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좀 써주세요...ㅠ(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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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고 있는 소설 내용의 틀은
흔들리며 떨어진 벚꽃
봄 햇살이 유난히 따갑다. 나는 잠깐 눈살을 찌푸렸다. 이내 하늘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지우야, 나랑 소꿉놀이 하자”
할머니는 내가 손녀딸임도 잊은 채 내 손을 잡아 이끈다. 늘상 그러하듯, 퉁명스런 말투로 “할머니, 저 숙제가 많아서 바빠요, 이따가 지혁이가 오면 놀아달라 하세요” 라고 말했다. 할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문을 닫아버렸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부모님이 퇴근하시고 엄마의 한숨소리가 내 방문을 열게 한다. 밀가루가 난장판이 된 거실… 우리는 서로 지쳐서 아무말 없이 조용히 서 있었다. 이내, 나는 다시 방문을 닫아버렸고, 부모님이 또 싸우시는 것 같았다. 부모님의 싸우는 소리가 한 여름의 매미소리처럼 따가웠다.
벌써 이런날의 연속이 1년, 외할머니는 1년전에 외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자 충격을 받고 기억을 잃으셨다. 나는 이 상황이 짜증만 났다. 할머니의 큰 딸인 엄마는 외할머니를 집으로 모셨고, 이런 갑작스런 상황에 적응을 못하는건 나 뿐만은 아니었다. 모두 지쳐가는건 한순간 이었다. 아버지는 상황을 다 이해하셨지만, 도우실 엄두도 못 내시고 우리도 그러했다. 모든 희생은 엄마의 몫 같았다. 큰 딸이라는 이유로, 내 부모라는 이유로 엄마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것 같았다. 늘상 집은 엉망이 되었고, 몰래 집을 나가셔서 길을 잃기 일쑤였고, 우리는 찾아다니는 것도 한계에 다다라 모든것이 지긋지긋 해지기 시작했다.
“여보… 당신한텐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당신도 할만큼 한 것 같아. 그만 요양원을 알아보는게 좋겠어…” 엄마의 흐느끼는 소리가 고요한 새벽을 깨우고, 이내 할머니를 목욕시키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도 엄마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엄마의 눈빛은 평소와 달랐고, 이 날은 할머니도 순한 양처럼 엄마를 바라보셨다.
몇일 뒤 할머니가 요양원에 가셔서 우리집은 조용해진 듯 싶었다. 할머니의 치매 증세는 점점 악화되셨고, 이제는 간단한 의사소통도 힘들어 졌다고 한다. 자주 나를 찾으신다고 한다. 벚꽃이 화려하게 핀 4월, 병원에서 학교에 갔던 날 할머니는 간호사가 한눈을 판 사이 거리로 내 이름을 부르시며 거리로 나갔다 교통사고가 나셔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알고 난 뒤엔 뒤늦은 후회와 눈물이 두 뺨에 쉴세없이 흘러내렸고, 자책에 자책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모두 나의 잘못 같았다. 할머니가 소꿉놀이를 하자며 주신 장난감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오늘 봄 바람에 날아드는 벚꽃 향기가 슬프다…….
이렇거든요 근데 이 소설을 바탕으로 연극을 해야돼요.(15분동안) 그래서 희곡모양식으로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
희곡은 못쓰더라도 소설 내용은 최대한 많이 불려주세요..............(희곡은 몰라도 소설 내용은 꼭 써주세야돼요!)
지금 쓰고 있는 소설 내용의 틀은
흔들리며 떨어진 벚꽃
봄 햇살이 유난히 따갑다. 나는 잠깐 눈살을 찌푸렸다. 이내 하늘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지우야, 나랑 소꿉놀이 하자”
할머니는 내가 손녀딸임도 잊은 채 내 손을 잡아 이끈다. 늘상 그러하듯, 퉁명스런 말투로 “할머니, 저 숙제가 많아서 바빠요, 이따가 지혁이가 오면 놀아달라 하세요” 라고 말했다. 할머니의 손을 뿌리치고 문을 닫아버렸다. 몇시간이 지났을까, 부모님이 퇴근하시고 엄마의 한숨소리가 내 방문을 열게 한다. 밀가루가 난장판이 된 거실… 우리는 서로 지쳐서 아무말 없이 조용히 서 있었다. 이내, 나는 다시 방문을 닫아버렸고, 부모님이 또 싸우시는 것 같았다. 부모님의 싸우는 소리가 한 여름의 매미소리처럼 따가웠다.
벌써 이런날의 연속이 1년, 외할머니는 1년전에 외할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자 충격을 받고 기억을 잃으셨다. 나는 이 상황이 짜증만 났다. 할머니의 큰 딸인 엄마는 외할머니를 집으로 모셨고, 이런 갑작스런 상황에 적응을 못하는건 나 뿐만은 아니었다. 모두 지쳐가는건 한순간 이었다. 아버지는 상황을 다 이해하셨지만, 도우실 엄두도 못 내시고 우리도 그러했다. 모든 희생은 엄마의 몫 같았다. 큰 딸이라는 이유로, 내 부모라는 이유로 엄마가 감당하기에는 너무 가혹한 것 같았다. 늘상 집은 엉망이 되었고, 몰래 집을 나가셔서 길을 잃기 일쑤였고, 우리는 찾아다니는 것도 한계에 다다라 모든것이 지긋지긋 해지기 시작했다.
“여보… 당신한텐 이런 말 해서 미안하지만 당신도 할만큼 한 것 같아. 그만 요양원을 알아보는게 좋겠어…” 엄마의 흐느끼는 소리가 고요한 새벽을 깨우고, 이내 할머니를 목욕시키는 소리가 들렸다. 아무도 엄마에게 다가갈 수 없었다. 엄마의 눈빛은 평소와 달랐고, 이 날은 할머니도 순한 양처럼 엄마를 바라보셨다.
몇일 뒤 할머니가 요양원에 가셔서 우리집은 조용해진 듯 싶었다. 할머니의 치매 증세는 점점 악화되셨고, 이제는 간단한 의사소통도 힘들어 졌다고 한다. 자주 나를 찾으신다고 한다. 벚꽃이 화려하게 핀 4월, 병원에서 학교에 갔던 날 할머니는 간호사가 한눈을 판 사이 거리로 내 이름을 부르시며 거리로 나갔다 교통사고가 나셔서 돌아가셨다고 했다. 알고 난 뒤엔 뒤늦은 후회와 눈물이 두 뺨에 쉴세없이 흘러내렸고, 자책에 자책을 해도 소용이 없었다. 모두 나의 잘못 같았다. 할머니가 소꿉놀이를 하자며 주신 장난감을 보고 많은 생각을 했다. 오늘 봄 바람에 날아드는 벚꽃 향기가 슬프다…….
이렇거든요 근데 이 소설을 바탕으로 연극을 해야돼요.(15분동안) 그래서 희곡모양식으로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ㅎ
희곡은 못쓰더라도 소설 내용은 최대한 많이 불려주세요..............(희곡은 몰라도 소설 내용은 꼭 써주세야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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