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킹 홀리데이

안녕하세요

일본유학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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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증 신청 시점에서 원칙적으로 18세 이상 25세(부득이한 사정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30세) 이하일 것. 이라 적혀있는데 부득이한 사정 예시가 뭐가 있나요? 또 그 예시에 적합한 이유가 없으면 붙을 가능성은 아예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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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분들의 경우 병역기간 등이 있겠으나, 실제로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정되는 정확한 예시는 없습니다. 25세가 넘었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이력,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왜 꼭 워킹을 가야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이유서와 계획서를 통해 잘 어필하여 합격하는 사례가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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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부분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의 대도시를 추천 많이 해주는데 다른 소도시나 다른 곳으론 못 가나요? 갈 수 있다면 위 3개의 도시에 비해 많이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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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 않습니다. 1년간 일본내 어느 곳이든지 자유롭게 갈 수 있고 생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도시는 상대적으로 알려진 정보가 적고, 아르바이트 등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대도시에 비해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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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본에서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최저한도의 일본어 능력을 갖고 있거나, 혹은 습득할 의욕을 가질 것. 이라 적혀있는데 자격증은 따로 필요는 없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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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 (JLPT 소지 또는 JPT 400점이상정도) 이 있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없는 분들중에서도 일본어학습력으로 어필하여 합격한 사례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폭넓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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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게 되었다면 집과 같은 생활에 중요한 곳은 따라 찾아야 하나요 아니면 구해주거나 연결해 주는 회사나 사이트가 따로 있는 건가요? 또 시즈오카 같은 경우 집값이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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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정보를 통해 개별적으로 구하는 경우가 많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전문 유학원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즈오카에서도 동네에 따라 다르겠으나, 기본 월세는 5-6만엔 이상은 생각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비용과 공과금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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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워킹은 비자합격부터 합격 후의 생활까지,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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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 25세가 넘어가는 나이로 워홀을 신청하려고 계획하시는 모양이네요.

늦은 지원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없는 신청이라면 나이패널티를 받겠지만

(말 그대로 패널티로 아예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유가 있다면 이 부분을 어필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사유서를 통해 짧게 언급하구요.

진단서 등 첨부서류로 증빙 가능하다면 첨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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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처음부터 알려지지 않은 지방 소도시로 직행하는 것은 비효율, 비합리적 판단이 됩니다.

커뮤니티가 부족하다보니 정보도 없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스스로 모든걸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요.

참고로 저도 워홀비자로 일본생활을 시작한 사람으로서 첫 일본 생활의 터전은 대도시로 시작,

차후 유학이나 취업으로 비자도 변경하고 생활도 이어가는 부분에서 지방도시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해당 국가의 사회, 문화, 행정, 언어 등 모든것의 표준은 수도니까요.

저는 수도권 > 지방 > 도쿄로 이주하며 살아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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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격증이 워홀 합격 당락을 결정짓는 요소는 아닙니다.

일본어를 잘하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면 일본어 전공자들은 100% 합격해야 했겠지만

그렇지가 않거든요. 자격증이 없다면 수강증, 수강증도 없다면 하루 몇시간 정도의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지

기술하는 것으로 어필하셔도 무방합니다. 워홀비자 심사관이 보고자 하는 것은 자격증도 능숙한 일본어도 아니라

워홀비자를 지원하는 신청자의 일본어 학습 의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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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 현지의 신뢰 할 수 있는 부동산 회사를 컨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워홀을 오시겠다면 주거를 구하는 부분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www.solhousing.com

시즈오카 지역이 지방 도시에 해당하는데 이런곳들이 커뮤니티가 많이 부족한 지역이 됩니다.

한국에서 정보를 알아보는것조차 쉽진 않으며 계약으로 이어가는것은 더더욱 힘들죠.

단기간의 임시 숙소를 마련, 현지에서 발품을 팔아가며 정보를 얻으실 수 밖에 없답니다.

시즈오카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인데 월 3~5만엔 정도로도 많은 매물이 검색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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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매물이 아무리 많아도 패스포트만 가진 한국인으로서 일본 부동산 회사나 집주인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입주자 요건을 갖출 수가 없다보니 실체적인 계약으로 이어가는것은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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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되는 답변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