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유학

미국, 영국 유학

작성일 2021.04.21댓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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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인문계 일반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 학생입니다.

얼마 전 한국 교육에 대해서 약간 회의감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유학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유학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올해 9월에 고등학교에 가고 싶어서 최대한 빠르고 정확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


1) 사립고등학교로 가고 싶은 데 학비가 조금 부담되서 그러는데 장학금을 받고 저렴하게 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등학교 영어 내신등급은 3등급이고 수학, 과학은 두 과목 모두 등수 하나 차이로 2등급입니다.)


2) 영국 유학을 더 원하는데 영국 고등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다니려면 최소 1년 전에부터 준비해야한다고 하는데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만약 갈 수 있다면 영국 사립 고등학교 추천해주세요!


3) 미국 사립고등학교 중에서는 LA에 있는 Bishop Montgomery High School나 뉴욕에 있는 St. Anthony's High School을 가고 싶은데 찾아보니 학비도 비싸고 장학금도 지원을 많이 해주기는 하는데 그래도 가격이 조금 부담되더라고요 장학금을 더 많이 받고 저렴하게 가는 방법이 있을까요? 그릐고 두 학교 중에 어느 학교를 더 추천하시나요?


4) 영국 유학 과정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5) 미국 유학 과정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4),5)은 많이 찾아봤는데 헷갈려서 잘 정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유학원 없이 가고 싶은데 힘들까요?


내공 100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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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음..... 너무 늦은데;;;;

미국만 적죠. 저는 영국은 모르겠어요.

뭐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푸... 제가 미국에서만 살아서 영국은 모르겠어서 패스할께요.

근데 유학업자들은 다 알더라구요. 즉, 둘다 아는건 유학업자이니깐 그럴 확율이 높더라구요.

믿거나 말거나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

1. 일단 성적이 엄청 높은것도 아니고.... 일단 늦어요.

일단 올해 미국에 9월에 온다면(사실 조금 빡빡한데;;) Gr.12(고3)으로 바로 진학이 됩니다.

공립은 못가고

미국인들 다니는 일반적인 사립학교 가면, Gr.12뿐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꼭 묻죠.

1~2학년 낮출수 없나요? 낮추는 학교가 있어요. 그걸 국제학교라고 해요.

국제사립학교라고 하죠. 미국의 국제학교라.

미국의 국제학교는 사실 미국인이 없는 학교에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답이 있는데,

한국의 국제학교는 사실 외국인을 위해서 개설된 외국인 학교같은것도 국제학교로 보죠.

그럼, 미국의 국제학교는? 그 구성원이 대부분 유학생.

주로 한국, 중국, 인도, 방기, 베트남, 필리핀

이런류에요.

비추하고 싶은게 그런이유입니다.

그리고 이런 학교는 아예 유학생 유치를 위해서만 운영하는 학교라서 장학금? 그런게 존재할리가 없죠.

2. 저는 패스

3. Gr.12로 바로 진학하셔야하는데, 이쯤 되면 님이 입학하고 싶어도 학업분위기 망친다고 입학을 안시킬 확율이 높습니다. 그래서 님에게 처음부터 늦었다. 라고 한거고, 이런 케이스는 어쩔수없이 국제학교로 반강제로 진행되는거에요.

영국은 모르기 때문에 언급하지 않겠는데, 영국이 늦지 않았다면 영국으로 진행하시길.

4. 패스

5. 뭘 자세히 원하는지 싶어요.

보통 유학원 통해서 현지 학교 등록하고, 학비 내고, 입학허가서 받으면 비자 신청하고 비자 신검받고 인터뷰 받고, 비자기다렸다가 출국일 되어서 출국하고 입학하면 됩니다.

어떤부분이 헷갈리는지 정확히 묻고 싶구요.

6. 자.. 저는 현지인이라서 가능하다고 적어드리고 싶어요.

근데,

I. 영어로 현지 학교 등록가능함? 뭐 이메일 이런거 말고, 전화로 가능하냐는거에요.

설사 이메일로 가능하다고해도, 님이 아니라 님 부모님이 하셔야 해요. 님은 미성년자라서 어떤 계약이든 무효에요.

그래서 부모님이 알아보고, 등록하고 학비내고 입학허가서 받아서 비자 등록이 가능하면.... 하고.

안되면 유학원에 대행 맡기세요.

