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힘들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작성일 2014.02.16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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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1올라가는 남학생입니다
다들 힘든걸 알지만 너무끔찍하게 힘들어 질문드립니다
맞춤법 양해부탁드려요 생각할겨를이없네요
저희 부모님은 두분다 좀 아프십니다
어머니는 루프스란 희귀병을 앓고계시고 아버지는 가스중독으로 돌아가실뻔하셧습니다.이로인해 두분다 힘들어하셧습니다
또,저희집은 어느정도 여유잇던 집이엿습니다 그런데 제가중1되던해
어머니께서 카페를 내신다고 하셔서 집안을 전부말아먹엇습니다
지금도 하고계시지만,번번치 않은 수입으로 항상 힘들어합니다
저는 학교에서 말하는 일진이엿습니다
철이없던 저는 친구들을 때리지는않앗지만 문제를 많이 일으키고 다녓습니다. 하지만 술담배는 입에대지도않앗고요
그렇게 부모님과주변어른,선생님들을 힘들게하고 다니다가 너뮤죄송해서 중3무렵,정신을차리고 공부를시작햇습니다
하지만 2년의 공백이 너무 큰지라 너무 힘들엇고
공부한답시고정말중요시하던 친구들과의 연락도 점차 끊었습니다
그렇게 친구도없고 혼자서 공부를하는데, 예전에 실력이 나오지 않아 정말 힘들엇습니다.예전에는 정말 성적이 최상위권이엿지만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개판으로 바꼇거든요.
또한,중1~3사이의 사춘기동안 저는 패션에정말많은 관심을 가지게되엇습니다.그렇게되면서 돈을정말많이 소비하게 되고 점차 제지갑은 텅텅비게되엇습니다.정작 중요할때 돈이없을정도러요
그렇게3년동안 힘들고 심지어 자@충동이심해지더라구요
자@을 생각해보기도 하엿지만 모든분께 너무죄송해서 못하겟더라구요 또한,물질주의사회인 우리나라가 정말 끔찍하게싫어졋습니다. 이로인해 세상이 너무싫어져가고 잇더라구요.
그러다가결국,지금이꼴이낫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않좋은소리를하시는데 다그뜻을알고도 짜증을내고 공부는 잘안되고 제미래가 심각하게걱정되서 공부를해도 도움을요청할 주변지인도없고 정말 너무너무힘들어요. 진짜 너무힘들어서 울기도하고 힘들게 도움을요청해도 따가운시선으로 보시는어른들때문에 이제더이상 요청하기도 힘들어요 저좀도와주세요 너무너무힘들고 이세상이정말역겨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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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동생아 잘들어. 네가 2년동안 공부를 하지 않았기때문에 공부가 막히는건 당연한거야.

네가 놀고 사고치는동안 다른친구들은 날든 기든 그 2년동안 착실히 공부를 했을꺼야.

하지만 걱정하지마 과연 네 또래친구들중에 중학교때 배운 문제집 풀어봐 라고하면 완벽하게 풀어 낼 애가 얼마나 있겠니? 물론 없는건 아니야. 하지만 그렇다고 많지도 않아. 그러니까 기죽을 필요없어.

아직 고등학교 입학하지 않았구 그때 까지 시간이 있어. 나는 이제 고2 올라가. 나는 고1때 아파서 2학기 수업을 잘 못들었어 그냥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범위 수업을 그냥 날려먹었지. 그래서 네 맘알아 공백이 얼마나 공부를 힘들게하는지. 하지만 걱정하지마 넌이제 예비고 1이야. 

네가 지금 정신차리고 공부하겠다고 하는것만으로도장한거야.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고등학교올라와서도 칠렐레 팔렐레 일진짓하고다는애들있어. 대학이고 모고 포기한거지

도움을 요청해도 따가운시선으로 보는 어른들 신경쓰지마. 지금까지에 널잊어 니가 무슨짖을 하고 다녔든 다잊어. 억울해할 필요도 없어. 그냥 무시해.

네가 힘든건 알아. 하지만 너혼자 힘든게 아니야. 내주변친구들도 툭하면 죽x싶다 죽x싶다. 나같은거 살아서 뭐해... 이런얘기 많이해, 근데 안죽x 살아있어. 정말 다행이지 정말 그애가 죽는다고 하면 내가 가서 진짜 내몸던져서라도 막아줄테야 너도 마찬가지야 네 주변에 아닌것같아도 네가 죽으면 슬퍼할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니? 없더라도 네 얼굴도 모르는 나도 슬플꺼야.

친구하고 연락 끊긴거에대해서 너무 속상해하지마. 물론 그친구가 너에게 무척이나 소중한거 알아.

하지만 네가 살날이 얼마나 많이남았니? 앞으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친구가 될꺼야.

하나님은(종교적얘기x) 크게 될 인물에게 시련을 주신다고 해.

그러니까 힘들어도 딛고 일어설 생각만해.

우리집도 경재적 상황이 딱히 좋지 않아. 너도 이미 알겠지만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급식비 같은거 지원되는거 알지? 그러니까 너무걱정하지마 성적올리면 장학금을 주는 학교도 있어.

