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바꾸고 싶습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습니다.

작성일 2013.12.08댓글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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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수능이 끝난 고3입니다.

 

수능이 끝나면 홀가분한 기분이 들어야하는데 찜찜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또 수능이 끝나고 놀면 더 재밌을줄 알았는데 시간떼우기같고 즐겁지가 않습니다.

 

사실 전 공부를 열심히 하지않앗습니다.

 

중학교1학년때까지는 열심히 했지만 부모님의 이혼 이후로 점차 공부를 안하고 놀게됬습니다.

 

머리가 있어서인지 공부를 좀 안해도 중학교때는 전교40등까지 찍었지만

 

고등학교 들어와서부터는 평균4등급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지도않고 놀면서 수능을 봐서 그런지 수능이 그냥 지나가는 시험처럼 느껴졋엇습니다.

 

하지만 지금 애들이 서울대 붙엇다 고대붙엇다 라는 소식을 접하면서 먼가 불안하고 초조해집니다.

 

여태 공부 안한 제 자신이 원망스럽지는 않지만 한심하고 초라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그렇게 살다 가려고했는데 멋있는사람이 되고싶어졌습니다.

 

문과를 나왔고 흥미를 둔 과목은 윤리와사상입니다.

 

장래는 심리학자나 철학자가 되고싶습니다.

 

공부를 지금부터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눈앞이 깜깜합니다

 

집안형편이 좋은편도 아니라 재수학원은 부모님께 죄송해서 못 다닐꺼 같습니다.

 

근처에 도서관이나 인강까지는 가능합니다.

 

인생을 저보다 더 많이 사신 지식인님들 제가 어떻게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스카이를 갈수있을까요.

 

명예,권력 같은거 필요없고 부모님이 자랑스러워 할 정도의 아들과 먹고 살 정도의 재화만 벌고 

 

돈이 남는다면 기부를 하고 쌓은 저의 지식들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어떻게 전략적으로 공부하면 될까요.  과는 심리학과로 SKY이상으로 가고싶습니다

 

제 인생을 바꿔볼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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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질문자 님의 점수로는 SKY 이상으로 가기는 힘들 것 같고... 그렇다고 재수를 하시겠다는 것도 아니고... 인생을 바꾸시고 싶으시면 과거에 연연하지 마시고 이제부터라도 노력을 하셔야죠. 그래도 심리학과 라는 목표가 있으시니... 최대한 점수가 되는, 좋은 대학의 심리학과로 한번 가보도록 해보세요... 어차피 천년만년 사시는 것도 아닌데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지나가다가 귀 군같은 고교생이 있다는 게 기특하다는 생각이 들어 몇자 적어봅니다.

 

철이 일찍 들었더라면 좋았을테 하는 생각은 들지만 과거는 돌이킬 수 없으니까 묻어버리세요.

 

명문대에 진학하는게 중요합니다만 그게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느낄때가 더 많습니다.

진학을 앞둔 고교생이나 대학생은 명문대 진학이 자기 인생을 보장해 줄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단지 날개를 달아줄 뿐이죠. 하늘 높이 나는 것은 언제 어디에 있든 본인 몫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도 서울대를 비롯해 서울 소재 명문대 출신들이 즐비합니다.

하지만 승진하고 출세하고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출신대 성분이 아니라 능력과 성품, 자세 등입니다.

서울대 연고대 출신이라도 출세가 보장되지는 않는다는 거죠.

 

귀 군의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일단 인생 성공에 대한 자세는 매우 높게 평가할 만합니다. 기본적인 품성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방법적인 측면에서 명문대 심리학과 진학후 심리학자나 철학자가 되는 것은 조금 난망하다고 봅니다.

일단 귀 군이 원하는 연고대 이상의 심리학과는 혼자서 공부해가지고 일이년 사이에 성적을 끌어올리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이며

심리학자, 철학자 직업에 대한 진입 또한 거의 어렵다고 보입니다.

