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비롯해 모든 언어공부는 기본적으로 "말하기"를 위주로 합니다. 한국어만 생각해봐도 그렇죠. 독해와, 문법, 단어, 듣기, 쓰기 등은 편의상 교육방식에서 어느 쪽에 중점을 두고 있느냐의 부분인데요, 한국에서도 그렇지만 이렇게 나누는 것은 우선 "말이 된 이후"부터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캠브릿지 영어든, 아이엘츠든, 문법이든, 회화든, 독해든 일단은 전체적인 영어능력의 향상을 도모한 후에 특정 부분에 좀더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구요, 이걸 무시하고 특정 부분에만 (예를 들면 회화 중심 학원, 시험반, 문제풀이반, 독해 등등) 집중한 결과, 한국처럼 돈은 많이 들어가지만 실제 영어는 못하는 사람들이 양산되는 결과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미국어학연수를 가기전에 우선 기초를 다진다.. 이렇게 컨셉을 잡으신 듯한데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어학연수를 가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단어가 언어실력이다"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요, 그건 "고급단계"에서만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미필적고의"라는 단어를 모른다고 하더라도 생활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구요, "카포시수두양발진"이라는 병명을 몰라도 "피부병" 혹은 "감염성 피부질환" 정도로만 아셔도 지장이 없지요. (^^ 실제로 제가 알았던 병명입니다)모든 언어는 실제 해당 언어를 얼마나 많이 사용하는가에 따라 숙련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가 어릴때 한글 단어장을 들고다니며 외우지 않았듯, 중학교 이전에는 문법 용어를 배우지 않았듯 말이지요. 물론 맨땅에 헤딩한다는 느낌이 드실 수도 있기는 합니다만, 결국 그런 절차를 거쳐 언어가 익숙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수와 창피함이 모여서 강한 경험이 되고, 그 경험이 모여서 언어사용 풀이 늘어나는 것이라는 것이죠.따라서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하셨다면, 그 전에는 딱히 준비하실 것은 없습니다. 필리핀을 가셔도 좋고, 미국으로 좀더 당겨서 일찍 가실 수도 있죠. 다만 어학연수의 외적 요인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한국인 비율이고, 그 부분에서 미국 어학연수나 캐나다 어학연수, 호주 어학연수는 영국어학연수에 비해 많이 불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전세계에서 영어연수를 가는 학생의 매년 46~50%가 영국어학연수를 가는데 반해 우리 주변에서는 흔히 미국어학연수나 캐나다어학연수가 많고, 그 결과 우리만 많이 모이는게 현지의 모습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 "미국경험"이 목적이라거나 포기할 수 없는 다른 목적이 미국어학연수안에 녹아있다면 그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영국교육진흥원 UKPLUS 영국문화원 주관 전문가레벨 영국유학 스페셜리스트이자, 몰타어학연수, 필리핀어학연수도 소개해드리고 있구요, 제한적으로 미국이나 캐나다의 어학원과도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 원하시는 조건, 원하시는 환경, 원하시는 목표, 그리고 현재의 영어실력에 따라 적합한 조합이 달라질 수 있으니, 네임카드 참고하셔서 질문을 남겨주시거나 방문 상담을 오시면 적합하고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