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진학고민이요~

안녕하세요. (^^)

저는 서울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서울 홍대앞, 강남, 대전에서 디자인입시를 지도했고

현재 대전시 유성구 충남대 앞에 위치한 디자인입시 전문미술학원에서

서울대입시반 및 디자인입시를 지도하고 있는 실기원장입니다.

 

답변 드립니다.

 

고등학교문제로 벌써 2차례 질문 올린적이있었는데요.

대전에 살고있는 16세 여입니다.용전중에 재학중이구요

성적은 현재 80대 초~중반에서 놀고있습니다

제가 장래 미술쪽으로 나갈생각인데 아직 이렇다할 되고싶은 직업이 없는상태에요ㅠ

그렇지만 일단 미술쪽으로 갈껀 확실합니다

그래서 그런데, 이런 상태로 인문계를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실업계를 가야할까요?

- 당연히 인문계를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즈음이야 실업계를 가시더라도 대학진학을 전제로

가시는 분들도 적잖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내신에 있어서는 조금 유리한 사왕을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서 잃게 되는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려서 실업계의

설립목적은 원래 대학진학에 목적이 있는 학교가 아니죠. (참고로 저도 실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당연히 주요관심은 대학쪽이 아닌 분위기가 되는거고 공부의 방향이 수능을 치르기 위한 분위기가 되기

어렵고 당연히 수능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내신 잘 관리해서 수시에 입학하거나 실업계전형의 입시를 치르면 된다."

미술대학 중 경쟁력을 갖춘 학교들은 수시로 많은 인원을 뽑지도 않고 있다 해도 수능 최저등급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좋은 학교에 입학할 가능성은 많지 않습니다. 그나마 존재하고 있던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 특혜를 주던 실업계전형도 많이 없어지고,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죠.

그 단적인 예중의 하나가 서울과학기술대(전 서울산업대)의 경우죠.

실업계 전형이 3년전쯤 있었지만 지금은 실업계전형으로 모집하지 않습니다.

다소 내신에서 불리한 상황이 된다해도 입시에서는 수능의 비중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인문계를

가시는 것이 미대입시를 치르는데 있어 유리한 부분이 훨씬 더 큽니다.

내신이 형식적으로 30%정도의 비중을 갖고 있다고 해도 실질반영비율이라는 것이 있어서

입시에 미칠 수 있는 점수는 약 1~2% 정도밖에 되지 않게 되죠. 실질반영비율이 5%라고 가정할 때

자기가 시험을 치르게 되는 학교에서는 비슷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경쟁을 하게 되고 내신이

약하다고 해도 좋은 학생과의 등급의 차이는 2~3등급 이내로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입시에

비치는 영향은 상당히 적은 점수가 되버리는 겁니다.

 

질문자님이 실업계전형을 갖고 있는 한남대,한밭대 정도의 학교 정도를 목표로 하시는거라면

조금은 더 내신에 신경을 쓰실 수도 있는 문제이지만 내신을 얻고 수능에 대한 경쟁력을 잃는 것 보다는

차라리 내신에서 조금 불리한 상황이 되더라도 수능을 치르기 위한 준비를 열심히 하는

인문계고등학교를 들어가시는 것이 다 좋은 선택이 됩니다.

신일여고 등이 디자인과가 있기는 하지만 어차피 신일도 취직을 전제로 하는 실기교육을

하지도 않고 고등학교 졸업 후 취직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죠.

어차피 미술대학을 나와야 제대로 된 취직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예술고,특목고의 디자인과를 입학하는 학생들도 미술대학을 나와야 한다는 것을

알고 가는거고 학교에서 하는 실기의 대부분도 미술학원에서 가르키는 내용과 특별히 다른 수준의

교육을 하고 있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디자인공모전 등을 차석하는 것이 조금은 다른 점이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실무적인 부분을 조금 해보는 정도의 차별성은 있긴 하지만 왠만한 정도의

공모전에서 상을 탔다고 해서 이런 것이 고등학교 졸업 후 취직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지는 않고

미술대학을 가는데 있어서도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특별한 사정이 있는게 아니라면 인문계를 가셔서 문과를 선택하시고 입시전문미술학원에 다니시면서

미대입시를 준비하시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 되리라 보여집니다.

 

인문계쪽으로는 동대전고를 생각하고있고,실업계로는 신일여고를 생각중인데...

그외에도 더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 지역적으로 동대전고가 현실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자기가 가고 싶다고 해서 조금 더 공부를 잘하는

학교를 골라서 갈 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실업계로는 신일이 있긴 하지만 추천드리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 부분은 어차피 질문자님의 결정이 중요한 상황이죠. 그 외에 예술고가 있긴 하지만

수업료 등이 타학교에 비해서 적지 않은 차이가 나고... 그 외에 성남고,대전디자인고가 있지만 통학이나

수업분위기 등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 예고,성남고,디자인고,신일여고...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거나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개인의 선택의 문제가 되는 부분이죠. 가정 형편이 어려우신게 아니라면

대전예술고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미술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학교차원의 배려가 있는

학교라서 여러가지 면에서 그림을 그리는데 있어 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인문계는 미술 등 예체능을

하는 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부족한 경우가 적지 않고 학과공부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다 보니

미술학원을 다닐때도 학교에서 불필요한 간섭을 하는 경우가 있는 현실이죠.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개선된 상태니까 그다지 염려하진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미술학원은 고등학교 입학 후 시작하셔도 괜찮고 고2 올라가실 즈음 시작하는 분도 많이 있죠.

