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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히나마쓰리(ひな祭り)
일본에서는 딸의 아름다운 성장과 행복을 축원하기 위해 히나마쓰리를 매해 개최한다. 각 가정에서는 히나인형을 장식하고 친구나 친척들을 불러 축하하는 행사를 갖는다.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도 히나마쓰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2월 24일부터 7단 히나인형 세트와 함께 1월부터 12월 까지의 세시풍속을 표현한 인형을 비롯하여 일본 각지의 인형들을 전시한다. 또한 일본 다카라즈카(寶塚)시 수공예협회 회원들의 수공예품 전시도 함께 열리며, 이들의 지도로 소품만들기 워크숍도 진행된다.
일시 : 2월 24일(화)~3월 3일(화) 10:00~17:30, 일요일은 휴관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주최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협력 : 일본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다도우라센케 서울출장소
문의 및 예약 : 02-765-3011(내선 120, 123)
워크숍 예약접수 : 2월 17일(화) 오전 10시부터
히나마쓰리란?
히나마쓰리는 3월 3일 개최되는데 복숭아꽃을 장식한다 해 '모모노셋쿠'라고도 불린다. 달콤한 시로자케(白酒)를 마시고 봄기운이 물씬한 치라시즈시나 맑은 대합국물 또는 마름모꼴의 홍, 백, 녹 3색 무지개떡인 히시모치나 쌀과자인 아라레 등을 먹으면서 보내는 축제다.
전시내용은?
7단 히나인형세트, 일본의 세시풍속인형 등과 함께 일본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회원들의 공예작품을 전시한다. 가죽공예, 천공예, 인형, 레진공예, 목공, 패치워크퀼트, 편물, 목조각, 자수, 화지인형, 칠공예, 판추르데콜라티브, 창작니트, 유리공예, 작품직물 등 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회원들이 히나마쓰리를 이미지해 정성껏 제작한 3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무료입장이다.
일시 : 2월 24일(화)~3월 3일(화) 10:00~17:30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일본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회원들의 수공예 워크숍
이번 히나마쓰리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회원들의 지도로 다양한 수공예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장소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세미나실이며, 강사진으로는 일본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2월 17일(화) 10:00부터 선착순으로 전화예약(02-765-3011(내선 120,123))이 되며,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다.
1. 사게몬(모빌의 일종) 만들기
일시 : 2월 24일(화) 오전 10시
장소 : 3층 세미나실
예약인원 : 10명
참가대상 :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
사게몬 강좌에서는 오토쿠니 미쓰요 (乙訓美津代) 선생의 지도로 사게몬이라고 하는 히나마쓰리 소품을 만들어 본다. 사게몬이란 히나마쓰리 때에 엄마가 딸의 행복을 기원하며 손수 만든 상서로운 물건들의 소품을 매단 일종의 모빌이라고 할 수 있다.
오토쿠니 선생은 현재 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및 공예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다카라즈카 수공예전 신비올라상 수상, 도쿄돌페스티벌 레드리본상 수상, 오사카 돌페스티벌 브론즈리본상 수상 등이 있다.
2. 볼륨감 있는 코사지 만들기
일시 : 2월 25일(수) 오전 10시
장소 : 3층 세미나실
예약인원 : 20명
참가대상 :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
천과 실 그리고 진주알을 이용한 코사지를 만들어 본다 . 의상에 머리에 그리고 가방 등에 붙일 수 있는 예쁜 장식품이 된다. 코사지 만들기 강좌를 진행하는 세노오 리에(妹尾利 恵) 선생은 사단법인 일본편물문화협회 뜨개질 사범이다.
세노오 리에 선생은 문부과학성 인정 털실편물 검정 1급을 소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상경력으로는 91년 전국수예편물 콩쿠르 아이디어상, 2004년 제10회 미와타비주얼아트 작품전 입선 등이 있다. 현재 문화센터 등에서 뜨개질을 지도하고 있다.
3.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교통카드지갑 만들기
일시 : 2월 26일(목) 오전 10시
장소 : 3층 세미나실
예약인원 : 15명
참가대상 :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
천을 이용한 교통카드 수납용 지갑을 만들어 본다. 예쁜 장미꽃을 형상화한 이 지갑은 패치워크퀼트 작가인 사이토 미와코( 斉 藤美和子 ) 선생의 지도로 진행된다.
사이토 선생은 ‘아틀리에 퀼트미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수예보급협회 인정지도원 자격을 갖고 있다. 현재 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회원으로 소속 중이다.
