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내공100

 

 

지금 저희 동생들도 천진에서 유학을 하고 있고

남개대 렝귀지 코스 고급반도 들었었답니다.

유학생들을 둔 누나의 입장에서 답변을 할게요.

더 궁금하신 것이 있으면 블로그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남개대학교는 중국에서 손꼽히는 중국의 명문대학교에요.

그에 따른 부속중학교역시 훌륭하죠.

그런데 기숙사는 기대하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중국의 기숙사는 한국과는 많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실패한다고 하셨는데, 그 정도의 마음가짐이라면 그냥 시작하시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중국 유학생들이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가 중국을 우습게 생각하고 가셔서에요.

중국유학 절대 쉽지 않습니다. 배우시면 아시겠지만 중국어 정말 머리터질정도로 어려워요.

그리고, 가장 힘든점은.

너무나 자유롭다는 겁니다. 유학생들은 아무도 통제하지 않으니 돈만 있으면 다 할 수 있는 세상이에요

그 속에서, 그 유학생들 틈에서 나를 바로 잡고 있지 않는다면, 그건 바로 실패와 직결돼요.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어떻게든 성공하세요.

만약에 실패하신다면 우리나라에 와서 고입 검정고시, 대입 검정고시를 치르셔야 겠죠,

그리고 대학을 가시는건 정말 하늘의 별따기가 되실거에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

이건 정말 엄청난 기회에요.

지금 중국으로 전 세계에서 공부를 하러 오고 있답니다.

그만큼 무섭게 성장했고 ,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지 아무도 모르는 곳이 바로 중국입니다.

21세기는 중국을 빼고선 아무것도 할 수 없겠죠.

가고 말고는 본인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특례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특례입학은 2년특례, 3년특례, 5년특례, 9년특례등이 있는데요.

이 조건은 부모님과 함께 유학을 할 경우만 해당이 되세요.

혼자만 유학을 하는건 해당이 안되구요,

그래서 중국 유학을 하신다면 정말 열심히 하셔서 중국 명문대를 가시는게 좋으실 듯 싶어요.

중국 대학도, 그냥 대외한어과 같은 과말고, 남개대 영문과라던지 그런 명문대 계열로^^

지금 중학생이시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3개 국어를 하시고 남개대 정도 나오신다면 나중에 취업등은 문제가 되지 않으실거에요.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열심히 달려가세요, 꼭 빛나는 별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부모님께서 조기중국유학을 보내시려고 하는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저는 우선 국내대학-국내기업-중국내 미국기업을 다니고 있는 20대입니다.

전공은 중국어가 아니지만 대학교다니는 동안 중국어를 꾸준히 공부한 케이스입니다..

우선 중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오게 되면, 학교생활 뿐만 아니라 20대 전체가 전반적으로 외로워지는 점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중고등학교때 친구들과 소통하교 교류하는 법을 배우는데, 조기유학을 가게되면, 그러한 시기에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인간관계가 맺어지게 됩니다..
중국에서 설명 명문대를 간다하더라도, 제대로된 친구들을 못사귀게 되는게 더 큰 손해일 것 같아서 저는 조기유학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네요..

우선 제가 조기유학의 장단점을 나열해볼께요..

장점
-중국어실력
-중국내 대학진학유리
-재중한인기업에 취업시에 장점
-뛰어난 중국어실력이나 중국어 이외에 다른전공이 있을시에 취업에 유리

단점
-대학졸업후 한국내 기업에 취직에 큰 장점이 없음(중국관련 업무제외)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중국 조기유학생이나 중국명문대생보다는 한국 내의 대학생들을 선호함
-국내에서 뒤쳐져서 도피유학을 갔다는 이미지가 심함(부모님들의 직장에 중국에 있는경우는 제외)

제가 중국에서 생활하며 만나본 조기유학생이나 중국명문대 학생들의 경우는 졸업후 계속 머무는 것 보다는 한국이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 뜻이 더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처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게 목표라면 중국유학은 별로 좋지 않은 선택이라 봄니다.

정말 추천 안드려요 취직도 문제고 북경대 청화대 나와서 고작 하는거래봐야 한국에서는 학원 강사뿐이 안되는데...
정말 중국어로 할꺼 없어요 지금 저가 그러고 있거든요.. 증국유학 다시 생각해 보세요 나중에 후회핮니다
중국에서 취직 하시구 평생 사실ㅋ거면 추천드리구요

엄마가 왜 유학을 갑자기 말씀하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