어느 것이 더 좋은가는 장단점이 있는 문제입니다. 일찍 시작하시면 아무래도 실기에서 앞서 나가실 수 있고

늦게 시작하신다면 학과공부에 대한 기초는 조금 더 탄탄히 하실 수 있겠지만 먼저 시작한 학생들의

실기를 따라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을겁니다.

자기가 다닐 미술학원을 선택하시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 됩니다.

미술대학 입시를 치르는데 있어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되는 중요한 결정이 되죠. (^^)

뚜렷한 근거도 없이 유명하다고 자화자찬 하는 식의 학원광고나

인터네상의 소수의 개인적인 의견에 귀기울이실 필요 없습니다.

자기가 다니고 있는 학원이 좋다고 얘기(생각)하는 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는 문제이지만...

중요한건 질문자님이 그림을 준비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학원을 찾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긴 합니다만 좋은 미술학원의 기준은 각 개인의 꿈을 펼칠 기회를

극대화시켜 주기 위해서 한명 한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학원

그리고 입시를 치루어본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학원이라고 생각되네요. (^^)

질문자님도 그런 학원을 찾으셔서 열심히... 즐겁게 그림 그리시기를 바랍니다.

현명한 선택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좋은 하루...

 

혹시 추가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1:1질문이나 쪽지 주시면 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디자인계열에 대한 가이드 첨부합니다.

 

 

 

 

 

 

 

 

 

 

 

 

 
 

      

 
 

 

 

미술을 한다고해도 어느정도의 성적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실업계를다니면 실기시간이 늘어나겠지만

인문계다니면서 야간자율학습 같은것만 빼고 미술하시고 학교다니면서는 공부하고 하면서 진행하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미술만 잘한다고 대학가기가 그렇게 쉬운것도아니고 인문계가셔서 병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쉽진않겠지만요

ㅋ., 저도 에 2차례 정도 올려보면 제대로 된 답변은 거의 없는;ㅋㅋ .,

무튼간에 3번째가 되지 않길 바라며., 끄적끄적!!~ 저도 중3남이라서 입시 준비?중이긴한데;;;ㅋ

미술쪽으로 갈것이 확실하다 하니.., 미술 관련된 직업 올려볼게요. 스크로압박주의 하시구요. 거의 다 나와있는 거니깐 여기서 골라보세요 ㅋㅋ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낮은 편은 아녜요 그니깐 좀만 공부 열심히 하시구요!!~ 꿈을 위해서~!!~ 그리고 일반고로 가세요. 뭐., 이유를 들자면 수십개도 들 수 있다만 암튼 님 성적에 미술 쪽으로 가실 꺼면 그냥 일반고 가세요.

그럼 미술 관련 직업 보여 드릴께여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스크롤 압박 주의!!

▶ 교사 아마도 이 직업에 대하여서는 모르는 사람이 전혀 없을 것이다. 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영 향을 주는 직업이다. 따라서 교사는 직업이라는 생각 이전에 소명의식에서 출발해야 한다. 요즘은 초등학교까지 전공 선생님이 미술을 가르치기 때문에 수요도 많다. 특정한 미술의 분야를 전공한 사람보다는 미술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 한국화가여백과 선이라는 가장 한국적인 정신 세계와 기법으로 대표되는 한국화는 한국정신을 바탕 으로 하지만 전통의 토대 위에 현대의 모든 기법과 정신적인 세계를 포용한 미술의 장르이 다. 따라서 시대적 변화에 따른 사회성과 양식적 특성을 무시하지 않는다. 최근 화단의 경 향을 보면 한국화가는 우리의 정신을 기반을 다양한 회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서양화가 서양적인 기법을 중심으로 하여 우리의 것을 추구하는 또 하나의 미술 장르. 동양화라는 전통적인 회화 개념에 대한 반대가 아닌, 재료나 기법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서구의 양식 을 따르지만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주체적 표현의지를 나타내는 사람, 즉 진정한 서양화가 란 서양의 도구를 사용하여 한국적 정신이 담는 작가이다.

▶ 판화가 판화는 회화와의 연계성이 많이 있으나, 회화와는 다른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다소 복 잡한 도구와 제판 과정의 수고는 회화성 외에도 기계에 대한 감각과 집중력, 인내력을 동시 에 요구한다. 판화의 또 하나의 특징은 여러 장을 찍을 수 있기에 일반 회화보다 더 대중적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지에서는 일반회화 장르보다 더 활성화 되 어 있으며 최근 컴퓨터를 비롯한 여러 분야와의 결합으로 그 영역을 확산시키고 있는 추 세이다.

