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캐나다 유학

고2 캐나다 유학

작성일 2022.09.20댓글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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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2 여학생입니다. 중2 때부터 캐나다로 유학을 가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걱정 때문에 못 갔다가 고2가 되어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중학교 땐 한 학년 80여명 중 전교 3~4등 했고요, 특히 영어는 계속 올백이였습니다. 고등학교 와서는 한 학년 150명 정도 되는데 매번 영어 교과에서 9~11등 유지하고 있고, 전교과 성적으로 보아도 전교 11등 정도 하고 있습니다. 모의고사도 1~2등급 왔다갔다 합니다.

1. 캐나다 국제/공립/사립학교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도저히 찾아봐도 잘 안 와닿네요.
2. 유학을 내년 2월에 가고 싶은데, 10월 초부터 준비하면 너무 늦을까요? 늦더라도 유학원 컨택하면 알아서 진행해주시려나요?
3. 제가 한국식 영어 교육에 맞춰진 영어인데, 실제로 현지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영어 실력까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10월부터 준비한다 하면, 남은 4개월 간 화상영어나 어학원 통해서 공부하면 조금은 괜찮아질까요?
4. 제 목표가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캐나다 대학교 입학 및 졸업 후, 캐나다나 호주에서 사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도 많나요?
5. 아무래도 비용적인 면 때문에 많이 고민 중인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거나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 게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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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캐나다 유학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지식in 태양신 말랑이 입니다 ^^

1. 캐나다 국제/공립/사립학교의 차이점과 각각의 장단점을 알려주세요. 도저히 찾아봐도 잘 안 와닿네요.

: 캐나다 중고등학교는,

- 공립학교

- 사립학교

- 국제사립학교

크게 이렇게 3가지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공립학교는 케네디언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학교 입니다. 케네디언 학생들은 학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공립학교를 다니며 학교에 케나다 학생 비율이 80-90% 정도가 되는 편 입니다. 학교 규모가 커서 총 학생 수가 1,000~2,000 명이 넘는 경우가 만코 한반의 규모도 큽니다. 즉, 유학생이라고 해서 별도의 개별 케어를 기대하기는 힘든 규모 입니다. 케네디언 학생들과 어울리면서 공부를 하는 "경험" 을 얻기에는 좋은데 문제는 학업 강도가 낮고, 명문대 진학률도 낮습니다. 쉽게 말하면 한국 일반 공립고에서 SKY 진학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다는 것과 비슷한데, 캐나다는 대학 진학률 자체가 매우 낮아서(대학교를 갈려고 하는 학생들이 별로 없음) 캐나다 공립학교에서 대학교 진학률은 50% 가 될까 말까 하며, 이 50% 도 대부분 2년제 대학교를 갑니다. 그래서 낮은 학년(초/중학생) 때는 공립을 가도 괜찮지만, 대입이 코앞인 고2 이럴때는 공립 고등학교를 "대입이 망해 버리기 때문에" 추천 드리지 않는 편 입니다. 1년 학비는 1,500-1,600만원 정도 + 홈스테이 1,200만원 정도 입니다.

사립학교는 "고급 기숙학교"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캐나다 학생들도 많고, 캐나다 학생들도 비싼 학비를 내고 다니며, 교복을 입고, 학교 시설이 많이 좋고 & 넓고, 좋은 기숙사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 교과외활동, 세심한 학생관리, 우수한 명문대 입학 결과 등 모든 것이 우수한 곳이 사립학교 입니다. 문제는 "돈" 입니다. 비싼 학교는 1년에 1억 정도는 들어가는데, 예를 들어 이번 9월 학기에 저희 학생 3명이 동시에 입학한 Shanigan Lake School 같은 경우 1년에 1억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는 우수한 사립학교 입니다. 학교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사립학교가 있습니다. 국제사립학교는 한국 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데 이유는 딱 2가지 입니다. 최고 수준의 명문대 합격률(위에 말한 비싼 사립학교들 보다 입학률이 좋음), 저렴한 유학비용(공립학교 비슷한 비용) 입니다. 즉, 공립수준으로 비용이 저렴한데, 명문대 입학률은 1년에 1억 들어가는 고급 사립학교보다 좋습니다. 이 2가지 이유 때문에 한국 학생들이 선호하며 "명문대 입학이 목전에 있는 고1, 고2, 고3 학생들이 주로 선호" 합니다. 단 이런 스타일의 국제학교에는 캐네디언 학생들이 거의 없으며 유학생들로만 구성된 학교 입니다. 캐나다는 입시학원 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이런 국제사립학교들이 고등학교 이자 입시학원의 역활을 동시에 한다고 보면 됩니다. 지금 고2 를 마치고 국제사립학교를 가는 경우, 딱 9개월 정도만 다니면 졸업이 되구요, 졸업 후 원하는 명문대를 입학해서 원어민 친구들 사귀고, 동아리 활동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아르바이트도 하고(원하면) 하면서 즐거운 유학생활을 하면 됩니다.