4. 페인팅으로 꾸미는 사진액자 만들기
일시 : 2월 26일(목) 오후 2시
장소 : 3층 세미나실
예약인원 : 10명
참가대상 :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
나무 액자틀을 예쁘게 페인팅해 나만의 사진액자를 마키노 세이코 (牧野聖子) 선생의 지도로 만들어본다. 마키노 선생은 다카라즈카시 수공예협회 및 공예협회 회원이며, 파리 판추르데콜라티브 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지난 1972년부터 각종 콘테스트에서 수상해왔으며, 1994년에는 프랑스 파리의 ecole cepiade에서 판추르데콜라티브를 공부했다. 귀국 후 매년 개인전을 개최 중이다.
한편, '판추르데콜라티브'는 고대이집트에서 시작되어 이탈리아 르네상스시대에 꽃을 피운 손으로 그리는 실내장식 기법이다. 예를 들면, 천정화, 프레스코화, 포보와(손으로 그린 나무 문양), 포마블(손으로 그린 대리석 문양) 등이 대표적인 기법이다.
5. 벚꽃문양 테이블램프 만들기
일시 : 3월 2일(월) 오전 10시 / 오후 2시
장소 : 3층 세미나실
예약인원 : 각 회당 8명(합계 16명)
참가대상 : 고등학생 이상 일반인
나무와 라미네이트 코팅한 와시 (和紙-일본의 전통 종이)로 분위기 있는 테이블램프를 고쓰보 히데오( 小坪秀 郎 ) 선생의 지도로 만들어 본다. 고쓰보 선생은 1979년부터 목공예를 시작해 82년에 공방 ‘47'을 설립했다. 지난 1996년부터는 각종 전람회 참가와 함께 개인전도 개최해오고 있다.
6. 리본코사지 만들기
일시 : 3월 3일(화) 오전 10시
장소 : 3층 세미나실
예약인원 : 20명
참가대상 : 고등학교 이상 일반인
레이스 리본에 비즈 등을 장식해 붙이고 브로치핀을 붙여 완성하는 리본코사지 만들기 강좌는 고야마 에미코 (神山 恵 美子 ) 선생의 지도로 진행한다. 고야마 선생은 1989년부터 델리카비즈협회 강사를 시작했으며, 92년에는 일본보그사 ‘신비로운꽃클럽' 강사를 역임했다. 97년부터는 일본레진수공예보급협회 강사, 다카라즈카공예협회 회원, 다카라즈카디자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새봄맞이 다도회
다도우라센케 서울출장소의 협력으로 새봄맞이 다도회를 개최한다. 짙은 말차와 달콤한 일본 전통과자를 맛보며 일본 전통의 다도예법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자리다.
일시 : 2월 27일(금) 14:00 / 14:30(2회)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
참가방법 : 무료 참가, 회당 50명씩 선착순 100명(당일 13:00부터 정리권 배부)
하나마쓰리 기념 영화상영회
히나마쓰리 기간 중 가슴이 따뜻해지는 3편의 일본영화를 소개한다. 남녀의 두근거리는 사랑, 동물과의 따뜻한 우정을 그린 영화를 상영한다. 시간과 장소는 오후 2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로 예정되어 있다.
- 좋아해(好きだ)
상영 : 2월 24일(화) / 25일(수) 오후 2시
장소 : 3층 뉴센추리홀
감독 : 이시카와 히로시
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 에이타, 나가사쿠 히로미
상영시간 : 104분
제작연도 : 2005년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17세의 유(미야자키 아오이)는 사랑하는 사람을 반년 전에 떠나 보낸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 방과 후 강변에서 언제나 같은 소절만 연주하는 친구 요스케(에이타)에게 마음을 기울이고 있던 유는 언젠가부터 그 소절을 흥얼거리며 다닌다. 한 발짝만 다가서면 잡힐 것 같지만 알 수 없는 두려움으로 서로를 향해 다가서지 못하던 두 사람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멀어지게 된다. 17년 후, 음반회사의 영업을 하고 있던 요스케(니시지마 히데토시)와 역시 음악제작회사에서 일하던 유(나가사쿠 히로미)는 우연히 재회하게 되는데...
- 안녕, 쿠로(さよなら、クロ)
상영 : 2월 26일(목) / 27일(금) 오후 2시
장소 : 3층 뉴센추리홀
감독 : 마쓰오카 조지
출연 : 쓰마부키 사토시
상영시간 : 120분
제작연도 : 2003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어느 산골 마을 , 아키 고등학교 앞. 강아지 한 마리가 주인한테 버려진 채 길을 잃고 헤매고 있다. 마침 등교중이던 료스케가 강아지에게 손을 내밀고, 녀석은 학교 안까지 몰래 따라 들어온다. 이날 학교는 축제 준비에 한창! 하지만 료스케의 학급은 가장 행렬에 쓰일 모형 강아지가 망가져서 곤경에 처한다. 그때 구원처럼 등장한 바로 그 녀석! 그 후 ‘쿠로'라는 이름까지 얻고선 학교에서 생활하게 되는데...