▶ 조각가 일반적으로 조각이라 함은 돌이나 나무를 깎아서 만드는 과정을 연상하지만 보다 자세히 알아보면 나무, 돌, 금속 등의 단단한 재료를 이용하여 다듬고, 깎아내고, 새기는 조각과, 점토, 석고, 시멘트, 금속 등의 재료를 녹이고 반죽을 가하여 주무르고 빚어 형상물이 되도 록 쌍아 가는 소조로 나눈다. 소조의 작업은 청동으로 주물을 떠내거나 석고 ,합성수지로 주조 혹은 흙으로 빚은 것을 그대로 건조시켜 가마에서 구워 내야 완성이 되므로, 조각가는 공간에 대한 의식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체력을 반드시 필요로 한다.

▶ 설치미술가 전통적인 미술제작 방법과는 달리 음향이나 조명, 주변의 상황까지 작품으로 끌어드려서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하는 새로운 예술 장르이다. 거의 모든 생활 주변의 도구가 작품의 소 재로 이용되며, 흡사 무대 미술과도 닮은 모습을 보인다.

▶ 환경조각가 환경조각을 위해선 조소과의 기본 과정을 바탕으로 환경미학, 환경조각론, 기초설계 등 건축과 관련된 학문도 배워야한다. 환경조각을 주변 환경과 건축물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건축물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여러 문제들을 생각해야 한다. 때문에 폭 넓은 사고가 요구된다.

▶ 행위예술가 초기에는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하나의 예술로 자리잡았다. 보 기 민망할 정도의 모습을 하고 거리를 활보하는 것과 같이 조금은 미친 듯한 모습으로도 보 이는 이들의 모습은, 미술이라는 형식을 거침으로 희석되는 감정의 전달을 직접적으로 하기 위한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

▶ 금속공예가 금, 은. 동, 아연, 주석, 납 등을 녹여 주형에 부어서 굳히고, 금속을 두드리고 펴고, 깎거 나 구부려 요철을 만들고, 용접하는 것 등이 금속공예의 기본적인 가공기술이다. 강하고 단 단하며 차갑게만 느껴지는 금속이 사람의 노력에 의해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되어 모습은 과히 예술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금속공예가는 아름다운 생활환경 속에서 보다 좋은 물건 을 사용하려는 인간의 욕구와 창조적인 본능을 충족시키며 금속이라는 재료에 새로운 가치 를 부여하는 사람이다.

▶ 미술전문기자 요즘은 웹진이라 해서 잡지가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이들 잡지사 에서 선호하는 기자 1순위는 미술 전공을 한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작가를 섭외하고 기획하 거나 행사 등이 열린다는 정보면에서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이 좀더 낫기 때문이며 이들은 미술사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이론을 겸비해야 하고 논리적인 글솜씨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 예술치료사 표현예술심리치료는 예술을 통한 심리치료이다. 예술을 통한 심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노 력은 선사시대부터 있어 왔고, 일부 예술인들과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오랜 관심사였다. 예 술치료는 1950년대부터 미국에서 전문직종으로 정착하게 된 미술, 음악, 놀이, 무용, 연극 치료중 두 가지 이상의 예술매체를 적용하는 통합적인 형태의 예술치료이다.

▶ 큐레이터 큐레이터란 라틴어인 큐나트리아에서 온 말로 완벽하게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 즉 책 임지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 이라는 뜻이다. 초기에는 왕국의 보물이나 초상화 등 귀중한 물 건들을 살피고 관리하고 보존하는 일을 맡았었다. 점차 왕국의 귀중품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따로 보관하는 장소가 생겨났고,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한 것이 큐레이터의 시작이다. 현대 의 큐레이터는 새로운 시각으로 전시회를 기획 일반에 공개함으로써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 활발하고 사교성 있는 사람에게 알맞은 직업이다.

▶ 아트디렉터 AD라고도 하는 아트디렉터는 조형적 표현이 중요한 요소로서 작용하는 조직 내에서 기획, 생산, 영업, 경영 등의 각 분야와 관련된 조형적 문제를 총괄적으로 처리하고 지휘하는 전 문가이다. 광고부문에서는 연출의 계획에 따라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사진가, 레이아웃 맨, 카피라이터 등을 선정하여 지휘하고 종합하여 목적에 가장 적합한 광고를 제작해내며 영화에서는 감독과 함께 영화의 분위기를 잡아내고 촬영, 조명, 의상, 소품 등의 아트팀을 이끌어 가는 일을 한다.

▶ 머천다이저 (일명 MD) 머천다이저는 상품 기획부분의 총괄자로서 상품기회에서 판매부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직무를 맡는다. 브랜드 개발과 기획 및 운영을 하는 중요한 직종이다. 보편적으로는 MD라 는 약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텍스타일 머천다이저, 어패럴 메이커 머천다이저로 구분되는 경우도 있다.

