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술형 논술은 EBS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중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수능특강 국어는 문학, 독서, 화작, 언매, 수학은 수1, 수1, 이렇게 6권입니다.
그리고 수능완성은 국어, 수학 각각 단권으로 합치면 2권입니다.
결국 수특, 수완 모두 8권을 공부해야 하고, 약논술은 이 8권을 직접 연계하여 출제하므로 한 번만 보는 것이 아니고 여러 번 반복해서 봐야 합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약술형 논술 전문학원에서 수강을 하고 지속적인 테스트나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적중 실전 훈련을 하면 합격 가능성을 몇 배는 올릴 수 있습니다.
1. 국어 학습법
약술형 논술 국어의 경우 문학, 독서, 화작 제시문은 EBS 수특, 수완에서 그대로 발췌됩니다.
그리고 문제만 단답형, 단문형 답안을 요구하는 유형으로 출제됩니다.
또 정답 역시 본문에서 찾아 쓰는 유형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EBS 문학, 독서, 화작 제시문을 여러 번 반복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언매의 경우 언어에 해당하는 문법은 가천대를 비롯해 일부 대학만 출제되고 나머지 대학들은 거의 출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매의 매체 부분은 출제하는 대학이 없습니다.
EBS 교재의 문제는 수능 유형인 5지선다형이지만, 이 문제들을 제대로 풀어야 약술형 논술 문제들도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EBS 교재는 수능 연계 교재라서 고3 교실에서 선생님들도 교과서보다 EBS 교재로 진도를 나가시고 중간, 기말고사에 출제를 하십니다.
따라서 EBS 수특, 수완으로 약술형 논술 준비를 하면 약술형 논술, 수능, 내신 모두 대비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뒤늦게 시작하면 모든 면에서 남보다 뒤처지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2. 수학 학습법
수학의 경우, 수특에서는 단원별 Level 2 수준까지만 공부해도 됩니다.
그리고 수완의 경우는 유형 편 전체와 실전 편 2~3점 유형까지만 제대로 풀 수 있으면 됩니다.
그 이상의 수준에서는 출제되지 않고, 수특, 수완의 문제에서 수식과 숫자를 변형하는 정도에서 출제됩니다.
수학은 답안에 풀이과정과 정답을 써야 하는데, 풀이과정 중 점수에 해당되는 부분만을 서술하여 최대한 고득점을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런 훈련은 전문학원에서 수업 중 테스트와 실전 모의고사, 그리고 선생님들의 강의와 답안지 채점 과정에서 채계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학원의 도움을 받으면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그만큼 시간, 노력, 금전적 부담까지 최소화하면서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