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vs대일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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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고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중3여학생입니다...
외국에서 6년 가량을 살다가 작년 12월에 귀국해서
외고를 염두에 두고는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한건 8월 말이네요..
토플은 CBT 한달정도 준비를 해서 딱 한번 시험 봤는데 267점이 나왔구요
1학기 내신은 적응기간도 필요하다보니 전교에서는 19%밖에 안됐구요
반에서는 8,9등을 했어요 ㅠㅠ
영어는올백이었고 그래도 국영수는 90이 넘었는데 예체능이랑 과학한문에서 다까먹었죠
문제는 ㅠ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 목표는 대원외고였어요
외고 중에서는 톱이고 대학도 잘보내고, 또 인맥도 끝내준다고 하니까..
대원 아님 안 간다 이런 식이었는데 자신이 없어지네요 ㅠ
일단 학원은 EG를 다니는데요
듣기는 웬만한데 학원에서 내주는 에세이숙제를 하면 잘나와봤자 80점대고..
또 구술면접 대비는 페르마에서 하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일단 대원은 구술면접 50%를 못넘으면 무조건 탈락이라고 하잖아요 ㅠ
그런데 전 모의고사를 보면 잘볼때는 12개에서 9개정도 맞고 하는데
못볼땐 반타작도 못할 때가 많거든요 ㅠㅠㅠ
여태까진 1지망 대원 2지망 대일 이렇게 썼었는데... ㅠㅠ 점점 자신도 없고
면담을 했을때도 창의사고력 자신이 없으면 안보는 학교로 골라보자고 하고
저도 대원이 힘들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하기 싫었거든요ㅠ
경기권은 별로고, 서울권에서는 대원대일한영 이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대원은 힘들겠고, 한영은 국제화전형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해외로만 가야하는데 전 대학은 국내에서 가고 싶거든요
그래서 남은게 대일인데요
대일은 특별전형에서 창의사고력을 안 보잖아요. 면접을 보긴 하지만..
대일을 가게되면 인증점수가 몇점이 깎이게 되길래 폰패스는 봐서 만점을 받았구요
그래서 이것도 만점 받은김에 확 대일로 돌려버릴까 생각중이거든요
대일도 물론 어렵다는건 알지만
대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붙을 확률이 높은건 사실 아닐까요?
가게되면 특별전형에선 글로벌리더로 가야 하거든요?
국어영어우수자는 자격은 되지만 19%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하고..
아무튼 무지 고민입니다..
12일 남았는데,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그냥 남은 시간동안; 창의사고력 진짜 죽어라고 해서 특별전형 대원 한번 넣어볼까요?
아님 대일 면접 준비도 하고 영어에만 올인해서 대일에 넣어볼까요?
경쟁률은 이번에 둘다 정말 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경기권으로 돌리긴 늦지 않았나요?
창의사고력 안보는 학교가 있는것도 아닐뿐더러...
안보는 학교는 대일하고 명지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둘 중에는 대일이 더 끌리네요...
대원은 선호도만큼 리스크가 있는게 사실이구요.. 경쟁률도 세고..
대일은 선호도가 조금 떨어져도 수준도 비슷한것같고 경쟁률도 역시 만만치않고...
꼭 재학생이 아니셔도 좋습니다
이쪽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 분이면 누구든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떨어질 각오 하고 대원으로 갈까요 아님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은 대일로갈까요?
대일을 절대 비하하는건아니에요 ㅠㅠ 소신지원 해야죠 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일 면접 준비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아시는분도 좀... ㅠ
전 외고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중3여학생입니다...
외국에서 6년 가량을 살다가 작년 12월에 귀국해서
외고를 염두에 두고는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한건 8월 말이네요..
토플은 CBT 한달정도 준비를 해서 딱 한번 시험 봤는데 267점이 나왔구요
1학기 내신은 적응기간도 필요하다보니 전교에서는 19%밖에 안됐구요
반에서는 8,9등을 했어요 ㅠㅠ
영어는올백이었고 그래도 국영수는 90이 넘었는데 예체능이랑 과학한문에서 다까먹었죠
문제는 ㅠ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 목표는 대원외고였어요
외고 중에서는 톱이고 대학도 잘보내고, 또 인맥도 끝내준다고 하니까..
대원 아님 안 간다 이런 식이었는데 자신이 없어지네요 ㅠ
일단 학원은 EG를 다니는데요
듣기는 웬만한데 학원에서 내주는 에세이숙제를 하면 잘나와봤자 80점대고..
또 구술면접 대비는 페르마에서 하는데요
가장 큰 문제가.. 일단 대원은 구술면접 50%를 못넘으면 무조건 탈락이라고 하잖아요 ㅠ
그런데 전 모의고사를 보면 잘볼때는 12개에서 9개정도 맞고 하는데
못볼땐 반타작도 못할 때가 많거든요 ㅠㅠㅠ
여태까진 1지망 대원 2지망 대일 이렇게 썼었는데... ㅠㅠ 점점 자신도 없고
면담을 했을때도 창의사고력 자신이 없으면 안보는 학교로 골라보자고 하고
저도 대원이 힘들거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하기 싫었거든요ㅠ
경기권은 별로고, 서울권에서는 대원대일한영 이정도를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대원은 힘들겠고, 한영은 국제화전형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해외로만 가야하는데 전 대학은 국내에서 가고 싶거든요
그래서 남은게 대일인데요
대일은 특별전형에서 창의사고력을 안 보잖아요. 면접을 보긴 하지만..
대일을 가게되면 인증점수가 몇점이 깎이게 되길래 폰패스는 봐서 만점을 받았구요
그래서 이것도 만점 받은김에 확 대일로 돌려버릴까 생각중이거든요
대일도 물론 어렵다는건 알지만
대원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붙을 확률이 높은건 사실 아닐까요?
가게되면 특별전형에선 글로벌리더로 가야 하거든요?
국어영어우수자는 자격은 되지만 19%는 거의 확률이 없다고 봐야하고..
아무튼 무지 고민입니다..
12일 남았는데, 진짜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그냥 남은 시간동안; 창의사고력 진짜 죽어라고 해서 특별전형 대원 한번 넣어볼까요?
아님 대일 면접 준비도 하고 영어에만 올인해서 대일에 넣어볼까요?
경쟁률은 이번에 둘다 정말 셀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경기권으로 돌리긴 늦지 않았나요?
창의사고력 안보는 학교가 있는것도 아닐뿐더러...
안보는 학교는 대일하고 명지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둘 중에는 대일이 더 끌리네요...
대원은 선호도만큼 리스크가 있는게 사실이구요.. 경쟁률도 세고..
대일은 선호도가 조금 떨어져도 수준도 비슷한것같고 경쟁률도 역시 만만치않고...
꼭 재학생이 아니셔도 좋습니다
이쪽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신 분이면 누구든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떨어질 각오 하고 대원으로 갈까요 아님 상대적으로 확률이 높은 대일로갈까요?
대일을 절대 비하하는건아니에요 ㅠㅠ 소신지원 해야죠 ㅠ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일 면접 준비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아시는분도 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