II. I의 문제인데, 미성년자라서 Legal Guardian을 세워야 해요. 법적으로 미국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아는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있어요. 아!! 나도 오바마 대통령을 알고, 바이든 대통령은 알아요.

서로 친분이 있냐? 그 말을 하는거에요. 없으면 그걸 유학원이 대행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이게 핵심인데요.

저도 유학원 싫어요. 근데 유학생들이 가장 많이 잘못아는게

유학원이 나쁘다.는 아는데, '왜 나쁘다?'라고 아냐면, 비싸서. 라고 잘못안다는거에요.

님이 직 다이렉트로 입학 학비 = 유학원 거쳐 입학 학비

>>>응? 유학원 거치면 당연히 안비싸짐?

노노노 그걸 잘못아는것임.

유학원 거쳐도 안비싸짐.

보통 현지 학교들은 유학생 유치에 혈안이 되요.

보통 미국인 하나 받으면 100원인데,

유학생들은 부르는게 값임. 그래서 300원을 받아도, "비싼 이유가 있겠지!!" 하면서 다닌다는거에요.

그래서 유학생 유치를 하고 싶어하는데

학교들이 직접 광고하고, 한국 학교돌아다니면서 홍보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잖아?

그래서 야~!! 유학원!! 너네 한명 데리고 오면, 학비 20% 때준다!!!!

이렇게 되는거에요.

님이 직접 미국 학교등록해도 300원 학비.

근데 유학원 등록해도 300원 학비.

>> 응? 뭐지? 그게 실화임?

그래요. 실화이구요.

미국 학교로 직접등록하면, 내가

I. 등록, 학비납입(국제송금), 전화로 학교와 상담.

II. 미국 현지 가디언도 찾아야함.

그 외적으로 홈스테이도 알아봐야하지, 비행기티켓도 알아봐야하지.

이런걸 유학원이 학비의 20% 때먹는걸로 알아봐줌.

너님은 그냥 학비내고 편하게 대행을 받던지

아니면 학비 내고 불편하게 다 알아보던지....

선택은 본인몫.

솔찍히 미국에 아는사람 없고, 유학다녀온 친척도 없으면

그냥 유학원 믿으라고 하고 싶고

아... 유학원 사기라는 글 많잖아?

그럼 오래 가는 안전한 유학원과 거래하세요.

그게 흔히 말해서 서울에 영어학원 소속 유학원이 그래요.

저는 이것도 홍보라면 홍보인데... 뭐 돈받은게 아니고, 진짜 개인적인 의견으로 오래가는 유학원은 결국은 대형 영어학원 소속 유학원이더라구요.

뭐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

그 영어학원들이 님 엄마 아빠 대학다닐때도 있었던 그런 영어학원들이야.

알면 알거고, 모르면 모를거고.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근데 이성적으로 판단해보세요.

내말이 틀린게 있는지 지적해주면 나도 수정해볼건데, 이건 뭐 틀린게 없어.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미국대학을 졸업한 대학원생입니다.

저도 한국 교육과정에 회의감을 느끼고 미국으로 갔었는데, 동질감이 느껴지네요.

1. 거의 불가능합니다. 국제학생은 미국 학교에게 돈벌이 같은 느낌이라 내국인보다 돈을 더 많이 내는 정책은 있어도, 적게 내는 건 없습니다. 추가로 대학교는 꼭 사립 가세요. 주립대(public university) 가면 그 주에 거주하는 내국인 학비 500만원 낼 때, 국제학생만 5000만원 냅니다^^.

2. 영국은 잘 모르겠네요. 자세히 알아보고 국제학생에게도 해당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그리고 성적 장학금은 불가능합니다. 외국 고등학교 점수를 객관적으로 변환해서 내국인 성적과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E.g., 한국 학교에 싱가폴 고등학교 gpa 3.0인 학생이 오면 성적 비교하기 어렵겠죠?

3. 아무래도 웹사이트를 잘못봤나보네요. 학교 웹사이트에 나오는 financial aid나 scholarship은 대부분 내국인에게 해당합니다. 천만원 넘는 학비를 명문 사립고가 내국인도 아닌 외국인에게 줄 이유가 있을까요?

4, 5. 이건 질문이 너무 광범위하네요.

6. 유학원 추천합니다. 단순히 서류 제출이나 입학 과정 자체는 혼자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집이나 하숙 등이죠.

특히 하숙은 정말 잘 알아봐야하는데, 유학원에서 정기적으로 보내는 곳이 있다면 믿고 갈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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