝은... 진짜 저 인터 때 우리 반 청테 준비 5명내지 7명 손 들어서 원하는 사람만 할 때, 못하더라도 깨져나 보자 식으로 준비해서 몇 번 깨졌다가 결국 진짜 맨탈 깨져버려서 더 이상 못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비하면 11월이랑 12월에 진짜 열심히 해서 실력 많이 늘은 것 같습니다. 그 때 반 분위기가, 너도나도 못하면서도 결국 다들 청테 통과하는 분위기였는데 그 때 저도 잠 줄여가며 미친 듯이 했던 것 같습니다. 완전히 뻥 시원하게 뚫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웬만한 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뚫려서 저도 제가 신기했습니다.
학원 다니면서 맨붕 온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만, 한번은 난 오늘에 맨붕상태 그대로 막 썼다가 쌤이 댓글 길게 달아주셔서 당황스러웠는데, 다 좋은 말씀이라 멘탈 잡을 수 있었습니다ㅋㅋㅋㅋ웃긴건 ‘어셔인들에게’게시판에 65번에 그 댓글을 글로 올리셨더라구요. 나중에 어셔사이트 다시 들어와도 그 글이 있을테니 아 쌤이 내게 이런 말씀을 하셨었지하고 되새길 수 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성적도 성적이지만 쌤께 성적 이외의 많은 부분 배워갑니다. 10월 8일 제 일기장에 “덕호쌤은 진짜 대단하신 분이다. 진짜 살면서 열정과 신념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한 사람 찾기 힘들었는데, 살면서 어쩌면 처음으로 뵌 분 같다. ... 더욱 잘해서, 아니. 부딪치고 또 부딪쳐서 실력이 성장하는 것을 보여드려야겠다.”라고 적혀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 쌤은 제 나이 때 어셔어학원을 만들고 계셨겠죠. 학원 다니면서 공부에 지치고 찌든 삶에 힘들 때도, 생각해보면 쌤이 더 잠 못자고 더 바쁘게 살고 계시니까 할말이 없더라구요. 스킬 없이 진실 되게 영어 실력 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논문 앞으로 많이 읽어야하는데 지금도 꽤 잘 읽습니다. 앞으로 선생님처럼 활기차게 열정적으로, 끈기있게, 근성으로 성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아참, 쌤 비유법 되게 많이 쓰시는데ㅋㅋㅋㅋㅋㅋ 적절하게 잘 쓰시긴 하는데 가끔 이해안되는걸 이해안되는 비유로 설명해주시니까 더 이해 안될 때 있었어요, 그리고 비유를 또 다른 비유로 설명하실 땐 정말 대단한 비유 매니아시다 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볼땐 그냥 되게 쌔게만 보였는데 가까이서 볼 때 눈이 초롱초롱하셔서ㅋㅋㅋㅋㅋㅋ반전이에요 아니 만나면 이런저런 얘기 못하니까 다 적네요! 조만간 찾아뵐게요!
 
