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을 했어도 생활기록부에 대한 이야기를 선생님들한테 듣지 못해서 답답해 하고 있군요.
먼저 독서기록장.
이건 학생 자신이 읽었던 책들을 기록해서 그 내용에 맞는 교과별로 담당선생님에게 드리면 생기부에 기록을 해 줍니다. 교과와 전혀 관련이 없다면 진로와 직업 교과 선생님께 드리고요. 양식은 나중에 담임선생님께 말씀 드리면 주기도 하지만 제목, 지은이, 줄거리, 나의 생각 정도를 써 놓으면 됩니다.
봉사활동.
이건 진짜로 봉사를 하는 곳에 지속적으로 가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어떤 장애시설에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4시간씩 가서 봉사했다.. 이러면 일년에 40시간 이상이 되고 기본적으로 학교에서 하는 봉사시간 으로10시간정도 채우면 자소서 쓸때 글감도 되고 좋겠지요. 이왕이면 본인이 가고자 하는 예체능이면 좋겠지만 마땅치 않을 때는 무조건 봉사정신이 투철해야 할 수 있는 봉사가 좋아요. 실질적으로 봉사도 하시고요~
수상,
지금 1학년이면 한학기에 1개의 수상기록을 할 수 있으니 여러개 말고 한두가지만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상을 탈 수 있도록 하세요.
인서울.
서울에 대학은 4년제도 있고 2년제, 3년제도 있으니 본인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인서울 할 수 있죠. 그러므로 인서울이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1학년이니 본인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지금부터 파악하는 것도 더 중요합니다.
관심분야가 예체능쪽 미술 디자인 패션 쪽 서적.
이건 온라인 서점에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책을 본인이 직접 고르는 것이 좋아요. 생활기록부에 쓰여지기도 하고 나중에 면접때 질문이 될 수도 있으니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읽어야겠죠?
또 미술쪽이라면 관심있는 대학의 학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학과에서 실시하는 대회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미리 눈도장을 찍는 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