아무리 가난해도 자식만은 어떻게든 배우도록 할려고하는게 부모마음이래. 정말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학교가서 어떻게하면 더 잘할까... 이생각만해.

 

고등학교에 가면 아니 어딜가든 널 무시하는 애들이 생길꺼야 대놓고 시비거는 아이가 있을지도 모르고. 그런아이들에게 절대 휘말려서는 안되. 화가나더라도 못들은척, 못들은척 절대 대꾸하면안되.

더무시당하더라도 말이야.

 

네가 주변분들께 죄송할건 없어. 네가 탈선하도록 내비둔것은 주변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있는거야.

그렇다고 남탓하라는 얘기가 아니야 널 너무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거지.

 

부모님께 공부하려고 하는데... 참고서 사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여쭤봐 정말 기뻐하실꺼야 물론 것으로는 공부 하라고하라고 할때 안할땐 언제고 하실진 모르지만 속으론 무척 기뻐하실꺼야.

 

네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약 2주간의 기간동안 반드시 해야하는게있어.

예비고1 선행보다도. 중학교때 놓친부분을 복습해야해 선생학습하는애들은 중학교때 한걸 어느정도 기억하고 마스터한애들이하는거야.

넌 지금 중학교때 놓친부분 내가 구지 찝어주자면 함수, 방정식, 부등식, 곱셈공식 이파트는 진짜 제대로 하고가야 고등학교 가서 수업들을 수 있어. 사실 집합도 있지만 너네 때부터는 교육과정이 바뀌어서 집합이 빠진다더라.

그리고 영어도 중요해. 잘하는지는 모르겠다만... 고등학교에서는 일일이 설명해주지않아. 기본적인 문법을 알아야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시중에 많은 문법책이 있어 그중에 네가 보기 쉬운걸로 골라서 보도록해 어려운거 볼필요없어

성문이나 헬로 그래머등 좋은책 많아. 나는 개인적으로 성문 기초 영문법을 보고 있어. 초등문법이라고 적혀있긴한데 고등학생인 나도본다 ㅋㅋ

그리구 ebs활용하도록해 혼자서 공부하는것보다는 강의를 듣는게 좀 더 도움이 될꺼야 모르는 문제는 에 질문해도 좋고, ebs에 올려도 좋아. 반드시 알길바래.

 

그리구 고등학교에가면 방과후와 야간자율학습을 반드시 1학년 때부터 신청하도록해.

집에가면 공부 않할꺼잖아? 학교에있으면 한번이라도 책을 더보게 되더라구.

 

꼭 힘내서 죽지말고 환경탓하지말구 좋은대학가고!

지금 네가 처한 어려운상황이 오히려 네게 도움이 될때가 있을꺼야. 나도 그랬거든 ^^

그럼 화이팅!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안녕하세~ 저랑 동갑이네요.. 저도 올해 고등학교 올라가는 17살 여자에요~ 음 사실 저도 사정을 말하자면 질문자님처럼 힘든건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있어요.. 경제적 환경적으로 돈도 별로없는집에서 태어났고, 가정적인 환경으론 가정폭력을 당해요. 하지만 엄마는 제가 맏이니까 저한테 제일 많이 기대요. 때리는건 자신의 화를 다른곳에 풀지 못하니까 저한테 화풀이하시는 것일 뿐이죠..물론 폭력을 당할땐 힘들죠. 죽고싶을 때도 물론 있었어요. 죽으면 그래도 엄마가 좀 슬퍼해주겠지? 이런마음도 있었구요.. 별의별 폭력을 다 당하면서 그래도 드는 생각은 그래도 죽으면 안되겠다. 였어요.. 죽으면 다 끝이잖아요.. 죽을바엔 죽을각오로 열심히 사는게 낫지않나요? 죽을각오로 살면 그래도 조금의 희망은 있잖아요.. 도움을 요청할지인이 없다고 그러셨죠? 근데 전 찾아보면 주변에 한두명쯤은 그래도 있다고 생각해요. 주변에서 들리는 착한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데 주변에 두명쯤없을까요. 물론 쉽게 털어놓긴 쉽지않을거란거 알아요. 그런이야기 누구한테 쉽게 못털어놓죠.. 저도 친한친구들한테 그런이야기 못털어놨어요.. 이 애들은 나처럼 이런환경이 아니라 평범한 환경인데 날 이해해줄수 있을까? 그애들한텐 충격받은 이야기를 들은거겠지? 이런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아직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그래도 다행히 어릴적부터 친한게 지내왔던 친구중에 착한애가 한명 있어요..그래서 걔한테 다 털어놨죠.. 친구한테 한번밖에 그런이야기를 안털어놨지만 속은 좀 시원해지더라구요. 또 한번은 교생선생님한테 그런 이야길 털어놓은 적도 있어요~ 교생선생님이 마음이 여리시고 착해보이셨거든요;ㅎㅎ 인연인지 그 선생님도 옛날에 자신도 가정폭력을 겪으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많이 위로받았어요. 주변에 좀 착해보이시는 선생님이나 교회다니시면 목사님이나 전도사님 한테 털어놓아 보세요. 그런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한테나 말하고다니시진 않을거에요(괜찮으시면 저랑 대화하실래요? 같이 얘기나누고 싶어요ㅎ 쪽지로 번호 보내주세요~) 그리고 전 초등학교때 되게 소극적이었어요. 이것도 가정적인 영향때문일거에요. 친구하나 없이 소위 말하는 왕따였어요. 좀 더 솔직히 말하자면 전따였어요. 다행히 중학교 오면서 활발해지고 평범한 아이가 됬고 지금은 평범한아이보다 더 활발한 성격이 됬어요. 제 생각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좀 더 성격을 활발하게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그결과 성격이 바뀌었고요. 무엇이든 정말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애요. 공부도 열심히 노력한다면 중학교 공부? 다 따라잡을 수 있을거에요.(맞춤법 다 맞는거 같은데요?ㅎㅎ)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길 바래요~ 그리고 환경이 안좋다 안좋다 생각하기보단 이게 나중에 힘든상황이 왔을때 남들보다 더 질기게 잘 버텨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아 그리고 공부쪽을 얘기하자면 저도 초등학교땐 되게 잘했어요 전과목에서 3,4개 틀린적도 있었구요.. 근데 중학교 올라오니까 공부를 안하게 되더라구요..공부가 싫고 귀찮아지구요.. 왜그런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억압받았던 거에서 탈피하고 싶은 마음의 영향이 제일 큰거 같애요. 초등학교때까진 엄마에의해서 거의 강제로 했거든요. 근데 중학교를 올라오고 사춘기가 되니까 지금까지 엄마가 날 억압했던것을 더이상 못참겠더라구요. 그리고 중학교때부턴 독서실을 다녀서 엄마눈을 피할 수있는 환경도 됬고요. 그래서 점점 공부를 안하게 됬어요. 저도모르게 억압받던걸 공부를 점점 안하는식으로 탈피하게 된거같아요.. 그래서 당연히 성적은 점점 떨어졌고요. 다행히 지금은 마음잡고 열심히 하려고해요 중학교2학년꺼부터 복습하고 있어요..

