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잘못했습니다..

글쓴이가 잘못한일(친구의 비밀을 말해버린일)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하거나 묻어버리거나 그러지마세요 다들 시간이 약이다 라고들 하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어요 그친구분은 글쓴이를 믿고 비밀을 말한것일텐데 그 믿음을 저버린 글쓴이에게 실망했거나 상처를 받았을거에요 글쓴이는 그 친구분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과를 하고 사과할때 글쓴이가 잘못한일을 숨기려는 태도를 가지면 안돼요 글쓴이가 잘못한일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 일에대해 자세하게 왜 미안한지,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는지 확실히 표현해야되요

예)○○아 내가 저번에 너가 나에게 나를 믿고 용기를 내서 비밀을 말해주었는데 내가 그 믿음을 저버리고 분위기에 휩쓸려서 애들에게 너의 비밀을 말해서 정말미안해

내가 너의 믿음을 저버린것에 대한 대가는 확실하게 받을게 내가 잘못한거 알고 반성하고 있어 나를 용서하는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리고 더 깊이 반성할게 대신에 나랑 친구 계속하는거만 허락해줘 정말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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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담고 있으면 좋겠어요 사과하는 방법은 글쓴이님이 선택해서 가장 마음을 잘전할수있는 방법으로 전하면 좋을것같아요! 파이팅!

안녕하세요.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이버상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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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한 글쓴이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친구들 앞에서 친구의 비밀을 실수로 말하게 된 뒤 바로 사과를 했고 상대 친구는 사과를 받아줬지만,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남아 있는 것 같아요.

또래 친구에게 미안한 일을 하게 되었을 때의 당혹감에 글쓴이님도 놀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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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즉시 사과를 하는 것은 큰 용기가 필요한데 친구에게 바로 사과를 한 행동은 정말 잘했다는 것을 말해주고 싶어요.

그 친구도 그 자리에서 사과를 받아줘서 참 다행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안한 감정이 남아있는건 자신의 실수에 대한 자책감이 있고, 그 친구와 다시 잘 지내고 싶은 절실함이 있기 때문이지요.

아직 남아있는 미안한 마음의 무게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은 지워질 수 있어요.

상대 친구에게도 조금 시간을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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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순간적인 실수를 할 수 있지요.

실수가 반복이 되면 실수가 아닌 습관이나 의도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실수를 진심으로 반성하나면 나를 성장시키는 좋은 교훈으로 남을 수도 있어요.

앞으로는 섣부르게 말하는 것을 조심해야겠다. 이런 교훈 말이죠.

나의 개인적 비밀이 다른 친구들 앞에서 오픈이 된다는 것은 정말 유쾌하지 않은 일일 거예요.

상대 친구에게 진심을 담아 다시 사과한다면 그 친구도 글쓴이님의 마음을 받아줄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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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상담글을 나누면서 글쓴이님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지기를 바래요.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 사이가 될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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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지역번호 + 1388로 전화를 하시면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인터넷으로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https://WWW.cyber1388.kr)에 접속하시면

상담선생님들께서 24시간 실시간으로 상담을 해 주실 거예요.

또는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솔직하게 멀어지기 싫다고 그때는 잘못했다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입니다.

inju****님 안타까운 마음에 글 드립니다.

사과를 했고, 친구가 용서를 했지만, 용서한 거 같지 않아서 얼마나 미안하고 답답 하실까요?

그 미안한 마음 잘 표현 하셨으니,

그 친구가 마음을 풀 겁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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