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진로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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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사고에 다니고 있는 고1학생입니다. 중학생때는 힘들지만 나의 미래를 위해라는 생각으로 하기싫어도 억지로라도 참고 공부하여 국영수사과 A를 찍고 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모님도 자연스럽게 서울에 있는 자사고를 권유하셨고 저도 나중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이 길밖에 없다라고 생각했구요. 그래서 겨울방학동안 왕복거리가 2시간반이지만 대치동에 아침 8시에 가서 저녁 10시에 돌아오는 생활을 하며 공부했습니다. 졸려도 다 나의 장래를 위한 것이다 라고 참았구요. 그런데 막상 자사고에서 입학하니 내가 궁극적으로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입시구조가 옆에 있는 친구들과 경쟁해야한다는게 상당히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학기초 같이 웃고 떠들던 친구들에게 중간고사가 다가오니 유인물 한장 보여주지 않으려는 제 모습도 힘들었구요.
그러다보니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게임개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게임개발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습니다. 초등학생때 처음 엔트리라는 매체를 접하며 블록코딩일지는 몰라도 남이 내 게임을 플레이해주는 것이 즐거웠고 그때부터 개발자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아요. 사실 중3 기말고사가 끝난후에도 여러 특성화고에서 홍보가 왔었어요. 그중에 정말 마음에 드는 코딩관련 학교가 있었는데 그때는 무조건 좋은대학에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겉으로 관심없다고 하곤 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제 고민입니다. 게임개발은 물론 좋은대학에 들어가 그때부터 본격적인 코딩을 배울 수도 있지만 저는 특성화고로 편입해서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며 팀프로젝트같은 것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코딩쪽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것도 잘 알고있고, 코딩도 쉽지 않은 길이란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특성화고에서 편입했다가 적성에 안맞을지 걱정되기도 하구요. 만약 들어간다면 최선을 다할예정입니다. 그렇지만 특성화고는 대입이 좋은 편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후에 성인이 되어서 학벌콤플렉스로 후회할 수 도 있을 것 같아 쉽게 마음을 결정짓지 못하겠네요. 3모 성적을 보니 국2수1영2과1사회2로 공부를 놓기에는 아쉽구요.
지금 게임개발을 하고 싶은게 단순히 지금 현재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것인지도 헷갈리구요. 그치만 게임개발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행복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제 마음은 너무나 심란한 상태입니다. 인생선배로써 조언 해주실 분들 있을까요?
그러다보니 내가 진짜 좋아하는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게임개발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게임개발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였습니다. 초등학생때 처음 엔트리라는 매체를 접하며 블록코딩일지는 몰라도 남이 내 게임을 플레이해주는 것이 즐거웠고 그때부터 개발자의 꿈을 꾸기 시작한 것 같아요. 사실 중3 기말고사가 끝난후에도 여러 특성화고에서 홍보가 왔었어요. 그중에 정말 마음에 드는 코딩관련 학교가 있었는데 그때는 무조건 좋은대학에 가야지라는 생각으로 겉으로 관심없다고 하곤 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제 고민입니다. 게임개발은 물론 좋은대학에 들어가 그때부터 본격적인 코딩을 배울 수도 있지만 저는 특성화고로 편입해서 학교에서 코딩을 배우며 팀프로젝트같은 것도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가벼운 마음으로 코딩쪽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것도 잘 알고있고, 코딩도 쉽지 않은 길이란 것을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특성화고에서 편입했다가 적성에 안맞을지 걱정되기도 하구요. 만약 들어간다면 최선을 다할예정입니다. 그렇지만 특성화고는 대입이 좋은 편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후에 성인이 되어서 학벌콤플렉스로 후회할 수 도 있을 것 같아 쉽게 마음을 결정짓지 못하겠네요. 3모 성적을 보니 국2수1영2과1사회2로 공부를 놓기에는 아쉽구요.
지금 게임개발을 하고 싶은게 단순히 지금 현재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것인지도 헷갈리구요. 그치만 게임개발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고 행복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렇게 제 마음은 너무나 심란한 상태입니다. 인생선배로써 조언 해주실 분들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