아 그냥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쓰니 잘읽히실지 모르겠네요;ㅎㅎ 마직막으로 한번더 정말 간절하게 말하고 싶은건 자@은 절대 하지마세요.. 제발요 죽을바엔 죽을각오로 사세요. 그렇게 사는게 희망이라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분명 부모님슬퍼하실 거고 친구분들이랑 연락끊었더라도 그 친구들 슬퍼할거에요.. 그리고 뉴스에 누가 자@했다고 떴는데 그게만약 님이면 저도 슬플거에요.. 비슷한 상황에 있는사람으로서 말하는거에요 제발 죽지만은 말아주세요..

profile_image 익명 작성일 -

요약하자면

철없이 놀다가 정신차리고 공부한답시고 노는친구랑 연락은 다끊었는데 막상 공부는 안되고 가정형편도 어렵고 미래는 걱정되고 그러다보니 항상 일등이고 가진게 많은사람만 쳐주는 물질주의 사회가 원망스럽다  

이 얘기 맞나요?

 

한가지 묻고싶은데,

정말 뭔가가를 열심히 해 본적이 있나요?

 

세상에 거저 얻어걸리는것은 절대 없어요.

좋은일이든 나쁜일이든, 딱 자기가 한만큼의 보상만 주어지는거고,

그 이상 또는 그 이하의 의것을 받으면 언젠간 그만한 댓가를 치루거나 받게된답니다.

그러니 원망할필요도 남탓할 필요도 없답니다..

 

내가 살아가는 세상은 나와 상호작용을 하죠.

내가 달라져야 주변도 달라진다는거에요.

사람의 습관은 일주일만에 형성된다고해요.

원망하고 탓할거릴 찾지말고, 단 일주일만이라도 진정성을 갖고 살아보세요.

하늘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는다 라는 말이 있어요.

내가 간절히 바라고 원하는게 있다면 하늘이 돕는다는 얘기에요.

하늘이 도울 정도로 혼신을 다해 노력해야지만이 결실을 맺을수있다는 얘기이기도 해요.

 

근데뭐 어쨌든, 사람은 힘들수록 더 갈망하기때문에 고통속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는거같아요.

구겨진 종이가 더 멀리 날아간다 이런말이랑도 일맥상통이겠죠.

님의 환경은 누가들어도 힘든 환경이에요 맞아요.  

하지만 바로 그 환경이 님이 노력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줄수도 있다는 얘기에요.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수 없다고 하죠?

이제부턴 주변상황에 연연하지말고 정말 님이 원하는거 소망하는거 한가지 정하세요.

그리고 그것만 보고 달리는거에요.

 

무엇이 잘못된건지 아는것만으로도 님은 벌써 반은 온거에요.

그리고 해결하려고 노력하고있기때문에 2/3은 온거에요.

이제 1/3 만 남았으니까 힘을 냅시다.

올해 17살이시니까 정말....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네요.

앞날이 창창하니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가장중요한거, 열정!! 꼭 챙기시고

뭘하든 잘되길 응원할게요.

힘내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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