▶ 만화가 만화는 형식에 따라 한 장 만화, 카툰, 네칸 만화, 코믹스트립, 극화(스토리만화) 코믹, 캐 리커처 등으로 구분되며 단행본이나 잡지연재물과 같은 일반만화는 주로 코믹스로 내용에 따라 다시 학습, 교양, 홍보, 시사, 스포츠 등으로 세분화된다. 이처럼 다양하게 응용되는 만화예술은 애니메이션의 기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작업하는 만화가 역시 점차 여 러 방면으로 진출하여 활동하고 있다.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문하생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원고를 수정하고 그리는 마스크, 그림의 윤곽을 접는 데생의 순으로 오랜 시간 견습생활을 통해 실력을 길러야 만화가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 시사만화가 시사만화는 신문이나 잡지에 등장하는 한 칸 만화로서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현상을 유머와 위트, 통쾌한 풍자와 비판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다. 시사만화가에게는 그림 실력은 물론이고 사건과 이슈를 한 컷 만화에 집약하여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야 하며 사회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이 갖추어져 있어야 한다. 시사만화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우선 신문의 독자란에 꾸준히 응모하는 방법이 있으며 시사만화가의 문하생으로 들 어가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 일러스트레이터 일러스트레이션이라고 하는 삽화는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와 메시지 전단을 위한 수단으 로, 다시 말해 문자만으로 구성되어 지루하고 딱딱한 인쇄물에 그림 요소를 가미함으로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주는 것이다. 웹디자인이나 편집디자인과는 달리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 많고, 수작업 위에 컴퓨터그래픽으로 효과를 더 줄 수도 있다. 일러스 트레이터가 되기 위해선 그림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것이 훨씬 유리하며, 컴퓨터그래픽도 기본적으로 다룰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색감이 누구보다도 뛰어나야 하는 조건도 있다

▶ 애니메이터 제 아무리 SF영화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다고 해도 뛰어 넘을 수 없는 한계가 분명히 있 다. 그런데 그 한계를 애니메이션은 훌쩍 뛰어 넘는다. 상상력만 뒷받침된다면 그 어떤 표 현도 가능한 것이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이 21세기 가장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 는 것은 이처럼 인간이 직접 표현 할 수 없는 카메라 워킹이 가능하고 실사와 합성하여 영 화 속 실제 인물과 같은 위치, 같은 공간에서 대화하고 행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니메 이션은 컴퓨터로 작업을 하므로 드로잉 능력이 좀 떨어져도 상관없지만 대신 컴퓨터를 능수 능란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한다.

▶ 클레이 애니메이터 찰흙은 인간의 가장 친근한 미술재료의 하나이다. 찰흙을 이용한 미술의 분야는 도자기와 테라코타와 같은 전통적인 방법이 외에도 수없이 많은데, 가장 최근의 것 중 하나가 영화의 원리와 결합하여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클레이 애니메이션이다. 조소과의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살린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전문사업체가 많지 않고 그 수요는 크기 때문에 도전해 봐도 좋을 듯 보인다.

▶ 캐릭터디자이너 캐릭터는 공간과 시간, 인종과 문화의 장벽을 초월하여 국적,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일한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쉽게 친숙해진다. 그러므로 디자인 할 때도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이 바로 친숙함이다. 우리나라에 캐릭터 산업이 도입된 것은 20년도 채 되지 않았으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인식되어 새로운 소비 문화를 창출하는 전문 영역으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영상디자이너 텔레비전, 비디오, 컴퓨터, 영화 등의 영상과 관련된 문화의 비중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매체를 통해서 대중은 필요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고, 기업은 상업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다 가간다. 영상디자인은 점점 다양하고 폭이 넓어질 것이며, 그 중요성은 더해 갈 것이다. 영 상디자인도 시각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TV, 광고, 뮤직비디오, TV타이틀 드라 마, 영화, 쇼 등 특수 시각 효과까지 중점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에 관계되는 것들을 폭 넓게 익혀야 하며, 팀 작업을 많이 하므로 대인관계가 좋아야 한다.

▶ 실내디자이너건물의 내부적인 요소, 즉 건물 안의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는 작업이다. 보통 실내디자인 을 전공한 사람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많이 활약하지만, 일반 디자인학과나 산업디자인과, 가구디자인과 출신의 실내디자이너도 상당수에 이른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의 광고를 보 면 쾌적한 실내 환경이라는 문구가 어김없이 들어간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사람들은 자 신이 거처하고 있는 삶의 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보다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다. 따라서 실내디자인은 점점 더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환경디자이너환경디자인이라는 말은 아직 널리 알려진 용어가 아니다. 환경디자인은 환경의 실질적인 분석, 공간과 구조물의 체계적인 해석, 환경에 대한 접근 및 해석을 통한 디자인을 제안 한다. 쉽게 말해 건물하나를 짓더라도 주변의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다. 따라서 환 경디자이너는 도시 색채와 거리, 주택단지, 고원 등 인간환경과 관련된 모든 요소들을 연 출하고 디자인하여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람이다.

