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공부 고민

1. 국어는 문제집을 풀 때 그냥 단순하게 풀지 말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독해&문제풀이를 하도록 훈련하세요. 비문학 지문 같은 경우, 본인의 생각과 해설지의 지문 요약 같은 게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문제 풀이 과정도 해설지와 일치시키도록 노력하세요. 그냥 맞았나 틀렸나만 보고 틀린문제 해설 보고 넘어가는 식 말고요, 내가 왜 이답을 골랐는지 이게 왜 틀렸는지 그런 근거를 생각하고 그걸 해설지랑 맞춰보는 거죠. 그리고 문학도 되게 중요한데요. 문학도 비문학처럼 그냥 독해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문학에 사용되는 개념의 의미를 명확히 알아야 흔들리지 않죠. 예를 들면 심상, 시상 전개 방식, 정서를 투영, 자연물, 첫연과 끝연 대응, 대화체 이런 온갖 개념들 있잖아요? 주로 선택지에 활용이 잘 되는데 이런 것들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면 언제나 확신 없는 문제풀이를 하게 되죠. 저는 개념어사전? 이런 교재의 도움을 받았는데 여튼 문학 기본기를 잘 다진 다음 다시 문제를 풀어보세요~!

 

2. 개념만 되풀이해서는 문제에 적용이 안돼요. 개념+문제 병행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개념이 됐다면 문제를 풀면서 비어있는 개념을 메워나가는 식으로 하세요.

 

3. 영어는 문법기초가 되어 있지 않으면 독해실력이 오르지 않습니다.

언어적인 감이 있고, 단어암기가 되어 있다면 쉬운 문장, 짧은 글, 구조가 복잡하지 않은 글에 한해서는 어느 정도 독해가 됩니다만

글의 구조가 좀 복잡해지고 단어수준이 좀 높아지거나 좀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글이 나올 경우 독해가 뒤죽박죽이 되어 버립니다.  개인적으론 문법은 교재로 혼자 파는 것보단 인강이나 학원.과외등을 통해 배우는 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없으니깐 인강으로 최대한 빨리 끝내는 게 효율적이겠죠. 문법을 공부할 때 단편적인 문법 지식만 하지 마시고 관련 구문을 함께 공부하세요. 문법은 결국 문장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는지 알게 해주는 지식이기 때문에 문장과 함께 공부해야 독해 실력에 반영이 됩니다.

문법을 알면 영어 문장의 구조 (주어 동사 이런 기본적인 품사부터 시작해서 주어부와 서술부와 수식부를 구분하는 그런것)를 알게 되고 그럼 자연히 독해가 편해지거든요. 구조에 딱딱 맞춰서 단어 해석만 하면 되니깐요.
영어 독해를 하기 위핸 문법 못지 않게 중요한 게 단어입니다. 단어장(능률보카어원편이나 듀오3.0괜찮아요)을 하나 잡고 그걸 다 떼셔야 해요. 단어를 모르면 아예 문장을 읽어내질 못하죠. 문법+단어 기초를 쌓은 다음 독해를 해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독해할 때 문제 풀고 채점하고 해설보고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우선 문제를 푼 다음에 채점만 하세요. 문제 풀때 모르는 단어는 따로 체크!! 그리고 님이 몰랐던 단어의 뜻을 사전이든 뭐든 활용해서 뜻을 찾으세요. 문제집 옆에 정리돼 있기도 할거에요. 그 뜻을 바탕으로 지문을 한번 더 독해해보세요. 이렇게 한 다음 지문 해설을 보세요. 이게 훨씬 공부에 도움됩니다. 단어를 다 안 상태에서 두번째 독해를 했는데도 잘 안된다면 복잡한 구문을 끊어 해석할 수 없는 것이니 그에 대한 보충도 해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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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수능과 내신 논술 등 고등학교에 필요한 모든 공부법과 계획 세우는 법 입시 관련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저도 여기서 공부법 관련 정보를 얻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돈내고 산 건 없지만;; 정보만 얻는데 이용하기에 괜찮은듯ㅋ) 공부법 관련해서는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