연쌤께
연쌤 정말!! 감사합니당! 아니 솔직히 연쌤 제가 쌤한테 11월/12월/1월 이렇게 배웠는데요. 11월엔 아예 스피킹라이팅에 시간 할애를 못했었고ㅠㅠㅠ 12월엔 조금하는정도? 1월엔 몰아서 했죠! 솔직히 저 12월까지 쌤이 저 정말 미워하시는 줄 알고 학원을 그만 다녀야하나 고민 많이 했었어요. 그 때 제가 “친구한테 책 좀 빌려줘라는 거 더 쉬운말로 어떻게 해요?”라고 물어봤나? 엉뚱한 질문해가지고 그 때부턴가 엄청 쓴소리 많이 하셨죠. 모의고사 라이팅 독립형 써가지고 오면 첨삭해주신다고 그러셔서 써왔더니 진짜 막 썼다고 “이게 무슨 25점짜리야, 참네 진짜 나 같으면 15점도 아깝겠다” 막 이러시고, 스피킹 모범답안 외워 가는데 토시하나 제가 조금 바꿨다가 “넌 똑바로 외워도 못 말할 애가 왜 너 맘대로 바꿔서 이상하게 말해 그런 너 맘대로 하려는 습관을 고쳐야한다고!” 엄청 호되게 말하시고, 수업 끝나고 질문하러 갔다가 “왜!!!이제나와!!!!!”이러셔서 그냥 들어가고.. 진짜 다 맞는 말이긴 한데 뭐랄까. 진짜 심각하게 너무 화내셔서 그때 엄청 주눅 들었습니다. 정말 저를 사람 대 사람으로 싫어하시는 것 같았어요. 그 때 들었던 생각은 “내가 그렇게 나쁜 놈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는데요ㅋㅋㅋㅋㅋ 1월부터 진짜 악착같이 공부해서 마지막에 갑자기 연쌤이 천사처럼 저한테 다가오셔서 너무 감사하고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던 걸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혼나지 않았다면 바뀌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겸손함이 없었습니다.
끝에는 정말 천사처럼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주셔서 쑥쑥 실력 늘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로 불러주셔서 말씀해주셨던 것들 가슴 깊이 새기고 끝까지 정진하겠습니다. “너는 Threshold를 넘을 수 있을 것 같아 너는 그 맛을 꼭 보길 바란다, 수고했어.” 진심으로 고맙습니다..감동ㅠㅠㅠ!!!!!!!!!!!!!!!!!!!!!!!!!!!!!!!!!!!!!!!!!!!! 갑자기 마지막엔 외국 살다온 애들이 나보고 내가 더 영어를 잘한다고 그러고, 외국 살다온 수빈이에게 rent와 lend, borrow의 차이에 대해 내가 가르치고 있고, 쌤은 “너 독립형 이제 별로 첨삭해줄 거 없어”이러시고, 모두가 함께 내 오답노트를 돌려보며 박수쳐주고...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서 얼떨떨했습니다. 제가 어딜 가서 빈말이라도 영어에 관해선 전혀 이런 칭찬들 들어본 적 없었는데 연쌤 덕분에 이런 말들도 들어보고 감격이 배가 된 것 같습니다.
정말 쉽게 쓰라는 말, 체화시켜야 한다는 말, 정확하게 짚어주신 LC공부하는 법, 사고하는 법, 공부하는 자세, 공부하는 법... 하루 고작 2시간 이었지만 너무나도 많은 걸 알차게 배워갑니다. 스피킹라이팅 실력 이외에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전 더 값진 수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피킹은 솔직히 제가 템플릿만 외웠지 다른 걸 많이 못해서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하하;; 그치만 라이팅은 정말 열심히 했고, 24점에 그쳤지만 아마 시험 봤으면 더 잘 봤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제 슬슬 발동걸리고 있었는데 멈추게 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평생에 주구장창 라이팅 쓸일이 엄청 많을텐데요! 진짜 엉망진창이던 라이팅의 첫 단추를 잘 꿰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어셔 2기라는 쉐프제자처럼, 저도 성공해서 쌤이 기꺼이 찾아올 수 있을 제자가 되겠습니다. 그 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혜수쌤
혜수쌤 잊지 않았습니다. 항상 파이팅 넘치게 저에게 생기 불어넣어 주시던 쌤! 비록 완초2 한달 밖에 수업을 듣지 못했지만 끝까지도 만나면 매일 웃으며 긍정에너지 뿜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쌤도 덕T,연쌤 못지않은 화려한 열정의 삶을 사신 분으로써 존경합니다! 학원 첫날에 난오늘 썼다고 캔커피 사주셨던 게 생각이 나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칭찬에 칭찬으로 영어란 벽 앞에서 저를 춤추게 만드셨던 고마운 쌤입니다. 덕분에 바로 인터 올라갈 수 있었고, 끝까지 긍정 잃지 않고 파이팅 할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뾰로롱 지팡이 들고 다니시던 세일러문 혜수쌤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긍정에너지로 지친 학생들 빛나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류T
류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짜 처음에 개그 진짜 재밌었습니다 완초2때 문법들을 때 첫 시간이었는데 그때 하루 시작을 쌤이 웃기게 열어줘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인터 올라갔는데 처음엔 되게 적응 안되더라구요. 쌤이 그렇게 하루를 재밌게 열어주셨는지 모르고 있다가 없으니까 되게 하루가 찜찜하더라구요. 라이팅 잘 쓴다고 칭찬 많이 해주셨었는데 나중엔 특강 듣는 애들만 더 신경써주셔서 뭔가 아쉬웠습니다. 문법이라곤 완초2때 쌤한테 배운 게 전부입니다. 그 땐 문법파트도 토플 시험에서 나오는 줄 알고 되게 꼼꼼하게 했는데 인터 때 알았습니다. 아니었단 사실을;;; 류티 힘내세요 파이팅! 감사합니다!

