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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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반 친구들중에 관심받고싶어서 안달난 친구가 있는데요. 초등학교땐 조용하고 소심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친구들 여자,남자 상관없이 모든 친구들의 관심을 받고싶어해서 4차원인척,갑자기 성숙한척 등 컨셉잡고 다니더라고요. 전 처음에는 '남에게 피해 안갈정도로 하겠지'하고 별 신경 안썼는데 이번년도에 같은반이 되었었거든요. 그때부터 문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친구가 친구 1명을 골라 은따분위기를 형성하면서 다니더라고요. 1학기때는 지금은 전학간 A라는 친구랑 친한 남자,여자애들한테 4차원인척,엉뚱한척,키작은척 등 오글거리는 컨셉질 하고 반친구들과 놀때 일부러 친구A는 빼고 놀고 A라는 친구의 뒷담을 까는 등 A를 간접적으로 괴롭히는 일들을 했습니다. 저는 그때 친구A가 소외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나서 일부러A와 말도 더 많이 해주고 더 챙겨줬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A가 자신이 은따인것 같다며 저에게 그동안 그 친구가 A에게 했던 행동들을 다 저에게 말하더라고요. 그땐 제가 할 수 있는게 위로밖에 없는거같아 위로해주고 그냥 넘어갔어요. 그리고 1학기가 끝난 뒤 2학기가 시작되고 몇개월 뒤 전 친구 A가 당한 행동을 똑같이 그 친구에게 당했습니다...같이다니던 친구들도 다 그 친구에게 붙어다니고 더이상 저와 놀자고 연락하거나 어디로 놀러가자고 하는 연락이 없어요. 제가 항상 반애들과 말하며 뒤쳐질때 1학기때의 저처럼 옆에 있어주는 친구도 없고요. 그외 그 친구는 일부러 제가 앞에 있을때 꼽을주고 제가 학급회장이라 회장이 나서서 반을 리드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그런 상황에 계속 끼어들어서 간섭하고 자신이 회장노릇하며 반을 이끄는등 저를 괴롭게 했습니다...(여러번 내가 해결한다 해도 자기가 하겠다고 하더라고요)근데 반 친구들은 그 친구가 좋다며 그친구와 같이 다니려하고 어떤친구들은 저보고 회장이 회장노릇도 못한다며 그 친구가 회장을 했어야 반이 잘 돌아갔을거라며 저를 욕하는 일도 있었습니다....2학기동안 이런일들때문에 이번 방학 내내 계속 그때 있었던 일들이 떠올라 괴롭고 하루에도 여러번 울었었어요. 몇일 뒤 개학인데 저 어떻게 하면 이런 일을 잘 넘어가고 앞으로도 이러한 일을 안당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급하게 적어서 오타 있으니 이해해주세여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