- 올웨이즈 3번가의 석양(Always ３丁目 の 夕日)
상영 : 3월 2일(월) / 3일(화) 오후 2시
장소 : 3층 뉴센추리홀
감독 : 야마자키 다카시
출연 : 요시오카 히데타카, 쓰쓰미 신이치, 고유키
상영시간 : 137분
제작연도 : 2005년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1950년대 쇼와(昭和)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이간 료헤이(西岸良平)의 국민만화 <3쵸메의 석양(三丁目の夕日)>을 영화화 한 작품. 십대 소녀 무쓰코는 작은 정비소에 일자리를 얻어 고향을 떠나 도쿄로 상경한다. 다혈질의 사장 스즈키와 무쓰코는 가끔 다투곤 하지만 스즈키의 가족들은 무쓰코를 따뜻하게 받아들인다. 1958년 ‘유히'지역 3번가에는 도쿄타워가 완공되어 가고 스즈키 가족과 이웃들은 부유하지는 않지만 꿈과 웃음으로 가득한 하루하루의 삶을 살아간다. 한편, 정비소 맞은 편에서 과자점을 하는 삼류소설가 류노스케는 사모하는 히로미의 부탁으로 준노스케라는 아이를 얼떨결에 맡게 된다. 준노스케는 류노스케가 쓴 소설을 너무도 좋아해 그의 열혈 팬이 되어가고 류노스케도 그런 준노스케에게 서서히 가족애를 느끼기 시작하는데...
제4회 한일교류 말하기 대회
한일 양국간의 문화와 경험, 상황 등을 서로의 언어를 통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국에 대한 이해를 돈독히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3월 22일‘제4회 한일교류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22일의 말하기대회 본선 후에는 참가자간의 교류회도 마련된다. 입장은 무료.
일시 : 3월 22일(일) 10:30~14:00
장소 :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
주최 : 주한일본대사관, JET-AA대한민국지부,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CLAIR) 서울사무소
후원 : Seoul Japan Club(SJC)
시상 : 대상 1명, 한일우정상 2명, 미래상, 인기상, 교류상 각 1 명 , 참가상 전원
문의 : 02-765-3011(내선 140)
- 응모 요령
응모 마감 : 3월 5일(목) 인터넷 12:00까지, 우편 17:00 도착에 한함
주제 및 분량 : 자유주제. 정치, 사상, 종교적 느낌이 강한 내용은 제외. 말하기 3분 정도
참가 자격 :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일본어가 모국어인 자는 한국어, 한국어가 모국어인 자는 일본어 말하기가 원칙
- 응모 방법
① 인터넷 접수 : [email protected]
② 우편 접수 :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 114-8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제2회 한일교류 말하기 대회 담당자 앞
- 응모 용지 다운로드
JET-AA대한민국지부(http://www.jetaakorea.org)
주한일본대사관(http://www.kr.emb-japan.go.jp)
CLAIR(http://www.clair.or.kr)
SJC(http://www.sjchp.co.kr)
JET프로그램 공식 커뮤니티(http://cafe.daum.net/jetprogramme)
- 본선 진출자 발표 : 3월 9일(월) 17:00시 예정
가라쿠리와 함께 한 2009년 신년일본문화소개전
1월 14일부터 시작된 2009 신년일본문화소개전이 지난 22일, 8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입장객 총 2,963명, 1일 평균 370명의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14일 오프닝 행사로 개최된 떡메치기에는 시게이에(重家) 주한일본대사 내외분이 관람 온 어린이들과 함께 직접 일본의 전통절구를 이용해 떡메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올해는 가라쿠리 장치를 이용한 총 30여 점의 작품을 일본에서 가져와 한국 관람객에게 선을 보였다. 톱니와 크랭크, 태엽 등을 이용한 재래식 구동장치로 움직이는 각종 작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구경하는 관람객들은 매우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간단한 가라쿠리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은 큰 인기를 끌어 총 100좌석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전시작품의 소장자인 이시카와 야스히사(石川泰久) 씨는 파손된 전시품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관람해주신 것에 감사할 뿐이라는 뜻을 전해왔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로 기획되어 있는 여름풍경전에도 다시 한번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품을 소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6 도쿄올림픽
현재 도쿄는 2016년에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Paralympics) 개최도시로 출사표를 던졌다. '2016년'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도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은 '지구를 잇는 올림픽'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도쿄올림픽 & 장애인올림픽 유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tokyo2016.or.jp)
일본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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