혜성쌤
혜성쌤 되게 무표정으로 “잘했던데?” 시크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도통 속을 모르겠습니다. 칭찬을 하는건지 기계처럼 말하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그래도 응원 많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스닝 맨붕 왔을 때 쌤한테도 상담했었는데 음 뭐랄까 그냥 내가 못하는 거구나라는 생각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때부터 지문분석을 좀 해봤는데 신기하게 다 지문이 일목요연하게 문제가 배치되어 있어서 도움 됐습니다. 결국 제 리스닝 점수 상 최고 점수 찍고 졸업하네요! 류T랑 콤비인게 재밌는데, 가끔 콤비로 영혼 없이 말씀하시는 것도 똑같더라구요. 영혼좀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범수쌤
범쌤 3월9일 생일선물로 목표였던 100점을 주진 못했지만 이거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욕가방 들구 목욕 갔다 와서 머리도 안말린 채 복도 돌아다니시는 게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도 잘하고, 쾌활해서 학원 생활 큰 힘이 됐습니다. 긍정긍정모습 진짜 보기 좋습니다! 나이도 어쩌다보니 알게 됐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뭐 나이가 중요합니깡~ 매니저의 표본, 긍정왕!! 좋은 모습 배워갑니당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또 보고 싶네요!
 
기환쌤
기환쓰 한 달밖에 못 봤지만 처음에 분위기 잡아주시고 고마웠습니다. 1월 달에 진짜 제가 제일 열심히 한다고 열심상도 주고 끝까지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끝에 안거지만 동문이라 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막힌 우연이네요ㅋㅋㅋㅋ:)
맨날 덕T한테 혼나고ㅋㅋㅋ 점차 피폐해져가는 모습이 측은했어요ㅠㅠㅠㅠ
학교가서 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밥 사줄게

다혜쌤
지금은 없지만.. K1에서 웃음 잃고 피폐해지다가 다혜쓰 덕분에 웃음 되찾고 웃음상도 받고 고맙습니다. 마지막에 사라질 때 순식간에 사라져서 서운했는데 다음날 나타나서 인사하고 가셔서 다행이네요!ㅋㅋㅋㅋ 되게 시크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완전 반전매력입니당!! 기쁜소식 전하고 싶지만 연락이 끊겼네요ㅠ 닿으면 꼭 봐요! 안녕쓰!

솔아쌤
솔아쓰!!! 여자덕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월달부턴 엄청 안보이시던데 마지막에 인사도 못하고 갔네요ㅠ 찾아갈 때 또 봐요! 제 빡빡이 웃긴 사진 가지고 있나요 아직도ㅋㅋㅋㅋ 이제는 까까머리 아닌데 아마 조만간 어쩌면 또 짜를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 솔아쌤이 처음에 저 구문단어 다 틀려가지고 핑크보이라 그랬나? 그래가지고 그 때 한동안 열심히 외웠던 것 같습니다. 하루에 이것만큼은 꼭 끝내고 집가겠다 라는 목표를 잡으라고 하신 진정한 후기, 도움 많이 됐습니다. 앞으로 연락할게영ㅋㅋㅋ솔아쓰! 안뇽