▶ 자동차디자이너 자동차디자인은 산업디자인의 꽃이다. 자동차 공학·공기역학·미학 같은 여러 분야의 전문 지식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 자동차를 사는 소비자들은 가능하면 근사하게 디자인 된 차를 갖겠다는 욕구가 간절하다. 이에 따라 자동차 디자이너는 자동차 의 구조와 발전과정, 형태, 구성 등의 공학적인 측면과 디자인적 측면을 고려해 가장 멋있 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해야만 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 구두디자이너 모든 제품 디자인이 그렇겠지만 구두는 특히 기능과 디자인이라는 요소가 모두 들어가야 하는 제품이다. 디자인만 예쁘게 해서도 안되며, 기능만 앞세워도 안된다. 그러므로 인체공 학에 입각하여 가장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게 우선이고, 외관으로서 아름다운 구두를 디자인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몫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시대의 상황, 사회의 변화, 유행 의 성향에 민감해야하고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전자출판디자이너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무엇을 보고 고르는가? 똑같은 내용의 책이라도 그 책을 포장하는 방식이나, 디자인 또는 그 책의 제목에 따라서 소비자의 구매충돌을 일으키는 정도는 차이 가 난다. 같은 내용의 원고를 가지고 그 책 내용의 분위기에 맞는 포장의 디자인, 그리고 글과 그림 사진을 배열하여 독자의 시선을 최대한 끌어야한다.

▶ 디스플레이어 디스플레이어란 물건을 늘어놓는 것뿐 아니라, 공간에 위치하는 모든 구성연출을 말하며 사람, 물체, 환경을 서로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따라서 디스플레이어는 사람과 물체 환경을 서로 연결하는 커뮤니케이션 연출자라고 할 수 있다.

▶ 메이컵아티스트 대부분의 여성들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스스로 화장을 하기도 하지만 상업·예 술적 필요로 행해지는 경우 이를 메이크업이라고 하며 이에 관한 전문가를 메이크업아티스 트라고 한다. 메이크업은 일반 미용에 관계된 메이크업과 드라마, 연극, 영화에서 배역에 걸 맞게 이미지를 연출하는 분장으로 구분된다. 일반 메이크업은 화장기법으로 대상자의 결점 을 커버해주면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해주는 것이며, 분장은 보통 영화, 연극 등에 서 극중 인물의 특성을 강조해주어 작품의 완성도와 호응도를 높여주는 일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광고대행사의 광고기획부, 스튜디오, 모델에이전시 등을 비롯하여 극단이나 프 로덕션, 방송국에 소속되어 근무하거나 일할 수 있다.

▶ 무대디자이너 무대디자인은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용 등 공연예술의 시각적 표현을 위한 극적 공간을 창조하여 공연예술을 보다 풍부하게 직업이다. 따라서 회화, 조각, 건축, 목공, 공예, 의 상, 영상예술과 같은 시각예술과 전기, 전자 등의 자연과학분야의 개념과 기술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음악, 연극, 무용 분야의 공연 예술계뿐만 아니라, 방송국이나 영화 제작 현장의 장치, 조명, 의상 분야에까지 폭넓게 열려 있으며, 특히 광고나 이벤트 분야에서도 무대 디자인을 필요로 한다.

▶ 조명디자이너 조명작업을 하려면 건축가의 의도를 충분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건물의 특성에 맞는 조명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건물을 화려하게 만들 것인지. 심플하 게 할 것인지는 조명에 의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명은 과학과 예술의 복합 체라고 한다. 빛을 디자인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수학이나 전기공학 등의 공부는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미술만 하던 학생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무를 하 려면 어쩔 수가 없다. 따라서 숫자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 의상디자이너이제는 의상이 단지 신체를 보호하고 몸을 감싸주는 것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개인마 다 가지고 있는 감각이나 특징들을 최대로 살려낼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신 의 생각이나 정체성, 주체를 확실하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는 중요한 부분 이기도 하다. 의상은 회화, 조각, 섬유 등 여러 분야가 혼합된 종합디자인으로서 다양한 소 재와 기법을 사용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방면의 능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사 람이라면 패션디자이너로 적격이다.

▶ 무대의상디자이너 무대의상은 연극과 영화, 무용, 뮤지컬, 쇼 등 특별한 공연무대에서 배우가 입는 옷이다. 매체의 성격에 따라 의상, 표현 방법이 달라지는데 공연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그 범위가 점 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다. 무대에서 많은 배우들이 서고, 그 많은 배우들의 의상을 맡은 무 대의상디자이너는 극의 성격에 맞는 다양한 의상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고대 및 현대의 의상은 물론 문화 전반적인 사항을 공부해야 한다.

▶ 특수분장사 특수분장사는 영화나 드라마, 연극 혹은 CF 등에서 극중 인물의 특성을 강조해 주거나 일 반 메이크업으로 보여 줄 수 없는 부분. 예를 들어서 피, 상처, 괴물로 변한 얼굴 등 분장을 효과를 주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사람이다. 이들은 메이크업 기술뿐만 아니라 연극, 영 화 등의 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와, 조명과 카메라에 관한 지식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또한 사극이나 SF물 등의 다양한 작품에 참여하므로 역사적인 배경과 과학, 특히 화학분야에 대 한 전문지식도 갖추어야 한다.

▶ 섬유디자이너 섬유디자인이 의상디자인의 한 부분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물론 의상이 여러 가지 재질의 섬유들로 디자인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종류는 셀 수 없이 많다. 다시 말해 섬유로 만들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디자인한다고 생각하면 되는 것이다. 섬유와 관련된 디자이너들이 대부분 섬유디자인과를 졸업한 사람들이기도 하지만 전혀 다른 전공자도 도전 해 볼만한 부분이다. 중요한 것은 뛰어난 색감과 세밀한 표현에 강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 이다.