2. 유학을 내년 2월에 가고 싶은데, 10월 초부터 준비하면 너무 늦을까요? 늦더라도 유학원 컨택하면 알아서 진행해주시려나요?

: 10월 초 부터 준비해도 전혀 늦지 않구요, 11월 부터 준비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단, 기숙사 배정을 원하는 경우에는 마감이 빠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바로 문의를 주셔야 합니다.

3. 제가 한국식 영어 교육에 맞춰진 영어인데, 실제로 현지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영어 실력까진 안 되는 것 같습니다. 10월부터 준비한다 하면, 남은 4개월 간 화상영어나 어학원 통해서 공부하면 조금은 괜찮아질까요?

: 아무리 한국식 영어라 해도, 한국 영어 등급이 높은 학생이 현지에 가도 영어를 빨리 늘리고 성적도 잘 받습니다. 지금 정도 성적 + 3-4개월 정도 준비기간이면(IELTS 준비 하셔야 합니다.) 충분히 영어를 준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캐나다 가서도 무조건 바로 본과 수업을 듣는게 아니라, 영어 레벨 테스트한 뒤에 학생의 영어 레벨에 맞는 영어 보강수업(ESL) 부터 듣게 합니다.

4. 제 목표가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캐나다 대학교 입학 및 졸업 후, 캐나다나 호주에서 사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도 많나요?

: 요즘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하는 한국 학생들을 보면, 대학교를 캐나다로 가기도 하지만 미국, 영국, 호주, 유럽, 아시아 등 정말 많은 전 세계의 대학교로 입학을 합니다. 즉, 캐나다 고등학교는 원하는 대학교를 거쳐가는 징검다리 정도로 활용하기 때문에, 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어떤 국가의 대학교/전공으로 입학을 할지는 잘 의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아무래도 비용적인 면 때문에 많이 고민 중인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거나 저렴하게 갈 수 있는 프로그램 같은 게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비용을 줄이고 싶고 + 명문대 입학을 원한다면 위에 말한 국제사립학교를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어차피 고등학교는 길게 다녀봐야 1년 입니다. 비용이 고민이라면 고등학교 유학 비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뒤에 3-4년 다니게 될 대학교 유학비용이 훨씬x2 중요합니다. 해외 대학교 유학비용은 고등학교 유학비용보다 훨씬 편차가 커서 1년에 1억이 넘게 들어가는 대학교 부터, 한국 보다 저렴한 대학교까지 정말 천차만별 입니다. 즉, 겨우 9~12개월 다닐 고등학교가 중요한게 아니라 + 그 뒤에 입학하게 될 대학교가 있는 국가는 어디인지, 어떤 대학교에 지원할 것인지, 전공은 무엇을 선택할 것인지 등을 "고등학교 유학계획과 같이" 고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학교 목표에 따라서, 캐나다 고등학교에서 공부하게 될 과목이 많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약대를 입학하겠다면 캐나다 가서 영어, 수학, 화학, 생물 과목 위주로 공부하게 될 것이며, 경영학과를 입학하겠다면 영어, 수학 위주로 공부하고 과학은 하나도 공부하지 않습니다.

아래 한국 학생들의 캐나다 국제학교 졸업 후 해외 명문대 합격 후기를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캐나다 국제사립학교 8개월 -> 영국 UCL 런던대학교 약대 합격(영국 1위 약대)

캐나다 국제사립학교 8개월 -> 영국 UCL 런던대학교 약대 합격(영국 1위 약대)

캐나다 국제사립학교 12개월 ->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컴퓨터 사이언스 합격

캐나다 국제사립학교 9개월 -> 캐나다 워터루 공대 컴퓨터 & 경영 복수전공 합격

캐나다 국제사립학교 9개월 -> 캐나다 라이어슨 간호학과 합격

캐나다 국제사립학교 12개워 -> 캐나다 라이어슨 간호학과 합격

캐나다 국제사립학교 12개월 -> 캐나다 웨스턴 항공운항과(파일럿) 합격

10월 1일(토)에는 캐나다 국제학교들 중에서 최고의 명문대 입학률을 자랑하는 BICC 의 1타 강사 Ted 선생님이 한국에 방문해서 저희 해대쉽과 같이 입학 설명회를 진행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학카페인 "해외 대학 쉽게가기" 를 방문해 주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 상담이나 등록을 원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구요, 아래 톡톡으로 문의 주시면 빠르게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유학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아래 네임카드에 있는 카페를 방문해 주세요. 다양한 유학정보와 생생한 학생후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캐나다 유학준비 응원합니다~!

제 생각은 아직 뚜렷한 계획을 못잡으신거면 박람회한번 다녀와보세요~ 유학원이 아닌, 박람회라서 부담없이 얘기듣고 말하기 편하더라고요

저도 4년전에 유학 준비했었는데, 혼자서 준비하기는 막막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 박람회를 방문했었는데, 아무래도 국내에서 최대로 실시하는 edm 세계유학 박람회가 도움이 되었어요!!