완초2~인터~K1
하리- 뭐 할말이 필요할까, 아니 완초2때 내 옆에 앉아서 계속 쭉 옆에서 함께했던 하리쓰 너가 SP 23점 받은걸 듣고 불나게 템플릿 외워서 나도 겨우 그 정도 받은 것 같아ㅋㅋ전브라더스 이것저것 맞는 게 많아서 진짜 형제인줄ㅋㅋㅋㅋ 필수고하셨씀당
장민- 옆에서 맨날 웃어서, 이 누나는 羔 나를 우스워하지 싶었는데 누나 없으니 허전하더라. 마지막 시험에 시험장에서 누날 만나서 누나의 기운으로 잘본 것 같아ㅋㅋ미국 서부에서 보자
혜령- 혜령쓰 내가 12월에 그렇게 꼬드겼는데!! 지금 다시 하고 있지만 이번엔 마무리를 지었으면 좋겠어! 덕T를 이겨보겠다던 누나의 청테 패기가 내 약한 마음을 굳게 먹도록 도와줬었어:) 필라테스의 여왕 응원할게!!
하은 -하오오온쓰, 아 진짜 학원에서 장난 한번도 안쳤는데 너 만나서 장난쳤었네ㅋㅋㅋ 옆에서 같이하며 너 되게 실력 많이 느는 게 보여서 나도 엄청 자극받았었어! “하온쓰”가 그립지?
영인 –영인이ㅋㅋㅋ지금쯤 검정고시가 끝났겠지, 넌 어린데, 점수 높으면서도 진짜 삼각김밥 1개먹으며 잠도 3시간만자고 미친 듯이 하는 모습이.. 진짜 본받을 만 했어! 담에 밥 사줄게!
인터~K1
정희- 인터 때 주말마다 만났던 열공쟁이. 주말에 같이 밥 먹으러 가면서 친해졌는데, 너의 근성은 인정해. 그 근성으로 끝까지 문자로 응원해줘서 고마워:) 마지막에 시험 보라 응원했지만.. GRE의 세계로 뛰어들기로 했어! 고마워!!!
수빈쓰- 너랑 나랑 점수 받은 게 되게 비슷하더라ㅋㅋㅋㅋ수빈쓰으~~되게 놀거 같이 생겨가지고 반전으로 열심히하는 똑똑이 모습, 반면에 유리멘탈 반전이었엉 연락할게!
형목형, 주리누나, 다영이, 동현이, 동연이, 성훈형 다 고맙습니당 연락드릴께요:)
K1
지수- 지수야 인사도 못하고 사라졌구나, 조만간 연락할게. 싹싹하니 되게 열심히 하던데 포트폴리오도 잘하고 있을 것 같다! 목표하던 100점 났으리라 희망한당!! 곧 보자 
성원이형- 상규형이랑 셋만 남아서 저 되게 정처 없을 때 많이 의지했습니다. 끝까지 “넌 점수날거야. 잘하고있어” 계속 말해주시고 믿어 주셔서 진짜 자신 없었는데 큰 버팀목이었습니다. 형 응원하겠습니다! 빨리 GRE로 넘어오세요! 형을 만난 게 정말 또 다른 빅이슈였슴당:)
상규형- 항상 느릿느릿 말하는 형ㅋㅋㅋ되게 나긋하고 웃는 상인데, 끝물에 너무 힘들어보이셔서 안타까웠습니다ㅠ 사실 12월에 형 인터 때, 모의고사 바로 옆자리였어서 알고 있었는데 K1 같이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형 긍정적이게 끝까지 몰고가세요! 거의 다 왔어요!!! 
수빈-지금쯤 정신 못 차리고 학교생활하고 있겠지 또 보자 의외로 순수한 수빈이ㅋㅋㅋ
홍햄- 홍환쓰 인터에서도 굴하지 말고 안 되면 될 때까지 해ㅋㅋㅋ필수고합쇼
지수- 113점 정말축하한당! 제일 잘하면서 제일 열심히 하더라 덕분에 라이팅 토론도 해보고 고마웠어!:) 편입도 꼭 성공적이길!!
도영- 조곤조곤 똑부러진 성격이 보기 좋았어. 이번 주 시험에서 터질거야 분명!!!:)
정훈- 주말마다 봤는데, 내가 주말에 본 사람은 다 점수나더라. 너도 꼭 날거야! 끝까지!