▶ 컬러리스트 회화를 전공한 사람들이 오히려 더욱 뛰어난 솜씨를 발휘 할 수 있는 디자인 분야이다. 회 화계통을 전공한 사람들은 틀에서 벗어난 색을 찾아 새로운 색을 연출해 낸다는 것이다. 일 반적인 의류 회사에는 디자인은 전문 교육을 받은 디자이너가 하지만 컬러리스트가 따로 있어서 회사 브랜드가 추구하는 감각적인 색을 만들어 낸다. 예를 들어 고객에게 떠오르는 색상은 파스텔 톤이 라면, 이건 브랜드가 만들어 낸 이미지에 맞춰 컬러리스트가 개발한 색 상들이다.

▶ 텍스타일디자이너디자인에는 기본 문형이 있다. 흔히 패턴이라고 말하며,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가 많다. 그러나 그림에서는 기본 틀이 완성된 제품의 전체 이미지를 결정짓듯 디자인의 기 본 문형은 중요한 것이다. 텍스타일 디자인은 천의 기본 문형과 색상을 디자인하는 사람을 말한다. 의류뿐만 아니라 실내디자인이 활성화되면서 건축자재의 바닥재, 벽재, 천장재를 비 롯하여 생활용품에서 도자기 문형, 탁자의 커버, 커튼의 문형과 색상 등을 디자인하는 것이 모두 텍스타일 디자인 범주에 속한다. 섬유 디자인이나 섬유공예관련학과 출신들에게 유리 한 작업이다.

▶ 스타일리스트 토털패션이란 용어가 등장하면서 의상에 어울리는 구두, 가방, 헤어스타일, 액세서리를 종 합작으로 연출하는 것을 말한다. 어떻게 생각하면 스타일리스트도 패션디자인 속에 포함되 어 있을 수도 있지만 스타일리스트라는 자체가 여러 분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또 다른 개 체로 소개될 수 있는 것이다. 스타일리스트는 패션을 기획할 때 전체적인 분위기를 위해 부 분적인 분위기를 잡아주는 역할을 맡으며.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구성을 한다고 생 각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의상 디자인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다.

▶ 패키지 디자이너패키지디자인은 혹은 포장디자인은 제품 포장에 있어서 보존, 운반과 함께 판매 촉진을 목 적으로 한 광고 효과나 소비자의 사용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 따라서 패 키지디자이너는 제품의 이미지를 바르게 전달 할 수 있는 표현방법을 연구하고 재질, 형태, 비주얼의 올바른 표현을 통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는 사람이다.

▶ 요업디자이너 스테인리스 그릇 대신 식탁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꾼 도자기, 그렇게 분위기를 바꿔놓 는 사람이 바로 요업디자이너이다. 주로 요업디자인과나 도예과를 나온 사람들이 진출을 하 지만 나름대로 관심이 있고 소질이 있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디자이너라고 하면 그릇의 모양을 디자인하는 사람과 문양을 디자인하는 사람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패턴감각 에 센스가 있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 제품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는 경제성, 기능성, 창의성 등을 철저히 고려하여 제품을 설계하는 사람이다. 이들의 활동 분야는 대량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해당된다. 80년대 초까지만 해도 소비자들 의 구매성향은 제품의 모양이나 색상보다는 실용성에 우선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소 비성향의 변화와 세계시장의 흐름에 따라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제품디자인의 개발 이 요청되고 디자이너의 수요가 증가되었다. 제품디자이너는 기업체의 디자인 부서나 제품 디자인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에서 일하게 되는데 주로 5-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수개 월의 제작기간을 두고 시장조사, 분석, 제품파악, 품질검사, 기술팀과의 협의 등 방대한 업 무과정을 거쳐 디자인을 하게 된다.

▶ 광고디자이너 제품을 접하기 전에 광고를 먼저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 광고가 방영되는 제품은 그 품질을 보기도 전에 신뢰하기도 하고 광고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한다. 이러 한 광고에 있어 디자이너가 하는 일은 컨셉을 그래픽으로 가장 강하게 현상화 시키는 것이 다. 따라서 광고디자이너에게는 아티스트에게 부족한 전략적 사고를 갖추고 레이아웃,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의 구사가 가능해야 한다.

▶ 장신구디자이너 장신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액세서리일 것이다. 대부분 보석을 첨부하는 액세서 리가 그 주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좀더 깊고 넓게 생각한다면 더 많은 부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구두에 부착되어 있는 장식도 그 안에 속하게 되는 것이다. 액세서리라고 해서 귀걸이나 반지. 브로치가 전부는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렇다면 장신구 디자이너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인가? 가장 기본적인 코스는 금속공예를 전공해서 출발하는 경우와, 전문적으로 장신구 디자인의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는 디자인 학원이 있다.

