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음과 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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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을 취미로 하다가 실음과 입시를 시작하려 하는 고2입니다. 예대던 일반대 실음과던 항상 실기:내신 비율이 80:20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실기가 훨씬 중요하다 생각해 하루라도 빨리 학원을 다시 다니고 싶은데 부모님이 허락을 안해주십니다. 부모님은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 학원을 다니고 고3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도 늦지 않다 하시는데 1년도 안되는 기간동안 학교를 다니면서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인서울은 커녕 집 앞 대학교 실음과도 못갈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백석예대 내신 등급이 3등급이라 하시는데 맞나요? 작년 10월 즈음 부모님 반대로 학원을 한달밖에 다니지 못하고 악보 보는 법, 기본박만 배우고 그만둔 후 독학으로 밴드부에 들어가 나쁘지 않게 무대를 몇번 서진 했지만 입시는 전혀 다르고 훨씬 빡세다고 생각하기에 얼른 학원을 다니고 싶은데 정말 고2 2학기 이후부터 해도 안늦나요? 대충 알아보니까 내신은 거의 보지 않는다는데.. 이쯤되면 부모님이 실음과 보낼 생각은 없으신 것 같고 실음과를 핑계로 공부 시키려는 심산이신 것 같기도 하고요.. 저는 정말 실음과를 가고 싶은데 몇개월동안 말씀 드려도 시원하게 허락이 떨어지지 않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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