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제 관점에서 생각해 본 것이기 때문에 참고, 고려만 해주세요^^
1. 공자의 정명사상에서 맹자의 역성 사상으로 넘어간 근거?
정명사상은 군군신신부부자자 처럼, 정해진 위치에서 그 사람 나름대로의 할 일이 있다는 것이죠,
공자와 맹자가 살았던 시대는 춘추전국시대로써 같지만, 그들이 처한 환경은 약간의 차이가 있었는데요,
일단 맹자는 춘추전국시대 전반을 산 공자와 달리, 더욱 혼란 스러운 춘추전국시대 후기를 산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욱 치열하고 인, 의가 없는 환경에서 살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공자의 인, 예로써는 더이상 그 상황을
막기 힘들다는 생각으로 역성혁명을 주장한 것 같아요.
2. 정명사상과 대승불교 공사상의 차이점
일단, 정명사상이란?
정명은 한자로보면 正名이라고 쓰는데 말 그대로 바른 이름 입니다.
정명을 말하면서 공자는 君君 臣臣 父父 子子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이말은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 답게 아들은 아들답게라는 말입니다.
누구든지 자기의 위치에 따른 이름이 있고 그 이름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게 행동하는 것을 정명이라고 합니다.
정명에서 말하는 명은 두가지 의미를 나타내고 있는데 명실상부라고 해서 이름에 관련된 실상, 명분준행이라고 해서 이름에 따른 도덕적인 명의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이면 아버지답게 행동하면서 그에따른 도덕적 의무다 잘 이루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을 바르게 실해해 나가면 이세상이
올바른 조화롭게 잘 된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공사상이란?
대승불교에서는 부파불교에서 주장하는 만물실유(萬物實有)의 관점을 반대한다. 즉 법(法)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비판하는 것이다. 고통은 세상의 일체 사물에 대해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잘못된 생각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모든 사물에 실체가 없음을 아는 것이다. 실체가 없다는 것은 모든 만물의 독자적 본성인 자성(自性)이 없음이니, 이것이 곧 공(空)이다.
공(空) 사상의 목표는 종래의 분별적 사고방식을 부정하는 것이다. 공의 입장에서 보면 세속의 세계와 깨달음의 세계 사이의 구별이란 본래부터 없고 미혹의 세계와 구분된 깨달음의 세계란 허구일 뿐이며, 있음(有)이란 것은 단지 하나의 세계일뿐이다. 즉 깨달음의 세계와 미혹의 세계는 하나의 세계로서 통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부터 진공묘유(眞空妙有)라는 개념이 도출된다.
진공(眞空)이란 어떤 고정된 것을 가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공(空)의 추구는 다시 공(空)에 대한 집착으로 빠질 수 있다. 그러므로 공(空)한 것마저도 부정하여, 마침내는 더 부정할 수 없는 부정자체마저도 부정하는 묘유(妙有)가 될 때 곧 진공이 되는 것이다. 즉 일체의 색(色)과 상(相)을 부정하여 얻어지는 공과 다시 그 공을 역부정하여 새로운 생명으로 탄생되는 색과 상에 대한 철저한 긍정작업을 펼치는 것이 공의 개념이다. 이러한 공의 사상을 한마디로 표현한 것이 바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다.
결국 대승불교는 공(空) 사상을 통해서 무아(無我)를 철저히 인식하여 이기심을 버리고 대중과 함께 하며, 현실이 진리와 떨어져 있지 않다는 깨닫는 것이라 요약할 수 있다. 그러므로 중생들에게 나에 대한 이기적인 집착을 버리는 공(空) 사상을 철저히 깨닫고 실천할 것을 중시하였다. 본래 붓다로부터 유래한 공사상은 세상이 공허하다는 허무주의가 아니라 욕망이나 아집(我執)과 같은 자아나 사물에 집착하는 인식의 오류를 지적하고자 출현한 사상이다. 이처럼 대승 불교의 공(空) 사상이란 자아의 아집으로부터 벗어나서 너와 나를 하나로 여기는 지혜를 얻기 위한 것이라 하겠다.
제가 찾은 자료들인데요^^
윗 두 파트의 글을 읽고 정명사상과 공 사상의 개념을 확립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정명사상과 공사상의 차이점은, 정명사상은 유교 공사상은 불교 라는 종교적 입장에서 찾을 수 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생각(念)의 유무에서도 찾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여러가지 더 있겠지만 말이에요^^
3. 8가지 고통의 원인
8가지 고통이 무엇을 말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ㅠ ㅠ..
(음... 고성제,집성제,멸성제,도성제의 집성제 즉, 집착에 의한 고통을 말하는것지...?)
4. 이상적 인간상이 갖춰야 할 요소
음,., 공자, 맹자 등의 유고의 입장과 한비자, 순자 등의 여러 위인들이 내세운 이상적 인간상들은
각각 다들 다른 차이점을 가지고 있어 판단하기는 힘들지만, 공통된 부분도 겸비 하고 있어요.
딱히 뭐라고 정의 내리긴 힘들지만, 제가 생각 할 때에는,
이상적 인간이란, 자신의 확고한 가치관 아래 그의 생각을 펼쳐 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열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