▶ 미니어처 제작자미니어처의 사전적 의미는 모형, 작게 만든 공예품으로 영화에서는 트릭(trick)촬영에 사용 되는 정교하게 만들어진 소형의 건물, 비행기, 군함 등의 모형을 말한다. 미니어처 제작자는 이렇게 영화에 쓰이는 다양한 미니어처를 만드는 사람인데 국내에서도 블록버스터형 대형영 화가 등장하면서 그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요리코디네이터요리코디네이터란 음식을 시각적으로 연출하는 전문가이다. 요리의 종류마다 특색이 있고 때와 장소에 따라 차림새가 달라진다. 요리코디네이터는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서로 다른 분위기로 연출하여 먹는 즐거움에 보는 기쁨까지 더해주어 미적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이다. 방송국의 드라마나 쇼, 오락 등의 교양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요리들이 이들 요리코디네이터 의 연출에 의한 것들이며, 이 밖에도 여성잡지, 사보, 요리전문지, 요리관련 카탈로그 제작 시 촬영에 필요한 요리 코디도 이들의 몫이다.

▶ 캐드·캠 디자이너 캐드란 컴퓨터를 이용하여 도면을 설계하거나 모양을 만드는 일을 말한다. 이와 밀접한 관 련이 있는 캠은 완성된 설계대로 제품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도구이다. 캐드는 많은 작업량 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며 완성된 후에도 여러 번 고칠 수 있고 복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캠의 경우는 디자인된 제품을 제조할 때 기존의 사람의 손으로 깎거나 다듬던 것을 컴퓨터가 기계가 움직여 정확성이 높고 안정성이 보장된다. 캐드는 건축, 토목, 자동차, 기계, 우주, 항공 등 공학분야와 순수미술, 그래픽 디자인, 실내장식, 광고 등의 분 야에 폭 넓게 활용된다.

▶ 폰트디자이너 폰트디자이너는 한글을 좀더 보기 좋고 아름다운 모양으로 디자인하는 사람이다. 컴퓨터에 의한 활자매체 제작이 일반화되면서 새로운 직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폰트디자이너는 한글의 글씨체와 굵기, 크기, 모양에 대한 변화와 통일성을 주어 새로운 글자꼴을 만든다. 폰트디자 이너는 인쇄매체뿐 아니라 TV, 비디오의 자막을 처리하는 등 활동 분야가 넓다. 폰트디자 이너는 대학의 전공학과나 자격증 제도가 없기 때문에 특별한 요건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감각과 창의력을 크게 요구하며 이에 대한 정보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한편 정부에 서는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신서체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여기에 참가하는 것도 폰트디자 이너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겐 좋은 기회가 된다.

▶ 가구디자이너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기구를 가능성, 효율성, 대중성 등을 고려하여 인간에게 가장 편안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가구 디자이너가 할 일이다. 이들은 단순히 가구의 모양만 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놓여질 공간까지 고려하여 디자인한다. 가구하면 일반적 으로 옷장, 이불장, 침대, 책상, 소파, 식탁 등 대개 집에서 사용하는 것만을 떠올리게 되 는데 점차 기구의 영역은 넓어지고 있어 집에서부터 학교, 사무실 등의 실내와 지하철역, 공원 등의 실외까지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구는 놓여있다.

▶ 컴퓨터그래픽디자이너 컴퓨터의 꽃이라고 불리는 컴퓨터그래픽은 첨단과학과 예술에 만난 분야이다. 컴퓨터그 래픽디자이너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화가가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듯 컴퓨터 화면에 전자 펜 으로 그림을 직접 그리고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사람이다. TV광고에서 고양이가 웃는 표정 을 짓거나 젖소의 키가 갑자기 커지는 효과도 모두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고학에서 훼손된 문화재를 복원하거나 이전의 사실을 재현할 때 컴퓨터그래픽이 활용되기도 한다. 따라서 컴퓨터 그래픽디자이너는 인쇄, 영상, 의류, 설계,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여러 기능과 편리성 때문에 더욱 다양한 분야에 서 필요로 하고 있다,

▶ 웹디자이너 웹디자인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데 있어 좀더 멋있고 실용적이며, 능률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인터넷 홈페이지의 화면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화면 을 어떻게 꾸미고 배치할 것인지 전체적인 구성을 하고, 그에 맞게 그림들을 알맞게 조각 내서, HTML과 함께 웹에 띄워야 하는 작업이다. 갈수록 수없이 많은 웹사이트가 쏟아지면 서 담고 있는 정보의 가치보다는 세련된 디자인이 강조되며 그 만큼 디자이너의 역할이 갈 수록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안에서 편리함과 실용적인 부분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

▶ 컴퓨터게임디자이너컴퓨터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두 사람의 노력이 아닌 팀을 이룬 다수의 노력이 합쳐 져야 하기 때문에 개인의 창의성과 팀웍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시나리오 작 가, 그래픽 디자이너, 음악작곡가, 그리고 프로그래머가 각각 수요자의 감정에 호소할 수 있 는 게임의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시나리오에 맞게 프로그램을 작성하면. 컴퓨터그래픽 디 자이너는 게임 내용을 그림이나 사진을 이용하여 영상으로 만들어 낸다. 즉 컴퓨터게임디자 이너는 게임을 위한 영상을 만들어 내는 사람인 것이다. 끝으로 게임의 줄거리에 맞는 효과 음을 작곡, 편곡하여 삽입하면 한편의 게임이 완성된다.