돌이켜보며

내가 토플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서, 표면상의 이유는 ‘대학원 진학’이었다. 가고자하는 대학은 UC davis와 UC san diego 정도였는데 토플 점수 미니멈이 80점이었다. 그런데 난 100점을 목표하고 어셔에 들어왔다.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한 학기만을 남겨 둔 채 휴학을 결심하고 대학원 준비의 첫 단추로 토플을 시작했다. 굳게 마음먹고 집에서 영화 아저씨마냥 바리깡으로 머리를 빡빡밀고 그렇게 시작했다. 하지만 사실 내 진실된 목표는 ‘영어 공부를 잡는 것’이었다. 중학교 때 공부를 정말로 1도 안했었는데, 우연히 좋은 학원을 만나서 고등학교에 들어서며 공부란 걸 시작해봤다. 그때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수학을 기초부터 다 잡고 수학을 잘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었는데, 영어는 잡지 못했다. 그게 아직까지도 한이 남아, 정말 꼭 잡고 싶었다. H학원이나 P학원 갔으면 스킬만 배우다가 정작 또 영어를 못잡고 엉뚱한 시험스킬만 배우고 있었겠지싶다. 그래서 지금 나는 영어의 기초가닥을 제대로 잡은 것 같아서 목표 달성이라 생각한다. 물론 앞으로가 더 중요할 것이지만.
그리고 또 다른 진실된 목표는 무언가를 미친 듯이 해보고 싶었다는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에게 자기관리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미친 듯이 노력할 수 있는 모습이 필요할 것 같았다. 그래서 내게 토플은 토플 점수 이상의, 하나의 큰 도전이었다. 포기하지 않고 하는 것. 6개월간 월수금은 아침 5시에 일어나 6시부터 새벽수영을 하고, 학원에 도착해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집에 와서는 못 다한 숙제를 최소 1시까지, 악에 바칠 때는 3시까지 하다 잤다. 주말에도 텅빈 강의실 되도록 지켰다. 완초2때는 주변 사람이랑 말 해본 게 다섯손가락에 꼽고, 그 이후엔 조금 말했지만, 떠든 적 없고 친구들도 안 만나며 진짜 인간관계까지 마다하며 공부만 했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아쉬운 인연들이지만, 조금 이기적이게 나만 생각하고 내 공부만 바라본 6개월인 것 같다. 앞으로 대학원 목표에 골인하기 위해 GRE도 남았고 할 게 태산이다. 일기쓰는 걸 좋아해서 일기를 써뒀는데 하루하루 어셔생활을 돌이켜보며 더 열심히 꾸준하게 해야겠다. 돌이켜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주변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그동안 이기적으로 굴어서 미안하고, 평생에 걸쳐서 좋은 인연으로 갚아나가야겠다. 결과적으로 작은 목표들이 성공적인 어셔생활이었던 것 같다.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다른 답변 분들은 다 분사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저건 형용사가 들어가는겁니다
proposed 는 형용사로 제안된 이라는 뜻입니다
분사로 나오게 되면 the 뒤에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수동으로 오게되면 목적어를 안받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형용사로 쓰인 proposed 가 답입니다

토익만점이 목표인데, 점수 확실히 낼 수...

안녕하세요, 외국계 해외마케팅 팀 취업이 목표입니다 지원 자격 자체가 토익 950 이상인데 실제 지원자 중에는 토익만점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토익만점목표로...

알바하면서 토익 만점 목표

지금 알바를 평일 저녁 4시간아니면 저녁 5시간 , 주말에 저녁 4시간 이렇게 투잡을 뛰면서 토익 만점은 아니더라도 만점가까이 목표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영어도 기초부터...

토익 만점 공부법

현재 840점이고 목표만점입니다 공부 어케 해야 하나요 지금 토익 인강은 있는데 뭘 어케 건드려야 할 지를 모르겠음 안녕하세요 해커스인강입니다 :) 토익 RC,LC는...

토익 만점이면 아이엘츠몇점인가요?

제곧내입니다 토익 만점받으면 아이엘츠로는 대략 몇점 받을 수 있나요? 토익과... 따라서, 어떤 시험을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르게 결정되어야 합니다.

목표 토익만점 가능할까요?

... 토익만점이 목표인 취준생입니다.^^ 원하는 회사가 있는데 기본 조건이 TOEIC 점수더라고요. 알게 모르게 토익만점인 지원자들한테는 가산점을 더 준다는 소문이 돌고 있네요....

토익만점 목표입니다.

제목 그대로 토익만점 목표인 사람인데요. 아직 토익시험을 보지도 않았고 다른 영어점수가 없습니다. 제 영어실력을 말씀드리자면 모의고사 성적이 다인데요. 3등급 정도...

토익만점 목표토익700점수준 학생

토익만점목표로 잡고 공부하고 있는데 토익700점수준에서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고민입니다. 여기서 뭘 더 늘려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학원이나 인강을 바꾸려고 하는데요....

토익만점 목표

작년 11월달에 첫 토익 시험 830점 맞았습니다 솔직히 영어를 제가 잘해서 (영어권 나라에... 이번에 만점 목표로 공부 하려고 하는데 듣기는 처음 시험 때도 두세개 밖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