학비 할인 이나 장학비 지원 혜택도 있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됐던 것 같아요!!

무료로 진행되기에.. 참가인원이 많아 조기마감 될 수있어요...!!

신청하고 안가셔도 되는거니.. 우선 신청을!!관심있으신 분들은 직접 참가해보시면 저처럼 좋은 정보 얻으실거에요~

http://kerion.info/t611phcdtg

도움 되는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링크 공유 드립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아무래도 유학 자체가 비용이 적지않게 드는 선택이다보니 아무래도 섣불리 결정하기는 힘드시겠지요ㅠㅠ 캐나다 정규 공립학교에서 학교수업 현지학생들과 같이 동일하게 받아보고 홈스테이 데이투어 등 현지문화 체험할 수 있는 단기캠프를 먼저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래 참고하시라고 링크 남깁니다 :)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먼저 1년 과정의 파운데이션 코스로는 좋은 대학 가기가 힘들다는 말도 맞지만 2년간 진행

되는 A-level의 경우는 기간도 너무 길수도 있고 외국인들이 아닌 영국 현지 학생들과 직접

적으로 대학 입학 경쟁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많이 있네요.-_-;

대학입학능력시험 (AS/A-level)

AS/A-level은 GCSE 시험 다음으로 공부하게 되는 과정이죠.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 과정

을 2년간 공부해야만 합니다.

A-level 시험을 치고 대학을 지원하면 인문, 예술, 공학, 사회과학 등 전공분야를 선택하게 되고

실용적인 레져스포츠, 관광학 같은 전공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AS-level은 2년 과정 중 첫해 말에 보며 A-level은 두번째 해 말에 보게 됩니다. A-level은 중등

교육의 6학년이란 뜻에서 sixth form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첫해는 lower-sixth, 두 번째 해는

upper-sixth라고도 부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2년 과정인 A-level 1년 차인 AS level에 4과목을, 2년 차인 A2 level에는 처음

선택했던 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하여 심화학습을 하게 됩니다. 즉, 같은 과목에 대해서 AS와 A2를

성공적으로 마쳐야만 A-level 성적으로 인정이 됩니다.

만약 수학과 과학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문과 쪽의 과목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의 과목만 선택해 공부하고 그 점수만으로 영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죠.

의대나 약대, 수의대, 법대 등의 대학이나 옥스퍼드, 캠브리지, LSE 등에 입학하기 위해선 반드

시 A-Level을 마쳐야 합니다. A-E까지 있는 통과 등급 중 3과목 다 A를 받거나 두 과목 A에 한

과목 B 등 이들 대학교가 제시하는 입학 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조기유학 비용은 크게 학비와 기숙사 또는 홈스테이비, 가디언비 그리고 교통비와 개인용돈 등

의 생활비로 구성됩니다.

보딩스쿨(Boarding School)의 학비는 기숙사 비용 포함해서 1년 평균 20,000~30,000파운드,

기숙사가 없는 통학학교의 경우는 8,000~13,000파운드 정도가 소요되네요. 그리고 가디언비는

연간 5,000파운드 정도 예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영국대학의 학사과정은 보통 3년으로 교양과목 없이 곧장 전공을 시작하게 되지요. 한국에서

고등학교만을 졸업한 경우나 대학교 1학년 학생이면 1년(3학기)간의 대학 예비과정인 파운데이

션 코스를 미리하게 됩니다.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하려면 적어도 12년간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으로서 영어성적 IELTS

5.5 정도가 요구 되구요. 만약 해당하는 영어실력을 증명할 것이 없을 경우에는 부속 어학연수

기관에서 어학연수한 후 인터뷰나 학교에서 준비한 평가방식으로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죠.

런던대학교 진학을 목적으로 하면 IELTS 시험에서 6.0 이상을 획득하시고 고등학교 성적증명서,

추천서 등을 준비해서 런던대학교 소속 칼리지의 하나인 SOAS나 킹스칼리지의 파운데이션 과정

에 입학한 후 공부하시면 되네요. IELTS 시험에서 6.0 이상을 획득하지 못하면 SOAS 부속 어학

연수 기관에서 공부하시면 가능할 것 같구요.

1년(3학기)간에 걸쳐 수시로 부과되는 Coursework, 정기 프로젝트 그리고 중간 및 학년말 평가

시험 등을 종합하여 산정해서 대학진학에 참조하는데 훌륭하게 이수를 하면 런던대학교의 칼리지

인 UCL, King's College, SOAS, 그리고 임페리얼 칼리지 등에서 오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Warwick과 SOAS가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한국 학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고 상당히 명문이죠.

SOAS 같은 경우는 학교 자체 시험으로 뽑는 경우도 있으니 가장 좋은 방법은 어학연수를 하시

면서 파운데이션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을 찾아서 입학 요령에 대해서 문의해 보시는

것이 정답일 것 같네요.

아무래도 NAVER 은 제한하는 사항이 많아서 상세하게 상담을 드리기는 힘드니

아래에 1:1 채팅방이나 카페에서 다시 한 번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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