▶ 공업디자인과공업디자인이란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제품들의 디자인을 말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공산품들을 보다 기능적이고, 체계적으로 디자인하는 중요한 분야이다. 뿐만 아니라 제품과 제품시스템 및 그 환경을 발전시키는 것 또한 공업디자인에 포함된다. 졸업후 진로 제품디자이너, 자동차디자이너, 환경디자이너, 실내디자이너, 무대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 너, 컴퓨터디자이너 등

▶ 애니메이션과 만화는 남녀노소, 국적을 막론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극히 보편적인 대중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는 사회문화 전반의 가치기준이 변했고, 만화산업이 정보화 사회의 일익 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이다.졸업후 진로 만화작가, 애니메이션 영화제작사 프로덕션, 아트디렉터, 캐릭터디자이너, 팬시디자이너 등

▶ 섬유디자인과 기능적으로 세련된 아름다움이 내포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술분야가 바로 섬유디자 인 이다. 섬유공예에서는 실을 짜거나, 염색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과정으로 꼽히는데 현대에 와서는 단순히 섬유에 국한되지 않는 종합디자인의 성격이 있다. 졸업후 진로 전업작가 직물디자이너, 인테리어 분야의 벽지나 천의 디자이너, 패턴디자이너, 의상디자이 너, 페션코디네이터, 머천 디자이너, 패션관련잡지기자, 스타일리스트 무대미술, 의상디자 이너, 디스플레이어 등

▶ 의상디자인과 의상디자인은 인간의 미적 욕구를 가장 먼저 표현해내는 분야로서,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계 가 있다. 이렇듯 옷이 가지는 의미는 생각처럼 단순하지 않는데 이러한 모든 의미들을 포괄 하여 학문화 한 것이 의상 디자인이다. 졸업후 진로 패션디자인 패션디스플레이어, 의상코디네이터, 영화 연극인의 의상디자이너, 액세사리디자 이너, 패션코디네이터, 머천다이저, 페션관련잡지기자, 스타일리스트, 무대미술 의상디자이 너, 등

▶ 멀티영상디자인과 멀티미디어는 동화상과 정지화상, 음성, 문자 등 다양한 정보를 자유자재로 다루어서, 하나 의 시스템에서 둘 이상의 미디어를 사용해 정보를 획득하는 기술로 정의되며, 영상은 렌즈 를 투과한 사진이나 영화, 비디오로부터 컴퓨터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속의 음악까지 포 함한다. 졸업후 진로 공중파방송국, 민영방송국, 영상기획실, 영상스튜디오, 광고디자이너, 웹디자이너, 스크린디 자이너, 신문사, 잡지사 등

▶ 금속조형디자인과 아름다운 생활환경 속에서 보다 좋은 물건을 사용하려는 인간의 욕구와 창조적인 본능이, 금속이라는 재료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금속공예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금속조형디자인이다. 졸업후 진로 금속공예가, 대학교수, 공방운영 장신구디자이너, 보석디자이너, 화랑의 큐레이터, 디스플 레이어, 가구디자이너, 주방기기회사의 디자이너, 등

▶ 실내디자인과 실내디자인이란 인간이 생활하는데 쾌적하고 효율적이며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일이다. 실내 실외를 통틀어 건물 전체에 대한 통합적인 안목이 필요한 분야이다. 졸업후 진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건축설계사무실, 디스플레이어 디자이너, 실내디자이너, 가구디자이 너, 조명디자이너, 연극무대디자이너, 방송국 백화점 전문브랜드 디자이너, 디스플레이어 등

▶ 무대디자인과 무대디자인은 무대에서 시각적인 역할을 하는 장치, 조명, 의상, 분장을 포괄하는 직업이라 고 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매체 예술의 성장과 함께 TV와 영화, 연극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 트행사의 활성화로 무대디자인은 더욱 각광받고 인기 있는 분야다. 졸업후 진로 연극, 무용, 오페라와 같은 공연무대의 무대디자인 의상 조명디자인 분야의 디자이너, 영화 나 미술의 미술감독, 세트디자이너 제작기술자, 이벤트나 산업쇼 오락공원의 디자이너, 코디 네이터, 스타일리스트, 컴퓨터디자인업계의 디자이너 등

▶ 가구디자인과 목각의 음각 양각 투각 등의 기법을 사용해 문양을 새기거나 외형을 완성하는 작은 공예품 에서부터 목재를 다듬어 실생활에 유용한 가구를 디자인하여 만드는 분야이다. 졸업후 진로 공예작가, 목칠공예공방운영예술가구, 제작자 가구디자이너, 인테리어디자이너, 무대디자 이너, 환경디자이너, 제품디자이너, 방송국 영화사의 소품디자이너, 세트디자이너, 일반기 업의 조형분야디자이너 등

▶ 도자공예과 도자공예란 흙으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고 말린 다음 그 위에 유약을 입혀서 높은 온도에 구운 것을 말한다. 도자공예는 재료에 따라 토기 석기 도기 자기로 나눠지기도 하며 시대에 따라 전승도예와 현대도예로 나누어진다. 졸업후 진로 도예자기, 대학교수, 산업도자기전문회사의 디자이너, 생활자기를 생산하는 도예공방운영, 화장품업계의 디자이너, 장식타일 인테리어소품, 조명디자이너, 디스플레이어, 무대디자이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