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나다로 워홀 와서 공부하고 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7월 2차에 신청을 해서, 10월 말에 토론토에 들어왔어요.
선착순때문에 맘 졸이고, 서류 검토하고 하느라 눈알 빠질뻔하고 했던 기억들이 생생하네요.ㅋ
캐나다 워킹홀리데이는 1차, 2차 각각 2000명씩 총 4000명을 뽑고 있어요.
선착순으로 뽑는거라서 빨리 하셔야 해요.
올해같은 경우에는 지난 3월에 1,2차가 다 뽑히면서 마감이 됐거든요.
워홀 준비하시려면 내년까지 기다리셔야 할거에요.
워홀 준비 1단계는...
먼저 캐나다 이민국에서 워킹홀리데이 신청자 모집 날짜는 기다리시면 됩니다.
보통 3일전쯤에 공지가 뜨니까요 거의 매일매일 들어가보셔야 하거에요.
요즘에는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카페도 많이 있어서 그런곳에서 바로바로 알려주기도 해요.
그 전까지는 모집사이트에 공지만 뜨고 클릭이 안되는데 그 날이 되면 사이트가 바로 열려요.
2단계 - Kompass 계정 만들기
여기서부터 선착순 전쟁이 시작되는데요. Kompass 라고 계정을 등록하셔야 해요.
총 6단계로 되어있는건데, 개인정보, 여권정보, 생년월인, 범죄기록 여부 등을 쭉 쓰셔야 하거든요.
이걸 빛의 속도로 하셔야 해요.
저렇게 6단계를 다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이내로 하셔야 안전빵으로 선착순 2000명 안에 들 수 있어요. 저는 뭐 이것저것 어영부영하다가 7분 좀 안되게 나왔는데요, 대기번호 받고 기다리다가 간신히 붙었어요. 암튼 선착순 안에 들고나면 그때 핀넘버를 받아요. 그게 자기 고유 번호가 되는거에요.
3단계 - MY CIC 서류업로드후 제출하기
자기 핀넘버를 받고나면, My CIC 라고 캐나다이민국 웹사이트에 이런저런 것들을 등록해야해요.
이때 자기 레쥬메, 가족사항, 범죄기록조회서, 지정병원에서 신체검사 등등 추가적인 서류들을 제출하는데, 핀넘버 받고나서 90일 이내까지인가만 유효하니까요,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쭉 업로드하시면 될거에요.
저런 서류들까지 다 등록하고 이민성에 제출하고나서 걍 기다리시다보면 My CIC 계정으로 이메일이 촥촥 날라와요. 내가 업로드한 서류들이 확인 됐는지, 검토중인지 등등... 그리고 추가서류가 필요하거나 서류 제출 양식이 잘못되었으면 그런것들도 메일로 알려주고요. 그렇게 그냥 날아오는 메일 받으면서 기다리시면 늦어도 2달 이내에 POE 라고해서 워킹홀리데이 합격레터가 날아옵니다.
사실 뭉뚱그려서 쓰느라고 막 자세하게 얘기해드리진 못했는데요.
쪽지 주시면 더 자세하게, 도움 될만한 정보들 알려드릴게요~
준비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