일년에 서울소재 대학에서 쏟아지는 수백의 심리학과, 철학과 학생중 상당수가 단순 회사취직 또는 백수로 머물며 극히 소수의 학생이 대학원 진학을 합니다.

학자 소리를 들으려면 이중에서도 선택받은 소수의 사람이 박사과정은 이수해야 시간강사라도 얻을 수 있구요 일단 해외 유학은 다녀와야 교수자리에 어플라이라도 가능합니다.

경영경제나 공학과 달리 인문계열은 교수 또는 학자 수요가 거의 없습니다.

특히 심리나 철학은 교수든 학자든 안정된 자리는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고 운과 연줄이 많이 작용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인생의 성공과 진학을 꼭 결부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귀 군은 아직 젊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앞으로 노력하면 얼마든지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일단 꿈은 높게 잡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하되 그 가능성은 폭 넓게 열어두길 권합니다.

사회나와보면 연고대나 성대 서강대 한대나 별 차이없습니다.

이 말은 명문대가 다 똑같다는 말이 아니라 본인 하기나름으로 한 두급간차이의 격차는 충분히 줄일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심리학이 아닌 다른 학문에 더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적성에 맞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 귀군의 나이는 세상을 정확히 알기에는 경험이 부족한 나이입니다.

귀 군이 모르는 더 넓은 세상이 있고 훨씬 더 많은 직업, 직종과 직군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교과서에서 소개안된 직업이 많습니다. 좀 더 유연하게 생각하세요.

 

공부는 왕도가 없습니다.

저도 대입공부할때 한 두시에 자고 여섯시에 일어나고 참 무식하게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강한 자기 절제와 통제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일단 공부잘하고 성실한 친구를 잘 사귀세요.

외로울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합니다. 지금시절에 나쁜 친구 잘못 사귀면 인생은 그길로 끝입니다.

 

저는 능력의 한계로 원하는 대학은 진학하지 못했습니다만 결국 서울대 졸업한 사람들과 한 직장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나름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을 성실히 최선을 다하면 결국엔 보상받을 것입니다.

 

지금 방학이고 시간도 많고 하니까 책 한권 권해드립니다.

나폴레온 힐이 쓴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이라는 책을 읽어 보십시요.

 

그럼 귀 군이 진정 원하는 것을 어떻게 얻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목동이선생독학재수학원"은 서울수학전공원장님이 직접 감독하는 상위권중심 타학원 대비 절반이하의 수업료를 받는 진짜 독학재수하는 곳입니다. 카페검색해서 들어오세요~까페..컴/math7955 (한글을 영어로 바꾸세요)

 

 

고민하지 마시고 하루에 18시간 한석원 선생님처럼 공부하시면 가능해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먼저 너에게 동기는 충분한 것 같아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들이 되고 싶고, 
멋있는사람도 되고싶고, 심리학자나 철학자도 되고싶고
정말로 그렇게 되길 원한다면
지금너에게 가장 필요한건 어떠한 전략이나 계획보단 
노력인 것 같아 
너가 열심히 노력한 공부의 결과인 성적으로
대학교를 갈때는 전략이 필요하겠지만 지금너가 SKY를 가고싶다면
성적을 끌어올려야하고 공부는 정직한 노력만 하면되
하지만 정말정말 막막하고 모르겠다싶으면 
컨설팅 받아보는 것도 좋을거같아 
솔직히 우리 같은 사람들은 너에게 조언만 해줄뿐이야
정말로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키를 쥔 건 너고
노력도 너가 해야해 
무엇보다 너스스로를 믿는게 중요하고
한심하고 초라하게 느껴지더라도 사람마다 꽃이 필 시기가 다르니깐
너무 초조해하고 불안해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음 심리학에서 목표를 달성하기위한 지향 행동 공식이있는데
(동기 X 기대 X 가치)라고 해 
중요한건 어느 것 하나가 0 이되면 달성지향행동도 0 이 된대
노력을 위한 마인드 컨트롤도 중요하니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자책은그만하고 계획을세웠다면 지금바로 책상으로가!
모든일이 잘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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