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악감상문을 써야되는데요 좀 알려주세요(내공최대한검)

에릭 사티Satie, Erik Alfred Leslie, 1866.5.17 ~ 1925.7.1
프랑스의 작곡가.
국적 : 프랑스
활동분야 : 음악
출생지 : 프랑스 노르망디 옹프루르
주요작품 : 《배[梨] 모양의 3개의 곡》(1903)

노르망디의 옹프루르 출생. 옹프루르의 교회 오르가니스트인 비노에게 피아노와 그레고리오성가를 배우고, 12세 때 파리로 나와 콩세르바트와르에 입학하였다.
그러나 아카데미즘에 반감을 느껴 이듬해 퇴학하고 독학으로 작곡을 시작하였다. 1887년 처음으로 피아노곡집을 출판하여 그 특이한 악풍으로 파리악단에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생계를 위하여 몽마르트르의 카페에서 피아노를 치는 동안 드뷔시를 사귀게 되었다.
1905년 39세의 나이로 스콜라 칸토룸에 입학하여 대위법을 배우고 1909년 졸업하였는데, 이 무렵에 콕토, 피카소, 디아길레프 등과도 사귀었다.
1916년 콕토의 시나리오에 곡을 붙인 발레곡 《파라드 parade》를 발표하고, 또 제1차 세계대전 후에는 큐비즘 ·다다이즘 등의 예술운동에도 참가하였다. 미요 등 ‘프랑스 6인조’는 사티를 높이 평가하여 그들의 정신적인 아버지로 삼았으며, 1923년에는 6인조의 다음 세대인 데조르미에르가 사티를 중심으로 한 그룹을 만들어 ‘아르쾨유악파’가 출범하였다.이와 같은 칭찬 속에서도 사티 자신은 불안과 회의, 정신적인 고독에 싸인 채 죽었다. 현대음악의 아버지는 `한명이 아니라 둘'이라고 말한다. 한명은 바흐이고 한명은 바로 에리크 사티(Ｅrik satie)다. 바흐가 18세기 모든서양음악의 전통을 몸으로 받아들여 음악세계를구축했다면 사티는 20세기 초까지의 모든 음악적 전통을 부정한 음악세계를 만들었다. 바흐가 모범생이었다면 사티는 이단아였다.
사티는 현세에서 거둘 수 있는 모든 영광을 버린 기인이었다. 그는장 콕도, 피카소 등 현대 예술의 거장들이 가장 존경하는 친구였지만그들처럼 세상에 나가지 않았다. 파리 한구석 허름한 캬바레의 피아니스트가 그의 직업이었다.
작풍의 특징은 본질적으로 어린이와 같은 순수성에 있으며 작품에는 교향적 극작품 《소크라테스》, 발레음악 《파라드》, 피아노곡 《배[梨] 모양의 3개의 곡 Trois Morceaux en forme de poire》(1903) 《개를 위한 엉성한 진짜 전주곡 Vrtable prlude flasques(pour un chien)》《바싹 마른 태아 Embryons essnchs》
《관료적인 소나티네 Sonatine bureaucratique》 등이 있다.

출처; 두산세계대백과



그의 전기로 에펠탑의 검은 고양이 (아라이 만 지음)가 있는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사티는 1866년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에서 해운업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시(詩)와 조각에 심취했던 삼촌의 영향을 받으며 반항적이 소년이 되어갔다.


(...)

제대후 질기고 질겼던 그와 몽마르트언덕과의 인연이 시작된다. `검은 고양이'라는 이름을 가진 캬바레의 피아니스트로 취직한 그는 대책없고 낭만적이며 절망적인 몽마르트 분위기에게 젖어 살아간다. 그는싸구려 캬바레 피아노앞에서 불후의 명곡 `짐노페디'를 작곡한다.

고대 그리스에서 아폴로신을찬미하기 위해 거행됐던 청년축제의 이름인 `김노파이디아'에서 제목을 따온 이 음악은 사람들에게 `종래에들을 수 없었던 음악'정도로 치부됐다. 장식과 포장은 전혀없고 너무나 단순하고 고요한 이 음악을 과장된 서양고전음악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

1925년 죽을때까지 사티는 당대에는 인정받기힘든 음악을 만들었다.

악보에 이상한 지시어나 제목을 붙였고 바그너의 과장된 표현을 싫어했으면서도 바그너에 반기를 든 드뷔시의 주장에도 동조하지 않았다.

그는 늘 외로운 섬이었고 희망없는 무능력자였다.



그는 왜 그렇게 현세의 희망을 멀리 했을까？. 이 책을 쓴 아라이 만은 이렇게 말한다.. "그는 진부한 시대에 너무 빨리 세상에 왔고 너무 순수했다."



출처: 뉴스



그의 곡으로 유명한 짐노페디(여친소의 전지현이 치던 곡)1~4가 있는데요

하나씩 들을수록 우울하고 몽롱한 어두움이 짙어지는 곡입니다.

몸은 공중에 떠 어딘지 모를 밤 안개를 떠다니는 분위기 주지요.

그의 기이한 삶을 함축시켜 놓은 듯한..

중독성이 강해 다시 찾게 되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Sissel이 노래를 부른 Laer Meg A Kjenne도 한 번 들어보세요

청아한 목소리와 낮고 음울한 곡조가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